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해본 세하이야기 15 (잰장 컴퓨터가........)

하가네 2015-03-24 12

세하가 차원종과 복제 검은양팀의 사이를 전광석화로 스쳐지나간다. 동시에 그들을 공중에 뛰어버린다.

[중력장] 역위

하늘로 향한 중력장에 차원종들의 발이 묶이고 그순간 지상의 특경대들과 드라군 슈터들이 일제히 사격을 가한다. 상당한 수의 탄알들이 차원종들을 덥치고 검은양팀은 탄알의 구멍을 토대로 유리파편처럼 부서저 사라진다.

"복제는 복제라는건가? 강한주제에 부서지긴 잘부서지는것 같은대?"

[결전기 다시찾은 정성,기] [결전기 날아오를 것 같은 기분]

"그러게요!!!!"

사이킥 무브 [결전기 유성검]

푸른 섬광이 거샌 소용돌이안으로 들어가며 푸른 불기둥을 형성한다. 차원종들은 불의 소용돌이안에서 재가 되어가며 사라진다. 일부 지상의 차원종들은 베가본드와 드라군,드라군렌서 부대에 발이 묶이고 우로보로스 타입에게 치명상을 입으며 쓰러져간다.

"이거이거 생각보다 엉청난 일이 되어버렸는걸!!!!!"
"그러게!! 차원종과 함꼐 차원종을 치다니말이야!!!"
"닥치고 쏴 죽고십냐!!! 잡담할시간있으면 조준이나 잘해!! 잘못마추면 죽는다!!!"

부서진 마천루에서 에쉬와 더스트가 오묘한 표정으로 강남 지역을 바라본다.

"잘은 안보이지만 이거 귀찮게 됬는대?"
"어쩔꺼야 에쉬?"
"음.... 칼바크는 무사하니 됫지만 저건 곤란할걸? 거기다 인질까지 뺴가다니..."
"머 비록 한명이잖아? 문론 근방 부서져서 알아차릴태지만"
"그러니까 너무 부섰다구 누나"
"머어때 그럼 제 쓰면되잖아?"

마천루 아래에는 끝이 날카로운 철봉사이에 강제로 던져진듯 정신만 겨우차린체 숨을 쉬고 있는 이슬비가 있엇다. 몇개의 철봉이 슬비의 어깨와 허벅지를 관통한체 적지않은 피를 흘리게 하고 있었다.

"하아..하아...... 으읏......"
"아아 무리하지말라구 이슬비양"
"그래~ 어짜피 오래못살겠지만 지금 죽으면 곤란해~"
"넌 이세하를 끌어들이기위한 도구가 되어줘야겠어.... 아 아쉬운걸? 이렇게 괴로워하는 널보는게 즐거운대말이지"
"지금 니가 죽으면 이세하.. 용의 역린을 건드리는 셈이니깐 그건 곤란해~"
"이대로 내 컬렉션으로 만들곤 싶지만.. 머 느긋하게 하도록하지"
"어짜피넌 머지않아 차원종이될태니깐 말이지~"
"이세하와 같은 방법으로 말이야"
"...머..멀......"

슬비가 당황해하며 힘겹게 말을 꺼낸다. 괴로워하는 그녀의 얼굴을 두악동을 즐거워하는 표정으로 말을 이어간다.

"이세하는 선대 용의 위상력을 몸에 받아들임으로써 제 3의 위상능력자가 되었지 정확히는 모든 위상력을 소비하고 위상력을 회복하면서 용의 위상력이 섞여들어 몸에 축적되며 적응해간것이지"
"아직 우리와 같지는 않지만 비슷하겐되어있지"
"지금 너의 밑 지하에는 차원문이 열려있어"
"문 넘어에는 나와 똑같이 생긴 녀석의 사념을 위상변환엔진에 연결해놨거든~"
"그리고 그위상력을 천천히 너의 몸으로 흘려 보내고있지"
"머지않아 너도 이세하와 같은 힘을 가지게 될꺼야~ 어때? 기분 좋지? 힘이 느꺼지지않아?"
"아..... 아까부터 계속......윽... 역겨운 기분이 든다... 했는대... 그것 때문이였네..... 으읏...."
"어머나~ 굳쌔기도 해라 정말 짜증나는대? 조금더 지져줄까?"
"그만둬 누나 이 이상하면 죽는다구 그건 그렇고 역겹다라 그럼 그 이세하도 역겨운 존재겠군"
"!!!!!!!!!!!"

슬비의 표정이 어두어진다. 자신의 말을 세하에게 역겨 말하는 에쉬를 노려보며 이를 간다.

"왜 그러지? 내가 틀린 말이라도 했나? 지금의 이세하는 선대용의 위상력으로 지금의 모습이 된거다."
"그리고 그 과정을 지금의 네가 지나고 있는거지~ 조금있으면 넌 이세하와 같은 존제가되는거야"
"다른게 있다면 그 사념이 너의 몸을 지배할꺼란 거지만 말이야"
"그렇게 되면 너는 영락없이 우리의 인형이 되는거지~"
"느긋하게 변화하하구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말이지 문론 이대로 있다면 이지만...."
"아쉽게도 변화까지는 무리일것같아서 말이지~"
"곳있으면 이세하도 눈치채겠지 선대용은 머리가 좋거든"
"이세하도 적지않게 그의 영향을 받앗을태니"

에쉬와 더스트는 씁슬한표정을 짓는다. 설마 자신들의 적이 한때 자신들의 동료이자 군단장인 선대 용인 헤카톤케일이란것이 사실상 마음에 들지않았다.

"머 어쩔수 없지 일단 저걸 물리고 나서 생각해보자구"
"생각이 많아지니 계속 잊어버리내~ 짜증나게"
"흥... 건망증이라도.... 걸렸냐?....."
"아아 그입은 아직도 살아있군 무리하지말라구 이슬비양 명을 재촉하는 샘이니까"
"너 나중에 각오하라구 박살내줄태니까"

에쉬와 더스트가 사라진다 슬비는 힘겹게 숨을 들이마시며 자신의 위상력을 상쳐로 보낸다. 어떻게해서든 자신의 몸에 흡수되는 차원종의 위상력을 억재하기 위해서다.

생각보다 힘들어.... 물론 지금상태는 최악이내..... 눈앞도 흐릿하고.... 피가... 얼마나 흐른거지?..... 하.. 이렇줄 알았으면....... 그때.... 붙잡을껄......... 그랬내..... 미안해..... 세하야....

이슬비는 두눈을 감는다. 눈이 감김과 함깨 눈물이 새어나온다.

두근

"!!!!!!!!!!!!!!!!!"

머지? 방금건........

세하는 공중에 멈춰서서 구로지역쪽으로 돌아본다. 검붉게 타오르는듯 이글거리는 하늘이 보인다. 먼가 불안한 기운이 세하의 마음을 움켜잡는다. 동시에 차원종들과 복제 검은양팀이 물러나기 시작한다.
특경대와 드라군 슈터들은 물러나는 적들이 사정권에서 벗어날떄까지 한마리라도 더 맞추고자 쏴됀다.

"좋았어~!!! 사격중지!!!!"

잠시동안 고요함이 이어진다. 주변이 조용해졌다.

"아....."
"하하..."
"우와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함성소리가 강남일대에 울려펴진다.

"좋았어!!! 막았다!!!!!!!"
"일단 살았어!!!!!!!"

특경대들이 기뻐하는 소리가 후방의 시민들에게까지 들려왔다. 시민들도 이재야 안심을한듯 숨을 몰아쉬며 안도한다. 하지만 아직 세하가 끌고온 차원종들이 남아있기에 긴장의 끈까지 놓지는 못했다.

"이봐!! 동생!!!"
"................"

J가 공중에 떠있는 세하를 향해 소리친다. 세하도 그소리에 방응하며 지상으로 내려온다.

"왜그래? 동생? 걱정거리라도 생겼나?"
"아니요..... 그장 좀 신경쓰이내요...... 갑자기"
"응?? 머가 말이야"
"글새요 지금왠지 무언갈 놓친기분이거든요....... 먼가....."
"............"

세하가 J와 함깨 데이비드가 있는곳으로 향한다.

"...... 그럼 갔다오겠습니다."
"어... 어딜 가겠다는건가...."
"물론 저기서 이쪽으로 오고 있는 현 드라군 부대의 주인인 용을 만나러 가는겁니다."
"머라고? 저들과 협상이라도 하겠다는건가?"
"저래 보여도 몇일 전까지 만해도 저의 부하였던 아이입니다. 대화를 한다면 협상또한 가능할겁니다."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하는건가 데이비드 국장!!!!"
"믿음입니다."
"..............."

데이비드의 대답에 지부장측은 아무말도 하지못했다. 아까전의 세하의 행동을 보면 세하는 데이비드와 확실히 친분이있다는 판단이 서기때문에 서풀리 행동할 수 없었다.
데이비드가 세하를 향해 걸어가자 김유정요원과 서유리, 송은이가 뒤를 따른다.

"음.. 근대 동생... 뒤에 따라오는 저.. 베가본드말이야... 생각보다 강한대?"
"아 그건 재가 직접 생성한 애거든요 그리고 검은 재가 아는한으로 가르처준거고요"
"머?...... 그럼..."
"제가 쓰는 기술도 사용가능합니다. 폭령검 전소까지도요"
"엉청 위험한걸 만든것같은대....."

J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애써 눈을 돌린다.

"네..머 저가없다면 다음 용은 바로 이녀석이니까요... 이만 물러나있어 나도 곳돌아간다."
"네 용이시여...."

베가본드가 뒤돌아 드라군 부대를 이끌고 차원문을 넘어 사라진다.
잠시후 데이비드와 세하가 마주선다. J는일단 데이비드옆의 김유정 요원에게 다가가 뒤돌아선다.

"음 병력을 물린건가?"
"그러는편이 안심되시잖아요?"
"적어도 자네가 있으니 아직까진 두렵군"
"그런가요?"

세하가 가볍게 웃어보인다. 두려움없는 당당함이 순간적인 압박감으로 되돌아오는 기분이였다.

"일단 감사인사를 해야겠군 고맙네 우릴되와줘서"
"멀요 일단전 인간이라구요"
"..........."
"그...그건 그렇고 일단 미스틸이랑 슬비까지 구해오다니 정말 잘했어"
"맞아 맞아 정말 잘했어 세하야~ 덕분에 하시름 놧다니깐~"

김유정과 서유리가 기뼈하며 웃는다.

"응... 근대 먹나좀 ..... 꺼림직해...."
"?? 머가?"
"그게말이지... 슬비랑 테인이가 같이 묶여있었거든?"
"그게왜???"
"...그게.. 상대가 에쉬와 더스트인대 일처리가 조금 심겁다고 할까.... 쉬웠다고 할까......."
"그건 녀석들도 네가 나타날것까진 예상을 못한걸꺼야 그만큼 자신감이 있었을 태니까"
".............."

세하는 고민에 빠진얼굴을한다.

테인이랑 슬비를 묶어서 인질로 삼았다곤 해도.... 아무리 자신감이 있다고는 해도 너무 간단했어... 내가 나타날걸 몰랐다고해도 너무 쉬워.... 거기다 녀석들은 우리르 복제해서..... 응?

세하의 눈이 어리둥절해진다. 그표정에 데이비드 측도 당황한듯했다.

"세하야? 왜그래???"
"복제......"
"응?"
"테인이랑 슬비 어디있어요?"
"에?.... 쉬..쉴터에... 상처가 있어서.... 케롤에게 보냈는대..... 엇 세..세하야!!!"
"!!!!!!!"

세하가 급하게 쉴터로 뛰어간다. 그러자 앞에 유니온 클로저들이 길을 막는다.

"어딜가려는거지!!!"
"함부로 움직이는건 용납못한다!!!"
"비켜주시겠어요?"
"거절하겠다면?"
"죽여버리기전에 비켜....."
"읏......."

강렬한 살기가 그들을 짓누른다. 그리곤 검이 그들에게 향해지자 살기의 칼바람이 클로저들을 베는듯한 따가움과 쓰림이 느껴진다.

"비켜.."

살기어린 위상력을 뿜어대는 세하의 뒤로 데이비드가 뛰어와 클로저들에게 길을 내어주라는 신호를 보낸다.

"....으....."

클로저들이 길을 비켜주자 세하는 다급히 쉴터로 뛰어들어간다.

"데이비드!! 무슨짓인가!! 차원종녀석이 멋대로하게 두다니!!!"
"그럼 막고 저들을 죽게 두실겁니까?"
"차원종을 쓰러트리고 막는것이 클로저의 일이요!!!"
"저들을 도구취급할생각임니까?"
"흥! 힘이 있다면 막는것은 당연한일입니다!! 시민과 시민의 제산을 지키는것이 클로저입니다. 당연히 해야할일이라구요!!"
"그렇게 해서 막았다고 칩시다. 그럼 저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저딴 녀석하나 못막는다면 머가 클로저겠나!! 충분히 막았을꺼야!!"

지부장측의 말에 시민들까지 나설기세였다.

"......... 그럼 여기서 다죽으면 되는건가요?"

서유리가 앞장서서 말을 한다.

"머라고? 한낫 애송이 요원따위가 나설자리가 아니다!!!!"
"그래요? 그럼 그한낫 애송이 요원이 클로저를 그만두겠다고 하면 어쩔꺼죠?"
"머.. 머라고?"
"전아직 어려요 그리고 아직 죽고십지도 않아요!! 클로저라고해서 목숨이 여러게인것도 아니라구요!! 힘이 있으면 지키는게 당연하다고요? 그럼 당신들은 지켜질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요?"
"머라고? 이 꼬앵이가!!!"
"아아 그만 하시죠 지부장님 그러다 고혈압걸려 쓰러지시진다구요"
"머?"

J가 유리 옆으로 다가간다. 그리고 가볍게 어깨를 처준다.

"이 아이 말대로입니다. 저희는 아직 죽고십지않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세하는 차원종의 위상력을 가졌다고는해도 인간입니다. 그리저 많이 저들이 세하를 막았다면 틀림없이 죽을겁니다."
"멀근거로 하는말이지!! 한낫 꼬맹이일 뿐인대!! 지금은 차원종 부대도 없어 죽일수있다면 지금이 기회야!!!"
"그럼 해보세요 저는 알할겁니다. 지금 죽고십은 생각도 없으니깐"
"머라고? 네녀석들 그러고도 클로저냐!!!!"
"클로저이기 이전에 한면의 사람이에요!!!"
"읏....."

유리가 잔뜩 화가난 눈으로 지부장측을 노려본다. 더해서 주변의 클로저들의 눈초리도 지부장측을 짜증난다는 눈빛으로 바라본다.

"위상력에 각성하고 싶어서 각성한줄 알아요? 누가 각성하고 싶어서 각성한거냐구요!!!"
"머라고?"
"힘이 있아고 누굴 지켜야만 한다는 법은 없어요!! 누구나 하고 싶은것이 있다고요!! 그리고 지금 죽으면 도대채 누가 누굴 지킬건대요!! 여기서 세하한태 다죽으면 지키는게 무슨소용이냐구요!!"
".........."

유리의 외침에 침묵이 깔린다. 지부장측은 아직 반발을 하고자하지만 시민들의 마음은 유리쪽에 붙은듯하다. 확실히 자신들은 지켜지는 입장이다. 지키기 위해 싸우는 쪽의 입장또한 생각해봐야할것이다. 많이 그들이 마음을 돌려 자신들을 버린다면 분명 차원종들에 의해 유린당할것이다.

"맞는말이야..... 딱히 우릴 적으로써 생각하지 않는녀석의 심기를 건드려서 명을 재촉할필요는없지...."
"우리도 살고 싶다고..... 우리도.. 인간이니까....."
"소중한것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거지 잃기 위해 싸우는건 아니니까......"
"무..무슨 말을 하는거냐!!"
"그만하시죠 지부장님"
"데이비드..."
"아무리 권력이 강하다고는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권력으로 움지일수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개개인의.. 본인들의 것이며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야함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시상황 쓸대없이 싸움을 걸어 피해를 보는건 좋지않습니다."

데이비드 국장의 말에 지부장측의 기가 완전이 꺽여버린다. 하지만 역시 포기하지는 않는 눈치다.

크윽... 데이비드 그리고 검은양팀... 두고 보자구 이 굴욕 반드시 갑아주겠어...

세하가 쉴터안을 훌어가며 테인과 슬비를 찾는다. 주변에는 다친 사람들도 있기에 공중에 살며시 뜬체 날아다닌다.

잰장.. 어디에 있는거야? 위상력이 약해저 있어서 탐색도 안돼고...

"우왓!!"
"!!!!!!"

근처에서 테인의 목소리가 들리자 곳바로 그곳으로향한다.

"테인아!!"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미스틸 테인은 바닦에 주저앉자있고 슬비는 유리파편처럼 부서저있었다. 그 모습에 세하는 역시나 하며 인상을 찡그린다.

"이런.. 역시 속은건가..... 테인아 괜찮니?"
"세...세하형..... 스...슬비.... 슬비누나가....."

테인의 초점이 맞질않는다. 상당히 당황했는지 몸마저도 떨고있고 힘이 없다. 세하는 천천히 미스틸에게 다가가 안아준다.

"걱정마 저건 진짜 슬비가 아니야...."
"네?... 그럼.."
"슬비는 아무래도 아직 에쉬와 더스트한태 잡혀있는것 같아... 널 미끼로 더미를 묶어놓은거겠지...."
".........그런...."

역시 내가 나타날줄 안거였나?... 완전히 속아버렸군......

"아....."
"응?..."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 순간 세하는 당황해하며 얼굴을 돌린다.

"....세하..... 세하.. 맞지?... 맞는거지?.."

연푸른 눈동자에 짙은 회색빛의 날개뼈까지 내려오는 머리에 검은 베레모 그리고 오른팔에 걸친 유니온완장 다름아닌 오세린 요원이였다.

"세하 맞지! 맞는거지!!"

오세린이 달려와 세하를 꺼안는다.

"어...어떻게 .. 세린선배가..."
"얼마나 걱정한줄알아? 이바보 후배!!!. 흐윽...."
"아......"

오세린이 흐느끼며 세하의 옷깃을 붙들고선 몸을 떤다. 그떨림에는 여러가지 감정이 섞여있엇다. 미안함, 그리고 감사함, 그리고 기쁨이 한대 섞여있었다. 세하는 그 상태로 잠시동안 아무것도 하지못했다.

"미안해요.. 세린선배... 걱정끼처서...."
"아니야... 나 때문에.... 내가 잘햇다면..."
"아니에요... 그땐 어쩔수 없는상황이 였으니까... 그리고 우는건 나중에해주세요.."
"아.. 미...미안해..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버렸내?... 히히.."

오세린은 애써 눈물을 닦고 웃어보인다.

"일단 슬비를 구하러 가야해요.."
"애? 구한거... 아니였어?.. 그러고보니 안보이내?... 어떻게 됀거야??"
"에쉬와 더스트들한태 속아서... 복제 슬비 누나를 대리고 와버린 모양이에요..."
"머?"
"저도 눈치체지못했으니.....으응...."

테인의 눈가가 일렁인다. 그러자 세하가 그런 테인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걱정마 아직 슬비는 살아있어 그리고 그때는 경항없었으니깐... 내가 주위를 잘 봤어야햇는대..."
"확실히 복제품들이 너무 많았어요.... 어떻게 한다고 해서 될일도 아닌것같아요...."
"어... 거기다 아까 싸울때 느낀건대.... 말랙이 이쪽으로 넘어온것같아... 적어도 몇마리정도지만...."
"네? 말랙이요?... A급차원종인... 말랙을....."
"일단 구로쪽으로 가봐야곘어.. 무슨일을 버리는지 확이해봐야해.."

세하가 검을 챙겨 방을 나선다. 테인과 세린도 그뒤를 따라나선다. 쉴터밖은 고요했다. 한바탕 폭풍이 지나갔는지 뒤숭숭한 분위기보단 그저 조용하기만 했다. 그리고 클로저들의 표정도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멀찍이에서 얼굴이 퉁퉁부어있는 유리도보였다. 먼가 충돌이있었음을 알수 있었다.

"세하야"
"유정이 누나....."
"테인아 괜찮니?"
"네.. 이젠 괜찮아요... 그런대... 슬비누나가..."
"에?"

테인이 쉴터안에서의 상황을 설명한다. 다들 크게 당황한듯 했다.

"슬비가 가짜였다고? 그게 정말이야? 테인아?"
"네 유리누나... 갑자기 슬비누나의 몸이 부서지더니... 유리창이 께지듯이 부서졌어요..."
"아무래도 진짜슬비는 구로에 있는것같아요.."
"그걸... 어떻게 아니?"
"느낌이 와서요... 그리고 빨리구해야해요.... 녀석들이라면... 슬비에게 무슨짓을 할지도... 아니... 했을꺼에요....."
"아...... 그럼.. 어.. 어떻게 하지?..."
"일단은 구로의 상황을 먼저 알아야하는데 이세하....요원?.....부탁해도 되겠나?"
".. 물론이죠 사실지금 부터 구로에 가볼생각이에요"
"나도 같이가 세하야"
"아니 넌여기 남아있어"
"애? 하지만...."
"남아있어 그리고 데이비드국장님과 유정이누나 거기다 세린 선배까지 지켜야 한다구 J아저씨한태만 마낄생각이야?"
"우웅 저도 있다구요 형~"

미스틸이 자신만 뺴놓자 삐진듯 토라진다.

"미스틸은 일단 상처부터 치료해야지 무리하면 안났는만 못하니까 일단 상처부터 치료한 후 부탁해"
",,,네...."
"그전에 동생? 혼자서 괜찮겠어?"
"네 일단은 혼자서 가봐야죠 그래야 상대하기도 편할것같구...."
"음..... 그건 맞는말이군... 지금 우리가 따라가봐야 발목만 잡을태니까 그리고 함깨하는것보단 혼자가 들킬 위험도 적으니깐 그리고 난아저씨아니다"
"어딜봐서요?"
"야"

둘의 대화에 조금이나마 긴장감이 풀렸다. 세하는 살며시 웃으며 몇걸음 물러난다.

"자 그럼 다녀올게요 그리고 슬비를 발견하면 일단은 돌아올게요"
"애? 구해오는거 아니야?"
"아무리그래도 저물량에 혼자 날뛰면 죽도 밥도안돼 일단 돌아와서 계획이라도 새워서 구출해야지 물론 접근까진할꺼야 상태가 않좋으면 강습이라도해서 구해올태지만....... 아 그게좋을지도"
"응?"

세하가 몇가지를 데이비드에게 부탁한다.

"음 그거 좋은생각이군 좋내 자네의 말대로 해놓도록하지"
"정말 그래도 돼?"
"잘만하면 한방먹일수도있고 슬비를 구할 확률도 높일수 있어 적어도 위상변환엔진을 고장이라도 내야하니까 무었보다 가짜한태 지고 있을순 없잖아?"
"그것도 그렇내"
"조심하렴 세하야 강해진건 알겠지만 너무 무모한 행동은 하지마렴.."
"걱정마세요 유정이 누나 그럼 다녀올태니 준비 부탁드려요!"

사이킥 무브로 일순간에 높이 뛰어오른다. 그리곤 투명해지며 사라진다.

"자 그럼 작전을 준비해볼까? 거기 자네들"
"네.?"

데이비드가 몇명의 클로저들을 부른다.

"자네들도 함께하겠나? 지금부터 반격을 할꺼라내 물론 타격만 입히고 후퇴할꺼지만"
"머라고? 데이비드 자네 재정신인가? 지금여길 비우겠다는건가? 시민들을 버릴샘이야?"
"여긴 특경대와 몇몇의 클로저들이 남을 겁니다. 지금 준비하는 작전은 기동력을 살린 개릴라 행동이니까요 성공한다면 퇴로를 찾을 기회가 되겠죠"
"머라고? 조금만있으면 통신이 회복되!! 그러면 지원을 불러서.."
"그렇게 기다리기만 하실꺼라면 조용히 기다리십시오!!"
"읏......"
"자네는 선우란요원과 함꺠 남쪽항구로가주게 그곳에서 띄울수 있는배란 배는 모두 준비해주게나 지금 적들은 강남을 노리고 있지만 언재 밑으로 내려갈지 알수없내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배를 확보할 필요가있어 언재까지 저들이 기다려주지는 않을태니까"
"넵!!"

클로저 한명이 황급히 선우란을 찾아간다.

"좋아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반격의 기회를 잡아보자구"
"넵!!!!"

검은양팀의 서유리, J, 미스틸 테인과 10의 클로저들에 20명의 특경대와 송은이가 출발준비를 한다.

"좋았어! 에쉬, 더스트!! 각오라하고 따끔하게 한방 날려줄태니까!!"

인류의 기세가 강남일대를 뒤덥는다.



15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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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가 시비를 걸어 썼던글이 다날라가버리길 반복 2회 ㅁㅊ;;;;;; (정신이 나갈것만같은 ㄷㄷㄷㄷㄷ)
(덕분에 연제가 많이 늣어졌군요 최선을 다해 적은글이지만 부족함이 많아 죄송합니다.)(그래도 힘내서 써보겠습니다!!)
2024-10-24 22:24:5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