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RS-ProJect Phoenix -(15)-
건강한J 2015-03-02 1
전편은 검색하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근데 젠...장이 필터링이군요.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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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검은 벽은 그들을 가로막는다.(2)-
"뭐야.. 기대를 잔뜩 했더니 별로 쎄지도 않네." 더스트가 앞에 있는 검은 기사를 보면서 말했다.
검은 기사는 앞에 있는 불사조팀 3명을 확실하게 제압했다. 만약 그들이 그곳에서 퇴각할 마음 없이 더 싸웠다면 아마도 불사조팀은 패배했을것이다.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마 더스트. 이 친구한테 기생한 '차원종'은 그 자리에서 즉각 인간을 세뇌시키는 차원종이야. 이 것의 숨겨진 성능이며 이 육체의 상태를 보면 합격점을 뛰어 넘었어." 애쉬가 말했다.
검은 기사는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서서 지휘통제실의 문짝이 날아가서 훤하게 뚤린 복도를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다.
"그럼 이만 가지. 여기 오래 있으면 피곤하니까." 애쉬가 그 기사한테 말했다.
"애쉬~~ 나 가면 맛있는 음식해줘." 더스트가 애쉬에게 달라붙으며 말했다.
애쉬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내 두 소년소녀는 홀연히 그 자리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전투의 흔적때문에 엉망이 된 지휘통제실에서.. 그 기사는 계속해서 복도를 쳐다보고 있다. 간간히 부숴진 TV에서 지지직거리는 소리만 들려왔다.
수호는 어두운 강물에 빠져있는것처럼 몸이 차가웠다. 여긴 어디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그는 분명히 지하방공호에 있는 지휘통제실로 팀원들과 같이 갔다. 그곳에서 그는 백발의 소년소녀를 보았다.
그 순간 그는 갑자기 알 수 없는 분노에 휩싸였다. 흔히 말하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자가 내뿜는 분노였다.
그리고 그는 그 순간 눈 앞이 캄캄해졌다.
갑자기 눈앞이 한 줄기 빛이 있었다. 따뜻한 빛은 수호의 주변에 있는 어둠을 걷어내기 시작했다. 빛의 가운데엔 어떤 전사가 서있었다.
누구지.. 저건 대체 누구야. 수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차가운 몸을 그 전사를 향해 옮겼다.
그러자 전사의 입은 이렇게 움직였다.
아직 때가 아니야.
갑자기 빛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수호의 몸은 다시 어둠이 잠식해가기 시작했다. 수호는 겁에 질렸다.
어둠속에 혼자남은 아이처럼 수호의 두눈엔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이윽고 수호는 울부짖었다.
"가지마! 가지말라고! 가지마 제발.. 형! 가지마! 날 혼자두지마!!!!!!!!!"
그 순간 수호는 다시 눈을 떳다. 땀에 젖은 채 수호는 몸을 일으켜서 주변을 돌아보았다.
병동이였다. 주위는 고요했고, 그저 벌레소리만 간간히 들려왔다.
자신의 주변에는 오늘 크게 고생한 불사조팀원들이 누워있었다. 다현도 태심도 그가 소리지린것에 깨지는 않은 것 같았다.
수호는 반사적으로 머리를 만져보았다. 머리엔 붕대가 감겨져 있었다. 뭔가 기억난게 있나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다.
그는 창밖을 바라보았다. 구름 사이에 비치는 달이 참 아름다웠다. 수호는 순간적으로 온몸에서 일어나는 격통을 느꼈다.
수호는 팀원들이 깨지 않게 조용히 몸을 뉘였다.
"잠이 왔으면 좋겠네." 그는 조용히 말했다.
정말 불행하고 불행하게도 불사조팀은 다음날 시험적으로 만들어진 유니온 고속 치료약을 몸에 주사했다.
몸의 상태는 순식간에 좋아지긴 했지만, 그것은 그들을 곧 다시 그 전장터로 나간다는 신호탄이나 다름없었다.
"누님 괜찮으십니까? 저.. 몸이 좀 뻐근해서요." 태심은 양팔에 파스를 덕지덕지 붙인채 말했다.
"피곤해도 어쩔 수 없지. 지금 사태가 의외로 심각한 상태니까.." 다현도 온몸에 파스와 반창고를 붙인 채 수호를 보았다.
수호는 머리에 감긴 붕대를 몇번 만지는것빼곤 의외로 가만히 있었다.
물론 그 역시 뺨, 그리고 몸 여기저기에 네모난 반창고가 붙여있었다. 다현은 수호에게 다가갔다.
"수호야. 너.. 설마 어제.. 기억이 돌아온거야?"
"아뇨. 아직 돌아오지 않았어요. 사실 어제 갑자기 지휘통제실까지 가서 어떻게 됬는지 잘 모르겠어요." 수호가 약간 미소지으며 말했다.
다현은 속으로 약간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순간 그녀의 안에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왜... 내가 안심하는거지? 난 수호의 기억이 돌아오면 그것만으로도 좋을텐데..'
그녀의 생각은 이내 병실안으로 들어온 김일국 국장과 주진솔 관리요원에 때문에 그만둬야겠다.
"모두 몸 상태는 어때." 진솔이 병실을 돌아보면서 말했다.
"아직.. 좀 쑤시네요." 수호가 말했다.
"상황은 어떤가요?" 다현이 물었다.
그러자 진솔이 한숨을 푹 쉬었다. 그러고 다시 말했다.
"너희가 퇴각한 그 순간, 갑자기 내부에서 차원종들의 반응이 검출되기 시작했다. 녀석들은 그 방공호를 자신들의 요새로 쓸 모양이다."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 인간들의 최후의 요새로 건설된 곳이 지금 차원종의 요새로 바뀌고 있다. 그 안에서 부터 차원종들이 꾸역꾸역 나오기 시작하면.. 신서울은 끝장일 것이다.
"이에... 너희들은 지금 당장 지하 방공호로 재 침투, 요새를 탈환한다. 이게 이번 작전이다." 진솔은 담담하게 말했다.
"뭐 지원..은 없겠죠? 헤헤.." 태심이 애써 웃으면서 말했다.
"그래. 너희도 알다싶이 지금 차원종들이 신서울 일대 여기저기에 출현중이다. 거기다가.. 곧 이 신서울에 정상회담이 개최될거여서 대부분의 클로저 요원들이 각국 정상들을 보호하기 위해 파견되어있다. 미안하지만 최소한의 회복 앰플만이 지원될거야."
병실 안은 무거운 공기로 가득찼다.
"다행인건.. 그렇게 숫자가 많지 않다는 것과.. 최악의 상황인 경우는 그곳을 자폭시키라는 명령이 떨어졌어. 판단은 너희들의 몪이다."
그 말은 즉, 위험하면 그냥 자폭시키고 튀어라. 이런 뜻이였다.
"그나저나.. 그 무식한 기사는 뭐에요? 관리요원님은.. 그 자식을 알고 계신겁니까?" 태심이 물었다. 그러면서 그는 침대시트를 꽉 쥐었다.
아직도 그 강함을 생각하면 태심은 약간 겁이 났다.
"그건.."
"그건 내가 설명하도록 하지." 김일국 국장이 앞으로 나오면서 말했다.
기사의 이름은 에드워드 가이슨. 차원전쟁전 영국에서 기사작위를 받은 유명한 가문의 남자였다.
그의 특기는 그때도 역시 거대한 대검을 이용한 독특한 검법이였는데, 가문대대로 내려오는 검술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차원전쟁이 발발하자, 놀랍게도 그는 위상능력자가 되었다. 그의 나이 이제 40대를 향해가고 있었다. 아주 특이한 현상이라고 밖에 설명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위상력을 사용해서 수많은 차원종들을 베어내었다. 그리고 당시 영국에선 나라의 온 기술력을 합쳐서 그에게 검은 대검 '블랙 나이트'라는 시작용 대검을 만들어주었다.
그 결과 그는 나라에 출현한 차원종의 대군을 한번 막아내었다.
에드워드는 그 뒤로 동유럽쪽으로 파견되었다. 그는 거기서 3명의 클로저와 함께 밀려오는 수많은 차원종들을 약 이틀정도 막아내었다.
믿을 수 없는 그의 활약에 사람들은 그에게 '팔라딘'이라는 칭호를 내렸다.
백색의 기사 팔라딘, 그 이름만으로 에드워드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전쟁끝까지 살아남지 못하였다.
중국에서 벌어진 제 2차 베이징 탈환전에서 그는 퇴각하는 아군을 지키기 위해 홀로 수많은 차원종들과 싸웠다. 개중에는 말렉이나 다른 A급 차원종들도 여러개 있었다.
결국 그는 아군들의 시간을 버는데 성공했지만.. 돌아오진 못했다.
"우린 그가 거기서 죽었다고 생각했네. 그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고, 곧곧엔 에드워드의 부숴진 하얀 갑옷만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김일국 국장이 말을 말을 멈추었다.
"그가.. 차원종에게 세뇌되었다니.." 진솔도 그렇게 말하면서 도무지 믿을 수 없는 눈치였다.
"그 남자는 어떻게 그곳에 차원종이 나타나게 한거죠? 애시당초.. 그 역시 차원종의 세뇌에 있다면 차원종으로 찍혀야 하는게 아닌가요?" 다현이 물었다.
"놀랍게도.. 그의 현재 식별 신호는 '인간'일세. 우리쪽도 보고 놀랐어."
"차원종 놈들.. 이번엔 머리 좀 굴렸어." 태심이 말했다.
"그는 인간인 상태로 그곳에 있는 억제기를 하나 둘 무력화 시켰겠지. 그 결과 그 곳에 차원종이 소환된거고." 진솔이 말했다.
다시 병동에는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그리고 수호가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면서 그 침묵을 깻다.
"어쨋든.. 우린 그 남자와 만날겁니다. 설득하든.. 쓰러트리든.."
"그래. 나도 되도록이면 설득하거나.. 그에게 걸린 세뇌를 풀어주게. 하지만 그게 안될경우." 김일국 국장은 무겁게 한숨을 내쉬었다.
"처치해주게."
다시금 불사조팀원들은 방공호의 앞에 도착했다. 하지만 이번엔 엘레베이터는 붕괴되어있었다. 그리고 위태롭게 덜컹거리른 계단을 이용해야했다.
계단의 불빛은 어제보다 더욱 더 어두웠다. 마치 그들을 지옥으로 이끄는 어둠과도 같았다.
"후.. 가야겠죠?" 태심이 수호를 보면서 말했다. 수호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수호는 그때의 기억은 없지만 그의 압도적인 힘때문에 아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약간은 몸이 떨리는 것을 느꼈다. 그정도로 그는 강적이였다. 지금까지 만난적이 없는 적이며 벽이였다. 다현 역시 지금은 수호를 걱정할 시간은 없어보였다. 어떻게든 이 임무를 완수해서 살아 남는것에만 집중해야했다.
먼저 그들은 차원종 반응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지하 2층에 있는 연구실쪽으로 움직였다.
지하 2층까지 움직이자 복도에는 역시나 차원종들이 기어나와있었다.
수호는 지체없이 자신의 무장을 소환했다. 앞에 있는 트룹의 머리를 베어넘겼다. 그것을 신호로 태심 역시 배틀액스를 들고 돌진했다. 동시에 앞에 있는 두 마리의 스캐빈저를 세로로 두동강내었다.
수호와 태심은 계속해서 차원종들을 베어나갔다. 다현은 뒤에서 그들을 덥치려는 차원종들을 조준하고 메멘토모리의 방아쇠를 당겼다.
스컬 타입들이 메멘토모리의 총탄에 가냘픈 몸을 날리면서 뒤로 나가떨어졌다.
수호는 검에 불꽃을 끌어올렸다. 태심은 배틀 액스를 던졌다. 배틀 액스가 수호의 앞에 도착한 순간 수호가 야구공을 치듯이 강하게 검을 휘둘렀다. 그러자 도끼가 빠르게 회전하면서 앞에 있는 차원종들을 전부 베어버렸다.
도끼는 정확히 연구실의 앞에 박혔다.
3명은 아무 말 없이 연구실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는 덩치가 큰 마나나폰 타입들이 여러마리 있었다. 그 중에서도 몸이 노란색의 마나나폰이 있었다.
"귀찮은 타입이 하나 있네." 다현이 말했다. 보통 클로저들 사이에서 '예민한 마나나폰'이라고 불리는 타입이였다.
"일단 가보죠." 수호가 짧게 말했다. 그 순간 마나나폰들이 괴성을 질렀다. 그들은 곧장 돌진해왔다. 수호는 바로 앞에 있는 마나나폰의 펀치를 검으로 막았다. 그리고 그 팔을 검으로 벤 뒤 몸을 위로 날렸다.
그리고 마나나폰의 머리에 검을 찔러넣었다. 그리고 발로 마나나폰의 머리를 차면서 다른 마나나폰을 향해 튀어나갔다.
"와우.. 저런건 또 어디서 봣대." 태심이 수호를 보면서 말했다. 그 순간 그의 위에서 마나나폰이 그를 깔아뭉개려고 뛰어올랐다.
다현이 재빨리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자 마나나폰의 머리 옆에 있던 스캐빈저 조련사의 머리에 구멍이 났다. 태심은 간단히 옆으로 몸을 날려 공격을 피했다. 그리고 오른손에 든 도끼로 그대로 마나나폰의 머리를 찍어버렸다.
이번엔 오른쪽에서 마나나폰이 다현을 덮치려고 했다. 다현은 재빠르게 샷건을 발사했다. 하지만 마나나폰의 하얀 뱃가죽에 한번 튕겨났다.
다현은 재빠르게 샷건을 연사했다. 한발, 두발, 세발. 세발정도 되자 마나나폰이 괴성을 지르며 쓰러졌다.
뒤에서 천천히 노란 마나나폰이 움직였다. 수호는 그것을 보고 검에서 불꽃을 일으켰다.
"결전기." 그렇게 말하곤 바로 앞으로 달렸다. 불꽃이 된 검날을 수호는 꽂아 넣으려고 했다. 갑자기 노란 마나나폰이 괴성을 지르고 양 손뼉을 마주쳤다.
순간적으로 불꽃이 잠시 흩날렸다. 수호가 잠시 당황한 순간 그 손뼉이 일으킨 충격에 수호는 뒤로 튕겨져 나갔다. 급하게 몸을 착지했지만, 몸이 비명을 질러대었다.
"크..윽.."
태심이 바로 앞으로 달려갔다. 양손에 은백색빛을 끌어모았다. 그리고 토마호크 도끼로 그대로 노란 마나나폰의 머리를 찍으려고 뛰었다.
바로 마나나폰이 양 팔을 벌린 채 몸을 회전시키기 시작했다. 태심의 공격은 엄청난 회전력과 함께 서로 상쇄되어 튕겨져나갔다. 태심도 겨우겨우 수호의 옆에 착지했다.
"쳇.. 이 놈의 부대는.. 사람 참 험하게 굴리다니까.." 태심이 말했다. 아무래도 전에 입은 상처와 전투피로가 한번 입는 데미지를 배로 만들고 있었다.
다현은 바로 그때 메멘토모리를 레이저 저격총을 변환시켰다. 그리곤 방아쇠를 당겼다. 하지만 그녀도 전의 전투피로때문에 조준이 조금 빗나갔다. 스캐빈저 조련사가 쓰러졌다.
갑자기 마나나폰이 가만히 있었다. 몸 여기저기를 긁적이는 것 같았다.
다현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재빨리 초록 버튼을 눌렀다. 화포구에서 미사일이 날아가면서 동시에 다시 유탄도 몇발 발사했다. 전탄 모두 마나나폰에게 명중했다. 굉음이 울리면서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다.
잠시 뒤.. 폭발 속에서 상처 투성이의 마나나폰이 여기저기 박수를 치면서 **듯이 달려오고 있었다.
"저.. 충격.. 누나!" 수호는 그것을 보자 마나나폰의 앞으로 튀어 나갔다. 그리고 아직 불꽃이 남아있는 검을 휘둘렀다.
"베어내라아아아아!!!"
불꽃은 마나나폰의 박수가 만드는 충격을 베어나면서 마나나폰의 머리에 꽂혔다. 수호는 그 순간 검을 땅바닥 끝까지 휘둘렀다.
불꽃은 이윽고 굉음을 일으키며 폭발했다.
"헥..헥. 누나.. 이제 어디 남은거에요?" 태심이 주머니에서 출발전에 받아온 회복 앰플을 몸에 꽂으며 말했다.
"이제.. 전차고랑 지휘통제실만 남았어." 다현은 탄창을 교체하고 그녀 역시 위상력 회복앰플을 꽂으며 대답했다.
"후.. 가죠." 수호가 몸을 일으키면서 말했다.
"제발 부탁인데.. 전차고는 좀 적이 적었으면 좋겠슴다. 이래선.. 그 괴물이랑 다툴 체력이 남아있지도 않겠어요." 태심이 말했다.
지휘통제실의 남아있는 하나의 CCTV.. 그곳은 전차고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었다.
검은 기사. 에드워드 가이슨은 그 전투를 유심히 보고 있었다. 불사조 팀은 아직 움직이는 하나의 전차의 화포만을 이용해서 차원종들을 효과적으로 쓰러트리고 있었다.
곧 이곳으로 들이 닥칠 차례였다.
기사는 조용히 입을 열었다.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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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 보잘것없는 소설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제 개학에 개강이네요. 학교에서도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지적은 언제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