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비] 팀의 리더로서 - 2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3-29 4

음...

어째 갈수록 사람이 줄어든닼ㅋ

아 그리고 이번화부터는 읽는 형식이 바뀝니다.
(내가 글쓴 방식에 문제가있는건가??)

그리고 서술하는 시점이 슬비로 바뀝니다.

갑자기 바꿔서 죄송합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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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너희들의 사무실로가서 얘기하자. 이 곳은 특경대들에게 맡기고."

"아...네."




검은양팀의 사무실



나는 서지수씨의 말을듣고 팀원들과 함께 사무실로 돌아가서 서지수씨가 하는 얘기를 들었다.

"요새 어떤 이상한녀석이 내 아들이 있는 팀에게 몹쓸짓을 하고 다닌다는 얘기를 들어서 온거야."

그 말에 서지수씨가 어떻게 수상한남자에 대해 알고있는지 의문이들어 질문을 했다.

"그 얘기를 어디서 들으신건가요? 그 남자는 저희들밖에 모르는사실일텐데. 오늘은 다른사람들도 알았을 수 있겠지만."

"아, 그건 말이야."

서지수씨는 제이씨를 보면서 대답하셨다.

"내 귀여운 동생이 친절하게 전화로 알려줬지."

"제이씨가요?"

제이씨가 알려줬다니... 원래 이런거는 민간인이 알아서는 안된다고 하였는데... 아, 서지수씨도 한때는 클로저였으니
민간인이라고는 할수없나.

"아무튼 그녀석은 상당히 강한힘을 가진모양이니까 내가 도우러 온거야. 그리고 확인해야될 일도있고..."

"확인해야될 일이라니요?"

"...아, 아무것도 아니야. 신경쓰지마렴."

난 서지수씨의 그말이 신경에 쓰였지만 서지수씨는 신경안써도된다고 하였다. 하지만 뭔가 숨기고 있으신듯한 표정이다.
그때 옆에서 유정언니가 서지수씨에게 말을 하셨다.

"저, 세하의 어머님...그..."

"편하게 지수씨라고 부르세요."

"아, 네. 그럼 지수씨, 방금 제이씨가 알려주셨다고 하셨죠? 그렇다면 이때까지 일어난 일들 모두다..."

"네, 알고있어요. 세하의 친구인 유리와 내 귀여운 동생에게 일어난 일들 모두."

이때까지 일어난 일들을 다 들었다니, 제이씨도 정말 왜 그렇게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뭔가 안심이된다.
바로 그 전설적인 클로저, 서지수씨가 한편이 되어줄수도 있다는 얘기니까.

"그 얘기를 듣고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서 이렇게 온거에요. 이 이상 애들과 내 동생이 힘든일을 겪게 할수는 없으니까."

"그렇다면..."

"저도 같이 싸우겠습니다."

역시, 내 예상대로 서지수씨가 우리들과 함께 싸워주신다. 정말... 이런날이 올줄은...

"어, 그럼 엄마가 같이 싸워주시는거에요? 설마 엄마가 이렇게 하실줄은 몰랐네..."

"세하의 어머니께서 같은편이 되어주시다니 정말 든든하네, 히히."

"이것참, 오랜만에 같이 활동하는군. 솔직히 좀 기쁘기는 하군."

다른 팀원들도 서지수씨의 말에 기뻐하였다. 하긴 대단한 인물인데, 당연한거일수도.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응? 분명 이슬비...라고했지? 편하게 슬비라고 부를께. 그런데 왜 그런표정을 하고있는거야? 혹시 내가 같이 싸운다는거에
불만이라도?"

"아...! 아니에요. 불만이라니, 오히려 기쁜걸요. 서지수씨께서 같이 싸워주신다니..."

"그럼 다행이구나. 그런데 그냥 편안하게 지수씨라고 불러. 아니면 어머니, 라고 불러도 되고. 후훗."

"어, 어머니? 아, 아니에요. 그냥 지수씨라고 부를께요. 그 말은 좀..."

"그래, 아무튼 잘부탁해."

나는 지수씨가 건넨 손과 악수를 하였다. 솔직하게 나는 정말로 기뻣다. 그런데 이상한점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지수씨는 분명 우리들이 그 수상한남자에게 위협을 받고있다하여 도와주러 오셨다고하였지.
그런데, 왜 이때만 와주신걸까? 이것말고 충분히 위험한상황은 많았었는데....
저번에도 강남이 큰 위기에 빠졌을때도 지수씨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데 왜 이런일에는 갑자기 오신걸까. 이상하다.

"그건 그렇고, 그녀석은 언제쯤 다시온다하였니? 분명 뭐라말했을텐데."

"아 그게, 분명히 내일 다시온다고 하였어요. 그리고 그떄는 오늘만큼 평화적으로 끝나지 않을꺼라고도..."

내 말에 팀원들은 조금 놀랐다. 팀원들은 그때 그 말을 못들은거였을까. 그래도 내가 들었으니 다행이다.

"내일이라니, 이것참. 약먹을시간도 안주는 고약한 녀석이군."

"내일 다시온다면 오늘은 도대체 왜 간거야? 게임할 시간없는데."

"에이, 뭐 어때? 그냥 왔을때 날려버리면 되지."

팀원들은 놀랐지만 그래도 평소같은 대답을 한다. 서지수씨로 인하여 걱정이 한층 줄어든것일까. 그런거라면 역시 굉장하다.

"자, 그건그렇고. 유정씨 맞죠? 유정씨, 내일동안만 제가 잠시 이 팀원들을 지휘해도 될까요? 부탁합니다."

"아, 알겠습니다. 지수씨라면 믿고 맡겨도 될테니까요. 슬비야, 네 생각은 어떻니?"

"...네? 아, 네. 저도 그편이 더 좋을꺼라고 생각해요."

"그럼 내일만 임시적으로 지수씨가 이 팀을 지휘하는걸로 할께."

"네."

나같은 것보다는 지수씨가 훨씬 더 리더다운 결단을 해주시겠지. 그래, 이걸로 된거야.

"그럼, 얘들아. 내일은 아침일찍모여서 대기하도록하렴. 언제 나타날지 모르니까. 일단은 해산하도록해."

"네. 유정언니, 그럼 내일봐요."

"잘 들어가라고 유정씨."

"안녕히가세요, 누나."

"조심히 들어가세요. 유정언니."

유정언니는 아침일찍만나자는 말을하시고 사무실을 나가셨다. 이제 나도 만반의 준비를 해놓는게 좋겠지.
내일은 아마 내가 예상하는대로...

"자! 그럼 우리들도 이만 돌아가자. 그리고 동생아, 너는 나랑잠시 밥이라도 먹자. 세하 넌 먼저 집에가있으렴."

"네? 아저씨랑 둘이서 밥을드신다니. 그럼 제 저녁밥은요?!"

"그냥 라면이나 하나 끓여먹어."

"에?!"

지수씨는 세하에게 말을하고 제이씨와 함께 사무실밖으로 나가셨다. 둘이서 밥을 드신다니, 얘기라도 하는걸까.

"라면이나 하나 끓여먹으라니, 이미 질린지 오랜데. 에휴, 아무튼 난 먼저간다. 가서 게임이나해야지."

"그럼 슬비야, 내일 아침에 보자. 내일은 반드시 그 남자를 날려버리자구!"

"어, 그래... 잘들어가."

세하는 툴툴거리며 밖으로 나갔고 유리는 밝은 목소리로 나에게 잘 들어가라고 말해주고 나갔다.
아무튼 나도 이제 가봐야겠다. 훈련이라도 조금 하는편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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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당


손님이 적은듯해 보이는 식당의 구석부분에서 제이와 서지수는 얘기를 하고있었다.

"그래, 그렇구나. 그렇게 되서 너의 위상력이 돌아오는 중이라니, 다행이다."

"네, 뭐. 그렇게 됬죠. 그건 그렇고 누님, 지금 그런얘기를 하자고 저를 불러낸게 아니잖아요? 빨리 본론으로 돌아가죠." 

"그렇네, 그럼 그녀석이 했던 '차원전쟁떄의 일들을 하나도 빼먹지 않다고 다 알고있다'라는 말, 정말이지?"

"네, 분명히 그렇게 말했습니다. 혹시나 모르니까 이렇게 알렸던거죠."

"그래... 그 일은 모르고있겠지?"

"장담은 못합니다. 만약에 알고있다면 녀석이 무슨말을 해올지 모르니까요. 일단은 모르고있기를 바래야죠."

"응, 그렇지...? 이제 갈까? 시간도 늦었으니. 그리고 그 일, 아무한테도 말하면안돼."

"그 말, 이제 두번째듣는군요. 걱정하지말고 들어가세요. 이건 누구한테도 말하지않을테니까요, 설령 우리애들이라도."

"그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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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남자가 예고한 내일이 되었다. 다른팀원들도 이미 다 도착했다. 아, 두명을 빼고...

"아, 미안~. 내가 많이 늦었지? 늦잠을자서 그만."

"정말이지, 엄마때문에 더 늦었잖아요. 엄마는 맨날 늦잠자는...아야!"

"입다물고있으렴?^^"

"...네."

"누님도 정말 어쩔수없군, 뭐 나는 이미 익숙하지만."

"나랑 닮은부분이 하나 있으시네, 세하의 어머니는. 나보다 더하시지만."

이제 지수씨와 세하가 도착했다. 지수씨가 설마 늦잠을 자는 버릇이 있었다니, 이외다. 그래도 그렇게 늦은것은 아니니
상관은없나? 아무튼 이제 우리는 그 남자가 오기만을 기다릴뿐이다.

"아무튼, 모두들 도착했지? 자, 그 남자가 언제올지 모르니까 뭔가 상황이발생하면 재빠르게 막는거야. 알았지?"

"...저, 그게 다인가요?"

"어? 응, 그게 다인데. 왜 그러니, 슬비야?"

내가 예상한것과 다른 말이다. 그냥 무슨상황이 일어나면 재빠르게 막으라니, 구체적인것을 얘기해주시지않고 단지 잘 막으라는말만 하셨기때문에 당황하였다. 옛날에도 이런식으로 작전을 수행하셨던건가.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래? 그럼 괜찮겠구나. 모두들 알았지? 그럼 일단은 주변으로 흩어져서 상황을지켜보자."

"알겠습니다, 누님."

"귀찮은데."

"옛써!"

다른 팀원들은 지수씨의 말을듣고 주변으로 흩어졌다. 나도 가만히 있을수는 없겠지. 일단 지수씨의 말대로 상황을 지켜보는게 맞다.


2시간 후


그때부터 2시간이 지났다. 사람들이 오고가는 거리는 바뀐것하나없고 상황도 거기서 거기다. 너무 일찍온것인가?

"아, 아. 내말들리니, 슬비야?"

"지수씨?"

소형 무전기로 지수씨의 말이 들려왔다. 무슨 일이라도 생긴걸까.

"잘 들리네, 그건그렇고 그 남자가 조금 늦는구나? 우리가 너무 일찍온것같네. 아무튼 조금 쉬면서 하도록해, 그럼."

"저, 저기 지수씨? 끊었어..."

지수씨는 자신의 말만하고 끊으셨다. 조금 제멋대로이신 분같다... 게다가 이런때에 그런 한가한 말이라니, 조금 당황스럽다.
그래도 확실히 쉬면서 하는편이 좋긴좋으려나, 그러면 5분만... 딱 5분만...


촤아아아아아악


"...?! 뭐지? 저건... 아...아..."

나는 그때 공중에서 작은소리가 들리는것을 들었고 위를 쳐다보았다. 그건... 마치 G타워때 있었던 일처럼 갑자기 일어났다.
바로, 거대한 차원문...

"엄마, 저게뭐야? 엄청커."

"어? 저거라니..."

"이봐, 저거 혹시..."

"차, 차원문이다!!!"

"꺄악!!!"

윽, 설마 거대한차원문을 열어서 올줄은... 게다가 북적한 거리위에서 거대한차원문이 나타나서 시민들은 패닉상태다.
얼른 막아야만한다. 안그러면 그때와 또 비슷한 참극이...

"모두들, 제말들리나요? 제가 있는곳에 거대한 차원문이 출현했어요! 빨리 이쪽으로!"

"알았어, 곧 그쪽으로 갈께."

"이런, 잠시 약좀 먹고있는데 오다니."

"게임하고있었는데."

"얼른 가서 날려버릴꺼야!"

팀원들의 목소리에서는 약간의 여유로움이 섞여있는듯했다. 이미 비슷한 때를 겪어봐서 그런걸까. 하지만 장난이 아니다.
자칫하면 모든사람들이 위험해진다.

"여러분! 모두들 이쪽으로 대피하세요! 당황하지마시고!"

"어? 클로저가 왔다! 다행이야! 빨리 저걸 어떻게 해줘!"

"빨리 해결해달란말이야!"

"도대체 뭐하다가 이제야 온거야?!"

"저, 저기... 일단은 진정하시고...!"

난 사람들을 대피시키려하였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에게 와서 빨리 해결해달라, 대체 뭐하고있냐, 이런소리만을 하면서
대피를 하고있지않았다. 그때...

"캬아아아아아아아악!"

거대한 차원문에서 적은수의 차원종들이 나타났다. 비록 수는 적지만 하나같이 강력한 위상력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도 정신이 없는데 차원종까지 나타나다니... 정말 위험하다...

"차, 차원종이다!!"

"꺄악! 빨리 도망쳐야돼!"

차원종들이 상공에서 내려오자 사람들은 더욱 소리를 지르며 허둥지둥 달려갔다. 뭐, 아까처럼 들러붙는것보다는 나으려나.
나는 곧 전투준비를 하였다.

"좋아, 목표확인."

"캬악?!"

"? 이 거리에서 눈치를 채다니. 상당히 지능이 있는 녀석들인 모양이야. 하지만 공중에서는 피하지못해!"

나는 상공에서 떨어지는 차원종들중 3마리에게 레일건을 날렸다. 아무리 눈치를채도 공중에서는 피하지못한다. 그러니까 맞을수밖에...?!

"키에엑!"

난 분명 3마리의 차원종들을 향해 레일건을 날렸다. 그런데 그 차원종들은 공격을 피했다. 마치 공중을 차고 뛰어오른것처럼.

"저럴수가..."

"캬아아아악!"

"읏!"

내 공격을 피한 차원종3마리가 일제히 나한테 달려들었고, 나는 결계를 펼치려 하였다. 그 순간

콰직! 쩍! 콰악!

나한테 달려든 3마리의 차원종에게 돌덩이들이 날아와서 그 3마리는 큰충격을 받으며 날아갔다. 누가 이런 공격을...
아! 설마,

"휴우, 늦지는 않은모양이네? 슬비야, 괜찮니?"

"지수씨?"

역시 예상대로 지수씨였다.어제도 비슷한공격으로 10마리의 말렉들을 한번에 쓰러트리셨지. 이번에도 그런식으로 차원종들을 쓰러트리셨다.

"자, 아직은 그 남자가 나타나지 않은모양이니까 일단은 출현한 차원종들부터 물리치자꾸나."

"아, 네. 알겠습니다."

드디어 지수씨와 함께 싸운다. 도대체 어떻게 싸우실까, 궁금했던게 풀리려는순간 차원종들은 갑자기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설마 도망인가?

"뭐지? 저녀석들, 도망치는건가?"

"그럴리가... 어? 지수씨! 저 위에!"

"위에?"

나는 위를 보았다. 위에는 바로 수상한남자가 공중에 떠있었다.

"음, 역시 이런녀석들로 공격하는건 좀 무리였나? 뭐 가벼운 인사니까 상관은없겠지. 그럼 이건어떨까나?"

갑자기 수상한남자가 손에 에너지같은것을 모으는것같았다. 대체 뭘하려는거지? 그때 나는 순간적으로 믿기지않는 상황을 보았다. 




"....비야...!"

"으으..."

"슬비야!"

"엇!"

"정신이 들었구나, 다행이다. 그건 그렇고 엄청난 공격이야, 위력을 줄이는것밖에 할수없다니."

"네...? 그게무슨... 어?!"

나는 정신을 잃었었고 지수씨가 나를 다시 깨워주셨다. 내가 깨어나자 눈에 보이는건 무너진 수많은 건물들과 불타는 땅
이건마치 그때와 비슷한 풍경이다. 

"이럴수가..."

"일단, 너는 미처 대피하지못한 시민들을 대피시켜주도록 해. 저녀석은 내가 상대할테니까."

"네? 순식간에 이런짓을한 녀석한테 혼자서 싸우신다니요? 너무 무모해요!"

"괜찮아. 난 그렇게 호락호락하지않으니까."

"저, 저기...!"

지수씨는 나에게 시민들을 대피시켜라는 말을하시고 수상한남자에게 다가갔다. 이런짓을 한순간에 한 저녀석한테 혼자서 싸우시겠다니, 아무리 강하시다 하더라도 이길수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왜 저런 무모한짓을..."

"그거야 누님이니까 그렇지."

"? 제이씨? 얘들아?!"

"슬비야! 미안, 너무 늦었지? 그건그렇고 아까 큰 굉음이 들렸는데 이런 상황이라니..."

"...저런녀석이랑 싸워야되는거야? 아스타로트보다 더 강한느낌이 드는데?"

내가 수상한남자에게 다가가는 지수씨를보고 중얼거릴때 팀원들이 도착하였다. 

"아무튼 대장, 우리는 일단 시민들을 대피시키자고. 게다가 몇몇의 차원종녀석들이 거리에 있는것같으니 그녀석들도 해치우는편이 좋겠군."

"그말은 지수씨를 혼자서 싸우게 하자는건가요? 그럴수는없어요! 부족하지만 저라도 거들어야..."

"걱정하지말라고, 누님은 강하니까. 그리고 대장은 누님이 싸우는모습을 보고 배우는편이 좋을꺼야. 많은 공부가될껄?"

"지금 그럴시간이..."

"됬으니까 일단은 시민들부터 대피시키자고!"

제이씨는 말을마치고 주변으로 달려가셨다. 지수씨를 잘아는 제이씨라 하더라도 저런말을 하시다니. 그만큼 리더였던 사람을 많이 신뢰하고있다는것일까. 아무튼 나는 잠시 넋을 놓고있다가 수상한남자에게 덤비는 지수씨를 보았다.

"...?! 어...? 저건..."

나는 지수씨가 싸우는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나와 같은... 캐스터 계열의 능력을 쓰시면서 수상한남자와 싸우고 계셨던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때까지 세하랑 비슷하게 싸우실줄알았는데...

"저건 나랑 비슷한 능력이잖아? 지수씨는 캐스터계열의 위상능력자이셨단말이야? 세하, 넌 알고있었어?"

"모, 몰라! 나도 방금 보고 처음알았단말이야. 이때까지 싸우시는걸 못봤는데."

"세하네 어머니께서는 슬비랑 비슷한 능력을 쓰셨구나. 정말 뜻밖이네."

'아까 제이씨가 지수씨의 싸우는모습을 보고 배우는게 좋다는말은... 이런거였나?'
.
.
.
.
.

"후후, 서지수. 전설적인 클로저라고 했었나? 역시 다른녀석들과는 다르게 굉장한 힘이군. 정말 탐스러운힘이야."

"지금 그런여유를 부릴때가 아닐텐데?"

"뭐, 그렇게 너무 열불내지말라고. 주름살이 쫙낄테니까."

"시끄러워.  ......그전에 하나만 물어보자."

"음? 뭐지?"

"너... 그 일을 알고있어?"

"그 일? ......아하, 그 일말이군? 그야 물론 알고있지. 네가 그걸 또 숨기고있다는 사실도말이야."

"! 역시... 그렇다면 너를 곱게 보내줄수는 없어. 받아라!!!"

서지수는 건물의 파편덩어리들을 잘게 부숴서 수많은돌조각들을 수상한남자에게 일제히 날렸다. 그 위력은 돌조각답지 않은 엄청난 위력을 내면서 수상한남자를 계속해서 맞추고있었다. 그 충격때문에 수상한남자가 있던곳에는 먼지와 연기가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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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힘들어...

2화 입니다 (쿨럭)

음냐... 아!

이번화 끝내기전에 한가지 말해드릴께 있는데

이번 에피소드는 슬비의 이야기가 맞습니다

그냥 혹시나 해서 얘기해드리는 거에요









p.s 어째 쓰면쓸수록 보는사람들이 줄어드는거지... 재미가없나보군...



2024-10-24 22:25:0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