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게이터 관련 보고서
ng9717 2014-12-13 0
*소설이 아닌 시놉시스 정도의 이야기입니다.
위상력이 특이점에 도달하면 열리게 되는 차원문은 확인되지 않은 곳에서 차원종들을 이동시켜온다. 유니온의 연구기관에서 차원문과 차원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고 위상 변곡률을 계측하여 차원종의 출현 위치를 예측하는 방법 등을 만들어 냈지만 이후 성과를 내지 못하던 중 차원문을 마음대로 열고 닫는 인물들이 있다는 정보를 얻게된다.
도시괴담 정도로 여겨지던 이 정보는 여러 차례 반복되는 차원종 출현 사건들에서 인위적인 흔적들이 발견되면서 유니온 본부는 제 2의 칼바크 턱스일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조사에 착수하지만 칼바크 턱스 사건과는 방법에서 많은 차이점을 찾아내게 되고 빈번하게 일어나던 사건이 소강되면서 진척이 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위상 변곡률이 급격히 상승한 곳을 지나던 클로저 요원이 미확인 인물들이 차원문을 아무 매개체 없이도 실제로 열고 있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유니온은 이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등록되지 않은 위상력 사용인으로 판명하고 '게이터'라 명명한 뒤 뒤를 쫓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