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어야 할 곳[by 이세하](add)

나는문과로소이다 2015-03-21 4

내가 있어야 할 곳[by 이세하](상):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1&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eb%82%98%eb%8a%94%eb%ac%b8%ea%b3%bc%eb%a1%9c%ec%86%8c%ec%9d%b4%eb%8b%a4&n4articlesn=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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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어야 할 곳[by 이세하](연장):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1&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eb%82%98%eb%8a%94%eb%ac%b8%ea%b3%bc%eb%a1%9c%ec%86%8c%ec%9d%b4%eb%8b%a4&n4articlesn=1990




드디어 시작인가... 하아~ 이 임무를 끝으로 너희 곁을 떠날거야. 이제부터 난 알파퀸의 아들이 아닌 이세하라고! 그렇게 난 동료들과 같이 애쉬와 더스트가 나타난 마천루 옥상으로 찾아갔다. 우리들을 본 애쉬가 말했다.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군, 검은양."



나를 제외한 모두들 전투 준비를 했다. 그것을 본 더스트가 말했다.



"뭐야, 이젠 왜 왔는지 묻지도 않는거야? 이거 조금 실망인걸~"



제이 아저씨가 애쉬와 더스트를 노려보며 말했다.(안경끼고 있는데 그게 보여?)



"이젠, 뻔한거 아닌가? 어차피 모든 차원종들의 목적은 같을테니까 말이야."



애쉬가 말했다.



"으음~ 확실히 너희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엔 싸우러 온게 아니야."



그 말을 들은 슬비가 여전히 경계태세를 취하며 말했다.



"우리가 너희 말을 어떻게 믿지? 설사 그 말이 맞다고 하더라도 이번에 우리에게 찾아온 이유는 뭐지?"



더스트가 날 바라보며 말했다.



"우린 단지 우리 제안에 대한 이세하의 답변을 들으러 온 거 뿐이야. 근데 그 눈빛을 보아하니 결심을 한 거 같네, 후훗!"



그 말을 들은 모두 고개를 돌려 나를 보고 말했다. 역시 먼저 말을 꺼낸것은 리더, 이슬비다.



"야, 이세하. 그게 무슨 말이야? 제안이라니?"



내가 아무말도 않고 가만히 있자 이번엔 유리가 한마디를 했다.



"에이, 설마 세하가 저 녀석들의 제안을 받아들이겠어? 저녀석들이 한 짓이 얼만데..."



하지만 막상 그렇게 말을 하는 유리조차 제대로 그 말에 확신을 가지는 눈빛은 아니었다. 제이 아저씨도 말했다.



"이봐, 동생, 설마 훈련할 때 있었던 일인거야? 정말... 저들의 제안을 들어봤자 좋을건 없어. 그 제안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거절해."



테인이도 날 올려다보며 말을 했다.



"맞아요, 형! 저들의 제안에 흔들리면 안돼요!"



짜증나게... 시끄럽잖아... 난 화가 나서 크게 소리쳤다.



"아, 진짜 시끄럽잖아! 모두 **!"



내 예상치 못한 말에 순간 정적이 일었고, 모두들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미안하지만 난 이미 결정을 내렸어. 게다가 여기에 있어도 나한테는 손해잖아. 니들도 날 이세하로 봐준적이 없어. 날 이해할려고 하지도 않았잖아. 그런 주제에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고... 나는 앞으로 걸어나가며 말했다.



"그래, 훈련 프로그램에서 난 차원종이 된 나 자신과 만났고, 그 녀석한테서 애쉬와 더스트의 제안을 들었지."



이슬비가 물었다.



"설마, 그 제안이... 차원종이 되라는 거야?"



난 아무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이슬비가 말했다.



"그럼 더더욱 안돼. 우리가 차원종을 어떻게 여기는지 알잖아. 그리고 차원종이 되면 뭐가 좋은데?"



난 고개를 뒤로 돌려 이슬비를 노려보며 말했다.



"여기보단 낫겠지... 최소한 그들은 날 이세하로 보니까."



다들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는 듯한 표정이네... 뭐, 제이 아저씨는 어느 정도 눈치를 챈 것 같지만... 우리들을 가만히 보고 있던 더스트가 말했다.



"그래, 너의 대답은 yes지? 그럼 어서 우리에게 와."



나는 더스트를 보고 말했다.



"이봐 사람말은 끝까지 들어보라고. 너희들 제안을 난... 거절하겠어."





막판에 이것도 반전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이거 본편보다 연장편이 더 길게 나올지도...

제저씨 정식 찍어야 되는데 난 뭐하고 있는거지...

2024-10-24 22:24:4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