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밤은 망월 조차 희미 할 뿐

살오른백곰 2014-12-12 0

점으로 표현되는 1차원 그리고 무수한점의 연결인 선 그 선과 선의 연결로 이루어지는 면 2차원 면과 면이 만나 이루어지는 입체 3차원 입체의 개념을 넘어 시간으로 이루어진 4차원.... 차원이라는 존재는 쉽게 설명하면 이정도로 매우 간략하게 설명할수 있다

하지만 차원은 이정도의 간략한 설명으로 끝낼수있는 그런 단순한 존재가 아니다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세상

만약 이 세상을 하나의 선이라고 표현하자 우리가 살아가고 저 무한에 가까운 우주 이 세상은 곡선일수도 있고 일자일수도 있고 실타래 처럼 얽히고 섥힌 그런 선일 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리의 선이 아닌 또다른 선 분명 존재 할것이다 우리와 같은 모양의 선일 수도 있고 완전히 생각도 못할 모양의 선일수도 있다 

그런데 우리의 선과 다른선이 만나게 된다면? 그것도 하필 우리가 사는 행성 태양계의 지구에 만나게 된다면? 다른선이 아니고 우리의 선인데 그선이 지구와 만나게 된다면?

다른 차원은 차원의 등급 자체가 달라 서로 합쳐 질수 없다 하지만,,, 하지만 만약,,,

 

 

이곳은 내가 살던 나라다 아침에 일어나 가족과 인사하며 행복하게 지내던 나라다 하지만 그들이 나타 났다 어디서 온건지도 어떻게 온건지도 외계인인지 조차 알수 없다 아니 말그대로 외계에서 온 자들이다 모습 생김세 행동 모든것이 다르다 생물학을 배우는 대학생으로 말하지만 그들은 지구와 같은 환경에서 지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지구의 미생물,바이러스,세균,대기상태,기압,등등 이모든것을 이겨낼수 없다 그들은 지구와 비슷한 환경 아니면 그를 뛰어넘는 과학력 아니면 현지구의 생태계를 무시할정도의 강인한 생명력일것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알수 없다 그저 파괴한다 부순다 죽인다 당연하다 그들은 침략자다 우리는 외계의 생명체에게 침략당한것이다 알수없는 공간 속에서 나타나는 저들 군들조차 힘들다 저들은 인류의 돌맹이 부터 시작해 핵폭탄 까지 1만년의 무기 과학을 통째로 무시한다 그저 처참히 당할 뿐이다 보름은 밝았지만 재로인해 그 빛조차  희미하다 이대로 당할수는 없다 이곳은 우리가 살던곳이다 그저 저모를 침약자들에게 당하고만 있을수는 없다 삶을 갈구하는 생명의 힘든 대단하다 상상이상의 힘을 낼수 있다 오늘 무너져도 내일 다시 세우면된다 또무너져도 세울수 있을때 까지 세우면 된다 우리는 싸울것이다 단하나의 불씨라도 남아 있다면 우리는 싸울것이다 폐허속이 발디딜 땅조차 없어도 우리는 폐허를 밟고 일어날 것이다 전쟁의 밤은  망월조차 희미할뿐 그러나 그빛을 얻기위해 일어나고 싸우며 승리할것이다 피비린내 진동하는 이 전쟁도 언젠간 우리의 승리로 끝을 볼것이다......                                                               

 

                                                                            -차원전쟁 한 군인의 일기 중-

2024-10-24 22:20:5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