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프로젝트:Black--프롤로그
레제니카 2014-12-13 0
18년전 세계는 혼란에 빠진다.
그 혼란은 나라끼리의 충돌이 아닌 전혀 상식밖의 존재로 인한것이다. 그것은 바로 '차원문'.
차원문은 이세계의 몬스터 즉 외계침략자 같은 존재들이 지구로 돌연 문을 타고 나타나기 시작한것이였다. 그로인하여 세계는 혼란에 빠지고 차원문을 통해 세계 각국으로 퍼진 차원종이 혼란에 빠진 여러나라를 침공하였다. 이에 맞서 세계 여러정부들이 힘을합쳐서 'UNION' 이라는 차원문,차원종에 대한 연구및척살을 주요 목표로 정부시설이 건립된다. UNION이 설립된지 얼마안돼서 세계각국의 협력을 통해 마침내 '클로저'라는 특수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에 성공하고 그로후 몇년뒤, UNION은 인류역사상 최대 연합작전을 실행하였다. 그리고 후세에 알려진 이 전쟁의 이름은 바로 '차원전쟁'.
차원전쟁의 결과는 UNION연합군의 일시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차원전쟁의 승리로 이끈것은 다름아닌 '클로저'들 그리고 그중에서 진정한 전쟁의 여신으로 불린 클로저가 바로 '이세영' 이라는 여자였다. 그녀의 지휘아래 세계는 겨우 차원문을 타고 세계로 퍼진 차원종들로 부터 잠시나마 한숨을 돌릴 기회를 얻고 그 후로도 UNION은 차원전쟁의 공을 앞세워 더욱이 커지면서 언제다시 일어날지 모르는 '제2의 차원전쟁'을 대비하여 보다 뛰어난 클로저의 육성 프로젝트에 돌입하였다.
그로부터 18년뒤, 세계는 이제 차원종의 존재를 받아들이고 견제하면서 삶을 계속 해오고있었다. 모두다 그저 오늘하루도 평범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하루살이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리고 그때까지는 아무도 몰랐다. 이미 이런 사람들의 꿈은 이미 오래전부터 깨질조짐이 보이고 그리고 차원전쟁18년후인 지금 자신들의 평범한 일상이 깨질것이라는것을 말이다.
--UNION본부--
김유정:"정말이지 내가 어쩌다가 이런 문제아들을 담당하게 된건지...하아.."
그녀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이상할것이 없었다. 그녀는 몇일전만 해도 UNION의 소속기관에서 UNION의 클로저 지휘담당 훈련을 모두 마치고 수료하여 이제 자신도 뛰어난 인재들을 이끌며 훌룡한 지휘관이 될것을 꿈에 그리며 기뻐했었다. 하지만 그런 꿈에 부풀은 그녀에게 UNION상부 담당관은 그녀의 마음속을 꽤뚫고 오히려 비웃듯이 문제아들로만 구성된 팀을 그녀의 담당으로 임명하였다.
김유정:"프로젝트:검은양(Black Sheep)....잠재능력들은 뛰어나지만 어딜봐도 아직 어린아이들뿐인데다가 다시 복귀한 베테랑의 몸상태가 이런꼴인데 무슨 베테랑은...에휴"
그녀는 한숨을 쉬며 자신의 손에 들고있는 파일들을 훑어보았다. 파일안 프로필에는 자신의 담당팀원 5명의 정보가 들어가있었다. 그곳에는...
차원전쟁의 승리의여신 '이세영'의 아들이자 귀차니즘 게임마니아 이세하.
차원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강하게 자랄려는 검은양의 리더 이슬비
후천적으로 재능을 타고나 공무원 혜택을 누릴려는 천방지축 서유리
차원전쟁 참가자로 신원이 불분명하고 몸상태가 여러므로 않좋은 제이
독일 베를린에서 파견된 최연소 클로저 미스틸테인
김유정은 고개를 절래하며 다시 파일을 닫았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앞에서 어느 남성이 그녀쪽으로 다가와 중후한 미소를 지으면서 인사를 했다.
강호철:"하하...이거 김유정 담당관이 아니십니까!"
김유정은 멀리서는 잘 안보였는데 앞에 다가온 남자가 바로 UNION의 고위급 간부중 한명인 강호철 이라는것을 알아차렸다. 강호철은 건장한 체구에 시원한 스포츠머리를 하고 검은정장에 노란넥타이를 매고있는 40대 아저씨이다.강호철은 강유정이 아직 담당관 훈련생 시절의 담당교사이자 자신의 선생님이였다. 그렇기에 그녀는 그를 보고 허둥지둥 인사를 했다.
김유정:"예..예! 안..안녕하십니까!"
갑작스레 당환한 김유정의 모습을 보자 강호철은 다시금 중후한 미소를 지었다.
강호철:"그렇게 긴장할것없습니다. 듣자하니 김유정 담당관이 이번에 아주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았다고 들었는데 일은 잘되어갑니까?"
김유정:"아..네! 물..물론입니다. 비록 아직 어린아이들이라 문제가 좀 많겠지만 반..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김유정의 그런 대답을 듣고 강호철은 마음에 들은지 미소를 짓고 김유정의 어꺠를 두두리며 격려해주고 자신의 갈길을 계속 걸어갔다. 그가 간뒤 그녀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복잡한 마음으로 검은양의 맴버들은 만나로 달려갔다. 그렇게 그녀가 갈길을 간뒤 이미 제갈길을 간줄알았던 강호철이 구석에서 담배를 피면서 혼자 중얼거렸다.
강호철:"프로젝트 검은양이라...흠...앞으로가 기대되는군. 김유정양과 검은양...과연 자네들은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참으로 재밌겠군."
그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담배를 마저피우고 검은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그런 그의 손에는 김유정과 같은 검은색 파일이있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프로젝트:검은 고양이(Black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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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첨써보는데 어렵네요; 대충 소설 줄거리 내용이나 이런것들은 거창하게 생각해두고 머리속에 짜놓았는데 막상 그걸 글로 표현하는게 힘드네요;; 단편으로 급속전개 하곳싶은데 막상 쓰다보면 길게 써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