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검은양 마지막화 다녀왔어요
fewfw 2015-03-3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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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석
"....어?"
"칼,칼바크!!!!"
"아저씨!!!!!"
"뭐야!?"
세하와 슬비,유리가 칼바크를 향해서 달려간다
클로저들이 공격하려하지만
서지수와 제이가 막는다
"이.....망할것들이!!!!!!!"
"너희 오늘 다죽었어!!!!!!"
""인류에 반역자가 돼더라도 너희는 죽인다!!!!!""
"막,막아!!!!"
"아저씨!!!!"
"정신차려요!!!!"
"왜 그런 바보같은짓을...."
그들이 칼바크 주위에 있고
그의 상태를 살핀다
"...이런.....상태가...."
".....다들....무사한건가?"
"아저씨!!!정신이 들어요!?"
"하하하....다들 무사한가 보군.....애쉬와더스트는?"
"....여기있잔아...."
"왜....그런 바보같은짓을 한거야..."
그러자 칼바크가 미소를 짓는다
평소 그의 얼굴을 가리던 붕대가 찟어졌다
그래서 그의 얼굴이보인다
"칼,칼바크 너 얼굴이!?"
"하하하 들켰군..."
"언제 다 나은거야!?아니 나았는데도 왜 말안해!?"
"...하하하....그건 간단하단다.....이미 인간 칼바크는 없다는 생각이였지....
그래서 얼굴을 계속가렸단다..."
붕대가 벗겨져서 보이는 그의 얼굴은 상당히 미남이였다
아름다운 흑발에 좋은 이목구비가 그가 미남이란것을 알려주었다
붉은눈 역시 아름답게만 보였다
"어째서....그런짓을....왜!왜 그걸 자기 몸으로 막은거에요!!!"
"....안그러면 너희들이 다치니..."
"우리가 뭐라고!!자기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당연히 나보다 소중하지"
"!!!!!!!"
그자리에 있던 모두가 그말을 듣고 얼어붙었다
"모두들...세하....슬비....유리.....그리고 애쉬하고더스트...모두 나에게는 소중하단다..."
"......왜.....도대체....어째서!우리가 자기 자신보다 소중한건대!!!!"
"그야...가족이니...."
"!!!!!!"
"나는....나의 가족을 못지켰다.....나는 그걸 평생 절망하고 후회했지...
그렇게 복수와 슬픔밖에 남지않은인생에....너희가 생겼다...
다시한번.....그무엇보다 소중한 가족이 생겼어....."
"........"
그들은 아무말도 안한다
그저 그의 말을 묵묵히 듣는다
마치 유언이라도 든는듯...
"나는 다짐했지....이번만큼은....이 가족은....무슨수를 써서라도
내가 지켜내겠다고.....다행이도 이번에는 그걸 이루었구나..."
"....아무리 그래도...그걸 정면으로 맞으면...."
"안다....그걸 정면으로 맞으면 죽는단것쯤은...."
"...어째서.....왜....우리가 이렇게 아파야해!왜 이렇게 슬퍼야하냐고!!!"
슬비가 절규어린 목소리로 소리친다
그리고는 눈물이 고이기 시작한다
".....그래....우리는 슬프지....그리고 괴롭지....
...하지만 다른사람들은 아직아니란다...
...아직 소중한걸 지킬수있고 남아있지....하지만 언제 우리처럼될지도모른단다..."
"....요점이 뭐야..."
"유언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주렴....."
"유언은 무슨!!!힘내라고!!!살아남아!!!!"
"후후후....난 늦었단다....나는 너무 멀리갔어...
...하지만 너희는 아니란다....아직 돌아갈곳이...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
"!!!!!!"
"......내 마지막 부탁이란다....."
"....뭔대요...."
무덤덤하게 말하는듯한 세하지만 세하역시 눈에 눈물이고여있다
그건 유리와 애쉬,더스트도 마찬가지다
".....내가 말했지?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건 지옥같은 세상이라고..."
"...언잰가 말한거 같내요..."
"그러니....우리같은 상처받은 사람이 나오지않게....
....너희가......이세상을....이 지옥같은 곳을..."
칼바크에 얼굴에 조금식 미소가 생긴다
"천국으로 만들어다오"
".....크흑..."
"흐윽...."
"흑....흐윽...흑"
그들이 울기 직전이다
그러자 칼바크가 그들에 얼굴을 쓰다듬어주며 말한다
".....슬프게 해서 미안하다......하지만....나는..."
그러는 칼바크에 얼굴에는 슬픔과 행복이 공존해보인다
"나는....이 아빠는..."
그러나 이내 슬픔이 사라지고 행복해보인다
"너희를 만나서 행복했단다"
그리고는 몸이 황금빛을내며 사라진다
칼바크가 사라진자리에는 팬던트 하나가 떨어져있다
"...이건...."
세하가 팬더트를 열자 칼바크에 가족사진이있다
그리고 그옆에는
"크흑..."
"흑...흐윽..."
""""흐엉!!!""""
울먹이던 그들이 이내 울음을 터트린다
그모습이마치....어린아이들이 우는것같았다
세하는 그렇게 울어본적이없다
슬비역시 마찬가지다
유리도 가족을위해 울지않았다
애쉬와 더스트도 그렇게 울어본적이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다 울고있다
팬던트에는 칼바크에 가족사진이 있었다
한쪽에는 자신에 과거사진...
다른 한쪽에는 얼마전에 찍은사진...
세하,슬비,유리,애쉬,더스트...그리고 칼바크가 있는사진....
울음소리가 점점커지며 그들이 오열한다
하지만 그들에 울음도 오래가지못했다
쾅!!!
"크억!!!"
"아저씨!!!"
제이가 날라와서 벽에 붙이친다
"크윽....너무 많아...."
"제이 괜찮아!?"
"윽...아직 버틸만해...칼바크는?"
세하가 고개를 저은다
".....그렇군...."
제이가 이를 꽉문다
"이봐!!!너희들!!!!"
"뭐냐!!!"
제이가 클로저들을 향해 소리친다
"너희는 클로저냐 인간이냐?"
"뭐?"
갑작스러운 질문에 그들이 당황한다
"클로저인지 인간인지물었다!!!"
"그게 무슨뜻이야!?"
"너희는 사람들에게 이용당하는 클로저냐
아니면 한명에...생각이있고...자신에 꿈이있고,바라는것이 있고
감정이있는....그런 인간이냐말이다!!!!!"
"무슨 헛소리냐!"
본부장이 소리치지만 제이는 아랑곳하지않는다
"너희도 꿈이 있을거아니냐!바라는것이있고 하고싶은것과 하기싫은것이있을거아니야!!!
생각이있고 감정이 있을것아니야!!!!"
"하,하지만"
"그래,물론 너희도 지켜야할 가족이있겠지...하지만 정작너희가 그들을 지키는가?
항상 사람들을 구하는것같지만 막상 위기가 돼면 높은놈들을 위해 움직여서
사람들도 못구하는것이 정녕 누군가를 지키는것이냐!!!"
"......"
"너희도 사람이다!!!!저들과 같은사람이야!!!!
그런데도 너희는 클로저라는 개로 살것이냐!!!!"
"....맞아....나도 이런삶은 원하지않았어..."
"나도....난그냥...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며 가족과있고싶었어..."
"우리도 어릴때는 친구들과 평범하게 있고싶었어!!!"
"그런데 항상 유니온은 우릴 구속하고 제안했어!!
항상 정의니 의무니 하며 막았다고!!!"
"우리도 더 이상은 못참아!!!"
"뭐,뭐냐!?"
"우리도 인간이다!!!!너희들에 개가 아니란 말이다!!!"
"시,시끄러워!!!너희들은 클로저다!!!우리를 지키고 명령에 따라**단말이다!!!"
"도대체왜!!!우리가 왜!!!우리도 엄연히 사람이다!!!
싸우는게 무섭고 죽는것도싫어!!!
그리고 우리가 하고싶은것을 하고싶어!!!
그런데 너희가 무슨 권리로 우리를 막는것이냐!!!!"
폭동은 순식간에 불이붙었다
"더이상은 싫다!!!"
"우리역시 사람이다!!!"
제이가 앞으로 나와서 소리친다
"봤냐!!!우리도 사람이다!!!너희가 뭐라고 할건없어!!!!"
"물러가라!!!"
"우리도 사람이다!!!!"
"강요하지 마라!!!!"
"이,이런!!!"
본부장이 도망친다
"도망간다 잡아라!!!"
그런데 갑자기 멈춘다
"바보 같은 놈들!내가 도망갈줄알았냐!"
"아,아니!!!"
본부장이 플라즈마포 앞에서서 발사장치를 누를려고한다
"말안듣는개는....죽여야지!!!"
그렇게 스위치를 누르기 직전
쌍!!!!
엄청난 검격과 함깨 플라즈마포가 부서진다
"으악!!!!"
"휴....."
"누님!!!!"
"훗...나이스 타이밍!"
"제이씨!!!!"
"제이!!!"
"유정씨!데이비드 형!"
"다행이에요 무사했군요!!!"
"그래...우리는 무사한데..."
"...음?...저기....얘들인가요?"
"그래...그런데..."
제이가 상황을 설명한다
"그,그럴수가...."
유정이 그들을 바라보자 아직도 오열하고있는 그들이 보인다
유정은 아무말도 안하다가 그들에게 다가간다
"흐어엉!!!"
유정은 점점다가갈수록 울음소리가 크게들린다
그렇게 어느덧 그들앞에가자
와락!
"어...어라?"
"...유정...언니?"
"흐윽...흑..."
"언,언니?"
"얘들아....."
"언니...."
"무사해서....다행이야"
"언....니...."
그들은 다시한번 울먹이기 시작하다
그리고 다시한번 울기시작한다
"흐엉!!!누나!!!"
"언니!!!!"
"으앙!!!!"
"얘들아!!!"
그렇게 그들이 뒤엉켜서 운다
그들이 울먹이며 말한다
"""흐윽.....흑...."""
그러나 말이 잘안나오는듯 하다
그러나 곳 말이나온다
"""저희....우리모두..."""
그리고 소리친다
"""다녀왔어요"""
"그래....어서오렴..."
어느세 비가 그치고 하늘은 맑게 개여있다
그런 하늘에 모습은 너무나도 밝아서
맑고 아름다워서....
마치 칼바크가 그들을 위로하고 앞날을 축복하는것 처럼보였다...
흑...우리 불쌍한 칼바크ㅠㅠ(잠만...내가 죽였는데?)
오늘그냥 마지막까지 올림니다...
내일 에필로그 올라감니다
그동안....저의 소설을 봐주신 모두에게...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