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스캐빈전대(본격 스캐빈져소설)

제이인줄 2015-03-01 3

C급차원종들에겐 본능이있다
차원문이생성될시 그들은 본능적으로 차원문을 통과할수밖에 없다 그것은 '본능'이기때문이다.
하지만 자아는 존재하기에 그들은 차원문을 넘어선순간
무언가 잘못된것임을 느낄수밖에없다.
왜냐고? 그들이 자아를 되찾는 순간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건 클로저(CLOSER)들이니까..
그들은 상위 차원종들의 체스말일뿐 그이상의가치는없다.
C급 차원종들에서 가장많이 분포하는 스캐빈져는
가장많은 인구인만큼 인기있는체스말이다.
그리고 당신들이 이용하던 튜토리얼장소에서 일은벌어진다...
검은양팀원들이 스캐빈져들을 학살하던 그때..
살아남은 스캐빈져가 있었다
그 스캐빈져는 하수구에숨어있으면서
동족들이 학살당하는것을 눈으로보고 귀로들었다
스캐빈져에게도 상위개체는 있다 상위개체인 스캐빈져주술사가
강남으로 진입하자 그 스캐빈져는 기뻐했다
"드디어 스캐빈져들을 구할때다! 나도 주술사님을 돕자"
라고 생각한 스캐빈져는 자신의 눈앞에서 보고말았다
주술사가 목숨을 잃는 장면을..
검은양팀원들의 잠재력은 대단했다.아무리 훈련요원이라지만 스캐빈져들의 우두머리격인 주술사를
그렇게 쉽게 베어낼수있는것일까..
그 스캐빈져는 깊은 절망감..깊은분노가 교차했고
이내 이성을 잃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이성을 잃어 눈애보이는게 없어진
 그 스캐빈져는 검은양요원 제이와 마주했다
"음..? C급차원종인가.."
다리를 후들거리는 이 스캐빈져는 이를악물며 뛰어들었다.
그리고 날라온 복부를향한 제이의펀치
한때 차원전쟁참가자인 제이의 펀치가가벼울리없었다
아니,그 스캐빈져는 그 자리에서쓰러졌다.
"이정도면 되었겠지 나도 차원종없애는게 그리 좋은일은 아니니까"
그리고 한참뒤 스캐빈져가 정신을 차렸으나 그 자리에는
제이는 없었다. 
보통 차원종이라면 살아남았으니 좋아라하며
도망가는게 당연하지만 이 스캐빈져는 달랐다
자신이 이기지못햇다는 패배의 굴욕과함께 동정을얻었다는것에 대한 분노가 교차한것이다.
스캐빈져는 생각했다
"강하지 않으면 인간들의 차원에서는 살아남을수없다 "
적을 알고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하던가 스캐빈져는
검은양요원들을 미행하기시작했다 자신의 동족들이
살해당하는 장면을 눈으로 보면서까지 그들을
따라다녔고 "검투사"에 대한존재를 알게된다
스캐빈져개체중 유독 머리가발달한 개체들은
주술사의 길을 걸어가나 두뇌발달중에 강남으로 넘어간
스캐빈져들이 있다. 당연히 그들은 클로저들에게
덤비지않았고 오히려 그들의 기술을 모방하여 사용하기에 이르렀는데 이세하의 반격을 모방한자들을
검투사라고 부르기에 이르렀다.
초반그들의 활약은대단했다.제이를제외한 요원들은
처음으로 그런상대를만난나머지 당황과 함께 철저히
농락당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인간은 적응의동물이라
하던가 순식간에 패턴을파악한요원들은 그들을 처치했다. 그리고 그 순간 이세하의한마디
"아..귀찮아"
'귀찮다고? 나의 동족들을 죽이고 학살하는 행위들이
그저 너희들에겐 필요없는 귀찮은 일이란말이냐?"
순간적으로 분노에 휩싸인 스캐빈져는 이성을
잃을뻔 했으나 말렉의출연으로 그의 분노는 놀람에 뒤엉켜 사라졌다. 
A급차원종에게 혐오감있는 스캐빈져는 순간 검은양요원들이 이기기를바랬다. 아니,순간이 아니며
지금싸우고있는중에도 요원들이이기기를 바라고있다
자신들을 체스말로 사용하는 상위차원종들에대한
분노때문일까 말렉이 도망가는 장면은 심히 통쾌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며칠후 말렉과 재회한 그들은 A급차원종
말렉을 처치했다....
며칠사이에 저렇게 강력해질수있는것일까?
나는 왜 그대로인거지..?
라는 생각을 끝마치기도전에 옆에서 엄청난 위상력이
분출되었다.
그리고 그는보았다 차원종화되버린 인간을....
위상력을 번개로전환시켜 싸우는장면은 황홀하기까지했다. 그토록 아름다운 장면을 본적이없던
스캐빈져는 넋을잃고 그 차원종인간이 경정과 싸우는
장면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사라지자 그는 결심했다
그를 찾겠다
그를 찾아서 강력해질것이다
그리고
복수할것이다
A급에게..우리를 학살한 클로저들에게..!
그의 위상력은 저 멀리 사라졌지만 희미하게 느낄수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이때까지 느껴**못한
인간과 차원종의 위상력이 결합된 위상력...
그가 육로로 민간인들에게 들키지않게 숨어서 구로역에갈때 클로저요원들은 헥사부사를
타고갔다.
하지만 느리게 가면 세상이넓게 보인다고하던가
스캐빈져는 이상한곳에 도착했다.하지만 이곳에서
인간과 차원종의위상력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곳에 있던것은 대량의 피....
그 자의피라는걸 육감적으로 파악한 스캐빈져는
이곳을 둘러보고있었다.
스캐빈져는 몰랐지만 이곳은 칼바크의 비밀실험실로
유니온의 상위관계자들도 모르는곳이다
이곳에서 칼바크턱스가 연구하던게 무엇일까..?
비록 그자의 이름은 모르지만 그를 동경하게된
스캐빈져는 칼바크의 연구결과의 집약체를
보게된다.
'차원종위상력증폭기'
그러나 미완성인 탓일까 비밀번호로 보관되어있는
증폭기는 상당히 불안한 전파를 내뿜고있었다.
그러나 운명이였을까 이전파는 스캐빈져들만이느낄수있는 주파수이며 동시에 스캐빈져중에서도 가장하위급개체만이 느낄수있는 주파수였다.
당연히 관심을 가질수밖에 없는 이 스캐빈져는
증폭기에 대해 알고싶었다 아니,가지고 싶었다
자신을 끌어들이는 이 물체에대한 소유욕이 생겼다
비밀번호가 걸려있으므로 당연히 열릴리없는 보안시스템은 스캐빈져를 절망에 빠뜨렸다
하지만 끝내 스캐빈져는 자신의 몸을 던져 단단한 유리벽을 부수기 시작했다
대체 왜 그는 저렇게 되었을까?
무고한 차원종들?
학살자들?
스캐빈져가 스스로답을 찾으며 몸을 내던지는 그때
깨질것같지않던 유리는 산산조각 나버렸고
그의 몸은 피투성이로 뒤덮여있었다.
하지만 그는 목적을 달성한 탓일까 자신의 몸의
아픔을 전혀모르는듯했다.
그리고 그가 증폭기를 손에넣을때
그의 몸은 불꽃에 휘감아졌다...
스캐빈져의 분노를 위상력으로 강제전환시킨것일까
스캐빈져에게는 A급에 대응할정도의 위상력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미완성인 탓일까 위상력이 몸밖으로 분출되며
그 위상력은 다시 불꽃의 형태로 전환되며
스캐빈져는 고통스러워하며...
이 행위의 반복은 끝이없는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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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달후
검은양요원들은 정식요원으로 승급하며 
용의왕 아스타로트를 쓰러뜨리면서 강남의 평화를 쟁취했다.
그들이 만든 평화 요원들은 자신들이 만든 평화에 대한
뿌듯함을 느끼며 재해복구지역으로 향했다
그리고 강남일대에
엄청난 위상력의 차원종이 출현했다
서둘러 달려간 요원들은 경악을 금치못했다
"뭐야...저건...?"
피부의 색깔은 화염의 색깔이라고 해도 무방한
빨간색에다 C급의 차원종으로선 낼수없는 위상력
그리고 위상력을 불꽃으로 전환시키는 능력
그리고.....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기까지...
"오랜만이군요 검은양요원들... 내복부에 펀치를 선사한 제이씨에게도말이죠..."
"뭐야...스캐빈져가 인간의언어를..?"
그 순간 다른 색깔들의 스캐빈저들이 모여들었다.
그리고 그들의 손에는 자그만한 워치가있었다
"지금까지 너희가 해온 행동들은 인간들에게만
이로운 행동이였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같은 C급차원종들은 너희와 상위차원종들의 전쟁에 이용당할뿐이였지
현재도 그리고 과거도..
이제는 무고한 차원종들을 학살하도록 놔두지않겠다
너희 클로저...아니 학살자들이 무고한차원종들을 해치는것을 더이상 볼수없다!
이제부터는 우리가 차원종들을 지키겠다!
누가 무고한 차원종들을 괴롭히는가
강남cgv에서 우리를 학살한게 누군가
차원종 유인장치로 우리를 유인한게 누군가
바로 너희다 클로저들
지금부터 우리가 너희들을 심판하리라
우리는 스캐빈전대!
무고한 차원종들을 지킨다!"












처음으로 써본소설입니다...소설이라하기도 뭐한글이지만
처음으로쓴만큼 문법이나 문장부호는 이해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추천과댓글은 저를성장시킵니다 ㅠㅠ
2024-10-24 22:24:0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