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해본 세하이야기 5 (어라 점점 삼천포로... 쩜핑 막장 이야기..... )
하가네 2015-03-15 9
세하는 허겁지겁 음식을 먹어치웠다. 처음 보는 사람한태 특히 엉망진창의 거지 같은 차림으로 보이는 사람한태 그냥 음식을 해준다는건 보통 잘없는 일이다. 하지만 세하의 경우 아직어리다는 것을 더하여 플러스로 협박용으로 보이는 세번쨰 다리부분이 문제였다. 바로 세하의 애검 건 블레이드다 이가 군대군대 나가고 손잡이에도 금이 갔긴 했지만 검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상태니 보통같으면 쫄아서 말을 들을수 밖에 없다고 여겨진다.
"후아~ 정말 감사함니다. 잘먹었어요"
"아.... 네....."
"?? 두분은 부부이신건가요?"
"아.. 하하 몇달뒤에 결혼할꺼에요"
"오~ 예비 신랑,신부셧군요~ 일단 먼저 축하드려요~"
"아..하하하 고맙습니다..."
"응? 말놓이실 필요없어요 전아직 18살이거든요"
"아... 그..그게..."
남자의 눈이 세하의 옆의 건 블레이드에 꼿힌다. 솔직히 흉기를 들고 나타난 사람에게 바로 말을 막하는것은 어렵다. 자칫 자신을 죽일 수 있다는 공포가 치명적이다.
"...아 이것때문이신가요? 걱정하지마세요 전 두분에게 해를 끼치진 않으니깐.. 전 클로저입니다."
"클..로저?.. 당신이 말인가요?"
"..... 아 지금 꼴이 말이 아니긴하죠? 폭발에 휘말리는 바람에 옷도 엉망이고 바다로 떨어진것 얼핏 기억나는대 정신차려보니 해안에 떠릴려와 쓰러져있었거든요......"
"아... 고생이 많으시내요....."
폭발에 휘말리고도 몸이 성한걸보니... 클로저라는것도 대단하구나......
두사람은 세삼스럽게 클로저에 대해 놀란다. 그리고 2일전에 있었던 해변근처에 있었던 사건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간다.
"혹시 2일전에 있었던 사고에 연관이 있으신가요? 누가죽었다고 하는 말도 있었는대...."
"예?.... 아니요... 전 아침에............."
세하는 말을 이어가지 못한체 침묵한다. 솔직히 생각해보면 2일전에 폭발 사고가 있었다고한다면 자신의 임무의 목적지가 이곳일리 없다. 솔직히 밖은 어두워 자신이 있엇던 곳인지도 분간이 안가지만 적어도 아침에 폭발 사고가있었다면 이곳은 일단 출임 금지 지역이 였을 것이다. 그런대 주변은 너무 조용하다. 그리고 클로저한명이 실종이라면 이렇게 조용할리가 없다.
"저기..... 오늘이.. 몇일인가요?"
"내? 오늘은 5월 8일 인대요...... 무슨 문제라도..."
"!!!!!!!!!!!!!!!!!!!!"
5월...8일.... 내가 작전에 나갔을떄가 5월 6일이면..... 난.... 2일간 멀하고 있었던거지?......
"저기 괜찮으신가요?"
여성이 걱정되는 눈빛으로 세하를 바라본다. 세하는 괜찮다는 의사를 하고나선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
"전.. 괜찮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아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근무지를 너무 이탈해 있으면 문제가되니까요... 그리고 밥 정말 잘먹었습니다. 그럼..."
"아.... 네 그럼....."
세하는 황급히 건 블레이드를 챙기고 탠트에서 나온다. 주변을 둘러보니 살짝 그으름이 있는곳과 경계 테이프를 친 곳이 눈에들어온다. 세하는 지체없이 그곳으로 다가갔고 조용히 바라본다. 검게 그을려있는 바닦 틀림없이 자신이 폭발시킨 대형차량이 있던 장소다. 솔직히 자신이 그폭발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는 모른다. 그저 운이좋아 살아있느걸지도 모른다. 그런대 의문은 왜.. 상처하나 나지않았느냐다. 건 블레이드는 거의 부서지기 직전 상태인듯한대 세하의 몸은 옷만 찟기고 그을려 탓을 뿐 몸에는 상처하나 없었다. 트림없이 위상변환엔진에서 위상력을 빼낼때 자신의 몸을 사용해서 많은 상처가 났었다. 그런대 지금 몸상태는 평소와 다를바없었다. 문론 위상력은 무리한 대가인지 아직 덜 회복되고 사용하려 할때마다 가슴이 아파온다.
읏.... 일단 그나마 위상력은 회복되고 있는것 갔내.. 다행이다......... 응?....
순간 세하는 다행이다의 말에 의문을 갔는다. 개인적으로 세하자신은 클로저가 되는게 귀찮고 싫었다. 어른들에게 받는 기대감이 언제나 부담스러웠다. 타인이 자신을 괴물 취급하는게 싫었다. 위상력이 없는 친구들이 자신을 멀리 하는것도 싫었다. 그런대 다행이로고 생각했다.
"..핫... 하하..하하하하하 나참... 머야... 나... 사실은 클로저가... 이일이.... 좋아하는건가?.... 나도 솔직하진 못했던 모양이내... 바보같아.. 아.. 정말 바보같아..."
"그래 넌바보야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
"!!!!!!!!!!!!!!!!"
의문의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자 바로 경계태세를 갇추며 주변을 둘러본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바람에 흔들거리는 나뭇잎과 고요히 몰아치는 낫은 바다소리만이 귓가에 맴돈다.
".... 잘못.... 들은건가?......"
세하는 조심스레 경계를 풀고 다시 주변을 살핀다.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는 현재 복구가 진행중인 구로였다.
다행이 그곳은 세하도 작적지역이였던 기억으로 지리를 조금알고있다. 그곳이라면 그나마 바람을 피하고 현제 위상력으로 충분히 도착할수 있는거리라고 여겼다.
일단 구로로가자.. 어두워서 잘안보이긴하지만..... 그때 왓던기억으론 저쪽이 ... 구로였지?....
세하는 사이킥 무브를 시전하여 공중으로 뛰어오른다.
너무 늣으면 유정이누나랑 슬비가 또화내겠지?... 어서 가야겠어!!!!
세하가 다녀간 탠트안의 두사람은 놀란 가슴을 쓰러내리듯이 숨을 몰아 쉬었다.
"간것.... 갔내... 휴... 정말놀랬내...."
"그러게..... 저거 정말 사람... 맞는거지?"
"클로저라니깐 일단은...."
"근대 눈이 왜그렇게 무섭지?"
"그러게.. 눈이 세빨간 핏빛이라니... 섬득하다.. 정말.. 하지만 나쁜애 갔지는 않았지?"
"응 일단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머~ 그리고 이거"
"응? 머야? 카메라?"
"응! 혹시나해서 몰래 밥먹는거 찍어놨어"
"아...... 머 사진정도는 괜찮겠지.....어디보자"
두사람은 소곤소곤대며 이야기를 나눈다. 그무렵 세하는 몇시간 후 구로지역근처에 도착한다. 위상력을 많이 써서인지 숨을 가프게 몰아쉰다.
"헉..헉..헉... 이거 생각보다 먼대?.... 거이 다 도착한것 같은대...... 아..."
빠르게 이동하던 세하가 갑자기 멈춰선다. 이유는 자신의 앞에 있는 구로지역의 자이언트 쉴드 때문이다. 지금 남은 위상력을 솟아 부으면 자이언트 쉴드를 뛰어넘을 순있지만 그반발로 매우 지칠꺼란 계산이 머릿속에 난발한다.
"...음.... 어떻한다.... 지금도 지쳤는대 저거 넘다간 숨이 넘어가겠어...으... 그리고 무었보다...... 게임..... 하고십다...아...."
세하는 풀이 죽은체 자이언트 쉴드 주변을 맴돈다. 가까운 지역이라 해서 구로를 선택했었는대 자이언트 쉴드의 존재를 깜빡 까먹어버린 자신이 참으로 원망스럽게 느껴진다. 그렇게 몇분동안 골머리를 썩이다. 번뜩 떠올랐다.
"아! 셋길이 있다고했었지? 길은 막았다고는 하지만 위상능력자인 나라면 어떻게든 될꺼야.... 위차가 분명 이쯤인대......"
세하는 필사적으로 길을 찾았다. 그리고 몇분후 겨우 막아놓은 셋길을 찾고 그길로 구로 내부로 들어간다. 저멀리서 크레인들이 눈에들어온다. 마천루 옥상 에쉬와 더스트를 만난곳이며 칼바크 턱스와 일전을 벌인곳 그리고 정식요원이 되기위해 유인전에 참가했던 것들이 떠오른다. 정말 세삼스럽게 느꺼진다.
"음.... 밤이 너무 어두워졌내.. 일단 쉴만한 곳을 찾아야겠지? 구로역이..... 저쪽인가?"
세하는 다시금 사이킥 무브를 이용해 구로역을 찾았다. 찾는대는 오래걸리지 않았다. 구로는 여전한듯 했다. 위상억제기차가 하염없이 구로일대를 돌고 있었고 한석봉이 있는 아르바이트 편의점도 그대로 있었다. 그리고 이지역을 맞게된 특경대들도 몇몇 보였다. 세하는 조심스럽게 그들에게 다가간다.
특경대분들이니깐 잘하면 유정이 누나한태 연락을 할수 있겠지?
세하는 특경대 근처까지와서 발을 멈춘다. 두 특경대의 이야기가 귀에들어왔다.
"그 강남을 구한 영웅중한명이 죽었다지?"
"그건모른대 시신은 못찾고 일단 타고 남은 팔뼈를 찾았대나봐"
?????? 팔뼈?
순간 세하는 자신의 팔을 바라본다. 멸쩡하게 붙어있는팔과 다리를 일일이 채크한다. 그리곤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 다시 말을 거려는순간
"이름이 이세하라지아마?"
"아 그 알파퀸의 아들말이지? 아마 맞을껄?"
"머 영웅 취급으로 장례식도 치룰준비가 됬다나 머라나 근대 그영웅은 자신의 아들이 그래되도 꿋꿋하던대? 역시 달라도 너무달라 정말 대단해"
"그러게 자신의 아들은 충실히 임무를 수행하다 전사했다면 떳떳하게 싸웠을 꺼라며 자부하던대"
"그런대 이 이세하라는 애 그다지 실력이 좋지않잖아? 그 검은 팀원들 중에서말이야"
"잠제력은 대단하다는대 재대로 사용을 못한다지아마? 정말이지 돼지목에 진주내 그래 아까워 아까워"
.............................................
세하는 조용히 이야기를 듣다. 몇걸음 물러나 사이킥 무브로 근처 옥상으로 도약한다. 그리곤 난간 벽에 몸을 기대 주저 앉는다.
"내가.... 죽었다고?...... 머야그게..... 난 아직 살아있는대..... 팔...뼈가 발견.. 됐다고?.... 그럼... 이팔은 먼대... 머야 이거... 살아있는 날 죽었다고 하다니... 먼가 잘못된거야..... 그래...틀리없이 머가....아....악....."
세하는 당황해 하며 머리를 쥐어 감싸 끙끙대다 순간 가슴에 통증이 나타나고 쓰러진다.
"윽!!! 으으으윽..... 머..지..갑지기......아파..아프다고!!... 으읏...으...아...."
세하는 괴로워하며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세하의 한쪽눈에는 눈물이 고여 한방울 흘러 내린다. 그리고 조용히 그의 입에선..
"이런거..... 싫어..... 엄마....."
정신을 잃은 세하는 괴로워하며 조용히 잠들었다.
정신을 차렸을때는 밝은 대낮이였다. 눈부신 햇빛때문에 눈을 뜬것이다. 다행이 아픈것은 사라졌다. 그리고 위상력도 거의 회복되었다. 밤에 들었단 특경대의 말이 신경쓰였지만 일단 참고 다시 구로역으로 내려왓다. 한석봉을 만나기 위해서다.
"조금.. 이른건가?... 음.... 아직 문을 안열었내?.......... 응???"
세하는 편의점 주변을 어슬령거리다. 유리에 비친 자신을 바라본다. 순간 세하의 눈이 크게 떠진다.
"이....이게 머야!!!!!!!!!!!!"
세하의 비명이 구로역에 퍼진다. 저멀리에서 김시환이 놀랬는지 이쪽을 바라본다. 하지만 별거아닌것에 한숨을 쉬고 돌아선다.
"머이이거... 어떻게 됀거야...나... 머린왜이래? 눈은 또왜 이렇고!!!!!"
유리에 비친 세하의 모습은 전과는 조금 달랐다. 머리는 왠지 좀 탈색된듯한 회색에 은 빛이였고 두눈은 아예 새빨간 색이였다.
마치 슬비가 자신이 위상력에 각성하면서 머릿색과 눈동자색이 변했다는 말이 떠올랐다. 하지만 자신은 변하지 않았길래 사람마다 다른가 싶었지만 지금은 완전 딴판이되었기에 당황스럽기 그저없었다.
어떻게 됀거지? 나도 슬비처럼 머리색과 눈색이 변한거 뿐인가? 근대 머리는 왜이렇게 자란거지? 그것도 어깨 근처까지라니 너무 자랐잖아 ... 그나마 앞머리는 덜자랐내.... 그래서 눈치 채는게 늣었던건가?.....
세하는 어리둥절해하며 변한 자신을 바라본다. 그러는중 한석봉이 힘없는 발걸음으로 편의점으로 다가왔다. 그리곤 당황해 하는 세하를 발견한다.
"....누구세요?.... 멀하고 .. 있는건가요?"
"아......"
"익......."
두사람은 눈을 마주친다. 석봉이는 눈앞의 사람이 세하란걸 모른채 붉은 두눈을 보곤 쫄아서 그대로 굳어버린다.
"아..저기...."
"바....방해해서 죄송합니다!!!!!!"
석봉이는 황급히 그자리르 벗어나 편의점문을 열고 들어가버린다.
아..... 망했다.......
세하는 한숨을 쉬며 잠시 김시환이 있는 곳으로 간다. 일단 자신을 못알아 볼경우를 대비해 몇가지를 생각해둔다. 그리고 목적은 간단히 건 블레이드를 수리하기 위해서다. 다른 누구도 아니고 일단 벌처스니 돈만 준다면 잘될꺼라고 생각했다.
아.... 나지금 돈이없는대................
충격적인 진실에 세하는 경직된듯 멈춰서 멍하니 역 천장을 바라본다. 자신의 돈은 자신이폭발시킨 차량에 의해 함께 날아간것이다. 뒤저보니 주머니도 다찟어져 있었다.
진짜 망했다.........
세하가 새하얗게 바스라질려할떄 김시환이 다가온다. 그리곤 세하가 들고있는 건 블레이드에 눈이 솔린다. 딱보니 무기는 수리는 해야 하는 대 돈이 없어 난쳐해 보인다란것이 한눈에 알아보였다.
"음~ 거기 손님? 혼시 클로저이신가요?"
김시환이 언재나 그렇듯 왠지모게 열받는 미소를 하며 말을 걸어왔다.
"...내...."
응?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같은대....
"혹시 무기를 수리하실려는 건가요? 딱보니 돈이 없어서 그렇것 같내요 옷도 그렇고요. 험하게 당하신 모양이에요? 큭큭큭"
"윽......."
세하가 짜증을 내며 돌아선다.
"아아.. 농담에요 가지마세요. 돈이없으셔서 무리글 못고치신다면... 거래를 해** 않으시겠어요?
"...거래요?...... 어떤거래죠?"
"큭큭큭 아주 간단해요 그무기는 재가 고처드리죠 대신 고치는동안 여기 이다른 무기로 제가 재시하는 차원종의 파편을 모아와 주시겠어요? 클로저시니깐 간단하실것같은대"
".....머좋아요. 근대혹시 이옷도 고칠수 있을까요?"
"음... 그럼 알몸으로 싸우시게요?"
"윽.... 혹시 트래이닝복은 없나요? 그것 분까지 모아다 드릴께요....."
"오~ 생각보다 거래를 하실 생각이 많은모양이내요? 머 그러면 저야좋져 여기 트래이닝 복을 드릴께요. 재가부탁 드리고싶은건 스컬 나이트의 파편과 스네쳐들의 전선 마지막으로 차원종들이 가지고잇는 이차원 금속 2개를 부탁 드릴께요~"
".............오래 걸리겠는대요?"
"그 평상시라면 힘들지만 유인전을 한다면 그나마 괜찮을 거예요 곳있으면 임무가 시작될거라는대 가보시는것이 어떨까요?"
"으읏...
세하는 황급히 특경대가 있는 쪽으로 달려갔다.
"음.. 어디서 본것같은 느낌인대....."
김시환은 먼가모를 기억에 조금 끙끙 알다가 세하의 건 블레이드와 옷을 수리하기위해 움직였다.
"에라이 모르겠다 일단 해보자구!!"
세하는 힘찬목소리로 달려간다.
5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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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후~ 힘들다 난지금 무엇을 하는가... 하하하.... 정신이 나갈것만 같,,,, 쿨,,,,,,
(한참 부족하지만 봐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함니다. 시간나는대로...(왠지 시간이 많아!!!!!나 아직 대학생인대!!!!) 다음글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