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함께한 깜짝 생일
Stardust이세하 2023-09-23 7
평화로운 신서울 아침 주말이 찾아오며 신서울에서 거주중인 사냥터지기팀은 숙소에서 아침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하아암~선생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루나, 이제 일어났군요. 생일 축하해요."
"축하한다, 이제 한살 더 먹었으니 말썽쟁이는 졸업할때인가?"
일어나자마자 루나는 오늘이 자기 생일인걸 졸린 상태로 알게되었다. 뒤이어 세트랑 소마도 오며 두 사람이 생일을 축하해줬고 소마는 다짜고짜 루나를 껴안아 생일을 축하한다며 마치 자기 생일인것마냥 좋아했다.
"아....알았으니까, 일단 이것좀 놓고 이야기해."
"미안, 그보다 우리 루나 오늘 뭐하고싶어? 아니, 그보다 뭐 가지고 싶은거 없어?"
"일단 진정좀해. 그동안 바빠서 딱히 생일날 뭐할지 생각 못했단 말이야."
"그럼 다같이 신서울랜드나 갈까? 파트너한테 이야기 들었는데, 너희 거기서 재미있게 놀았다며."
"오오! 신서울랜드 좋다! 세트 거기서 놀이기구 실컷 타고싶다!"
"귀신에 집만 안간다면 저도 좋아요."
대강 일정이 잡힌듯 팀원들 모두 신서울랜드로 가는것을 결정했고 각자 준비를 위해 아침식사를 마친뒤 바로 나갈 준비를 했다. 그런데 루나가 세면실에서 씻던중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열자 소마가 선물상자를 들고 있었다.
"소마, 벌써 생일선물을 주는거야?"
"헤헤, 우리 루나를 위한 서프라이즈야! 괜찮으면 한번 열어볼래?"
"아, 잠깐만 기다려."
루나는 다급히 세면대에서 빠르게 씻고는 상자를 받았다. 크기로 봤을때 꽤나 큰 선물이 있을거 같아 한번 열어봤다.
띠용!
"꺄아악!"
그러자 상자를 열어보니 안에는 괴상한 괴물인형이 튀어 나왔고 루나는 그걸보자 놀라서 그만 바닥에 자빠져버렸다.
콰당!
"엇? 루나, 괜찮아?"
소마는 다급히 그녀를 일으켰지만 루나는 꽤 아팠는지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소마의 손을 뿌리쳤다.
"루나...."
"이게 뭐하는짓이야! 아무리 내 생일이라고 해도 그렇지. 적당히 선은 지켜야 하잖아! 내가 겁이많고 이런 징그러운거 싫어하는거 알면서 이런 장난을치면 어떻게해!"
"아니....나는 그게...."
"뭐야, 무슨 일이야?"
큰 소리를 듣고 팀원들 모두가 다가왔지만 루나는 화가나자 팀원들을 뚫고는 바깥으로 나갔다.
"루나! 잠깐만 기다려!"
"따라오지마! 네 얼굴 보기 싫으니까!"
그 말을듣고 소마는 놀라 더는 따라오지 않았고 루나는 무작정 뛰쳐 나간채 목적지도 없이 뛰다가 결국은 신서울 광장에서 갈곳을 잃은채 있었다.
막상 나오기는 했지만 혼자있는 그녀는 도무지 어디로 가야할지 방황하고 있었고 일단은 머리도 식힐겸 시원한거라도 먹기위해 카페에서 음료를 시킨채 멍때리고 있었다. 이후에는 루나는 뭘해야 하나 싶었고 애초에 기분좋은 생일날 왜 이런일이 일어났어야 싶었다.
따지고보면 원흉은 소마에게 있는데 그렇다고 자기도 거기서 너무 막말한게 아닌가 싶었고 좀 더 좋게 이야기 했다면 좋았을텐데 이제와서 후회가 밀려왔다.
"뭐야, 마빡, 네가 왜 여기있냐?"
"응? 나타씨랑 이세하 요원?"
그때 카페에서 그녀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자 그들은 세하와 나타였다. 그런데 마치 밤을 샌듯 두 사람 눈밑에 다크서클이 있었고 세하는 당장에 피곤해 쓰러질것 같아보였다. 들어보니 두 사람은 어젯밤부터 밤새 게임하다가 PC방에서 쪽잠을 자다가 커피라도 사서 잠을 깰겸 카페로 온거였다.
"그러는 루나 너는 왜 혼자야?"
"아....그게....설명하자면 좀 복잡한데."
"흥! 보나마나 팀원들이랑 싸운거군."
"아....아니....그런게 아니라...."
그새 눈치를 챈 나타의 말에 루나는 반박을 하지 못하자 세하는 일단 포장했던 음료를 루나가 있는 테이블에 갖다놓고 이야기를 들어주기로 했다. 루나는 털어놓을 상대가 없었기에 결국 세하와 나타 두 사람에게 이야기를 털었고 그제서야 두 사람도 오늘이 루나 생일인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결국 이렇게 뛰쳐 나온거냐? 정말인지 네녀석들은 참 유치하다니까."
"야, 너는 말을 그렇게 해도...."
"아니에요, 유치한거 맞아요. 제가 좀 더 어른스럽게 행동했다면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그녀가 울상을 보이자 표정이 답답했는지 나타는 어떻게 하고싶냐며 버럭 소리를 높였다. 루나는 마음 같아서는 소마에게 사과를 하고 싶었지만 자신이 얼굴도 보기싫다며 폭언을 하였기에 그녀와 만날 용기가 없었다.
"그럼 우리집에서 좀 쉬다갈래?"
"네? 하지만...."
"괜찮아, 어차피 집에 아무도 없고, 나랑 나타뿐인데다 우린 둘다 밤새서 잘거거든."
"그러면 저 혼자 있어야 하는거 아니에요?"
"칫, 어쩔 수 없지. 그럼 내가 어울려주겠어."
나타가 나서서 말하면서 그녀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세하는 추가로 음료랑 같이 먹을 와플이랑 케익 몇조각을 추가로 구매해 포장을 하자 루나는 저렇게까지 호의를 해주는것에 할수없이 세하네집으로 향했다.
***
"그럼 둘이 재미있게 놀아. 근데 나타, 너 피곤하지 않아?"
"그럴줄알고 커피도 사온거잖아. 네녀석 게임 몇개좀 하면서 시간좀 때울테니 상관없지?"
"응, 대신 세이브 파일은 건드리면 안된다."
세하는 그 말을 마치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 취침에 들어갔고 나타와 루나 단둘이 남자 나타는 피로를 깨기위해 커피를 마시며 버텼고 루나도 아까 세하가 사준 케익을 먹으며 기분을 풀었다.
명색이 생일인데 세하는 마음같아서 자기가 미역국이라도 끓여주고 싶었지만 피시방에서 밤샜기 때문에 세하는 피로가 쌓여 대신에 카페에서 조각케익을 사줬다. 루나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했기에 오히려 자신을 신경써준 세하와 나타에게 고마울 뿐이였다.
"어이, 넌 하고싶은 게임없냐? 이세하 이녀석 웬만한 게임은 다 있어서 시간 때우기는 충분할거다."
"글쎄요. 전 게임에 대해 잘 몰라서...."
"헷, 그렇다면 이 나타님이 하는대로 잘 따라오라고."
나타는 세하의 게임팩을 건드리며 가장먼저 배틀용 게임팩을 꺼내 루나에게 입문을 시켰다. 조이스틱을 처음받은 루나는 게임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기에 우선은 나타가 알려준대로 게임을 시작했다.
"캬하하하! 뭐야? 얼마나 봐줘야 날 한번이라도 이기겠냐?"
"이익! 한판 더 해요!"
어느새 게임을 시작한지 30분쯤 지났을까. 게임에 빠진 두 사람은 서로 경쟁하고 있었고 루나도 그새 게임에 익숙해졌는지 점점 감을 익히며 나타에게 덤볐지만 이미 컨트롤을 수준급으로 마스터한 나타에게는 통하지 않았고 그 결과 루나는 한번도 이기지 못한채 패배했다.
"안할래요! 이거말고 다른 게임 더 없어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레이싱 게임 어때? 싸움에서도 졌으니 자동차 경주로도 나한테 질려나?"
"누가 진대요! 대신에 그럼 내기 하나해요!"
루나는 이번에는 내기를 하자고 하자 나타는 피식 웃으며 받아들였다. 루나가 이길시 자신에게 상당히 고급스러운 생일선물을 줄것. 나타가 이겼을시에는 패배를 인정하고 여우네 분식집에서 어묵을 왕창 사달라는거였다. 두 사람은 서로에 내기 조건을 받아들인 후 게임을 시작했고 아까와는 다르게 분위기가 달아오른채 치열한 한판을 벌였다.
***
"하암~애들은 뭐하고 있으...."
"이겼다!"
잠을 자던 세하는 푹 자고 싶었지만 어째서인지 잠이 잘 오지않아 얼마안가 다시 일어나 방을 나왔지만 그때 바로 앞에서 나타에게 게임을 승리해 신나하는 루나의 모습이 보였다.
"깜짝이야....너희 도대체 뭐하고 있었던거야?"
"쳇, 하필이면 마지막에 손이 미끄러져서 이런 실수를 하다니."
대강 상황을 파악한 세하는 그제서야 지금 상황이 뭔지 알 수 있었고 루나는 약속의 대가로 그에게 받을 선물을 기대하고 있었다.
"하아....내가 이길줄 알고 선물 생각해둔거 없는데."
"뭐에요. 약속은 약속이니까 얼른 지켜야죠!"
나타도 그 말에 동의를 하고 약속은 지키려 했지만 막상 자신은 가진게 없어 그녀에게 줄만한게 없었고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띵동~
"응? 이시간에 누구지?"
초인종 소리가 들리자 세하는 나가서 문을열었고 그 순간 갑자기 세하네 집으로 들어와 루나를 껴안았다.
"루나야!"
"소마?!"
초인종을 누른 사람은 알고보니 사냥터지기팀에 소마였고 추가로 볼프도 같이왔다. 세하는 그들이 여기온걸 묻자 볼프는 소마가 루나를 찾으려고 다른 팀들에게 연락을 하며 신서울 곳곳을 돌아다녔다고 했다.
"뭐, 조금 애먹기는 했지만, 너희집에 있어서 다행이네."
"미안해! 내가 너한테 장난쳐서 많이 싫었지? 네 생일이라고 난 재미있게 하려고 한건데, 내 생각만 해버렸어."
"이....일단 이것좀 놓고 이야기 하자."
그제서야 소마는 루나를 놔줬고 아까일을 깊이 반성하는거 같았다. 볼프는 루나가 뛰쳐 나간뒤 소마가 한동안 울고 있어서 달래주느라 애를 먹었다고 했고 루나를 찾는데 소마는 신서울 곳곳을 다 찾아다녔다고 했다.
"아무튼 소마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니 너도 용서해줘라."
"네, 그리고 나도 너무 막말한거 같아서 미안해."
"아니야. 내가 더 잘못했으니 내가 더 미안하지."
두 사람은 서로 사과를 하며 얼추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 볼프는 슬슬 숙소에서 파티준비를 하고있을 파이와 세트에게 가자고 했고 그 말을 듣고 루나는 세하와 나타에게 신세를 졌다고 말했다.
"야, 잠깐 기다려."
"응? 왜그래요?"
"이거 네녀석한테 줄 선물이야."
그새 루나는 잠시 잊고 있었고 나타가 준 선물을 받았다. 그것은 나타가 흔히 만드는 새 조각이였다.
"내가 가진게 없어서 일단 급한대로 심심할때 만들던 조각이 있어서 임시로 주는거야."
"임시요?"
"그래, 네녀석이 고급 선물을 원한다고 하니까, 나중에 내가 따로 준비해서 줄테니 기다리라고."
"굳이 안그러셔도 되요. 전 이미 이걸로도 만족하는걸요."
그녀의 표정이 밝아진채 웃었지만 나타는 게임에 패배해 약속은 지켜야 했기에 자신은 납득하지 못했다. 그랬기에 억지로라도 준비하겠다고 하자 그의 고집을 이기지 못해 루나는 결국 그러라고 말했고 이제 세하의 집에서 세하와 나타에게 인사를 하고 사냥터지기팀은 집을 나와 숙소로 향했다.
***
"루나, 어서와요."
"루나야! 생일 축하한다!"
숙소에 들어오자 파이와 세트가 축하 인사를 했고 세트는 흥분한 나머지 바로 폭죽이랑 열심히 준비해놓은 깜짝볼까지 터트렸다.
"세트, 그건 이따가 터트리기로 한건데, 지금 터트리면 어쩝니까."
"미안하다. 세트도 그만 흥분해서."
"아니야, 그보다 언제 이렇게 다 준비한거야?"
주위를 둘러보니 곳곳에 예쁘게 장식들로 꾸며놨고 특히나 루나가 좋아하는 종이접기로 만든 동물이나 꽃 장식이 상당히 있었다. 물론 모양은 루나가 만든거에 비하면 서투른 부분이 있었지만 그건 상관없다는듯 루나는 지금 이 광경에 충분히 만족했다.
"자! 받아라! 세트가 만든 목걸이랑 왕관이다."
"이걸 네가 만들었다고?"
"사실은 세트가 몇개 망쳐서 제가 좀 도와줬어요."
꽃모양으로 만든 종이 화관과 목걸이를 걸자 루나는 한편으로 이 나이가되서 이런걸 하고 있으니 부끄러웠지만 그래도 친구가 만든 선물이니 소중히 간직하기로 했다. 그밖에 볼프와 파이는 각각 루나가 필요하거나 가지고 싶던 책들을 선물했다.
"저희선물만 있는건 아닙니다. 모두에게 연락하니 다들 생일 축하한다며 아까전에 여기에 선물을 놔두고 갔거든요."
마침 파이뒷편에 예쁘게 포장된 상자들이 보이자 루나는 바로가서 포장을 풀어보자 다양한 선물들이 있었다. 심지어 시궁쥐팀에서 루시가 직접 케익을 만들어 선물했는데 케익이 루나의 얼굴을 한 케익에 루나는 한번더 감동을 받게 되었다.
"이거 어쩐지 먹기가 아까운데요."
"그럼 세트가 다 먹어도 되냐?"
"그건 안돼! 나도 먹을거라고!"
"그렇다면 이러고 있으면 안돼지. 자, 파티를 시작해볼까?"
볼프가 파티를 하는 신호를 날리자 곧장 준비한 파티음식을 깔아두었고 루나는 주인공으로서 케익을 자르는걸 시작으로 다들 준비한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단 한명 소마만이 우물쭈물 거리고 있자 루나는 그런 소마에게 왜그러나 싶어 묻자 소마는 자신이 준비한 포장된 선물상자를 건네줬다.
"혹시 또 이상한 괴물 나오는거 아니지?"
"아니야! 내가 두번이나 그러겠어? 여기에는 내가 진심으로 너에게 전달해줄 선물이 있으니, 네가 받아줬으면해."
소마의 선물을 받고 루나는 조심히 상자를 열어 서둘러 몸을 피했지만 다행히 그녀가 예상한것과 다르게 안에서는 고양이 인형이 튀어나와 루나 품에 안겼다.
"우와! 고양이다!"
"이 고양이 인형 예전에 내가 가지고 싶던."
"응, 맞아, 전부터 네가 가지고 싶다고 한거지. 원래라면 이런식으로 선물을 줘야 했던건데, 진작에 이렇게줄걸."
"소마...."
"헤헤, 그래도 루나 네가 받아줬으면 된거지."
그때 루나는 바로 소마에게 달려들어 그녀에게 안겼다.
"으앗!"
"고마워....나 이거 무척 가지고 싶었던건데, 그리고 네가 그런 생각할 줄 몰랐어. 정말로 나에게 멋진 선물을 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아....알았어, 루나, 일단은 이것좀 놔줘."
그제서야 루나는 소마의 품에서 떨어졌고 두 사람이 화해한 모습이 흐뭇하게 바라본 다른 팀원들과 같이 마저 파티를 즐긴채 무사히 그녀의 생일은 즐겁게 보냈다.
***
"후암~너무 먹었더니 졸리네."
"세트도 케이크 많이 먹어서 기분좋다."
파티가 끝나 각자 방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많이 먹어서인지 포만감이 들어 그만 줄음이 왔다. 슬슬 잠자리에 들려고 할때 소마가 갑자기 상자 하나를 루나에게 건네줬다.
"응? 또 선물이야? 이미 나한테 줬잖아."
"헤헤, 서프라이즈로 하나 더 준비했지."
"너 또 아까처럼 여기다 이상한 괴물 넣은거 아니야? 미안하지만 난 두번은 안속아."
아침때와 다르게 루나는 혹시나 소마가 또 이런 장난을 치는건가 싶어서 무시하고 냉장고에서 냉수를 꺼내 마시기위해 열자 그 안에서 인형들이 튀어 나왔다.
"꺄악!"
"오케이! 걸렸다!"
"걸렸구나, 루나야!"
알고보니 세트까지 합류해 둘이서 작전을 짜고 미리 그곳에 인형들을 넣어둔거였다. 다행히 이번에는 괴물 인형이 아니라 루나가 크게 무서워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갑작스럽게 문을열다 인형들이 튀어 나왔기에 루나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너희들 진짜! 소마 너는 안한다고 했으면서."
"미안, 그래도 마지막까지 화려하게 끝내고 싶어서 그랬지."
"맞다! 생일은 1년에 한번뿐이니 이정도 서프라이즈는 넘겨줘라."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말에 루나는 수긍하기로 했고 그녀들에 말에 설득을 당했다. 물론 그것은 절반만 설득 당한거였고 루나는 눈앞에 베개를 들었다.
"그럼 나도 1년에 한번뿐인 생일이니 내 마음대로 해도 되는거지?"
"어라? 루나?"
"그래도 날 두번이나 놀래킨건 용납못해!"
"으아! 잘못했다, 루나야!"
루나가 베개를 들고 달려들자 소마와 세트는 도망쳤지만 그럼에도 셋의 표정에는 미소를 지으며 루나는 한편으로 이런 이벤트를 해준것에 기뻐하고 있었다. 앞으로도 루나의 곁에 있는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행복하길 바라며 그녀는 내년에도 자기 곁에 친구들과 함께하기를 원했고 특히 자기를 가장 아껴주는 소마가 앞으로도 곁에 함께 하기를 바랄 뿐이였다.
작가의 말
이제야 올리는군요. 계곡으로 놀러간 검은양팀 하편을 올려야 하는데 좀 일정이 바쁜게 있고
생일편이랑 시기가 겹치게 되어 좀 더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번 루나 생일편에서는 어떻게 만들까 싶어 루나의 단짝 소마와 같이 중점으로 만들었는데요.
소마의 장난끼 있는 면을 한번 잡아봐 처음에는 루나를 당황하게 만들어 결국 다툼으로까지 번지게 하여
나중에는 화해를 하고 훈훈한 마무리로 지금보다 훨씬 더 깊은 우정을 만든채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추가로 세하랑 나타를 출연한건 루나의 트라아이나 리벨리온 팀이 생각나 잠깐에 루나와 어울리기 위해 출연하기에
그나마 인물 관계로 보면 그 둘이 있을거 같아 출연을 시켰고 마지막에는 화해를 했지만 그래도 서프라이즈로 한번더 루나를 위한
깜짝 서프라이즈를 한번 해주면서 마무리 하는게 좋을거 같아 한번더 루나를 놀래켜 주는걸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우선 계곡으로 놀러간 하편도 준비중이니 어떻게 올려보도록 하겠고요.
그럼 전 다음 작품에서 찾아 뵙기로 하고 앞으로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