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 버린 그들의 잊어선 안될이야기[예고편1]

서루인 2015-03-04 4

클로저스 검은양팀의 일상(?)편의 비하인드 스토리 입니다!

잊혀져 버린 그들의 잊어선 안될 이야기를 지켜봐주세요~![본 내용은 공식과 관련없는 작가의 상상이니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ㅇㅅㅇ!]

 

 

 

 

현재,신강고등학교 옥상. 제이를 뺀 검은양팀이 모여있고 거기에는....저번에 만난 한태영, 그도 옥상에 함께있다. 하지만,슬비의 분위기를 봐서는 별로 좋은얘기를 하려고 부른 것은 아님이 틀림없다. 여전히 자기 페이스를 잃지않은 태영. 왜 이렇게 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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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비의 방.아침에 등교를 하려고 이제막 씻고 나온참에 이른 아침부터 전화음이 들린다.

여보세요?”

슬비니? 이른 아침부터 전화해서 미안해

김유정으로부터 온 전화. 왠일로 이렇게 일찍 전화한건진 모르겠지만 이유없이 전화하진 않았을 것이다.

아니예요 유정 언니. 뭐 물어보실거라도 계신가요?”

...그러니까...어젯밤에 송은이 경정님한테 연락받은적이 있니?”

“?? 전 팀원들과 언니랑 같이 있었잖아요?”

그래...역시 이상해...”

갑작스런 질문에 의아함을 느끼는 슬비. 분명 대공원에서 나와 돌아갈때까지 거의 함께다녔던 검은양팀. 즉 다른데에 전화가 왔다면 유정이나 다른 검은양 팀원들이 모를 리가 없다.

“..사실 어제 늦게 메일이 왔는데...늦은 밤에 B급 차원종인 맨드란이터가 출현했다 하는구나

...!?그 식물형 차원종이요?”

그래, 다행이 나타나자마자 진압됬다는데...문제는 그거야

문제라니요..?”

그 차원종을 처치한 자들이 너희들의 지원요청으로 왔다고 했었어. 그리고....그중 한명은 사투리를 썼다는 구나.”

...아무래도 그 두명이라고 짐작하는 유정. 확실히, 요즘 눈에띄는 자가 그 두사람 태영과제나니 말이다.

증거가 없어서 함부로 캐물을 수가 없으니..한번 물어만 봐주렴

? 증거가 없다니...은이언니가 의심조차 안했나요?”

“....그게..은이씬 그때 야간근무라 피곤해서 깜빡하셨대...”

...참으로 송은이 경정다운 행동.변함없는 사람이지만 동시에 한숨만 나온다.

생각보다 속을 좀처럼 알 수 없는 애들인데...”

너무 무리하지는 말고, 한번 취조정도는 해보렴.”

알겠어요 언니.”

그래, 학교 잘가고.”

그렇게 아침통화를 끝낸 슬비. B급차원종을 별문제 없이 진압한걸 봐서는 보통 위상능력자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팀원들을 모아 취조해보기로 결심을 하고 학교로 나선다.

============================================================================= “점심시간 끝나기 전에 후딱 끝냅시더 선배님들?”

뭐좀 묻고싶은게 있어서 그래. 협조를 해줬으면 해 후배님

그냥 태영이라 불러도 되는디...묻고싶은게 뭐지예?”

약간 헛기침을 한뒤에 태영에게 취조를 시작한다.

어젯밤에 제나랑 잘 들어갔니?”

“....아 그 불여시 말하는겁니꺼...? 잘 들어갔지예

무슨 일이 생기진 않았고?”

“...다알고 온거 아닙니꺼? 뭐하러 돌려말합니꺼 쿡쿡 그것도 취조입니꺼?”

이미 자신을 옥상으로 불러서 할얘기가 있다라고 한 시점부터 대강 눈치를 챈거같다. 하는수없이 단도적입적으로 물어보는 슬비.

“...그래 알고있으니 돌려말할 필요가 없구나..어젯밤 차원종을 진압한게 너희들이니?”

흐음~글씨...내는 잘 모르겠는데 말입니더~?”

“..지금 나랑 장난치자는 거니?”

자기를 마치 가지고 노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 슬비. 그런 태영을 향해 독설을 하기 시작한다.

“..B급 차원종을 문제없이 제압할 정도의 실력을 갖고서 정체를 숨기고 사는거니? 정말 한심하기 짝이없구나.

...그때 조금씩 표정이 굳어져 가는 태영.

“...보통 뭣도 모르는 사람이 문디같은 발언을 하기 마련이지예..?”

무거운 분위기가 감도는데 테인이는 사투리를 알아듣지 못하는지 갸웃거린다.

.....죄송한데...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우웅..”

“..좋아, 알아듣기 쉽게 말해 줄게....한심하기 짝이없다 하셨죠 선배? 말하는게 너무 앞서나갑니다?”

자신이 클로저이면서 의무를 등지고 나몰라라 하는 것이 앞서나간거니? 게다가 네가 한짓은 중범죄라는건 잘 알고있겠지?”

!...그래서 어쩌려고요? 체포라도 하시게요?”

,저기 얘들아 일단 진정하고..? 이러다 싸우겠어...”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둘을 진정시키는 유리. 하지만 수그러들 기세는 없어보인다.

기회를 줄게. 유니온 기관에 들어가서 자백하는걸 추천해주지.”

에휴~거리며 한숨을 쉬는 태영.

~의미없는 짓입니다. 내발로 걸어간다해도 벌받는건 둘째치고 인정안될게 뻔한데 말이죠?”

“..그렇게 계속 한심하게 살겠다면 굳이 말리지 않겠어

“...아까부터 계속 한심하다 거리시네....?뭣도 모르면 그말은 좀 취소해주시죠 선.?”

네 사정을 남이 알아주겠다는거 자체가 이미 넌...애처럼 떼를쓰는거 뿐이야.”

.

“....,하하,하하하...거 부모 다날려잡수신 선배께서 독설한번 쥑이게 잘하시네?”

“....!”

순간,표정이 일그러지는 슬비.부모얘기를 꺼낸것도 그렇지만 그것을 어떻게 안건지 의문도 들긴하나....

“..., 표정관리 디게 못하시네~? 왜요, 독설을 자기가 들으니 기분 더럽죠?”

“..시끄러 그 이상 말하지마 한태영.”

싫은데예? 그렇게 제 주디를 틀어막고 싶다면야....”

성큼성큼 가까이 오며 도발하는 태영.점점 슬비쪽으로 다가선다.

꼬우시면 그 잘나신 실력으로 낼 때려눕히면 되는거 아닌지요? 킥킥..”

...!”

화를 내려던 슬비를 막아서는 세하.

,적당히 해. 뭐하는 짓이야?”

뭐하긴요? 그냥 말 편히 하려고 가까이 온 것 뿐인데. 쿡쿡

세하가 태영의 얼굴에 바짝붙어 얘기한다.

그 이상 시비를 걸면 가만있지 않겠어. 그러니까 적당히 해

, 내가 하고싶은 말을 세하 선배가 먼저 말하네...재미없게

약간 물러서는 태영. 하지만...

체포하실 생각은 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선배님들? 검사받아봐야 클로저가 아닌걸로 판명 날테니까

우웅...그게 무슨 소리죠 형?”

말 그대로야. 너한텐 좀 어려우려나?”

그래도 테인이한테는 적대적으로 대하지는 않은 듯 하다. 지지않고 말을 잇는 슬비.

, 도데체 뭐하는 애야? 계속 숨기고 다녀봐야 너 좋을꺼 하나도없어.”

하참..같은 소리 계속 하시게 하시네..?본부에서 파일이라도 **보시든가요. 귀찮게스리

이게 지금 너한테 얼마나 큰 문제인줄 모르나 본데...!”

슬비의 말을 끊고 버럭,소리지르는 태영.

모른다고? 내가? 웃기지 마시죠!!! 남의 일 해결해 줄꺼 아니면 조용히 찌그러져 계셔달라고요 슬비 선배님...? 강남 구해내셨다고 이제 눈에 뵈는게 없으시나? 하긴! 그 시련을 이겨냈..”

[스킬-레일건]

!소리를 내면서 비트가 태영옆을 스친다.볼에 약간 피가 맺히는 태영.

“...아따 시방....돌아삐셧나..?”

[스킬-신체강화](신캐릭 스킬은 필자의 상상입니다 ^^)

갑자기 앞으로 박차서 나선 태영. 슬비를 향해 그대로 발차기를 하려는 순간. 세하가 슬비를 밀치고 가로막는다.

!!...둔탁한 소리를 내며 발차기를막는 세하. 뒤로 물러서는 태영.

역시 어머님이 잘 계시니 세하 선배도 튼튼한갑네예?”

저 자식이..!”

세하야,슬비야! 그만해!”

,누나 진정하세요...부탁이예요..?”

박차고 나서려는 세하를 유리와 테인이가 가까스로 말린다. **!거리면서 반격을 하지않는 세하.

좋은 학우분 두셔서 사고칠 일은 없겠네예? 선배님들

슬비가 사납게 노려보며 말한다.

처음엔 괜찮은 앤줄 알았더니..한심하다 못해 구제불능이구나?”

,구제불능? 부모말아드신 분한테 그런소리 들어봐야 웃기기만 하지예?하하!”

분해서 주먹을 부르르 쥐는 슬비. 때마침 예비종이 울린다.

타이밍 쥑이네...., 이만 헤어지죠 선배님들?...거기 슬비 선배는 연기하는거 더 배워오시고요~? , 가르쳐줄 사람이 이미 없구나 하하하하...”

짜악!!....내려가던 태영의 뺨을 치는 유리. 여태동안 참다가 결국 화가난 모양이다.

“..나쁜 자식...남의 약점을 찌르니까 좋아!? 썩 **!!”

, 너무해요...,그렇게 까지 해야 되요?”

....아무 대꾸없이 내려가는 태영. 그리고 옥상에는 검은양 맴버만 남아있다.세하는 애꿎은 벽에다 화풀이를한다.

**!! 저 망할 녀석이....,괜찮아....?”

...고개를 숙이고 아무말 없이 서있는 슬비. 유리가 아무말 없이 꼬옥,껴안아준다.

“...고마워,유리야 이제 진정이 됬어. 안좋은 모습 보여줘서 미안해.”

아니야, 저녀석이 시비 걸어서 그런거잖아! 생긴거와 다르게 한성깔하네 저거! 으휴...”

크게 심호흡을 하여 평정심을 찾는 슬비.

아무래도 쟤를 좀 알아봐야 겠어. 수상한점이 한두개가 아니야

걱정마, 또 그런식으로 말하면 그땐 내가 혼쭐을 낼꺼야! 근데, 세하 너 팔은 괜찮아?”

소매를 걷어 팔을 확인하는 세하. 시퍼렇게 멍이든 상태다.

그냥 발차기인줄 알았더니..아야야,위상력을 이용해서 찬건가? 아픈데..”

그렇다는 건 오랫동안 위상력을 다뤄본적이 있다는 얘기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잠시 생각을 하다가 말을하는 슬비.

유정 언니한테 부탁해서 알아봐야 겠어. 클로저니까 분명히 기록이 남아있었을 꺼야

! 이제 우리도 슬슬 내려가자 늦으면 혼나잖아? 테인이도 같이가자!”

! 누나!”

내려가다가 슬비가 멈칫,세하를 돌아본다.

?”

갑자기 막아서면 어떻게? 그러다 다치면 어쩌려고...”

뭐야...걱정해주는 거야?”

,딱히 그런건 아니지만..다치면 너만 손해니까 조심해!”

알았다고...얼른 교실에나 들어가자고

그렇게 교실로 내려가는 검은양팀. 약간의 마찰이 빚어지긴 했으나 어찌해서 큰문제없이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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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벅터벅 현재 하교중인 태영. 지방에서 서울로 혼자 올라왔기 때문에 친척집에서 신세지며 산다.혼자 조용히 하교를 하는데 벤치앞에 누군가가 손짓을하는데....제이다.

아무말없이 제이쪽으로 가자 음료수를 건네는 제이.

받아, 방금 뽑은거니까. 그리고 보건실에 안들러도되나?”

생채기가 생긴 뺨을 가리키는 제이.

“...일없는데예? 이만 가보겠심더

걱정마, 안잡아 먹을테니 잠깐 이야기좀 하고싶은거 뿐이니까

하는 수없이 옆자리에 앉는 태영. 자판기에서 뽑은 캔커피를 따지않고 들고 있다.

독안탔으니까 마셔도되. 그렇게 의심이 많아서 세상 살기힘든 타입인 녀석이군

“...지는 커피를 안먹어서 그런건디...원래 그렇게 앞서나갑니꺼?”

“...어흠,아니면 말고..”

헛기침을 하면서 맥주캔을 따서 마시는 제이.

대낮부터 술 들이킵니꺼...그니까 건강이 나빠지지예

“...한잔 정도는 괜찮아, 그리고 사투리 그만써 알아듣기 힘들어. 너 일부러 그러는거야?”

예예...그보다 저한테 물을께 뭐죠 아제

형이라고 부르란 말이야....”

그렇게 제이와의 11 면담(?)이 시작된다.

 

 

 

 클로저스 검은양팀의 일상(?)편의 속편이라 보시면됩니다~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예고편은 1,2편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2024-10-24 22:24:0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