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해본 세하이야기 9 (이런....늣었지만 차근차근;;;;)
하가네 2015-03-18 11
슈우우웅 탁
"!!!!!!!!!!!!!!"
강남 본부 한가운대에 누군가 떨어진다. 은회색의 어깨 까지오는 뒷머리, 붉은 눈동자를 가진 소년 세하였다. 그를 보자 특정대를이 총을 겨누며 포위한다. 사정모르는 그들은 레이더 방응에 차원종의 위상력이 감지되서겠지만 아무래도 김유정 요원에게서 아무말도 듣지 못했던 모양이다.
"꼼짝마!"
"응?"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명량하면서 밝은 목소리 송은이 경정이엿다. 세하는 송은히를 보곤 반가웠는지 살짝 웃어보인다.
"얌마! 내가 우습게 보이냐!!!!"
"아... 아니요..."
보는시점에 따라 다른 모양이내......
"손들어!! 움직이면 쏠거야!!"
"........"
세하는 듣는둥마는둥 주변을 둘로보곤 자신이 날아온 방향을 바라본다. 그 덕분에 송은이의 짧은 도화선에 불이 붙는다.
"얌마!! 내가 우습냐고!!!!"
"... 머 문재있어요?"
"손들라고 했잖아!!!"
"...왜요?"
"머? 왜요? 넌 지금 이상황이 아무렇지도 않냐?"
".... 딱히요... 머 재가 특경대분들이나 은이누나를 공격할 이유도 없고.."
"머야? 이 쥐꼬리만한게!!!!"
"쥐꼬리만한건 은이누나 월급이곘죠"
"윽.... 어떻게 알았지...."
"저번에 말씀해주셧잖아요..."
"응? 아하하 내가 그랬던가?"
송은이는 머슥했는지 머리를 문지른다.
"송은이 경정님! 지금은 위급상황입니다."
"아..아차 그랬지?.. 응?"
"....어?"
"머야!! 이 송은이를 방심시켰겠다!!!!!!!"
"....나참.... 말걸어 놓은건 자기면서 왜 맨날 먼저욱하시는건대요?...."
"아니머야!!! 쏴버린다!!!!"
"..... 어짜피 쏠러는거 아니였어요?"
"머야!! 아무리 내가 경향이 없었다곤 해도!!!!"
"경향이 있든 없든 늘 한결같으시잖아요!!"
"윽...."
"...송은이 경정님 그만하지죠..."
세하에게 놀림당하는 송은이가 안스러운지 최민우 경감이 말린다.
"으.....하지만!!!"
"울려고 하지마세요 안어울립니다...."
"머야? 그럼난 여자도 아니란거야 머야!!"
"성격은 어느 사내대장부보다 굿세시니 까요"
"야! 너!"
"아아 왜들 싸우시는거예요? 아군끼리.."
"상관 놀리는 녀석이 아군이냐!!!!"
"그럼 적이에요?"
"윽......."
"말상대가 안돼시내요..."
"윽......"
송은이는 무릅을 꿁곤 좌절자세를 취한다.
"윽...내가 말로 이렇게 까지 당하다니..... 슬비말고 이런적은 없엇는대...."
"...... 늘 약점을 잡히시니까 그렇죠"
"윽......."
송은이 경정의 몸에 마음의 창들이 여렀꼽혀있는듯했다.
"으아아아아아아아!!!!! 못참아!!! 너 대채머야!!!! 머리랑 눈빼곤 세하랑 닯아가지고는 말하는 것도 왜그리 싸!가!지!!!!!!가 없어!!!!!"
"세하맞아요... 저...어떻게 아셧대요?"
"앙?"
"????????"
"올때가 됐는대..."
"야.. 잠깐만... 방금 머라고?...."
"이!!!세!!!!하!!!!!!!!!!"
저멀리서 슬비가 굉음을 지르며 돌진해온다.
"머야 이재온거야? 왜리렇게 느려?"
슈우우우우웅
"닥처!!!!"
퍽
"하아..... 하아.... 하아..... 이..세!! 하!!!!!!"
슬비는 엉청난 살기를 내뿜으며 으르렁거린다. 그리곤 세하의 멱살을 잡아 마구잡이로 흔들어댄다.
"넌 사람말이 말같지가 않냐!!!!! 멈추라면 멈추라고!!! 왜 너는 말을 듣질않냐!!!!!! 귀마게라도 했냐!!!!!"
"니가.. 그러서 그렇잖아....."
"니가 빠른거 거든!!!!!.... 하아.... 하아... 하아..."
잠시후 다른 맴버들도 하나둘 도착했다. 미스틸은 도중에 탈진한 J를 부측하며 나타난다.
"하아..하아..하아.. 이세하... 너....하아하아.."
유리는 숨을 헐덕대며 다가오다 주저앉는다. 마스틸도 힘든듯 숨을 가프게 내쉰다. 그리고 J는 이미 기절해있엇다.
"어라? J아저씨는 괜찮아?"
"니눈에...는...... 괜찮아... 보이..냐..."
".........."
어느세 정신이 돌아온 J가 힘들게 말을 한다.
"스...슬비야... 예.... 정말.. 세하야?"
"...후우...... 글쎄요.... 정확히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세하인 것 같내요.... 말귀도 못알아먹고... 자기 맘대로 하는것 이 딱들어 맞으니깐요.. 아 그리고 게임에 대한 집착도!"
"아차 야 이슬비 내 매모리칩 어떻게 할거야!!!!!"
"내 알바야?"
"머야!! 니가 부섰잖아!!! 물려내!!!!"
"흥! 그러길래 그걸 떨어트리고 가래?"
"윽...... 그건.. 어쩔수 가 없었다고.."
"머가!!!"
"........"
슬비가 심기 불편한 눈빛으로 세하를 바라보자 세하는 그저 입을 다물고 돌아서버린다.
"은이 언니! 위상억제수갑좀 주세요"
"응? 왜?"
"예! 일단 구속해야죠"
".... 아... 그러겠다고 했었지?"
"머야 그걸 그세 까먹은거야?"
"칫......"
슬비는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세하를 바라본다. 세하는 할말이 없는듯 다시 돌아선다. 마치 아까의 송은이와 세하를 보는기분이 들은건 왜일까하며 특경대대원들은 생각한다.
"근대 유정이누나는 없는거야?"
"어 일이 있으셔서 유니온 본부로 가셧어"
"음~"
슬비는 세하를 대리고 적당한곳에 앉힌다.
"강남 광장이라... 몇일만에 보는거지만 세삼 반갑내~"
"니가 그런 모습만 아니였어도 더 반가웠을탠대...."
"응? 머라고?"
"얌전히 있으라고!!!"
속삭이듯한 말에 되묻자 솔직하지못한 슬비는 되려 화를낸다. 자주있는 일이기에 세하는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고 몇시간이 지났을까 김유정 요원이 강남으로 돌아온다.
"슬비야!"
"아! 유정 언니!"
저멀리서 김유정과 슬비가 대화하는 것이 눈에들어온다. 세하는 잠시동안 둘을 바라보다. 어느센가 가지고 온 게임 침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다. 양옆에는 서유리가 뻘쭘해하며 앉자있고 테인은 세하 뒤에서 세하가 게임을 하는것을 바라보고있었다. 탈진한 J는 한쪽 구석에서 기절해있엇다. 살이 보이는 부분에는 파스로 도배를 해놨다.
"..........."
픽 휙
"아!.... 세하형?"
세하가 게임기를 끄고선 테인에게 넘긴다. 그리곤 맑은 미소를 보여준다.
"이야기가 길어지진 않겠지만 심심하지? 그거라도 하고 있어 켜는 방법은 전에 가르처줬지?"
"네......"
"어디갈려고?"
"응?"
서유리가 의심스럽다는 눈빛으로 세하를 바라본다.
"걱정마 어디 안도망가 저기보이는 유정이 누나한태 가보려고 어짜피 이 수갑때문에 위상력도 안나오니깐 위협은 안되잖아?"
"... 같이가...."
"에?"
"머해? 안갈꺼야?"
"..응..."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는 두사람에게 점점 가까워진다. 어느덧 말소리도 들렸다.
"세하를 유니온 지하 구치소로 보내겠다니요!!!"
"상부의 지시야 그리고 지금은 그 애가 정말 세하인진 모르잖니 일단 만일을 위해서야"
"하지만..."
"나도 그마음을 알아 세하가 살아돌아왔다면 당연히 기뻐.... 하지만 지금 그 애는 적인지 아군인지도 구분이 안가잖니..."
"그렇다고 난대 없이 구치소라니요!!! 그건 너무하잖아요!!"
"나도 상부에 말은 해봤지만... 귀등으로도 않듣더라구.... 데이비드 국장님도 일단은 검사를 위해 유니온본부로 이송은 해야하지만 구치소는 아니다라고 하시긴하지만... 이번 지부장님은 너무 꼭막혀 있더구나 저번 아스타로트 사건때 일때문인지 다른 나라의 정상들도 유니온을 못믿는 눈치가 돼어버러서... 어쩔 수 가없다는구나..."
"하지만 세하는..."
"됐어 멀그렇게 입 아프게 말해?"
"아...."
".........."
세하가 다가온다. 김유정은 현제의 세하의 모습에 조금 당황한듯 했다.
"말로는 들었지만...... 머리색과 눈색이 완전히 바꼈구나.... 거기다... 위상력도 차원종의 것이 돼어버렸다고... 했던가?"
"정확히는 섞여버린듯 하지만요..."
".............."
"그래서 유니온 본보로는 언재가죠? 지금 가면돼나요?"
"그래 하지만 당장은 아니야 차량이 준비대는대로 곳장 출발할꺼야 그때가진 여기 있으렴....."
김유정은 말이 끝나고선 송은이경정을 찾아간다. 세하는 무덤덤하게 돌아서선 계단 한쪽에 앉자 하늘을 바라본다.
머...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다시만나니 반갑내요... 유정이 누나....
"야 이세하...."
"응? 왜?"
"아무렇지도 않아? 지금 이상황이...."
"아무렇지 않는건 아니지만 머 어떻하겠어? 난 이미 죽은 사람이잖아?"
"머?"
"들었어.... 구로에서..... 특경대가 하는 말.... 내.. 팔뻐가 나왔다지?"
".....어....."
"그래?..."
"우씨!"
퍽
유리가 씩씩대며 세하의 머리를 쥐어박는다.
"악!!..으으.. 머야 서유리! 갑자기 왜떄려!!"
"넌 할말이 그것 밖에없냐!!!"
"머.. 머야..."
유리의 기세에 당황한 세하는 주춤거린다.
"니가 죽은줄알고 내가 얼마나 울었는지알아!!!! 근대 해야할 말을 왜안하냐고!!!!!"
".....해도.... 돼겠어?.... 지금이상태의... 내가....."
"읏........"
유리는 순간 기세가 꺽이며 머슥해한다. 살아돌아온 것은 기쁘다 당연한 것이지만 현재 세하는 예전과는 다르다. 현재 숙적인 에쉬와 더스트랑 손을 잡지않았냐는 혐이와 차원종이 되어버린 몸은 세하에게 있어서나 검은양팀에게 있어서나 달갑지않은 상태다.
"...그래도 해... 일단은...."
"에?"
슬비가 끼어든다. 얼굴 표정을 보이고 싶지않아서 인지 고개는 돌려있지만 세하가 보기에는 우는듯했다. 순간 세하는 기뻤다. 자신을 위해 울어주는 사람이 있었으니까 서유리, 이슬비 혹시 테인이도 슬퍼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세하를 다시 사람으로써의 감정을 둘추게 해주는 것 같았다.
"어... 해줄게.. 한다고 해서 닭는것도 아니고 안하면 짜증날태니까"
세하가 밝게 웃는다.
"일단은 고마워 날 위해 울어죠서.. 그리고 미안해..... 나때문에 울게해서...."
"누...누가 널위해 울었다고 그래!! 그건 유리라고1!!! 흥!!"
아저 츤데레~ 정미정미 같다니깐~~ 귀여워 우리 슬비~~~
서유리가 슬비의 몸을 휘감듯 붙들고는 머리에 볼을 대며 문질러댄다.
"야 서유리 그만 달라붓지!"
"아앗!! 미안...."
"크큭... 하하.. 하하핫"
"응?"
"하하하하하하하 머야 머야 무슨일이 있어도 역시나 늘 한결같잖아?"
"머가 웃긴건대!!!"
"야... 이세하 그거 가만히있어라...."
"응?"
[중력장]
쿵
"으익!!!....으......."
강항 중력이 세하를 살며시 뛰웠다 내려 박는다.
"웃을일이 있고 없지 지금 웃음이 나오냐!!!!"
"으으 그렇다고 이렇게 까지하냐? 나참.... 머 구치소로 간다고해서 달라진건 없잖아 나없어도 너흰 잘할탠대 머가 문재야?"
"그래 문재는 없지 근대 너때문에 생겼어!!"
"응? 먼대?"
"니 빈자리는 어쩌라고!!!!"
"그야 나말고 다른 요원이 들어오겠지 걱정말라고 유정이 누나가 잘할태니 남걱정할때는 아닌건알지만 적어도 너희를 걱정할정도로 내가 강한건 아니잖아?"
"일단은 너 지금 우리보다는 훨씬 강하거든?"
"야 서유리 그렇게말해도 이건 내힘이 아니잖아!!"
"니꺼건 아니건 일단 니가 쓸수 있으니 일단은 니힘이 잖아 머가문잰대?"
"아니 왜그쪽으로 꼬투리를 잡는건대? 내가 얼마나 쓸수 있다고!!"
"야 그만 안해? 둘다 짓눌러버린다!!!"
"윽.."
"잇....."
세사람은 조용할날 없이 떠들어대고 그모습을 J는 흐믓하게 바라본다.
"변했어도 마음은 반하지않은 세하그대로 바뀐건 몸뿐인가? 하 그건 그렇고 유니온 윗대라기들이 세하를 건드리지 말아야할탠대.... 조금 걱정돼는군...."
"건드리면 저희가 세하형을 구하면돼죠~"
"응?"
미스틸 테인이 J뒷쪽에서 바라보며 웃는다.
"넌 걱정 안돼는 모양이구나?"
"우... 당연히 걱정되죠... 하지만 세하형이잖아요? 너무 걱정해도 무리라구요 그리고 무슨일이 생기면 저희가 세하형을 구하면되구요"
"그래... 그러면 되지...하지만... 세상일이 늘 잘풀리는 것이 없듯이... 왠지 지금이 기분도 썩 좋지 않아서말이야..."
"우... 아직도 아프신거에? 힘들면 들어가셔셔 쉬세요 아저씨.."
"야 누가 아저씨야! 형이라고 했잖아!"
"아참 그랬었죠! 죄송해요 아저씨 다음에는 형이라고 부를께요"
"윽......"
잠깐동안의 즐거움을 뒤로하고 차량이 준비되었다. 김유정은 세하를 대리고 유니온 본부로 이송할 준비를 가친다.
"그럼 가자꾸나... 세하야..."
"...예... 그럼 간다. 나중에 얼굴이라도 보이러와"
"흥 빠쁘다고!!"
"에이 우리슬비 솔직하지 못하다니깐~~~"
"야 서유리 떨어져!!!"
"이번엔 않놓을 거야!! 우리슬비 슬퍼서 어떻해~~ 세하가 없어져서 침울해 했는대 다시 그때로 돌아가는고양? 그런 고양?"
"멋.. 야지금 .. 야..@#$@#$@#"
슬비는 부끄러워하며 어쩔줄 몰라한다. 그모습에 주변 사람들이 웃자 슬비는 부끄러운듯 고개를 숙인다.
서유리 나중에 두고보자!!!!
슬비는 속으로 이를 간다. 그러자 순간 어느 손이 슬비의 머리에 내려앉는다. 살짝 고개를 드니 세하가 웃으며 슬비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머..머야..에세하...."
"울지마 나같은거 때문에..."
"에?...."
"리더 답게 당당해지라고 아그럼 팀원도 불안해서 안따라간다~ 머 우리 팀원은 널끌고서러도 앞장 세우겠지만~"
세하는 은근 슬적 유리를 바라본다. 눈치 없는 유리는 마냥 웃는다.
"남 걱정말고 너나 잘하라구,,,,,, 언재한번 얼굴보러갈태니까...."
"응? 머라고?"
"건강하라고!!!!!"
"으익...."
잠시후 세하를 태운 차량이 유니온 본부로 이동한다. 멀어져가는 차량을 검은 양팀은 조용히 바라본다.
"음... 이건 좋은 기회가 또온건가?"
"그렇것같내 에쉬~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르니 확실히 하자구~"
"어라 누나가 그런 말도 할줄 알았던거야?"
"머야~ 날무시하지말라구~"
더스트가 두볼을 불린다.
"알았어 삐지진마.. 자~ 그럼 우리의 장난감을 도로 가지러 가볼까"
"그래 한번은 버렸지만 쓸대가 생기니 필요해지내~"
"머 재미있으면 그만이지만 말이야"
"저쪽은 준비를 해놨으니 필요한게 또머가 있지?"
"필요한건 하나지만 5개정도는 있어야 잘돌아 갈거야"
"좀 많지않아? 그때 좀 크던대?"
"어짜피 우리가 옴기는 건아니 잖아?"
"그렇지만 그거 옴기는 동안은 조금 놀아야겠지?"
"어짜피 놀생각이잖아?"
"후훗 당연하지~ 재미있으면 더좋을 탠대~~"
"재미있을거야 아마도 누나가 좋아하는 이세하도 있잖아?"
"그건 그래~ 하지만 조금 썌져서 문제지만?"
"아 그건그래.. 머 일단 같이 확보해버리면 좋겠는대 말이야"
"아~~ 빨리 보고십다 이 도시가 박살나고 불타는 모습을~"
"머지않아 그렇게됄꺼야 누나 그때는 즐겁게 감상하자구"
"아~ 기대댄다~~"
두 악동은 즐거워하는 미소로 사라진다.
9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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늣어스 죄송합다. 교수님이 멋지게 레포트 세레를 내려주셔서 하다보니 늣게 올림니다. 심플하게 셀프로 적는거라 스토리 까먹어 앞쪽이야기 제탕한건 비밀......(삼천포로 빠지는 비밀....)
(아무쪼록 빨리빨리 쓰겠습니다.) (보시는 분들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