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사랑

closers신뢰 2014-12-04 1

나는 현재 검은양팀에서 리더를 맡고있는 이슬비이다.
팀에 리더로써 항상 날카로운 지적을 해오며 항상 어른들 보다도 뛰어나게 임무를 수행하려고 노력을 하고는한다.
지금 팀에서 결점인 아이는 이세하 이다..
그는 항상 게임기를 달고 살기때문에 내가 돌보아 주지 않으면 안된다. 항상 그를 위하여 잔소리를 하고는 한다.
하지만 그의 전투하는 모습은 멋지다.
 
나는 항상 임무를 받을때마다 그의 멋진 모습을 보기 위해서 누구보다 빠르게 임무를 끝내고는 그의 임무 장소를 가고는 한다. 그가 차원종을 베어나갈때마다 머리카락이 휘날려지며 얼굴을 가려버려서 항상 아쉬움이 남아있다.
 
나는 그의 전투로 인하여 차원종이 섬멸됫는지 알고는 하지만 그와 단둘이 대화를 하기 위해서 언제나 세하에게 수신을 맞춰두고는 상황을 보고하라고 한다. 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항상 그의 목소리를 무전기로 들어오는 나는 직접 듣고싶은 욕심이 나기도 하여서 그에게 다가가
항상 게임기를 뺏거나 잔소리를 한다.
 
이번 임무에서도 나는 임무를 빨리 끝내버리고는
그의 전투모습을 지켜본다. 그가 전투를 끝내자마자 주머니에서 게임기를 꺼내어 게임을 하기 시작한다.
 
"게임 폐인..."
 
하고 나즈막히 중얼거린다. 나는 그의 게임하는 모습이 싫어 무전을 날린다.
 
"이세하 상황보고해"
 
그는 여전히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큰소리로 무전을 하려했지만 여기 와있는게 들켜버릴까봐 조금 멀리떨어져서 소리를 쳤다.
 
"이세하... 상황보고하라고!"
 
하고는 그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러간다.
그가 깜짝놀랄때는 귀여웠다. 그러고는 다시 게임을 하며 나에게 무전을 날린다.
 
"네- 네- 상황 보고 들어갑니다"
 
그는 투덜거리는 투로 나에게 보고를 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항상 무전을 통하여 몇마리 도망갔는지 몇마리 잡았는지 보고를 한다.
 
"내 구역은 차원종 섬멸했어"
 
나는 이미 알고있엇지만 그의 목소리를 또 듣기위하여 재확인 하듯이 말했다.
 
"진짜야?"
 
그는 귀찮은듯이 혀를 한번찼다...
나는 언제나 그랬듯이 그를 못믿는 척 하면서
그의 얼굴을 더 가까이 보기 위해서 다가갔다.
내가 언제나 그러니깐 세하는 올줄알았다는듯이 시큰둥 해있엇다.
 
"음.. 확실하게 처리햇네 차원종의 기운도 느껴지지 않고..."
 
나는 그런 말을 하고는 그의 손을 잡았다.
세하의 손은 거칠거칠했다. 더 오래잡고 싶었지만
이 이상 잡고있으면 영원히 잡아버리게 되고싶을거 같아버려서 얼릉 최근에 익힌 텔레포트를 써버렸다.
나는 붉어진 얼굴을 감추기 위해 노트북을 꺼내고는 리포트를 작성하던 도중 내일은 휴식이라는 공문이 날라왔다. 나는 평소에 말하던것처럼 세하에게 말을하였다.
 
"그나저나 오늘 임무 수고했어 내일은 푹쉬라니깐 게임 열심히해"
 
나는 그런식으로 밖에 말을 전달하지 못한다.
말을 좀더 부드럽게 상냥하게 그에게 전달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며 피곤한 기운때문에 잠시 의자를 벽쪽에 갓다 대어서 벽에 기대고는 눈을 감았다. 지금 내가 잠들때 세하가 옆에 있엇으면 좋겟다..
나는 피곤했는지 순식간에 잠이 들어버렸다.
 
잠이 들어버리고는 나는 꿈을 꾸기 시작하였다.
그 꿈은 세하와 내가 단둘이 있는것 이였다.
세하는 나의 손을 잡고는 뛰기 시작했다.

나는 꿈인것을 알아차리고는 꿈이니깐 상관없겟지 하는 마음으로 그의 손을 뛰면서 만지작 거렸다.
그의 손은 거칠었다. 나는 언젠가 핸드크림을 사줘야겟다는 생각을 하고있을때 바다에 도착을 하였다.
 
세하는 갑자기 나를 들어올리더니 얼굴을 가까이 했다.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을일.. 나는 꿈인것을 알고있으므로 그에 얼굴에 살며시 손을 올려놓았다.
꿈이니깐 맘대로 해도 되니깐... 내가 손을 올려놓자 그는 웃으며 나의 볼을 꼬집기 시작한다.
 
아프지 않았고 오히려 행복했다. 꿈이아닌 현실에서도 나를 그렇게 귀여워하고 사랑해줬으면 좋겟다. 언제나 멋진그를 나의 앞에 두고는 항상 볼수있엇으면 좋겟다. 그런데 갑자기 세하가 나를 두고는 어디선가 나타난 차원종에게 달려가기 시작한다.
 
나는 그가 차원종에게 세하가 당해서 나는 뛰어가며 세하의 이름을 불렀다.
 나는 그의 이름을 부르자마자 갑작스럽게 꿈에서 깨어났다.
내가 깨엇을때는 내 머리가 따스하고 넓으며 편안한 냄새가 나는곳에 닿아있엇다. 나는 정신을 완전히 차리지 못해 한동안 그러고 있을때 갑자기 거칠은 손이 내 입술에 톡 하고는 닿았다.
 
나는 세하에 손인것을 단박에 알아차릴수 있엇지만 놀라버려서 고개를 들고 말았다. 세하가 갑자기 내 입술을 왜 만졋을까 생각을 할때는 얼굴이 붉어졋다.
더있고 싶었는데...
나는 사과를 해야될거같아 세하에게 사과를 하였다.
 
"미... 미안해"
 
나는 그말을 하고는 나갈려고 일어섰지만 갑자기 세하가 나를 보고는 무언가를 말했다.
 
" 무거웠어... 쯧"
 
세하는 나에게 무거웠어. 라며 말했다.
갑자기 울컥해졌다. '나는 그렇게 무거운것도 아닌데..
역시 세하는 나를 싫어하는걸까? 하긴 항상 잔소리를 해대니깐...'라고 생각해버렸다.
나는 이 생각을 없애기 위해서 대뜸 세하에게 소리질러버렸다.
 
"너는 그렇게 말을 심하게 하냐? 지금 미안하다고 햇잖아!"
 
세하는 내가 소리지를것을 알고 있엇다는듯이 아무 아랑곳하지도 않았다. 역시 내가 싫은걸까...
하지만 세하에 얼굴을 보면 그런생각은 사라지고는 한다.
'오히려 이렇게 된거 사과를 빌미로 데이트를 하는거야!'
라고 생각하던중 갑자기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말이 나와버렸다.
 
"그럼 내일 명동으로 1시까지 나와! 확실히 오늘 일에 대한 사과의 표현을 해줄테니깐!"
 
말해버렸다... 으아... 거절하면 어쩌지? 그럼 또다시 쿨한척을 해야되는건가? 걱정이들기 시작했다.
세하는 나를 무시하고는 문을 열고는 사이킥무브로 날라간다.. 하아... 나도 본부를 나오고있을때 팀들이 들어오고있엇다.
 
"내일 휴식이라니깐 모두 잘 쉬도록해"
 
팀원들은 알았다며 말할때 유리는 갑자기 나를 껴안는다.
또다시 얼굴에 물컹한것이 닿는다.. 나도 컷으면 물컹거릴수 있는데... 쫌더 커지면 세하가 나를 좋아하게 될까..
 
"음? 왠일이야? 발버둥안치고"
 
나는 유리에 말을 들을 여유도없이 그저 유리의 품속에 있엇다. 하지만 있으면 있을수록 짜증이났다. 물컹거리는게 말이다.
 
"...어떻해 하면 커질수있어"
 
"에?"
 
순간 나는 입밖으로 내버렸다. 테인이와 J아저씨가 자꾸 헛기침을 한다.
 
"어..음 그게... 그러니깐..."
 
아무래도 유리는 당황스러운듯했다. 나도 갑자기 나와버린 말이라서 창피해할 여유도 없었지만
지금은 내 생각회로가 정상적으로 돌아버렸다.
그래서 순식간에 얼굴이 붉어졋고 나는 그것을 감추기 위해서 테인이에 볼을 살짝 꼬집고는 사이킥 무브로 집을 향해 달려갔다.
 
하아.. 어떻해 하면 커질수 있는거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달려갈때쯤 집에 도착했다.
그리고는 곧바로 옷을 벗어 빨래통에 넣고는 욕실에 들어가 씻었다. 씻는도중에 나의 가슴을 보려고 했지만 가슴이 보이지 않고 바닥만 보였다. 슬프다...
 
나는 씻고나서 냉장고에 넣어뒀던 요플레를 먹고나서는 침대에 누워 잠을청했다. 하지만 아까 세하가 내 입술을 만진것이 계속 생각이나서 잠이 들수가 없었다.
나는 계속해서 뒤척였고 뒤척이던 중에 내가 무심코 만나자한것이 생각나서 침대에서 일어난후에 옷장에 있는 옷들을 이것저것 입어보기 시작한다.
 
이것저것 입어보다가 겨우 맘에드는것을 발견하여서 내일그것을 입자고 생각했을때 내일 어떻게 나를 어드바이스 할지 생각이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인터넷에 **보았지만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것들뿐이였다.
 
이렇게 되면 친구에게 전화하는 수밖에 없었다.
내 친구는 연애를 많이 해보았으니깐 누구보다 잘알것이였다. 나는 핸드폰을 잡고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친구가 전화를 받았다. 나는 부끄러움을 꾹참고 물어보려고 노력하기로 했다.
 
"슬비야 왠일로 전화했어?"
 
"그..그게 말이지..."
 
"음~? 내가 맞춰봐도 되겟지? 연애문제지!"
 
내 친구는 단번에 맞춰버렸다... 이럴때는 쓸때없이 눈치가 빠르다. 내가 말할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음.. you'r darling 세하 때문이지?"
 
"에엑?- 어떻게 알았어?"
 
나는 그녀에게 세하에 대해서 말해준적도 없었다.
아니 그게아니라 같은 학교에 다니지도 않는데 어떻게 아는것인가..?
 
"후후~ 그냥 너가 생각하는데로 어드바이스 해보도록~"
 
"무슨소리야 제대로좀 말해줘어..."
 
"후훗~ 너도 참 둔감하구나"
 
"도대체 뭐때문에..."
 
"이만 나는 바쁘니깐 끊을게~"
 
도대체 의미를 알수없는 말만 해주고는 전화을 끊어버렸다. 나는 내 자신을 어떻게 어드바이스 해야될지 고민을 하면서 침대에서 뒹굴거렸다.
뒹굴거리던 도중 갑자기 창문쪽이 밝아지기 시작했다. 하루를 새버린것 이였다.
나는 급히 시계를 확인했다.
 
지금 시간은 6시 19분... 아직까지 세하가 자고있을 시간이다. 나는 세하의 잠든 얼굴을 보기위해 씻고 이리저리 준비를 빨리 맞치고는 사이킥 무브로 세하의 집에 날라갔다. 약7분정도 걸렸다. 예상대로 세하는 잠들어 있엇다. 나는 창문으로 몰래 들어간뒤에 세하를 보려고 했지만 그의 방은 어지러웠다.
 
그래서 나는 일단은 어지러운 것들을 정리하고는 세하가 누워있는 침대에 살짝걸터 앉고는 얼굴을 보았다.
역시 잠든 세하는 귀여웠다. 나는 손을 뻗어 그의 볼을 만지려고 했지만 손이 멈춰버렸다.
쫌만 더뻗으면 꿈처럼 만질수가 있는데...
나는 지금 세하에게 안겨버리고 싶다. 그의 숨소리를 귀 귀울여 들어본다.
 
그러며 그의 입술을 살짝 터치를 해본다.
세하가 내 입술을 만졌던것처럼..
나는 그의 입술을 탐내어 한번 입을 맞추려고 해본다.. 얼굴을 점점 맞대어 입술이 거의 와닿았을때 갑자기 핸드폰에서 새소리가 들린다. 아차.. 무음이 아니였다. 나는 서둘러 침대 아래로 들어간다. 세하가 침대에서 일어나며 기지개를 켜고는 욕실로 향하여 간다.
 
그가 문을 닫는 소리를 듣고는 침대를 정리할까 하고 이불을 펴서 정리하기 시작한다.
이불을 펼때마다 편안한 향기가 났다. 이건 세하의 향기..
침대에 누워 향기를 한껏 들이마셔본다 그때 갑자기 방문이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다시 침대 밑에 들어간다. 그는 평소처럼 게임을 하기 시작한다. 나와의 약속을 잊어버린걸까..
솔직히 내가 억지로 한 약속이니깐 안나와도 상관은 없었다. 하지만 나오지 않으면 나는 울것만 같았다.
나는 세하가 게임기에 집중할때 소리없이 나오고는 창문을 통해 사이킥 무브로 날라가 명동을 향해 간다.
 
위상력을 많이써서 그런지 힘이 들었다. 하지만 겨우 명동에 도착했다. 나는 의자에 앉아 세하가 올때까지 기다린다. 나는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을때 갑자기 내 앞에 태양이 가려진다. 나는 세하인줄 알고 고개를 올려다 보았지만 세하가 아닌 다른 남자였다.
나는 그 남자를 무시하고는 계속 핸드폰을 만지작 거렸다.
그 남자가 갑자기 내 눈높이를 맞추며 나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핑크 머리 염색한거야?"
 
나는 그의 질문을 무시한다. 그러자 그 남자는 또다시 나에게 질문을 한다.
 
"여기서 뭐하는거야? 남친 기다리는거야?"
 
그는 나에게 남친을 기다리냐며 물어본다.
남친이라.. 세하가 남친이라면 나는 좋겟다고 생각을했지만 나는 그 남자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도 않았다. 아니 반응하는 기색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그남자가 나에 손을 잡고는 일으키려고 한다.
 
"내가 우스워? 왜 자꾸 무시하는거지? 이.."
 
나를 때리려는 모션을 그 남자가 취하자마자 세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여기서 뭐하고있어?"
 
그러고는 세하가 옆에 슬며시 앉았다. 나는 세하가 반가워서 팔을잡고는 매달렸다. 그러고는 일단은 커플행세를 해서 빠져나가야 될거같으니 친근감있게 말을하였다.
 
"ㅈ...자...자기야 저 사람이 자꾸 나한테 작업걸어"
 
너무 무리해서 말한거같았다. 아무리 커플 행새를 한다고 하도 자기라니.. 나는 얼굴이 붉어졋다. 세하는 대충 눈치를 챗는지 갑자기 살기를 풍긴다.
 
"저기요.. 내 여자를 건드리시면 죽여버려요?"
 
내 여자.. 나는 기뻣다. 세하가 자신의 여자라며 말했을때.. 하지만 지금 연인인척 하는것이다.
항상 이랬으면 좋겟다.. 항상 사랑을 말하며 꺼림없이 표현하는것.. 하지만 세하는 나를 싫어할것이다.
항상 잔소리를 하니깐.. 이런생각을 할때쯤 갑자기 세하가 위상력을 살짝 개방한다. 나는 일반인에게 위상력을 사용하여 폭행을 해서는 안된다는 조항을 기억하고있기때문에 세하를 살짝 꼬집었다.

세하가 살기를 내뿜으며 위상력을 개방한덕인지 그남자는 갑자기 어디론가 가기 시작한다.
나는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하아.. 이제야 가네"
 
"얼마정도 시달렷던거야?"
 
"한.. 20분정도?"
 
나는 그런 대화를 맞치고는 갑자기 세하의 손을 잡고싶어져서 일어나며 그의 손을잡고는 가자고 일어서라고 했다. 그는 나의손을 잡고 일어나면서 갑자기 나를 훝어보더니 중얼거렸다.
 
"...예쁘네"
 
갑자기 뜬근없이 세하가 내게 예쁘다 말을 해주엇다. 나는 그것이 기뻣다. 그래서 나도 되받아쳐서 옷 잘어울린다고 해주었다.. 그도 나에게 마음을 여는것일까..
 
나는 세하의 손을 놓았다. 아무래도 아침을 먹지않은 영향인지 배가 아까부터 조그만 소리로 꼬르륵 거렷기 때문이였다. 그래서 들키지 않을려고 무언가를 먹자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세하에게 무언가를 먹고싶냐고 물어보앗다. 아무래도 여자가 먼저 무언가를 먹자고 하면은 인상이 안좋아 보일게 뻔하니깐..
 
"음... 뭐 먹고싶은거 있어?"
 
"배고프긴한데.. 너가 가고싶은대로 가... 난 여기 잘몰라"
 
나는 그의 얼굴을 보며 생각을했다.
그가 여기를 잘모른다는건 역시나 게임에 항상 빠져있어서 이런대에 잘오지 않았나보다..
나는 햄버거 라는게 먹고싶어져서 햄버거집으로 향하였다. 나는 햄버거를 먹어본적이 없었기때문에 지금이라도 한번 먹어보자 생각을 하여서 세하에게 따라오고나서는 몇분을 걸어가서는 롯때리아에 도착했다.
 
"...햄버거?"
 
"왜? 햄버거 싫어?"
 
나는 지금 햄버거가 몹시먹고 싶었다. 아니 먹고 싶다기보다는 먹는 모습의 세하를 보고싶었다.
나는 세하가 싫다며 반박할줄 알았지만 자신이 먼저 들어갔다. 나는 기뻐하며 들어갔다.
 
나는 메뉴판을 앞에 있는 불고기 버거라는것을 시키려고 고르고 세하에게 무엇을 먹을건지 물어보았다. 그는 아무거나 시켜달라며 말했다.
 
"너는 그냥 게임생각 밖에 안하는구나..."
 
나는 투덜거리며 주문을 하려고 카운트에 갈때 종업원이 갑자기 웃으며 말했다.
 
" 지금 커플 세트를 주문하시면 50% 할인 해드려요~"
 
커플.. 그래 나도 커플이엿으면 좋겟엇다. 하지만 나는 지금 사과의 표시로 그를 부른것이고 더더욱이 연인사이도 아니다.. 그래서 나는 커플이 아니라고 하고는 세트메뉴를 샀다. 그게 더 싸니깐.
내가 계산을 하려고 할때 갑자기 세하가 내옆에 오면서 자신이 계산한다.
 
"뭐하는 짓이야?"
 
나는 당황했다. 갑자기 그가 내옆에 쓱하고 서버려서 하지만 그가 옆에있으니 또다시 편안한 냄새가 난다.
 
"먹는거 정도는 내가 사줄께"
 
세하는 웃으며 나에게 말을하였다.
그가 웃는 모습은 게임할때 밖에 **를 못하였는데 여기서 나에게 직접 미소를 보내어 주었다.
나에게 웃어주는 미소... 그의 미소는 너무 눈부셧다...

항상 가까이에서 보고싶다..
우리는 햄버거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며 앉아있엇다.
그러자 갑자기 세하가 나를 보며 말했다.
 
"나를 부른 이유가 머야?"
 
"어제 말했잖아 사과 표시라고"
 
나는 말하고싶었다. 사실은 너와 데이트를 하고싶어 사과를 빌미로 불러낸것이라고.. 이런저런 생각을 할때쯤 햄버거가 나와 세하가 그것을 가지고 오고는 우리는 조용히 그것을 먹기 시작했다.. 세하가 먹으며 나를 힐끔힐끔 쳐다본다. 지금 내가 먹는 방식이 이상한가 하며 조심스럽게도 먹어보고 깨작깨작 먹기도 해본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세하가 나를 힐끔힐끔 쳐다보는것은 마음이 불편해서가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우리는 다먹고나서 자리에 일어났다. 나는 그에게 옷한벌을 사주고 집으로 돌려보내야겟다고 생각해서 그의 손목을 잡고는 옷매장으로 끌고갔다.
 
옷매장에 들어가고 나서 남성의류 쪽으로 올라가던 도중에 여성매장에 예쁜옷들이 눈에 띄어 그만 가버렸다.
그래서 세하를 잊어버리고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옷을 보기 시작했다. 그때 갑자기 세하가 내 팔을 잡고는 말했다.
 
"저기... 뭐하는거야?"
 
"뭐하냐니 옷 고르고 있잖아?"
 
나는 옷고르기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세하의 말을 퉁명스럽게 되돌려 쳐내버렸다. 아아.. 최악에 실수였다.
나는 이것저거수 고르다가 마음에드는 원피스를 발견하여서 세하가 보기에 어떤지 알아보고싶어 불렀다.
 
"세하야~"
 
"왜 불러.."
 
"이..이옷 어때?"
 
"입어보는게 어때...?"
 
세하는 제대로 쳐다**도 않고는 입어보라고 한다..
내가 이 원피스를 입고 보여주면 나를 제대로 봐줄려나.. 생각하고는 탈의실에 들어가 원피스를 입고는 거울앞에 서본다. 역시나 무언가 부족하다.. 유리처럼 될수는 없는건가.. 나는 자신없이 터벅터벅 걸어나오고는 세하에게 보여주었다.
 
"어.. 음... 어울리네"
 
"뭐야! 확실히 말해..."
 
세하는 얼굴을 붉히면서 말했다. 어울린다라.. 후훗.. 세하가 어울린다는 말에 나는 원피스를 사려고 했지만 지갑을 보니깐 돈을 충분하게 가지고 나오지 않았엇다. 세하의 옷도 사주어야 하니깐. 그래서 나는 원피스를 포기하고는 남성매장으로 향해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이것저것 골라보며 세하가 입으면 어떨지 상상을 하며 골라본다. 모두 사주고 싶었지만 지갑 형편은 한개밖에 못사주는 형편이였다. 그러다가 세하에게 어울릴만한 와이셔츠를 발견하였다.

그래서 나는 세하에게 그것을 넘겨주고는 탈의실에서 옷을 입고 와보라고 했지만 세하는 갑자기 옷을 벗고는 와이셔츠를 입기 시작한다.
 
"나...남사스럽게 왜그래!!"
 
하지만 그가 와이셔츠를 입은 모습을 보니깐 금방 창피한게 사그리들기 시작했다... 세하에 모습에 나는 그만 얼굴을 붉혀버렸다. 나는 붉어진 얼굴을 감추기 위해 고개를 돌려 말했다.
 
"음.. 좋네 이걸로 사자"
 
와이셔츠를 다시 받아서 세하몰래 남아있는 냄새를 한번 들이킨다. 역시 그에 냄새는 나를 편안하게 해준다.
나는 계산대에서 와이셔츠를 계산하고는 봉투에 담아 세하에게 넘겨주었다. 그러고는 매장밖으로 향하며 말을하였다.
 
"자 나는 확실하게 무언가를 해줬으니 이제 난 간다?"
 
후훗.. 오늘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나와 세하가 연인인줄만 알고있을것이다.. 직접적으로 연인이지는 않았지만 오늘 했던것들이 연인들이 하는짓들이다.
나는 속으로 꺄악꺄악 거리며 계단을 내려가고 있을때 갑자기 세하가 달려오기 시작했다.
 
"이슬비! 피해!!!!!"
 
피하라니.. 뭐가? 하고있을때 갑자기 차원종에 기운이 느껴졋다. 나는 순간 발이 움직이지기 않아 피하지를 못하게 될때 세하가 나를 안고는 사이킥 무브로 회피를 하였다.
내가 서있던 자리에 스컬형 거대 차원종이 나타났다. 나는 서둘러 비트를 생성하여 차원종에게 날렸다. 차원종에 몸에 비트가 꽃히더니 괴성을 지르며 한번 뛰어오르고는 땅을 엄청난 무게로 내리쳤다.

갑자기 땅이 무너지더니 나와 세하는 무너지면서 구멍속으로 빠지기 시작했다. 다행이 일반인은 모두 도망가서 아무도 없었지만 건물들이 우리의 퇴로를 막아버렸다. 나는 갑자기 목이 답답해져서 기침을 했다.
 
"콜록.. 콜록.."
 
"괜찮아?"
 
"뭐.. 그럭저럭"
 
나는 다시 전투준비를 하였다. 그러면서 세하를 보았지만 세하는 무기를 가지고 있지가 않았다.
 
"너는 괜찮아?"
 
"음.. 괜찮아"
 
나는 세하가 무기가 없는 만큼 전투가 불가능하니깐 내가 최대한 막아서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는 비트를 생성하여 주변을 불빛으로 비추었다. 그러자 어두웠던곳이 밝아지기 시작하였다. 지금 스컬은 마법형이라 내 공격이 잘통하지 않을것이라는걸 알았지만 나는 최대한 시간을 끌어보려고 마법을 시전하여 차원종에게 공격을 퍼부었다.
 
"슬비야! 그건 마법형 차원종이야!!!"
 
세하도 이제 조금은 관찰하는 방법을 알았나보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이미 차원종은 마법을 준비하고 있엇고 나는 공중에 떠잇어서 차원종에 마법을 그대로 맞아버렸다. 그 충격으로 벽에 들이 박아버렸다.

나는 순간 정신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신이 돌아왔을때 세하는 철근을 들고는 차원종에게 달려가기 시작했다. 철근으로 상대하는것은 절대적으로 무리라고 생각을 하였다.
 
"안되!! 그거 가지고는 상대하지 못해!!"
 
세하는 내말을 무시하고는 차원종에게 달려갔지만 차원종은 그것에 대응해 세하를 쳐내었다. 그러고는 추가타를 날릴려고 하자 나는 급하게 일어서며 비틀거리며 빠르게 마법을 시전하고는 공격을 날렸지만 마법이 맞질않아 벽에 충격을 주고 말았다. 차원종이 비틀거리는 나를 또다시 공격을 하여서 떠버렸다.

그때 세하가 왕자처럼 뛰어들어 나를 받아내고는 착지를 하였다. 착지를 했을때 나의 머리와 팔에 피가 흐르고 있다는것을 알수가 있엇다. 세하는 내가 사준옷을 찟더니 나를 지혈하기 시작했다... 내가 사준옷이 쓸모없어지게 되어버렸다. 지혈하던도중 통증이 느껴졋지만 나는 꾹참았다 소리를 질러버리면 걱정하게 되니깐...

갑자기 차원종이 파괴된 파편들을 들고는 우리에게 던지기 시작한다. 세하는 나를 번쩍 들어올리더니 사각형태의 벽안에 나를 두고는 철근을 들더니 차원종을 향해 소리쳤다.
 
"감히.. 슬비를 저렇게 만들다니!!"
 
세하는 나를 깊게 걱정하고 있엇던 모양이였다.
나는 지금 위급한 상황인줄 알고 있엇지만 행복하기도 했다. 세하는 잠시 눈을 질끔감더니 철근을 굳세게 잡았다.
 
"자.. 이제 바위를 쳐볼까.."
 
바위..? 저 차원종이 바위라고 치면.. 지금의 세하는 계란.. 충분히 무리이다. 세하는 그것을 알고도 달려가는것 일꺼다.나는 그를 말리려고 일어서려 했지만 다리에 통증이 느껴져 일어나지 못했다.
 
"안되! 지금은 무리야!"
 
세하는 나의 말을 무시하고는 철근에 위상력을 모으기 시작했다. 마치 위상집속검을 쓸때처럼 말이다. 쫌 있어서 위상집속검처럼 형태가 나타나긴 했지만 완전한 형태는 아니였다. 형태가 그러저럭 되자 세하는 차원종에게 달려가 상대를 하기 시작했다.
 
세하가 차원종을 베어나갈때마다 가능성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차원종이 한번 뛰더니 세하가 그 충격으로 띄어질때 차원종이 강타를 하여 아까의 나처럼 벽에 들이박았다.
 
세하는 그때 피를 살짝 토해내었다. 아까 세하가 벽에 부딪힌 이후로 갑자기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세하는 벌떡일어나더니 내쪽으로 뛰어와서는 나를 눕히고는 떨어지는 파편을 막아주기 시작했다. 갑자기 건물이 확 내려앉더니 세하의 등에 차근차근이 덩어리들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쓸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세하는 갑자기 팔에 위상력을 집중하고는 버텨냈다. 나는 무리하는 그가 안쓰럽기 시작했다.
 
"무리하지마! 힘들잖아!"
 
세하는 나의 말을 무시하고는 계속 버텨섰다.
만일 내가 차원종을 감지하고 재대로 피했다면..
차원종을 재대로 상대했다면.. 모두 내 잘못이다.
 
"내 잘못이니깐.. 그만.. 그만해... 흑..."
 
점점 다쳐가는 세하의 모습에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내 눈물은 남자에게 처음으로 보여지는 눈물이였다.
 
"너가 다치는 모습 보기 싫어! 그만둬!!"
 
나는 계속해서 그만두라고 했다. 하지만 세하는 들을턱이 없었다. 점점 세하의 머리에 파편들이 떨어지며 머리를 다치게 만들었다. 세하의 머리에서 피가 흘러내리자 나는 손수건을 꺼내어 세하의 피를 닦아주었다. 현재 내가 할수있는 일은 이거 밖에 없었으니깐...

갑자기 밖에서 차원종에 괴성이 들리며 다른 사람에 목소리가 들렸다. 아마도 다른 클로저 요원이 와서 상대 하고있는 것일꺼다.
차원종이 날뛰는 충격에 파편들이 더 쓸리기 시작했다.
 
쓸리기 시작할때 갑자기 내 옆구리에 날카로운 파편이 찔러버려서 고통이 심했지만 입밖으로 내지 않았다.
세하가 놀랄것이 뻔햇으니깐 세하를 위해서 이정도는 참아낼수가 있다.
갑자기 기계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몇분지나지 않아 세하의 머리와 등에 있던 자제들이 치워지자 세하는 몸에 힘이빠졋는지 갑자기 쓰러졌다...
나는 세하를 끌어안고는 크게 울어버렸다...
 
그일이 있고난후에 나는 세하와 같은 병실에 입원을 했다. 나는 상처가 많지않아 금방 깨어났지만 세하는 그렇지 않았다. 나는 일어자마자 세하를 간호하기 시작했다.
세하의 죽이 나올때는 그것을 식혀서 천천히 넘겨주고
물수건으로 그의 얼굴을 닦아주었다. 그러고는 깨어나기를 기다렸다.
나는 세하를 지켜보며 몇일간을 병원에 있엇다.
내가 졸고있을 쯤에 갑자기 나의 볼쪽에 거친손이 닿았다. 나는 깜짝놀랐다. 나는 세하가 깨어난것을 확인한것을 보고는 너무 기뻐서 손을 내 얼굴에 갔다대고는 울어버렸다.
 
"다행이야.. 흑흑"
 
나는 기쁨에 젖어 울고있을때 갑자기 손을 내리며 세하가 나를 부르기 시작했다.
 
"저기.. 슬비야"
 
"왜..?"
 
"...사랑해"
 
세하는 갑자기 나를 보고는 사랑한다고 말했다..
나도 그를 사랑하기에 사랑하고 있엇기때문에 나도 내 마음을 표현했다.
 
"응... 나도 사랑해"
 
이번만큼은 창피하지 않았다... 나는 그를 사랑한다.

2024-10-24 22:20:3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