[세하] 일족의 힘을 이어받은자 - 2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4-03 6

아까 말했듯이 

약속을 못지켰기때문에 2편을 연속해서 올립니다.

그럼 2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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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 서지수가 얘기를 했었던 손님이 적은 식당


서지수는 3명에게 얘기를 해주고 있었다.


"네~???!!!!! 세하의 아버지가 차ㅇ..."

"쉿!"

"아... 죄송해요..."

"후우... 뭐, 아무튼 믿기는 힘들겠지만 사실이란다."

"지수씨, 정말로 세하의 아버지가 차원종이라는게 사실인가요? 그럴수가..."

서유리와 김유정은 서지수의 말에 크게 놀랐다.

"아저씨, 세하네 아버지가 차원종이래요!"

"...아, 그래."

"어? 아저씨는 놀라지 않으세요?"

"제이는 이미 알고있었단다."

"네?!"

"제이씨?!"

"나는 우연히 알게된것 뿐이라고."

놀랍게도 제이는 이세하의 아버지가 차원종이라는 사실을 알고있었다.

"아무튼 세하는 그이가 있는 곳으로 가서 훈련을 하고있을거야. 그 남자는 다시 쳐들어올게 분명하니까."

"저 그런데, 세하어머니. 세하의 아버지가 차원종이라면 세하는 즉 반은 인간이고 반은 차원종이라는거잖아요?
그럼 제3위상력을 쓸수있을텐데 왜, 세하는 쓰지 못하는 거죠?"

"그건, 내 남편이 세하가 자신한테서 물려받은 힘을 아주 깊숙하게 봉인시켜두었기 때문이야. 결과적으로 세하는 자신의 몸안에있는 차원종의 힘을 끌어낼수가 없어. 어떠한 영향을 받더라도 말이야."

"그렇군요... 그런데 굳이 그렇게 해야하나요? 그러지 않아도..."

"유리, 생각해봐. 누님이 차원종과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어떻게 될지..."

"...!"

"아마... 큰 소동이 일어났겠지..."

"그리고 이 사실은 제이를 제외하고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어. 세하를 위해서, 그런데 이제는 숨겨봤자 무의미할테니
일단 우리끼리라도 알고있자는거야."

"그렇군요..."

그때 김유정이 대화에 끼어들며 서지수에게 말하였다.

"일단 사정은 대충 다 알았네요. 그건 그렇고 지수씨, 그 남자가 분명 다시 쳐들어올거라고 하셨죠? 그게 대체 언제죠? 이번에는 본부도 마지못해 지원은 한다 했으니까 미리 알고있으면 피해를 줄일수 있을거에요."

"그게, 사실 그걸 모르겠네요. 그 녀석은 다시 올거라는 말만 남기고 가버렸으니 정확한날은..."

"... 그렇다면, 세하는 언제쯤 오는거죠?"

"아마, 그 녀석이 쳐들어왔을때 그이와 같이 올거에요. 제 남편은 위기인순간에 나타나서 돋보이는걸 좋아하니까."

"...네?"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하하..."

김유정은 의아한 표정으로 서지수를 보고있었고, 서지수는 헛웃음을 하고있었다.

"저기, 아저씨. 세하 아버지는 어떤 성격이에요?"

"음, 글쎄다. 사실 나도 모습만 봤지, 성격은 잘 몰라."

"에이~."

"뭐야, 그 반응은. 나라고 다 알고있는건 아니라구."

그리고 잠시후 서지수가 일어서며 말하였다.

"저, 그럼 일단은 돌아가고 내일 다시 만나서 얘기하는게 어때? 이제 좀 늦었으니."

"네~"

"그러죠, 누님."

"네, 일단은 그러는편이 좋겠네요."

곧 3명도 일어나서 식당의 문앞으로갔고, 서지수는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고있었다.

"얼마죠?"

"10만8천4백원 입니다."

"...네?"

"10만8천4백원 입니다, 손님."

서지수는 지불해야되는 가격을 보고 경악했고, 나갈 준비를하는 서유리를 쳐다보았다.

"? 제 얼굴에 뭐 묻었나요? 왜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시는..."

"...아니야."

'세하한테 들었었지만 설마 이정도일줄이야. 내돈...'

곧 4명은 식당을 나왔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어느덧 3일이 지났다.


3일후 



차원의 경계면


"도대체... 어디있는거냐!!!"

차원의 경계면에서 수상한남자와 3명은 무언가를 찾고있었다. 그리고 수상한남자는 일이 잘 안풀리는지 화를내고있었다.

"진정하십시오. 분명 이 부근에..."

"시끄럽다! 그런 말 할 시간에 빨리 찾으란말이야!"

"...예."

"이상하구려. 그 레이더란걸 보면 분명 이 근처일텐데 보이지를 않다니..."

"...안보인다... 목포..."

그리고 3명은 다시 흩어져서 무언가를 계속 찾으려하였다.

'젠 장, 대체 어딨는거냐. 내 계획에 그건 반드시 필요하단말이다. 혹시 레이더가 오작동을 한건가? ...아니, 레이더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 그런데 왜!'

"...이봐, 너희들."

"?!x4"

4명이 계속 열심히 무언가를 찾고있을때, 어딘가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곧 그 모습을 드러냈다.

"분명 이곳에는 나말고는 아무도 없을텐데, 너희들은 누구지?"

'...! 드디어, 찾았다!"

"후후, 만나서 반갑군. 일단 시간이 없으니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넌 지금 여기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갇혀있는거야. 그렇지? 어때? 나라면 이 공간에서 너를 탈출시켜줄수있다고."

"뭐라고?!"

"다만 한가지 조건이있다."

"...뭐냐?"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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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후  (3일지나고 또 3일이 지난게 아닙니다)


강남에 있는 클로저들의 훈련장


훈련장에서 한 소녀가 훈련을 하고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서 다른 한 소녀가 그것을 지켜보고있었다. 그 두 소녀는
이슬비와 서유리였다.

"하앗!"

"...슬비야, 너무 그렇게 무리하지 않는게 좋아. 아직 상처도 완전히 낫지않았는데..."

"아니, 쉬고있을틈은 없어. 그리고 나는 지금 힘이 부족해. 이런상태면 그 남자가 왔을때 아무것도 못할꺼야."


2일전


서울의 어느 병원


"슬비야, 다행히 그렇게 심한부상은 아니라는구나. 얼마안있어 회복할수 있을꺼야. 그러니까 푹 쉬렴."

"네, 지수씨. 그런데 하나 이상한점이 있어요."

"뭐니?"

"이상하게 지수씨의 힘을 받았을때보다 힘이 더 약해진 느낌이 들어요. 아니, 약해졌어요. 도대체 어떻게 된건지..."

"음... 아마도, 그때는 내 힘을 받은 직후였기때문에 그런 폭발적인 힘을 낼수있었겠지만 지금은 네가 무의식적으로 그때의 힘은 몸이 버티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지금과 같이 힘이 많이 떨어진거겠지. 내 생각이지만." 

"그러면 이제, 그때와 같은 힘을 낼수없다는 건가요?"

"그건 아닐꺼야. 네가 실력을 갈고닦으면 다시 그때의 힘과 같은힘을 낼수있을꺼야. 그리고 네가 얼마나 더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그때보다 더 강해질수도있고."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 그럼 나는 이만 가볼께. 푹 쉬렴."

"네."

'내 힘은 약해진게 아니었구나. 그렇다면 내가 더 노력해서 다시 강해져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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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현재


"후우..."

"슬비야, 잠시 쉬었다가 하자. 훈련도 좋지만 휴식도 중요해."

"...그래, 알았어."

이슬비는 훈련을 잠시 멈추고 서유리와 같이 훈련장의 구석에 앉아 쉬었다.

"아, 그런데 얘기를 들었어. 세하의 아버지가..."

"역시 들었구나, 그래. 세하 어머니가 분명 그렇게 말씀해주셨어."

"...조금 믿기지 않네."

'그 남자가 그때 했었던 말은 이런거였나...'


'내가 보기에 너는 차원종과 친해보이는데?'


"그래도 세하는 세하잖아. 그리고 세하 어머니께서 세하의 아버지는 우리 인간들을 좋아한다했으니까 분명 좋은 사람일꺼야."

"그렇겠지...?"

"그럼!"

"후훗, 그래. 어쨋든 이제 쉴만큼 쉬었으니 이제 다시 훈련해야겠어. 유리야, 이번에는 나랑 대련좀 해줄래?"

"그래, 알았어!"

곧 이슬비와 서유리는 서로 마주보며 전투자세를 취하였다.

"그럼 슬비야, 간다?!"

"응, 언제든지 와도돼."

이슬비와 서유리는 곧 대련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훈련장의 문밖에서 제이가 지켜보고있었다.

"후우, 정말 활기넘치는 아가씨들이로군. 이거 참, 나도 가만히 구경만 할수는 없겠는데?"

제이는 이슬비와 서유리를 잠시 보다가 다른 훈련장으로 가서 훈련하였다. 

시간은 그런거에 신경쓰지않는듯이 계속해서 흘러갔고, 어느덧 2일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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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사건 이후로부터 5일후


수상한남자의 공간


"좋아, 이제 준비는 다됬군. 이봐, '친구' 준비는 됬나?"

"일일이 신경쓰지마라.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후후, 까다롭구만. 뭐, 상관은없지. 아무튼 이제 출발해야겠군. 너희들, 준비는 다 해놨겠지."

"예, 준비완료했습니다."

"소인은 이미 준비가 다 되었소."

"...완료...준비..."



서울에 있는 유니온본부


서울에 있는 유니온본부의 상공에서 작은 차원문이 하나 열렸다. 그리고 그 안에서 다른 수수께끼의 남자가 내려왔다.


유니온본부에 있는 상황통제실


"?! 이건?! 실장님! 본부의 상공에 차원종 반응입니다!"

"뭐라고?"

"게다가 이 반응은... 이럴수가..."

"도대체 무슨 일이냐?"

"S+급의 차원종반응...입니다..."

"...뭐?"


다시 유니온본부의 상공

"이봐, '친구'. 일단 혼자서 한다고는 했는데, 정말 괜찮겠나? 여기에는 정예 클로저들이 잔뜩 모여있다고."

"상관없다. 어차피 다 피래미들 뿐일테니까."

"후후, 마음에 드는군. 그럼 우리들은 일단 구경하도록하지."

"...마음대로 해라."

'나에게 그런 치욕을 준 검은양팀... 반드시 없애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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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입니다

그런데 진행속도 괜찮나요? 

너무 빠른가...

아 뭐 쨋든 내일 아침에 이 다음편을 올리겠습니다.

이제 곧 전투씬으로 넘어가겠군요ㅋ

그런데 어째 떡밥은 회수안한느낌이 드는데 기분탓인가


2024-10-24 22:25:1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