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틸테인-프롤

엿먹을래 2015-03-29 0

새 하얗게 빛나는 듯한 느낌에 눈을 떠보니 이 공간은 하얗고 또 새 하얗기만 했다. 그리고 내 옆에는 마치 나를 똑같이 빚은듯한 느낌의 아이가 검은머리를 한 채 우리의 거리의 중간쯔음 흑과 백을 나누는 경계선처럼 되있었다. 내가있는 이 공간은 새하얀 공간. 나와 똑닮은 아이가 있는 공간은 새까만 공간. 이 곳은 어디일까. 아무 기억조차 안난다. 내 겉 모습 뿐만이 기억에 남아있을 뿐.

 

여기가.. 어디야..?”

 

나는 검은 공간에 있는 나와 똑닮은 아이에게 말했다.

 

나와 너는.. 누구야?”

 

그 아이는 내 두 번째 질문에 일어서서는 내 입술 같은 자그마한 입술을 뗏다.

 

여긴, 너야. 너는, 나야.”

 

무슨소리를 하는지 영 이해가 가지않았다. 무슨 소리냐고 다시 물어보려 하자 그 아이는 다시한번 입을 떼엇다.

 

너는 미스틸테인. 나는 미스틸. 넌 내 또 다른 모습이고, 난 너의 또 다른 모습.”

 

나는.. 미스틸테인..?”

 

너는 나와 같은 사명이 있어.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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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ll)

 

미스틸테인, 일어나.”

 

“더스트누나, 에쉬형..”

 

일어나.”

 

나는 곧장 일어나 내 가족들의 품에 안겼다. 내 가족들. 따듯한 가족의 온기. 기분이 좋았다.

 

테인아, 누나 말 잘 들어. 여긴 전쟁터야. 알겠어?”

 

갑자기 무슨말..”

 

분명 방금 까지만해도 내 침대와 내 방, 그리고 평소와같이 깨끗한 원피스를 입은 더스트누나와 깔끔한 소풍옷을 입은 에쉬형이었는데. 한순간에 바뀌었다. 내 바로 옆에는 싸늘 하게식은 차원종 시체들과 싸늘한 사람들의 시체뿐이었다. 그리고, 에쉬누나와 더스트형은 많은 상처와 피들이 묻어있었고, 주위엔 시체들에의해 피 비린내만이 진동했다. 에쉬누나와 더스트형을 보며 부르르 떨고있자 에쉬누나는 내게 말했다.

 

, 이제부턴 너가 살아남아야해. 명심해. 넌 누나가 주는 이 것을 가지고 차원종을 죽이고 또 죽여서 살아남으면되. . 누나랑 형은 차원의 분열로 생겨나 만들어지게된 4차원으로 들어가서, 차원종들을 죽일거야. 누나랑 형은 꼭 살아서 돌아올테니까, 테인이 너도 꼭 살아남아야해.”

 

가지마..”

 

꼭 형이랑 누나한테 따듯한 미소를 띄워주겠다고 약속해.”





나는 그저 눈물만 흘릴 수밖에 없었다. 내가 혼자 살아남을 막막함보다, 나 혼자라는 막막함에 의해. 나 혼자만이 남는 다는 사실을 믿고싶지 않아서. 울었다.

누나와 형이 내 머리를 쓰다듬고 내게 등을 보여주며 떠나는 모습만 바라볼수밖에 없었다.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결국 나는 누나와 형의 쓸쓸한 뒷모습만을 바라보며 보내줘 버렸다. 위험한 4차원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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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음.. 미스틸테인 34렙이 대표캐릭인 쪼렙입니다.


:)


에쉬가 여자인지 더스트가 여자인지몰라서 감가는데로 찍었는데

틀려도 뭐라하지마세욬ㅋㅋㅋ..

틀려도 그대-----로 갑니다!

많이많이 바주세영어어ㅓ

자유연재입니다!!

[ 평일에는 절대 업뎃 못해드려요ㅠㅠ! 주말마다 확인 해주시고 봐주세요:) ]

ㅎ------------------ㅎ







2024-10-24 22:25:0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