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린의 흑막

여자다 2015-02-25 0

오늘도.. 나는 김기태에게 무시받고 천대받는다..나는.. 더이상참을수 없다

그래.. 나도참을만큼참았어.. 이사람만큼은.. 용서할수없다

나는 유니온에 연락을 했다 김기태가 사실은 모반을 꿰하고있다고 그래서 이상황에 출동을 하지않는거라고.

하지만 유니온측에서도 김기태를 막을만한 인물들은 별로없다 비록 쓰레기이긴해도 원래라면 s급요원이 될뻔한자니까.

그러나 방법은 있었다 과거, 차원전쟁시절 소년의나이로 전장을 휩쓸었던 인물에 위상력을 유니온에서 빼낸적이 있었다.

그 약품을 유니온에게 받기로 했다 어떤 물건에든 그 약품을 바른후 그당사자에게 계쏙해서 붙여놓으면 서서히 위상력을

빼간다는 물품이었다 난 그물품을 주문해놓고 기다렸다 김기태는 언제나 날호박이라고 불렀다.

망할자식..나정도면 나름 괜찬은편이잖아? 이렇게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찰나.
.
"야 호박 이번에 새로운 클로저 팀들이 온다고한다 나참 검은양이라고 애송이들밖에없어 좀엄청난 놈이하나있긴하지만

지금은 그저퇴물일뿐이야 난 긔찮으니 니가알아서 이팀들에 대해 더알아봐"

"네..김기태 요원님"

그래..이건기회다.. 신께서 주신기회야 지금 이팀에게 잘보이고 최대한 불상한척과 착한척을하며

김기태를 나쁜사람으로 몰아가는거다.. 이렇게만 된다면..저자식을 완전히 몰락시킬수있어..후후..

그래..힘만을 가져간다고 완전히 나쁜사람이될수는없지.. 저녀석에 인성마저도 나쁘게 몰아가는거다.

드디어..기다리던 물품이왔다 이게바로 위상력을 서서히 흡수한다는 약품..비밀리에하느라 오래걸렸어..

이제 이걸 아무런 의심도받지않고 김기태에게 건내**다 뭐 그멍청한놈이면 왠만하면 의심못하겠지만

그래! 생각해보니 저자식 항상 입에사탕을 물고있었어 담배값이올랐다고 금연한다고 했었지.. 그래..사탕이다

사탕이라면 그단맛으로 약품에 이상한맛도 어느정도 중화할수있을꺼야.. 하지만 사탕엔 크나큰 단점이있어

입에 오래넣고 있으면 녹아버리고말아..그래, 캐롤리엘에게 부탁해보면 가능할지도 몰라.

"저기요 캐롤씨.."

"오~ 안녕하세요 오쎼린 요원님 왜그러세요?"

"제가 사탕을 정말좋아해서 그런데 아무리 오래 빨아도 잘녹지않는사탕을 만들순 없을까요?"

"오~ 마침저도 사탕을좋아해서 과거에 그런걸 연구한 흔적이있어요 영원히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한달동안 녹지않는사탕을 만드는데 성공했죠"

"아 그럼 저도 사탕 하나 만들어 주실수 있으세요?"

"네 그정도야 어렵지않죠 무슨맛으로 해드릴까요?"

아차,난 그자식이 좋아하는 음식을모른다..

"아.. 잠시만요 생각좀 해도될까요? 고민이좀 되서.."

"네 물론이죠 그러세요"

난 당장 김기태에게 갔다, 이자식은 새로온팀들을 단련하기위해 최대한 사람들에 안전만을 지키고

정작 출동해 차원종들을 완전히 섬멸하고 있지는 않다 이대로가면 새로온팀과 이자식은 영웅대접을 받게된다

적어도 그런꼴은 볼수없다 내가,바로 내가 영웅에 더욱어울려 이자식은 전혀어울리지 않아!

"저기..김기태 요원님"

"왜그러냐 호박?"

"저기 혹시 좋아하는 음식이 뭐에요?"

"에? 왜그런 쓸데없는걸 물어보는거냐 가서 일이나해"

"그러지 말고가르쳐주세요.. 헤헤.."

"음..뭐 난.. 사과.. 사과를좋아해"

"네 감사해요 김기태요원님 맡겨주신일은 열심히 하고있으니 걱정하지마세요!"

"그래 그럼 얼른 사라져"

난 다시 캐롤리엘에게 달려가려던 찰나 갑자기 뒤에서 김기태 자식이 부르는 소리가들렸다

"야 나 나름 호박도 좋아한다! 사과도 좋아하지만 호박을 살짝 더좋아하는거 같아!!"

후.. 재수없는자식..

"네,알겠어요 김기태요원님"

나는 캐롤리엘 요원에게 도착했다

"호박 맛으로 해주세요 헤헤"

"네 그럼 조금시간이 걸릴테니 조금있다가 와주세요"

"네 캐롤리엘 요원님은 정말 예쁘시고 머리도 좋으시고 좋겠어요.. 전이렇게나 무능한데.."

"에이 오세린 요원님은 무능하지 않아요 당신도 충분히 예쁘다구요 그리고..이거 김기태 요원님꼐 선물할꺼죠?"

"네? 그걸 어떻게 아셨어요?"

"하하 김기태 요원님이 입에물고있는사탕도 늘제가 만들어주던거였어요 호박맛으로 김기태요원님은 호박을

좋아하는거 같더라구요 힘내세요 오세린 요원님"

설마.. 이녀석 내가 하련는짓을 알아버린건 아니겠지?.. 아니 그건아니야 그저 평범하게 선물하는건줄 아는거겠지.

"네 캐롤리엘 요원님 그럼 수고하세요"

하하..이제 사탕을 선물하고 저자식이 몰락하는동안 검은양팀들만오면 완벽해진다..

그리고 난 그팀들과 작전을 수행하고 저자식에 위상력이 완벽히 사라지는순간.. 저녀석에 위상력은 내것이된다

이 도시를 구한영웅이 됨과동시에 엄청난 위상력을 얻게된다.. 이거.. 기대 되는걸?

그리고 드디어 사탕이 완성됬다고 캐롤리엘님께 연락이왔다

"아 캐롤리엘 요원님 감사합니다"

"네 오세린 요원님 여기있어요"

난 사탕을 받은후 집으로 왔다 그리고 그약품을 꺼낸후 사탕을 그안에 집어넣었다

좋아..이제 완벽해..난 다시 사탕을 티나지않게 포장한후 김기태에게 갔다

그자식은 자리에없었다 민간인들이 차원종에게 습격을 받았다는 소식을듣고 방어를 하고있다고한다

망할자식.. 그자식은 위선자일뿐이다 여기 있는놈들이 다치든말든 내작전을 녀석이 수행하면

희생이 크다해도 차원종들에 대부분은 박멸이가능하고 그자식 몸도다치겠지만 나도 영웅이 될수있다..

하지만 그놈은 저런 하찮은놈들을 지키고 다른팀들을 더강하게 단련한다는 이상한짓만 하고있어 이게 그 대가다..

김기태 요원이 돌아왔다

"아..힘들었다 뭐야 호박? 여긴 왜온거지?"

"저..김기태 요원님 이거.. 캐롤리엘씨와 만들어 봤어요.."

"엉? 뭐야"

김기태는 포장을 뜯어보기 시작했다

"뭐야 이거? 호박맛 사탕아니냐?"

"오늘이.. 화이트데이잖아요 그래서 사탕을 준비해봤어요"

"야이 멍청한 호박아 화이트데이는 남자가 여자한테 사탕을 주는날이라고.."

그러더니 녀석이 뭔가를 꺼낸다

"자 니가 뭘좋아하는지는 몰라서 그냥 딸기맛으로 했다 괜찮지?"

"아..네! 저딸기 좋아해요"

잠깐..뭔가 망설여진다.. 여기까지와서..포기할까?..어떡해야하지?..

녀석이 포장지를 뜯은후 사탕을 입에가져댄다

"저.."

내가 말을꺼내기전에 김기태가 먼저 말을한다

"야 맞다 오세린 검은양팀들에 첫번째 작전지역에 대핸알아봤냐? 아무리 그래도 녀석들은 한명뺴곤 초짜야

놈들에게 이런 차원종들은 조금벅찰지도 모른다고 내가가서 조금정리해놔야해"

"아..그게 깜빡했어요.."

"야! 이멍청한 호박아!"

그리고선 나를 밀쳐낸다

"이런 사탕만들시간은 있고 그거 알아볼 시간은없냐? 그녀석들 위험해질수도 있다고 나참 무능한녀석.."

"네.. 죄송합니다.."

놈은 사탕을 입에넣는다 망할자식.. 그래 확실하다 이자식은 쓰레기다 잠시나마 내가하려던짓을 포기할뻔했다

자기가 하면될것을.. 왜 전부나한테 시키는거지? 뭐어차피 녀석은 끝났다..하하

이제 검은양팀만 오면 내완벽한 시나리오가 서서히 시작되는거다..


한번 심심해서 써본 오세린 흑말설 소설임 ㅋ
2편은 나올수도있고 안나올수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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