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양 레인저!-프롤로그.

슬비브라는제겁니다 2015-02-25 1

쿵!

덕심 높기로 소문난, 박심현 요원이 서류로 골치아파하던, 김유정 앞에 두꺼운 책을 책상 위로 올린다.

"이게, 무슨짓이죠, 박심현 요원?"

보통이라면, '이게 뭐죠?'라고, 물어야 하는데 김유정은 그렇게 말할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박심현의 얼굴이 붉게 물들여 졌으며, 땀은 폭포처럼 내리오, 눈밑에는 어둠이 깔린. 누가 봐도 수상하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었다.
박심현은 숨을 고르면서 말하였다.

"사업 계획서 입니다?"
"사업 계획서요?"
"네, 만약 이게 성공하면, 우리는 강화기보다 돈을 더 벌수 있을거에요!"

꿀꺽

김유정은 무슨말인지 모르겠만.
구미가 당겼다.

"일단, 보고 생각해 보조"

펄럭

김유정은 반신반의 해서 박심현이 준 노트를 펼쳐 보았다.

[검은양 레인저]

검은색 팬으로 적은 글귀가 하얀종이의 공백을 가득채웠다.
2024-10-24 22:23:5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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