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스토리 너무 밝아서 되게 어둡게 해봄

뮌헨 2015-03-08 1

세하x슬비
서로 이어지긴 했는데 세하가 최악으로 된 서울을 보고 멘붕, 슬비가 세하를 진정시켰으나 이미 폭발한 세하는 슬비를 에라 모르겠다 하며 **함. 슬비는 원샷으로 세하의 애를 가진다. 1~2년 지나서 슬비는 애를 낳고 조용히 지내지만 편모가정인지라 생활고에 빠져 결국 애를 교회에 맡기고 우울증에 빠져 자살. 그렇게 동료들이 죽고 몇 년 후 이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클로저가 됨. 그러나 계속되는 패배로 정신은 아예 나가떨어진지 오래됨. 약물 중독에 빠진 후 또다른 전쟁에 참가, 하지만 약물중독자가 제대로 싸울리 만무, 죽기 직전, 슬비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자신의 열에너지로 자폭사

서유리
부모님과 두 동생을 지키고자 했으나 결국 서울을 지키지 못해 가족은 죽거나 뿔뿔이 흩어짐. 우울증에 걸린 유리도 미쳐서 혼자 데미플레인으로 출전, 힘에 밀려서 처참하게 죽게 됨. 죽는 순간 동생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림

미스틸
호문쿨루스, 그러나 인간의 마음을 생각하며 살아간다. 팀의 첫 사상자(유리)가 나오자 유리의 복수를 한 답시고 또 혼자 용궁으로 돌격, 아스타로트도 조금은 놀랄만 한 전투실력을 보여줬지만 미스틸은 역시 한낱 수습인지라 한계가 와서 패배, 결국 신체가 녹아내리며 미스틸테인 소멸, 독일지부는 이후 큰 혼란에 빠짐

제이
최후의 검은양 클로저. 지옥같은 전쟁에서 또 살아남았으나 더 지옥같은 현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음. 더 어린 친구들은 전사했으며, 자신의 몸은 이미 회생불능, 거기에 작은 승리보다 더 잔혹한 패배가 이어져 클로저들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 때문에 스스로 은퇴함. 그리고 월세 집에서 쫒겨나기 전 날, 죽음을 직감하고 벽에 기댄 채 쓸쓸히 사망. 이로써 검은양 전멸

김유정
검은양 전멸 소식을 듣고 정신적으로 무너진 뒤, 제이의 장례식장에 나타나 오열, 이 후 해고를 받고 민간인으로 지내게 됨. 시민들은 그녀의 무능함을 비판했고, 김유정은 더 이상 마음 더 잡기 힘들어 종적을 감추게 됨

송 경정 외 특경대 대원들
아무리 잘 훈련된 특경대라고 해도 위상력을 가진 차원종들에게 이길리는 절대 없음. 검은양 전멸 후 최후방 방어선 특경대 대원들도 하나 둘 쓰러져 감. 송 경정은 먼저 희생되고, 채 경정은 특경대와 시민을 지키려고 혼자 차원종을 골목에 유인했다가 순직, 이후 특경대 대원들도 계속 쓰러져 감

유니온
정 요원, 이 빛나 등 비전투 요원들도 클로저들이 점차 없어지고 전력도 약해지는 시점에서 습격받아 결국 순직, 곁에서 분식팔이하던 공대생도 처참하게 능욕당하고 사망. 그러나 유니온은 이 때도 정신 못 차리고 돈 벌기에 급급함. 데이비드도 이중성을 보여주며 김유정을 해고통지시켜 절대권력의 쓰레기 중 1명으로 군림

벌쳐스
최악의 상황에서 결국 처리부대까지 투입, 그러나 되도않는 유니온의 허언과 권력욕에 질려 유니온과 아예 관계를 끊음. 그러나 유니온이 전력이 더 되는 건 사실이었던지라 그들의 언론플레이와, 벌쳐스 내부의 해킹, 스파이의 벌쳐스 조직 간부 암살 등 끊임없는 쇠퇴화를 겪게 됨. 참다 못 해 인간과 싸우게 되었느나, 이미 약해질 대로 약해진 벌쳐스는 사실상 전멸함.

오세린
A급 요원이 되며 부하들도 생겼으나 새로 온 유니온의 부하들이 하나같이 다 쓰레기에 다소 멍청해 보이는 오세린은 그들에게 수치스러운 꼴을 당함. 몸이 제이만큼 망가질대로 망가져 그 해를 넘기지 못 하고 어린 나이에 사망

캐롤
실험 도중 자폭

우정미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가 죽었다는 소식에 정신적으로 무너져 방 안에서 지내는 히키코모리로 변함. 어떻게든 설득되어 다시 학교로 돌아왔지만, 유리가 없는 시점에서 정미는 이미 왕따가 된 지 오래됨. 끊임없는 학교 폭력으로 인해 전학 수속을 밟게 되고, 정미는 유리가 묻힌 클로저 공동묘지에서 오열하다가 이후 서울을 떠남

유하나
행방 불명. 실험실에서 고문관들에게 당한다는 이야기가 계속 들리고는 있다. 심지어는 유하나에게...

한석봉
PC방에서 혼자 롤을 하는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됨

재먼지
최고, 최고의 성과를 낸 이름없는 군단의 재먼지. 이제는 과감하게 서울이 아닌 성남, 수원, 동두천 등 모든 경기 지방을 짓밟으며 차원종의 시대의 서막을 열게 됨. 하지만 그들은 각기 좋아하던 인간을 잃게 되었다. 먼지는 세하를, 재는 슬비를 잃었다. 약하긴 해도 매력적이었던 둘을 잃었던지 점차 재먼지 남매는 의욕을 상실하고, 그게 안 좋은 방향으로 되어 차원종의 연이은 패배를 불러일으킴. 결국 이름없는 군단에서 쫓겨나 힘의 일부를 잃고 차원 세계에서 조용히 라면을 구걸하며 지내게 됨

아스타로트
검은양 없어져서 드래곤 질풍전
2024-10-24 22:24:1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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