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소중한것을 지키기 위해 - 6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3-22 2
네 6편입니다.
연속으로 올리네요 허허허
네 그리고 이번화는
제이 이야기의 마지막 편입니다.
다음주말에 에필로그와 다른팀원의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
"이 자식... 이자식...! 이자식!!! 반드시, 고통스럽게 죽여주마!!!"
라오프는 분노하며 제이에게 달려가 자신의 주먹을 휘둘렀다.
하지만 제이는 주먹을 엄청난 속도로 피했고
라오프의 복부에다가 주먹을 꽂아넣었다.
"크억...컥..."
그리고 라오프는 위로 조금 띄어졌고
제이도 위로 뛰어올라 라오프의 상체에다가 주먹을 연타하였다.
"와다다다다다다다다다!"
라오프는 계속해서 제이의 연타를 맞았고
연타가 끝나자 제이는 라오프를 발로차서 땅으로 꽂아넣었다.
제이는 라오프를 상대로 약간 우세... 아니, 압도적으로 몰아붙이고 있었다.
제이는 땅에 쓰러진 라오프를 보며 말하였다.
"자, 어디 덤벼봐. 특별히 네 공격을 피해주지않을테니까."
라오프는 그말을 듣고 화가 치밀으며 자신의 손톱을 꺼내어 제이에게 달려들었다.
"건방진놈! 그렇다면 이 공격으로 죽어라!!!"
라오프는 자신의 손톱에 에너지를 응축시키고 제이에게 질러넣었다.
터억
손으로 무언가를 잡는소리가 나며 제이는 라오프의 손톱을 한손으로 가볍게 막아냈다.
라오프는 제이가 자신의 공격을 막아내자 당황하였다.
"막아냈다고...? 그것도 한손으로?!"
"나는 피하지 않겠다고만 했지, 막지않는다고는 안했어."
그리고 제이는 라오프의 손톱을 치워내고 큰 기합을 내며 주먹과 발을 이용한 연타공격을 퍼부었다.
"자, 내가 너한테 아침에하면 몸에좋은 건강체조를 알려주마."
'이대로는 내몸이 못버텨, 이 기술로 한방에 끝낸다.'
곧 연타공격을 라오프를 덮쳤고 라오프는 그 연타공격을 그대로 받고있었다.
퍼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벅!
그리고 제이는 라오프의 턱에다가 위를향해 발차기를 하였고
라오프의 몸이 뒤집히며 떠올랐다.
"이걸로 마지막이다!!!"
콰앙!
제이는 힘을실은 주먹을 뒤집혀떠오른 라오프의 배에다가 꽂아넣었고 라오프는 엄청난 충격으로 땅에 떨어졌다.
쩌적...
그때 주변공간에 금이생겼다.
그걸 본 수상한남자는 조금 놀라며 중얼거렸다.
"설마, 이 공간에 영향을 미칠정도로 거대한 힘이라는건가? 이거 정말 굉장하군..."
제이는 마지막공격을 끝내고 땅에 떨어진 라오프를 보았다.
'헉, 헉. 이젠 정말 한계로군... 제발...'
그때 갑자기 라오프가 엄청난 힘을 발산하며 일어났다.
'으읏... 젠 장... 그걸맞고도 일어나다니... 이젠 내몸이...'
"네 녀석...! 용, 용서못한다...! 이 공격으로 널 흔적도 없이 가루로 만들어주마!!!"
그리고 라오프가 자신의 입에 아까와는 비교도 되지않을정도의 에너지를 끌어모았다.
곧 그 에너지체는 라오프 자신보다 큰 크기로 커졌고 라오프는 그걸 제이에게 발사하려 하였다.
"크하하하하하! 네녀석, 이제보니까 힘이 다떨어졌나보군! 지금까지 날 몰아붙였던 것은 칭찬해주마,
하지만 이제 끝이다!!!"
라오프는 말을 마치고 거대한 에너지체를 제이에게 발사하였다.
그 에너지체는 주변에 엄청난 충격파를 내뿜으며 제이를 향해 날아갔다.
제이는 그 공격을 보고 피해야했지만 몸이 한계에 다달았기 때문에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었다.
'...... 이게 내 한계란말인가... 나는 또 이런식으로...'
에너지체는 곧 제이에게 가까이 날아왔었고
제이는 주저앉은채 가만히 있었다.
"죽어라!!!"
'...아니.'
그때 제이는 몸을 일으켰다.
'이정도가 나의 한계라면 옛날에 이 기술을 썼어도 제이라를 구하지는 못했을꺼야. 그러니까 이번만큼은!'
제이는 몸을 일으켜 라오프가 발사한 에너지체에 돌진하였다.
그걸 본 라오프는 웃으면서 말하였다.
"하하하! 멍청한놈, 죽음이 코앞까지 오니까 실성한거냐? 그렇다면 너의 목숨, 고맙게 받아가주마!"
제이는 라오프의 말을 무시하고 에너지체에 계속 돌진하였다.
곧 에너지체는 제이에게 부딪혔고 엄청난 충격이 일어났다.
'크...크악...! 안돼... 여기서... 이렇게...'
제이는 계속해서 에너지체로 인한 충격을 받고있었다.
그때
'얼른가봐'
'?...제이라?'
그리고 제이는 충격속에서 웃음을 띄었다.
'그래, 고마워.'
그러자 제이는 갑자기 충격속에서 주먹을 앞으로 내지르며 돌진하였고
에너지체는 제이의 주먹으로 인해 갈라지고 있었다.
그걸 본 라오프는 놀람과 동시에 당황하였다.
"이, 이럴수가! 그걸 주먹으로 가르고 있다고?!"
곧 제이는 라오프의 앞에 도달하였다.
"이번에야말로 끝이다..."
그리고 제이는 라오프의 거대한 몸을 두손으로 잡았다.
라오프는 제이가 자신을 잡을때 저항하지못하였다.
'크, 크윽. 방금 공격으로 몸을 움직일수없는상황에...!'
제이는 라오프를 두손으로 잡고 있는힘껏 뛰어올랐다.
제이는 라오프를 잡고 엄청난 속도로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뿌득! 뿌드득! 빠득!
'크윽... 몸이 이제 망가질대로 망가졌나보군... 제발, 버텨라 내몸!'
그리고 제이는 엄청난 높이까지 올라간다음 밑으로 방향을 틀어 마치 운석처럼 내려오고있었다.
"크읏... 이거놔! 놓으란말이야!"
"미안하지만 그럴수는없는데, 저승가서 염라대왕한테 인사할 준비나 하라고."
곧 제이와 라오프는 엄청난 속도로 땅에 꽂혔다.
쩌적...쩅그랑!
제이와 라오프가 땅에 꽂히자 수상한남자가 바꾼 장소가 깨지고 다시 그 장소는 다시 압구정역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 공격으로 인한 충격으로 상당한 깊이의 구덩이가 파이고 주변땅들이 갈라졌다.
수상한남자는 자신이 만든 공간이 제이의 공격으로 인해 부숴지자 놀람과 동시에 감탄하였다.
"힘만으로 내가만든 공간을 부숴버렸다는건가? 정말 놀랍군... 이번에도 역시 실패인가? 하지만 이건 내 계산범위 안이다."
그리고 수상한남자는 차원문을 열어 그 자리에서 물러났다.
제이는 깊게 파인 구덩이안에서 힘겹게 일어서있었고
라오프는 호두까기에 부서진 호두껍질처럼 몸이 망가진채로 쓰러져있었고 제이를 힘들게 쳐다보며 말하였다.
"내...내가... 너같은... 쓰레기...같은...퇴물녀...석에게... 지다니..."
"네 말대로 나는 쓰레기같은 퇴물이다. 하지만 이런 퇴물이라도 소중한것은 반드시 지키고 싶은법이거든."
라오프는 말을 마치고 숨이 끊어졌다.
그리고 제이는 그 구덩이에서 나올려고 하였다.
그때
"크...커억..."
제이는 조금씩 몸이 기울어졌고 곧 땅에 쓰러졌다.
'크윽... 내 몸은 이제 완전히... 아니 몸이 문제가 아니라 죽는건가...'
제이는 점점 의식이 멀어져갔다.
'...미안하다, 유리... 약속은 지키지 못할것같구나...'
그리고 제이는 결국 의식을 완전히 잃고 쓰러져있었다.
.
.
.
.
.
'...? 여긴 어디지? 아무것도 보이질않아... 그렇군, 난 죽은건가. 하긴, 이미 망가진 몸을 더 혹사시켰으니...
하지만 이제 소중한것은 지켜냈으니 여한은 없군...'
'...정말 그렇게 생각해?'
'? 누구...?! 어? 제이라!'
'오랜만이야'
'그래, 난 죽은게 맞나보군. 하지만 기뻐, 너를 다시 만나서 말이야.'
'나도 기뻐, 하지만...'
'? 제이라?! 잠깐만! 어디가는거야! 이제야 너를 다시 만났는데! 기다려!!!'
'넌 아직 여기에 있으면 안돼'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난 이미 그쪽사람이 아니야, 그리고 너에게는 이제 내가 아닌 다른 소중한것이 생겼잖아?'
'소중한것...?'
'그래, 그러니까 얼른가봐 지금 밖에서 널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게 무슨...'
'......씨'
'? 누구지?'
'제....저씨...'
'이 목소리는...'
"제이아저씨!!"
"흐엇!"
쓰러졌던 제이는 눈을 떴고 그 옆에는 서유리와 이세하,이슬비가 있었다.
그리고 서유리는 제이가 눈을뜨고 일어나자 서유리는 제이를 울면서 껴안았다.
"아저씨... 제가 얼마나 걱정했는데요... 계속 불러도 일어나지 않으셔서... 훌쩍..."
제이는 울면서 자신을 껴안는 서유리를 보고 당황하며 말하였다.
"읏, 유리? 우,울지마. 그리고 이렇게 힘껏 껴안으면 내몸이...! 내몸이... 어?"
제이는 완전히 망가진줄로만 알았던 자신의 몸이 아무이상이 없는걸 확인하자 놀라며 생각하였다.
'이게 대체 어떻게된거지?? 분명 내 몸은 완전히 망가졌을텐데... 어째서??'
제이는 어떻게 된건지 생각하다 잠깐 울면서 껴안긴 서유리를 보았다.
'...그렇군, 제이라. 네가...'
그리고 이세하가 제이에게 말하였다.
"아저씨,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그 엄청난충격은 아저씨가 한거였나요? 굉장하다..."
"응..? 뭐 그렇지..."
이슬비도 제이에게 말하였다.
"제이씨, 지금은 그냥 그대로 있어주시는게 좋을것같은데요?"
"? 아..."
이슬비의 말에 제이는 자신에게 껴안긴 서유리를 보았다.
그리고 서유리는 껴안는걸 그만두고 제이를 정면으로 쳐다보면서 말하였다.
"아저씨... 약속을 지켜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이건 그 감사의 표시에요."
"? 뭐가 말이지...?"
"무사해주셔서 고마워요... 제이오빠."
그 순간 이세하와 이슬비는 놀란표정을 지었고 제이도 마찬가지로 놀람을 감추지못했다.
"이건 그때 말하셨던 그 말때문에 해드린거에요."
제이는 그 말을듣고 잠시 멍을때리다가 정신을 차리고 서유리에게 말하였다.
"......이제야 나를 그렇게 불러주었군. 막상 이말을 들으니 정말 기쁜걸? 고맙다."
제이는 땅바닥에 앉아있는 자신의 몸과 서유리를 일으키며 말하였다.
"후우... 아무튼 이제 상황은 끝난거겠지? 이제 돌아갈까. 좀 쉬고싶은데 말이야."
"네, 그리고 맛있는거 하나 사주시면 안될까요? 아저씨."
"뭐야, 아까처럼 '오빠'라고 불러주지않고 왜 아저씨라 부르는거지?"
서유리는 웃으면서 말하였다.
"그때 한번만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하셨잖아요. 이제부터는 평소처럼 아저씨라고 부를께요."
"이것 참, 제멋대로인 아가씨로군. 뭐 나도 제멋대로인건 마찬가지인가. 아무튼 알았다. 내가 돈은 그렇게 많지않으니
자장면이라도 한그릇 사주마."
"앗싸! 감사합니다!"
제이는 고개를 돌려 이세하와 이슬비를 보며 말하였다.
"뭐하고 있어? 동생,대장. 이곳은 이제 다른녀석들한테 맡기고 짜장면이나 먹으러 가자고."
"어? 아저씨가 사주시는거에요? 별일이네."
"으흠, 전 그다지 먹고싶은건 아니지만 제이씨가 사주신다면야 먹어보기는 할께요."
곧 4명은 압구정역을 특경대원들에게 맡기고 나왔다.
띠리리리리리리리리링
이슬비의 전화가 울렸다.
"아, 네. 유정언니. 네, 다행히 무사하셔요. 그럼..."
그때 제이가 이슬비의 전화를 가로채고 말하였다.
"대장, 잠깐실례. 아, 유정씨. 나야."
김유정은 놀라며 말하였다.
"제이씨?"
제이는 김유정에게 말하였다.
"그래, 유정씨. 상황은 끝났어. 나는 무사하고. 아 그리고 말이야, 압구정에 OO반점알지? 그쪽으로 와.
오늘은 내가 짜장면 한그릇 살테니까."
"네? 그게무슨, 어? 잠깐만요! 제이씨?! 끊었잖아..."
제이는 전화를 끊었고 이슬비는 제이를 보며 말하였다.
"제이씨, 뭐하시는거에요? 남의 전화를 가로채다니."
"미안하군, 대장. 하지만 유정씨도 빼놓으면 안돼잖아? 이번 한번만은 봐달라고."
"정말..."
그때 앞서간 서유리가 제이를 향해 말하였다.
"아저씨~! 빨리오세요! 배고프단말이에요!"
"알겠으니까 재촉하지마. 금방가니까."
제이는 먼저간 서유리에게 걸어갔고 서유리는 제이의 옆에와서 말하였다.
"저는 한 3그릇 정도 먹고싶은데 괜찮나요? 히히."
제이는 그런 서유리를 보고 살짝 웃으며 말하였다.
"훗, 유리. 그렇게 무리해서 먹다가는 탈이날것같은데 말이야."
"아니거든요?"
"...뭐 아무튼, 무리하지마라 건강이제일이니까."
---------------------------------------------------------------------------
제이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다음주에는 에필로그와 이때까지 이야기를 조금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저도 이야기 적는거 힘들어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봐주신분들한테는 일단 감사하구요
제가 대화내용은 쓰면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는것이기 때문에 좀 이상한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스토리구상은 해놨습니다. 대화내용만 즉흥적으로ㅋ)
아무튼 오늘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