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서유리의 내면속 괴물(차원종) - 2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3-07 2

이제 주말이니까 2편째를 올리네여
(사실 평일에도 시간은 있었는데 그냥 안썻다는건 안비밀)
2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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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양 팀 사무실(사무실인지 뭔진모르겠는데 암튼 얘네들이 있는곳이여)

"....리....."
"으...음..."
"....리...야..."
"으..."
"유리야!"
"흐앗...!"
정신을 잃었었던 서유리는 어느샌가 검은양 팀 사무실의 소파에 있었다.

이슬비는 정신을 차린 서유리에게 말을하였다.
"다행이다, 정신이 들었구나. 니가 하도 안오길래 무슨일인가 싶어서 걱정할때 갑자기 선우란요원님이 정신을 잃은 널 데려다주셨어."
"란이 언니가...?"
"그게 구로역주변을 드라이브 하고있었는데 유리 니가 길가에 쓰러져있었다고 하셨어.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서유리는 무슨일이 있었냐는 말을듣고 잠시 머뭇거렸다.
"이봐, 유리. 만약 무슨 일이 있었다면 숨기지 않고 얘기하는편이 좋아. 우리는 팀이잖아? 그러니 안심하고 얘기하라구."

제이는 서유리에게 조언하듯이 말하였다.
"아저씨..."
"음, 그리고 요즘은 별로 신경을 안썻지만 그래도 이말은 해야겠군."
"네?"
"난 아저씨가 아니라 오빠다."

그때 이슬비는 대화를 끊고 그전의 대화를 이어갔다.
"지금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요. 유리야 일단 무슨일이 있었는지 차근차근 얘기해봐. 우리들이 도와줄테니까."
"슬비야.."

이세하도 말하였다.
"뭐, 일단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알아야되지 않겠어? 무슨일이 있으면 빨리 후딱후딱끝내야할거아니야. 그래야 내가 안심하고 게임을 하지."
"세하야.."

서유리는 한층 표정이 밝아지고 말을하였다.
"그래, 얘기는 해야겠다고 생각했었어. 말해줄께."

서유리는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일들을 다 얘기했다.
그리고 3명은 그 말을 듣고 놀라움을 면치 못했다.

이슬비는 잠시 정신을 가다듬고 말을 꺼냈다.
"잠깐만, 일이 너무 복잡한데. 어떤 수상한 남자가 너한테와서 가슴에 손을질러넣고, 무슨 이상한물체를 빼냈더니 그게 너랑
똑같이 생긴녀석이었고, 그녀석은 니 내면속에서 힘을 기르고 있었던 차원종이라고? 뭔가 이상한 일이 생긴거같네."

제이도 조금 심각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음, 상황은 대충알겠군. 뭐 한마디로 너는 아직 니 몸속에 그 차원종이 들어있다보면되는건가?
"네.. 지금도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드는거 같아요.."

이세하도 게임기를 끄고 말하였다.
"그 상황은 마치 게임속에서나 벌어질법한일이네. 뭐 지금도 게임에서나 생길법한일 투성이지만."

이슬비는 이세하의 말에 토를 달고(?) 말하였다.
"너는 게임이랑 꼭 엮어서 말해야겠니? 아무튼 유정언니가 돌아오면 그때 다시 얘기해보자."

그때 제이가 문쪽을 가리키며 말하였다.
"저기 대장, 이미 그 유정언니란 사람이 온거같은데?"
"아 다들 와있었네. 그때 갑자기 불려져가지고 이제야 돌아왔어. 그런데 무슨일이라도 있었던거야? 왜 다들 모여있지."

상황을 모르는 김유정에게 그동안의 일을 말하였다.
"수상한남자? 내면속 차원종? 무슨소리인지 잘 모르겠구나.. 일단 뭔가 심각한일같은데."
"아, 그리고 언젠가 다시 저한테 와서 그녀석을 빼내겠다고 하였어요."

김유정은 서유리에게 말하였다.
"그게 정말이라면 너는 당분간 안전한장소에 있는게 좋을것같구나. 앞으로의 임무에서는 좀 쉬도록해."
"네?? 임무에서 저는 빠지는거에요?"
"그래, 만약에 작전중에 갑자기 와서 그런짓을 한다면 너는 위험할수도있어."
"하지만.."
"유리야, 다 널 위해서 하는말이야. 안전한곳에 있으면 언제든지 왔을때 너를 보호해 줄수있으니..."

띠리리리리리리링

갑자기 전화벨 소리가 울렸다.
"아 미안, 잠시만.   네, 네,  네?  쇼핑몰 일대에요? 알겠습니다."

전화를 마친 김유정에게 이슬비가 말하였다.
"유정언니 무슨일이 생겼나요?"
"그래, 채민우 경정님이 지금 전화로 알려주셨는데, 쇼핑몰 일대에 차원종들이 나타났다고 하는구나."
"그럼 빨리 출동준비를 해야겠네요.
"그래야할것 같구나."

검은양 팀원들은 출동준비를 하였다.
서유리도 출동준비를 하고있었다.
"유리야, 넌 출동하지말고 여기서 대기해 알았니? 방금말했으니 너도 잘 알거아니니?"
출동준비를 하는 서유리를 보고 김유정은 말하였다.

서유리는 그말을 듣고도 계속 출동준비를 하면서 말하였다.
"유정언니, 지금은 급한상황이잖아요. 그러니까 이번 딱 한번만 출동할께요. 그다음에는 대기는 잠수는 탈테니까요."

김유정은 그말을 듣고 약한 한숨을 쉬며 말하였다.
"후우... 그래. 이번 딱 한번만 허락해줄께. 하지만 그다음부터는 출동하지말고 계속 여기서 대기하는거야 알았지?"

그말을 들은 서유리는 표정이 밝아졌다.
"알겠습니닷! 그럼 후딱후딱 처리하고 돌아올께요."

준비를 다 마친 검은양팀들은 출발하려고 하였다.
"그럼 유정언니, 임무 완수하고 돌아오겠습니다.
"후우... 약먹을 시간에 쳐들어오다니, 차원종녀석들 나한테 맞을각오를 해뒀을지 모르겠군"
"빨리 돌아와서 게임이나 해야지."
"차원종 녀석들을 다 날려버리고 올께요!"

김유정은 살짝 웃으면서 말하였다.
"그래, 다치지 말고 무사히 돌아오렴."

검은양팀은 출발하였다.
'유리야, 너무 무리하지마렴.."


쇼핑몰 일대


"크흑, 채민우 경정님 수가 너무 많습니다!"
"조금만 더 버텨! 곧 검은양팀의 요원분들이 도착하신다!"

특경대들이 차원종들과 접전을 벌이고 있었지만 불리한 상황이었다.
'송은이 경정님이 있었다면 조금 수월했을텐데..'

그 순간 채민우에게 차원종하나가 달려들었다.
"아뿔사, 어느틈에.."
"키에에에에에에엑!"

그 순간 그 차원종에게 단검이 꽂혔다.
"응? 뭐지.. 아...!"

그 단검은 이슬비가 쓰는 단검이었고 곧이어 다른 팀원들도 도착하였다.
"검은양팀 이슬비 지금 막 도착했습니다."
"아, 충성! 요원님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이제부터 저희 팀이 앞정서서 싸울테니 특경대분들은 후방지원을 부탁합니다."
"예, 알겠습니다. 우리들은 지금부터 요원님들의 후방지원을 맡는다!"

곧이어 검은양팀은 차원종들과 싸우기 시작하였다.

이세하는 짜증내면서 말하였다.
"이녀석들, 오늘따라 수가 왜이렇게 많은거야?! 잔당들이라면서?"

이슬비는 그런 이세하를 보고 잔소리(?)를 하였다.
"지금은 작전에 집중하도록해. 확실히 잔당들치고는 수가 많은건 맞지만 (망할나딕) 지금은 싸우는 수밖에 없잖아."

제이도 말하였다.
"대장말대로 지금은 작전에 집중하는게 좋을듯 하군, 수가많든 적든 내 약먹을 시간을 방해한 녀석들은 내가 패주겠어."

예상보다 차원종들이 많아서 접전은 꽤 오래 지속되었다.

그 순간

"이봐, 유리. 그쪽으로 차원종한녀석이 기습할려고 한다. 조심해!"
"네, 아저씨 저도 알고있어요. 자 받아...윽?!"

서유리는 갑자기 무릎이 땅에 닿이고 가슴을 움켜쥐었다.
'뭐..지...? 갑자기 가슴이 너무 아파...'

그 상황을 본 제이가 놀라며 말하였다.
"이봐, 유리! 무슨일이야, 갑자기 왜그래?!"

'으윽, 몸이 안움직여... 도대체 왜이러는...'
'왜 그렇냐니, 설마 몰라서 그러는 거야? 서유리, 크크크'

서유리의 마음속으로 무슨말이 들렸다.
'설마 니가..'
'그래, 아마도 이제 내가 나갈때가 다 된거같군. 이제 그분이 와서 나를 꺼내주시면 나는 바깥세상에 완전한 몸으로 나올수있어. 그땐 니 힘도 흡수할것이니 기대하라구 크크크.'

마음속으로 들려오는 목소리가 다시 사라졌다.
"어..? 이제 아프지 않잖아? 어떻게 된거지?"

그 순간 차원종한마리가 서유리를 향해 달려들었다.
"키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앗! 위험해!"

완전히 피하기에는 불가능한 거리에서 차원종이 달려들었다.
"읏..!"

그런데 달려들던 차원종은 어느샌가 제이앞에 아니 제이앞에 끌려와있었다.
"후.. 정말이지 한눈을 팔수없는 소녀로군."

제이는 서유리에게 달려든 차원종을 끌어들인다음에 주먹으로 날려버렸다.
"유리, 괜찮나? 다친데는?"
"아, 저는 괜찮아요. 그리고 구해주셔서 고마워요. 아저씨."
"아저씨 아니라니까.. 그리고 아까 봤을때 좀 심각한 표정이던데, 역시 유정씨 말대로 너는 대기하는편이 좋았던거같군."
"아.. 아니에요..! 그건..."
"뭐, 일단 남은 차원종녀석들부터 처리하고 얘기하자고. 일어날수있겠어?"
"네.."


잠시후


"네, 네, 모두 처리완료했습니다. 이제부터 복귀할께요."
이슬비가 김유정에게 전화로 보고를 하였다.

"휴.. 드디어 끝났네. 이제 게임좀 할수있겠어."

이세하는 게임기를 키려는 순간 갑자기 게임기가 위로 올라갔다.
"예전에 한약속은 잊지 않았겠지? 임무가 다 끝나도 철수하기전까지는 안하기로 한거말이야."
"윽..."

다른곳에서 쉬고있는 서유리에게 제이가 다가가서 말하였다.
"이제 상황은 종료된거같으니 아까 왜 갑자기 주저앉았는지 말해줘."
"....실은 그게 제 안에있는 녀석이 갑자기 말을 걸어오더니 가슴이 너무 아파져서.."
"뭐라고 말했지?"
"이제 때가 됬다고.. 그 수상한남자가 와서 자신을 꺼내주면 바깥세상에 완전한몸으로 나올수있다고 그랬어요."
"완전한 몸이라고? 점점더 일이 꼬이는군.."

제이는 머리를 긁으면서 말하였다.
"뭐, 걱정하지마 만약에 그녀석이 온다면 보호자로서 너를 지켜줄테니까."
"아저씨.."
"아저씨가 아니라 오빠라니까.. 하여튼."
"고마워...컥...!"

그 순간 갑자기 서유리의 몸에 다시 엄청난통증이 왔다.
그리고 다시 목소리가 들려왔다.
'크크큭, 이제 조금만 더,조금만 더 기다리면 나는 이제 곧 자유의 몸이다. 그때동안 얼마남지않은 니 몸을 소중히여겨라구.
하하하하!"
'이제, 그만 해란말이야... 대체 왜 이러는거야...'
'왜냐고? 난 단지 힘을 원할뿐이야. 너는 그저 내 힘의 영양분역할을 하는녀석일 뿐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왜 하필 나인거야? 왜 하필 내 마음속에 니가 있는거야?!'
'그건 니가 알필요없어. 어차피 너는 곧 사라질 운명인데 알아서 뭘할려고? 뭐 이제 잡담은 그만하지.
아참, 이건 말해주도록하지. 너는 지금부터 자주 이런통증을 느끼게 될거야. 내가 나오기 전까지 말이지. 그럼 다음에보자고."

마음속의 대화가 끝나자 서유리는 다시 쓰러졌다.
"이봐, 유리 왜그래? 정신차려!"
"아...아저씨... 그녀석이 또..."
"괜찮아, 지금은 말하지마. 지금 곧 돌아가서 무슨일인지 알아볼테니까."

제이의 말이 끝나고 서유리는 다시 정신을 잃었다.


서울의 어느 병원


"으음....어... 여기는?"

서유리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다.
일어났을때 김유정이 문병을 와있었다.

"유리야, 괜찮니? 제이씨가 니가 갑자기 아파하면서 쓰러졌다고 했어. 다행히 특별한 이상은 없어서 다행이야.
그러니 내 말대로 출동하지 않는편이 좋았던것 같구나. 당분간 너는 안정을 쉬어야할것같아."
"유정언니..."

그때 갑자기 서유리는 자신의 내면속에 있는 차원종의 말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너는 곧 사라질 운명이니까 자세한건 알필요없어, 그리고 지금부터 자주 그런통증을 느끼게 될거야.
내가 나오기 전까지 말이야.'

"아니요... 계속 이렇게 쉰다고 달라지는건 없어요."

서유리는 잠시 숨을가다듬고 말하였다.
"유정언니, 저 하나 물어볼게 있는데요.."
"뭐 말이니?"
"...저번에 저희들이 한번 사용했었던 큐브를 지금도 쓸수있나요?
"큐브? 지금은 어느정도 수리가 되긴했지만 그건 대체 왜?"

서유리는 그말을 듣고 뭔가 결심한듯 표정을 짓고 말하였다.
"저 부탁이 하나있어요, 유정언니."


큐브 문앞

"유리야... 부디 무사히 돌아오렴...기다릴테니까."
"네, 무사히 돌아올께요."

팀원들도 서유리에게 말하였다.
"유리야, 꼭 이렇게 까지 안해도 무슨방법이 있을수도있어."
"그만둬, 대장. 사람이 무엇을 결심한 순간에는 그것을 들어주어야 해. 우린 믿고 기다리면되."
"야, 유리야. 너한테 만약 무슨일 생기면 사무실에 니가 놔둔음식들은 내가 다 먹을테니까 무사히 돌아오는게 좋을꺼야."

서유리는 그말을 듣고 편안한표정을 지으면서 말하였다.
"그래, 나 반드시 무사히 돌아올께. 돌아오면 그때는 한우 사줘야되?"

서유리는 그말을 남기고 큐브 안으로 들어갔다.

'설마 여기에 다시 오게될줄은 몰랐어."
"그래, 나도 설마 니까 여기로 와서 그렇게 까지 할줄은 나도 예상하지 못했는걸? 크크크."

경고 고위험 차원종 반응
경고 고위험 차원종 반응

김유정이 놀라면서 큐브를 조정하는 사람에게 물었다.
"무슨일이죠?"
"그게 갑자기 이상합니다. 큐브안에 엄청난 위상력이 감지됬습니다!"
'설마 했는데 이렇게 될줄이야... 유리야 이제부턴 너한테 달렸어."


큐브 안


"설마 그쪽에서 나를 꺼낼줄이야... 이거 정말 고맙군. 하하하! 그덕에 나는 지금 완전한몸으로 바깥에 나왔어. 
그 보답으로 너를 없애고 너의 힘을 완전히 흡수해주마, 서유리."
'크윽.. 엄청난 위상력이야... 하지만 계속 그상태로 기다리는것보다는 이러는편이 훨씬더 나아!'

서유리는 전투자세를 취했고 차원종도 천천히 전투자세를 잡았다

"자, 그럼 각오하라고. 너무 싱겁게 끝나면 재미없으니까 어느정도는 재밌게 해주기를 기대하지."
"그건 내가 할 소리야. 너야말로 각오해!"

큐브안은 서유리와 차원종의 위상력으로 가득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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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2편이 끝났다

소설적는내내 컴퓨터 팅길까봐 계속 조마조마하면서 썻는데

다행히 안팅겼네요 (휴)

아 그리고 제목을 바꿧습니다

내면속 괴물 에서 내면속 괴물(차원종) 으로

제목을 갈아치우면 좀 그러니까 괄호치고 하원종했습니다 

근데 제 예상으로는 아마 다음편? 아니면 다다음편?쯤에 끝날거 같네요

아 근데 그냥 오늘 3편까지 쓸까나 

2024-10-24 22:24:1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