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해본 세하이야기 6 (음... 랩업하기 힘들다....)
하가네 2015-03-15 12
이틀뒤 세하가 다시 김시환을 찾아왔다. 양손에는 차원종 파편이 들어있엇다.
"..... 여기 모아왔어요....."
"아~ 감사해요 손님 하하하 많이도 모아오셧내요 자! 여기 옷과 무기는 수리가 완료됐답니다. 그래도 의왜로 빨리오셧내요?"
"...2일이나 걸렸는대요?"
"이차원 금속도 얻으셧나요?"
"내 여기요 의왜로 유인전때 잘나오던대요? 트래이닝복 갑까지해서 3개 주서왔어요"
"어이구 이거 정말 감사합니다. 큭큭큭"
시환은 세하가 가지고온 물품들을 보면서 흡족해한다. 생각보다 많은량이 모였던것도 있고 재미난 손님이란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음.... 그나저나손님"
"????? 왜요?"
"의왜로 머릿색과 눈이 신기하시내요?"
"읍...... 하아.... 혹시나해서 그러는대... 저.. 못알아보시겠나요?"
"음... 목소리는 어디서 들은 듯하나대 매치가 잘안돼는군요..."
"...아니에요 그럴수도 있죠..... 일단 옷하구 무기수리 감사합니다. 가볼게요"
"내~ 언재나 벌처스를 이용해주새요"
그렇게 세하가 떠나고 시환은 물품을 확인한다. 그러는중 레이더가 반응을 일으킨다.
삐삐삐삐
"응??.... 어???"
차원종 레이더에 구로역에서 벗어나는 어떤 반응이 나타났다 사라진다.
"....음....고장났나??...."
"아... 그녀석 대체머지? 트래이닝복이나 입고 와선 혼자사 다쓸어버리다니..."
"근대 이상하지 않았어?"
"어.... 왠지 차원종이 그녀석은 건드리지 않은 느낌이였지? 더불어 피하는 느낌이기도 했고"
"머 덕분에 우린 편했지만 말이지!!"
"................."
시환은 앞에 지나가는 클로저들을 봐라보다. 조용히 생각한다.
설마....
세하는 어느덧 구로의 자이언트 쉴드를 넘고 신서울로 향했다. 이리 지러뛰면서 옷이 맞는지를 확인하며 뛰어간다.
음 많이 찟어진부분도 딱맞내 불편하지도 않고.... 무기는.. 괜찮아진것 같군!
얼마 지나지 않아 신서울 근처에 도착했다. 조용히 숨을 몰아쉬고 천천히 걸어간다.
으.. 도착하면 머라고 해야히지?... 이거 곤란 할지도... 머리색과 눈색이 왜이렇게 됐나고 물어도 곤란한대;;;;;
"응?"
신서울에서 구로로 향하는 도로에 차량이 지나간다. 몇대는 특경대 차량으로 황급히 고로로 향하는 듯했다. 그리고 저 멀리서 익숙한듯한 굉음이 들러온다. 엉청난 속도로 특격대 차량을 비집고 지나가는 엉청난속도의 오토바이 핵사부사였다.
"란이 누나?.... 뒤에탄건.... 슬비같았는대..... 구로에 무슨일이 생겼나?....."
세하는 신경이 쓰이긴했지만 슬비가 갔으니 괜찮을 거라판단하고 곳바로 신서울의 강남 지역으로 이동한다.
"정말일 까요 란이 언니? 김시환씨의 말이...."
"글쌔 모르겠다!! 하지만 시환이 형이 거짓말을 한것같지는 않았을꺼야!!! 꽉잡아라 꼬맹아!!!!"
"으아아아아아앙아앙악!!!!!!!"
슬비의 비명소리가 퍼져간다.
세하는 강남 일대에 도착해 주변을 바라본다. 군대군대 부서진 건물이 있고 저기 앞쪽에선 복구 작업이 한창인것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근처에서 차원종과 싸우고 있는 클로저들이 눈에 들어온다. 동쪽 부분은 유리가 남쪽 부분은 J가 있는듯 했다.
"음...... 일단 유리 한태 가볼까?"
세하는 천천히 서유리 있는 곳으로 향했다. 한편 서유리는 우로보로스 타입과 교전중이였다.
"으으으으으으!!!! 짜증나 이것들!!!!!! 흐느적 넘어지면 왜저렇게 멀리 도망가냐고!!!!"
[유리 일섬]
빠른 속도로 우로보로스 타입을 배어 넘긴다.
"후후 이정도 쯤이야 간단하지~"
"우와..... 열받는다고 그렇게 큰기술을;;;;;;"
"응?"
어느세 세하가 유리의 반대편 건물 옥상에서 내려다보고 있었다.
"넌..누구야?"
"응????"
유리는 일단 눈앞의 상대가 누구인지 질문을 한다. 세하에게는 어이가 없는 질문이기에 한숨을 쉰다. 그리곤 단번에 유리가 있는 건물옥상으로 도약한다. 갑자기 다가오기에 유리는 총을 겨눈다.
"아아!! 그총을 치워줄래? 너한태 적의는 없다고!!!"
"그걸 어떻게 믿어? 너!! 누구야?"
"......... 누군것 같아?"
"모르니 깐 물어보는거잖아!!"
유리는 흥분한듯 씩씩댄다.
"........저기 난..."
"알았다!! 너지? 이차원종들을 부른게!!!!"
"....앙?????????"
"용서못해!!!!"
[자동사격]
탕탕탕탕타앙
"우왓!!!!!!!"
세하는 아슬아슬하게 총알을피하고 조금 멀찌감치 물러난다.
그.... 그걸 피해?
"야! 갑자기 총을 쏘는게 어딧어!!!! 죽는 줄알았다고!!"
"으읏..... 우..웃기지마!! 그보다 너정체가 머야!!"
"말할려고 하는대 총을 쏘냐!!!! 이 막무가네야!!!!"
"머야!!!!"
[음속 베기]
고속으로 세하의 허리를 향해 돌진한다. 세하는 그런 유리의 공격을 건 블레이드로 막으며 옆으로 피한다.
그..그걸 또 피해?
유리는 다시금 당황해하며 세하를 바라본다.
"머냐고!! 이쪽은 공격할 의사도없고 이유도 없는대!!!!!"
"그러니깐 아까부터 묻잖아 너 누구냐고!!!!"
"말할려는대 넌 공격하잖아!!! 바보냐!!!!"
"머..머라고!! 바..바보? 너!!!!!!!"
"응?"
유리의 위상력이 개방된다. 그리고 엄청난기세로 달려와 공중으로 뛰어오른다.
"날 바보라고 했겠다!!!!!"
"응?? 야..너 멀하려고....."
"받아라!!! 앗!!!!!"
[결전기 유리 스타]
"야! 그거쓰면 이건물 무너진다!!!!!!!"
유리는 전혀 게이치 않으며 그대로 내려꼿고선 붉은 화염을 별모양으로 그리며 세하를 덥친다. 결과 축이 무너지고 건물이 붕괴한다. 서유리는 그순간 자신의 실수를 알고 당황해한다. 그런 유리를 세하가 구출해 반대편 건물 옥상으로 뛰어오른다. 서유리는 실수해 떨어지려는 충격으로 살짝 정신을 일은 상태였다.
"아아.. 그러길래 말했는대....."
"으으아........"
"하아.... 정말...."
세하는 옥상한켠에 놓여져있는 유리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본다.
"정말.. 그정도로 못알아 볼정도냐구...."
그 시각 슬비가 구로역에 도착해 곳바로 김시환이 있는곳으로 달려간다.
"김시환씨!!!"
"아.. 오셧군요 손님 큭큭큭 거기다 란이 까지왔내?"
"정말인가요? 세하가.. 이곳에 왔었다는게..."
"아..그게.. 머라고 해야할지..."
"얼버 무리지 마시고 말씀해주세요!!"
"아아 네네 걱장마시라구요 말씀들일태니까"
김시환은 작업중인일을 중지하고 정리를 시작한다. 슬비는 그런 김시환의 모습이 못마땅한듯 이를갈며 기다린다. 그러는중 김시환이 무언가를 꺼내 슬비에게 보여준다.
"??? 이건머죠?"
건 블레이드와 요원옷이 찍힌사진이였다.
"제가 2일동안 맞아서 수리하던 무기와 옷이예요 보시면 대충 아시겠죠?"
"이.. 검은..."
"건 블레이드.... 그것도 정식요원이 사용하는 건 블레이드예요"
"이게.. 세하의 것이라고요?"
"글쎄요.. 장담은 못하죠.... 확실히 머리도 조금 길고 색도 다르고 눈동자의 색도 달랐지만... 목소리가 비슷하더라고요? 거이"
"....하지만이건 세하가 살아있다는 증거가 되지는 않잖아요....."
슬비는 시무륵해진다. 그 모습에 선우란이 김시환에게 무언가를 건낸다.
"응?? 이건?"
"선불...... 말해죠... 시환이형... 전부다...."
".....이런 이런 들켰나?"
"앙?"
슬비의 눈빛이 바뀐다. 그순가 김시환은 목숨의 위기를 느끼게되었다.
"아..하하....부탁이예요.. 이 칼들은 치워주시죠..하하..."
"머라..고요?"
"....아하하하.. 모두 말씀들일태니깐..저기 이칼좀..."
"머! 라! 고! 요!!!"
"... 죄송합니다.. 이번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김시환이 고개 숙여 사과하자 이내 단검을 거둔다. 그후 한숨을 돌리며 일단 선우란이 내민 봉투를 받는다.
"흐음~ 나쁘진 않은대? 돈 조금과 데이트 신청권인가?"
"앙?"
다시금 단검이 시환의 목주변에 맴돈다.
"아하하 농담임니다 농담.. 하하하하 잘쓸게 란이야~"
"어..."
김시환은 봉투를 챙기고 다시금 무언가를 꺼내 보여준다. 이번엔 어느 인물의 사진이였다.
"이건.. 머죠?"
"어느 커플이 올린 SNS사진을 찾은 겁니다."
"처음보는 사람인대요? 옷은 틀림없이 정식 요원 복장이지만.. 이건... 머리는 회색빛에 은발이고.. 눈은 붉은색이내요?"
"아... 내.. 그래서 저도 잘모르겠다... 싶었는대.... 이 커플이 찍은 사진이 이세하요원이 실종됬던 바다 바로 앞이였거든요.. 그것도 사고가 있었던 2일 뒤에말이죠.."
"내?..... 사고가 있었던 날....에... 2일뒤...."
"자세한건 모르지만.. 혹시나해서 이옷에 붙어 있던 이사람의 머릿카락과 무기에서 최취한 지문을 여기 보관해 놨습니다. 만일에 대비해서 말이죠 큭큭큭"
슬비는 조심스럽게 샘플을 받고..
"일단 받은건 받았고..."
고오오오오오
"응?..어라....."
"걸... 조금은.. 살살해........"
"내 그러죠 일단 한방 맞으세요!"
[중력장]
"우악!!!"
김시환이 한순간 조금 떳다 바닥으로 내리 꼿힌다.
"이건 벌이애요!!! 정말이지.."
"...음.... 다음에 또봐.. 시환이형..."
"아..... 또보자....으아아아"
이슬비는 그 즉시 선우란의 핵사부사에 탑승해 강남으로 향했다. 남은 특경대들은 주변을 수색하고 복구현장에 가서 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등 바삐움직인다.
"아...나원참... 유리야!! 서유리!!! 어서 일어나!!!!..."
"으아...."
"....... 야! 안일어나면 벗겨버린다!!"
탕!
"으익...."
일순간 총구를 세하에게 향해 쏘고 노려본다. 총알은 세하의 뺨을 살며시 스쳐지나 갔다. 따가움이 몸에 느껴진다.
"..깻냐?..."
"쿠아,,,"
!!$%$%^$^^"
곳바로 다시 기절해 잠들어버린다. 세하는 어이가 없어하며 총알이 스쳐지나간 뺨에 손을 대어본다. 그순간 이상한점을 알게 됀다.
"어라..... 상처가.. 없어......"
위상력이 안실려 있었던건가? 응!!!"
세하는 황급히 우측 옥상을 바라본다. 그 곳에는 숙적같은 두 악동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6화 일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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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야기가 삼천포로 풍덩하는 느낌? 캬캬캬캬캬캬...... 간바리마스...
(나만 재밋다고 적다보니 멀리 왔내요;;; ㅋㅋㅋ;; 재미있게 봐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