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스페이스&클로저스] 기계수트의 남자들과 검은양(P롤로그)

이해진 2015-03-15 5

아..모든것이 어둡게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가 죽인 Moon은 그저 어린애였다는것에..

 

그리고, 성숙체는 6마리가 넘게 있다는것에..

 

우리둘은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엘리는 무사할지 의문이다..

일단은,문들에게 둘러쌓인 지구에 통신을 보내기로 하였다

 

"아아, 여긴 테라노바다. 지구 궤도 관제소? 들리는가?"

 

우리는 노이즈소리밖에 들을수 없었다.

그리고 점점 다른곳으로 주파수를 돌릴때마다 들리는..

비명 소리, 그리고 이제는 익숙해진 괴성..네크로 모프다.

 

"..카버,모든게 끝난기분은 이런기분일까?"

 

"아이작,아직 포기하면 안돼! 우리가 어떻게 여기까지 온건데?!"

 

"하지만..하지만..! 저 지구를 봐! 이미 절반이 죽어버리거나 네크로모프화 되었을꺼라고..이젠..틀렸어어!!!"

 

나는 주먹으로 통신기를 치며 절규했다.

카버는 아무 말도 안하고 그저 밖을 보다가..비행선을 움직였다

 

"**! 녀석들이 우릴봤어!"

 

뭐라고..? 그럴리가?

나도 같이 밖을 보았다. 뭘 뱉는것같은데..익스플로더..?!"

그것도 아주 많아!

 

"**! 위험해! 어서 빠져나가야해!"

 

쾅!

 

좌측 엔진에서 소리가 들렸다...이걸로 워프는 하지못한다.

이제 틀린건가..

 

카버는 열심히 선체를 돌려 피하려고 하지만..무용지물이다.

 

그리고 그 순간..

 

또다른 문이 테라노바 앞에 나타나면서 우리에게 강력한 디멘시아를 걸었다.

 

"끄아아아-!!!!!!!!!"

"**할! 이럴 순 없어!"

 

평범하게 살고 싶어..아니,적어도 이런 괴물들은 더 이상 안봐도 되는 곳으로 가고싶어..!

어떻게 되든지 좋으니까! 제에에 바알-!!!!!!!!!!!!!

 

피잉-

그 순간, 난 볼수 있었다. 한줄기의 빛을.. 무엇이었을까..

 

으으..몸이 가벼워 진다.

카버는 보이지 않아. 이제 죽는건가.. 엘리가 보고싶어졌다.

엘리..!

 

 

 

..시간이 얼마나 흐른걸까?

앞이 캄캄해서 보이질 않네, 으윽..뭐지? 눈이 부셔..!

 

여긴 어디지..무너진 빌딩? 아**트도로..? 뭐야. 저건 역사책에서나 보던 유인자동차아냐..?

아, 일단 카버..카버는 어디있지..그리고..난 지금 어디에 누워있는거지?

카버..어라,저기 붉은 슈트는 분명 카버인데..저기 주위에 있는건..뭐지? 사람이 아닌데..?

 

...뭐라고?

나는 곧장 일어섰다.

그리고는 RIG에서 양자화 시킨 내 펄스라이플에 로켓런처를 장착한 무기의 장탄량을 확인하고..

 

"이런 개같은 네크로모프같은 놈들!!!!!!!!!!!!"

 

어라..다가가니 뭔가 다르다.

네크로모프는 시체를 근본으로 시작되기에 저런 모습이 될수없다. 그것이 설령 에일리언 타입이라하여도 말이다.

하지만 저놈들은 그냥 초등학생 크기에 큰 칼을 가지고 있고 발톱도 지니고,날카로운 이빨도 있다.

네크로모프가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상황이니!

 

"그냥 죽어라 이런 망할!"

 

"카그르르..!"

"키야아-!"

 

톼르르륵, 펄스라이플이 총성이 울려 퍼지고 녀석들이 찢어발겨지기 시작하였다.

몰리면 내가 불리하기에 로켓런처를 발사하고 혹시나 하여 콰직 하고 중력부츠로 밣아보기도 하였다.

 

......그렇게 학살을 시작하였다.

 

그렇게 3분후, 상황이 종료되고 녀석들은 네크로모프가 아니란걸 나는 알았다.

그리고 여긴 내가 역사책에서나 보던 [한국의 서울], 그곳에서도 [강남]이란 지역 부근이란걸

알수 있었다. 그런데 왜..? 아, 이런 녀석들 때문인가..나는 뒤에 있는 처참히 죽은 시체들을 보며 생각하였다.

 

마침,카버가 정신을 차리고 깨어났다.

 

"으윽..아이작? 뭐야? 우린 분명 문의 디멘시아 공격 때문에..!"

 

"카버, 일단 진정하고..내 얘기 좀 들어봐"

 

나는 카버를 진정시키고, 그에게 내가 여태까지 알고 있던걸 설명해주었다.

한줄기의 빛부터 지금 여기가 어디고 카버를 둘러싼 이상한 몸들은 네크로모프가 아닌 다른 놈들이라는 것까지..

 

"우린..마치 소설이나 게임처럼 다른 세상으로 온것 같아..아니,그런거 같다"

 

"하나님 맙소사,간절한 기도가 통했나보군"

 

"말장난 하는걸 보면, 진정은 된거 같네. 일단 주변을 돌아보자. 혹시 모르니 탄창을 확인해"

 

"그런데, 녀석들도 사지를 잘라야하나?"

 

"내가 봤을때,그냥 쏴도 죽는것같아.. 그리고 플라즈마커터에는 망설임 없이 한발로 잘리더군"

 

"그거 한번 기묘하군, 대체 녀석들은 뭘까..? 팩이 진화형이 아닐까?"

 

"썩은 고기냄새는 안났으니 그럴일은 없어"

 

그렇게 나와 카버는 주변을 돌아보면서 괴물들은 처리하고

주변을 탐색하고,물건들 몇몇개를 수집하였다.

그렇게 알게된것은..

 

녀석들은 외계에서 이곳으로 침략을 계시한 외계인 같은 생명체라고 판단된다.

내부도 인간과는 차이나고,무언가 다른 느낌이 매우 많이 있었다.

 

"..이제 돌아볼곳은 다 본거 같아.."

 

카버는 어느 공사현장 위에서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뭔가 이상한데.. 카버 뒤에 이상한 나무같은게 보인거 같아..잠깐, 불이 붙었어?!

 

"카버! 엎드려!"

 

카버가 엎드리지 않았다면 저 불덩이에 맞았을 것이다.

일단 어서 올라가야해..

 

올라간 후, 카버는 이상한 지팡이를 들고 있는놈에게 시커라이플을 쏘고 있었다.

어느정도 피해는 들어가지만 버티기 힘들어 보이기에 나는 녀석의 왼팔을 절단시켜버렸다.

 

"키야오-!!!!!!"

 

뭐야? 녀석이 방금 다른 녀석들을 불러냈어?!

 

"오, 카버..이 상황 익숙한데 영 편하지는 않군 그래?"

 

"말장난 칠수 있는 상황이 아닌거 같아 아이작"

 

말장난이 아니야 카버..

 

"진심이야,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ㅈ.."

 

그리고, 저 멀리 한 남성이 달려온다

뭐지..키는 큰데 체격은 왜소하고 손등에 뭔가 장착되어있어..

 

"약발 좀 받아 볼까!"

 

남성이 멈추더니 어떤 병을 따서 들이키더니

 

"버텨라- 내 몸!"

 

그 상태로 몰려있는 적들에게 주먹세례를..

육안으로 확인하는것이 힘들정도로 빠르게 내지르고 있다

 

"오, 하나님.."

 

"차앗-!"

 

그 남성은 기합과 함께 우리들 한테 날아왔다.

그 많은 놈들을 밀쳐내면서..

그리고, 뒤에서 4명의 일행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더 오더니 괴물놈들을 처리하고 있었다.

 

"민간인을 우선으로 작전을 실행합니다!"

"아~ 이것만 하면 파이널 스테이지 인데.."

"사냥을 시작하죠!"

 

나는 딱 하나 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이게 뭔 개같은 상황이야? 초능력자들이라도 되는건가?

대체 뭔데?

 

"..저, 당신들은 누구.."

 

"소개는 나중에 하지! 히- 하!"

 

남성이 지팡이든놈을 마구 난타하더니 위로 잡아올리더니 그대로 내려 꼿으려는 순간, 놓아버렸다.

 

"갑니다!"

 

어느 소녀가 검을 준비하며 빠르게 달려가며..

 

"음속베기-!"

 

차앙- 공기를 가르는 소리와 함께 녀석이 두동강 나버렸다..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지 아이작?"

 

"나한태 물으면 답이 나오겠어?"

 

 

그렇게 상황정리까지 10분..

우리둘은 모든것을 물어보고, 그에 대한 대답을 들었다.

그리고 그들의 사연까지.

 

첫째,이곳은 신서울이란 지역에 강남역 인근이며.

자기들은 이곳에 파견되었다고 한다. 팀 이름으 검은양이라고 한다.

 

둘째,우리가 만난 외계인 놈들은 타차원에서 온 차원종이라는 괴물들이다.

내 추리가 절반은 맞았다. 녀석들이 노리는건 신서울이라고 한다.

그리고 녀석들은 차원문이란 곳에서 나온다고한다. 그 문의 힘만큼 녀석들도 강해진다고 한다.

그리고 그 힘을 위상력 이라고 한다.

 

셋째,이곳에서 강한 위상력 반응이 있어 출동하고, 중간에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두사람이 있다고 연락을 받아

속도를 붙여 왔는데 위상력도 없는 우리가 녀석들과 싸우고 있었다고. 한다.

위상력이 없으면 녀석들에게 피해를 주지못하는것같다.

 

나는 이 사실을 PDA에 입력하고 양자화 시켜 보관하였다.

사람들은 그게 신기한지 계속 관심을 보인다. 나와 카버의 무기들에도.

 

"아저씨! 아저씨가 입고 있는건 뭐에요? 아이O맨이라도 되는거에요?!"

 

유난하게 특정부위가 강조(..)된 소녀에 대답에 조금 당황한 나 대신 카버가 말해주었다.

 

"엘리트 슈트라는 거야,여기에는 없는것같은데"

 

"저희는 당신들에 대하여 알수없습니다"

 

나는 카버를 제치고 설명에 들어갔다.

 

"그래,그랬었지. 쉽게 설명해주지. 우린 다른차원에서 온 아이작 클라크와 존 카버라고 한다.

여기하곤 다르게 거기는 인류가 이미 3세기에 도달하고 종말을 맞이하였지"

 

"왜 멸망한 거에요..?"

 

은발의 설별 구분 불가의 아이가 말하였다.

 

"마커 라는것 때문이야. 녀석들때문에 이상한 괴물인 네크로모프라는것들과 거대한 행성급생명체인 문이 나타났으니까"

 

"그것들이 다 무엇인가요?"

 

분홍머리에 물색눈동자를 가진 귀여운 소녀가 나에게 물어왔다.

 

"마커는 자세히 알수없지만..디멘시아라는 일종의 환각증세를 일으키고 마커의 설계도라는걸 각인시켜주지. 나도 모르니까 넘어가줘, 네크로모프는 마케의 힘에 의해 아니면 문의 힘에 의해 탄생된 괴물이야. 시체가 근원이라 아기부터 사람,개까지..

게다가 일부 작은 놈들을 제외하면 반드시 사지를 절단시켜야 죽는다는 점때문에 까다롭지. 아니지, 죽는게 아니라 행동을 못한다. 리제네이터나 헌터라는 놈들은 특수한 무기가 없으면 그냥 절단되었을때 다시 자라나버리지.. 마지막으로,문이란건 진짜 달이 아니라 일종의 행성처럼 생긴 거대한 생명체야. 그때 우리가 여기오기 전에 녀석에게 강력한 디멘시아공격으로 정신을 잃었는데 갑자기 한순간 빛이 보이더니 여기 근처로 와버린거야.."

 

분홍색 소녀가 입을 열었다.

"이해하기 힘들군요, 하지만 대강 이해는 할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소개를 안했군요.. 검은양팀의 리더 이슬비입니다!"

 

"전 이세하에요"

게임기를 두드리며 말한다

 

"전 서유리입니다! 돈과 고기를 사랑하죠!"

 

"난 제이라고한다. 당신들은 아저씨나 형으로 부르면 안되겠군. 그냥 제이라고 불러"

 

"안녕하세요, 미스틸테인이에요"

 

"그래, 모두 반가워"

 

가장 입을 연건 카버였다. 벌써 이 상황이 적응되었다는 건가..

단순한건지..

 

잡생각을 하는 도중, 제이라는 사내가 나에게 질문하였다.

 

"그런데 말이야..네크로모프라는 녀석들은 어떻게 생긴건가?"

 

"아,종류는 꽤 많지..슬래셔,러커,리퍼,인펙터,프레그넌트,브루트,촉수,디바이더,익스플로더,스워머,트위처,가디언,위저,커럽션.."

 

내가 너무 많이 말했나? 그는 딱잘라서 질문했다

 

"그런데 말이야, 다른건 이해가 대강 간단말이지? 익스플로더나 브루트는 어떻게 생겼나?"

 

"글쎄,나도 이미지가 없어. 이미지 남길 시간이면 죽고도 남을시간이거든..뭐,저거랑 똑같다고 생각하면 될거야.."

 

제이가 그놈들을 보는 순간 경악했다

 

"뭐,뭐야 저 놈들은? 저렇게 생겼다고?"

 

슬비가 칼같은 것을 공중에 띄우더니

"적들이 추가 되었습니다. 익스플로더 12마리. 브루트 3마리"

 

나는 골치가 썩어버렸다 저놈들이 저렇게 많아보인적은 처음이다..

아니, 잠깐만..왜 저녀석들이 여기에 있는건데에?!

후우, 침착하자! 일단은 싸워야하니깐말이지..

내 무기들를 장전하고 카버도 자신의 스테이시스를 충전하였다.

 

 

....

 

 

그렇게,나하고 카버가 만난 검은양팀과의 인연은 전투로 시작되려고한다.

2024-10-24 22:24:3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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