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종 이세하(2) 2화

심해기 2023-07-14 1

슬비의 말에 모두가 놀랐다.

 

그러자 거기에 있던 제이는 이슬비를 바라보며 대답했다.

 

"리더, 혹시 꿈이 어떤거였어?"

 

"...기억은 잘 안나지만, 자세한건 세하가 저에게 와서 뭐라고는 했어요."

 

"..그래?"

 

제이는 몇분 동안 고민을 하다가 김유정 임시 지부장을 한번 본뒤 뭔가 결심한듯 대답했다.

 

 

"좋아, 유정씨 지금 슬비는 휴식기간이지?"

 

 

", 지금 몸상태로는 작전에 참여할수 없을거 같아요."

 

 

이슬비는 그런 제이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곧 이어 제이는 이슬비를 보며 대답했다.

 

 

"리더, 이왕 눈을 뜬거 그 사람을 만나러가자."

 

 

"그 사람이요?"

 

 

제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여기에는 없지만 클로저의 영웅으로 불리고 있는 사람이다.

 

 

이슬비가 존경하고 있으며 제이와 함께 팀을 이룬 사람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슬비를 클로저 요원으로 만들어준 사람이다.

 


"그런데, 지금은 누님이 너를 만나줄까 그게 걱정이야."


"어째서요?"


이슬비는 대답했다, 제이는 창 밖을 바라보며 조용히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아마도 죄책감 때문이겠지.

 

"아저씨?"


제이는 헛기침을 하고 다시 이슬비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던중 뭔가 떠올렸는지 김유정을 바라본뒤 말을 하였다.

 

"유정씨! 바로 그거야. 당신이 직접 부르면 되잖아!"

 

"네에!? 저도 힘들단 말이에요!"

 

황당한고 화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왔다, 그러자 병실에서 웃음 소리가 들려왔다.


아마도 이 웃음소리의 정체는 다름이 아닌 이슬비였다


"하하핫..하하핫..두분다 웃겨요오..하핫.. "


"슬비야.."

 

웃음소리에 모두들 다행스러운 표정으로 이슬비를 쳐다봤다.


곧 이어 김유정은 한숨을 쉬었다.


"하아, 알겠어요 제가 어렵게 구해보겠어요."


"역시 유정씨야! 고마워." 


제이는 그런 대답에 만족스러웠는지 방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



김유정 임시 지부장은 차원전쟁에서 승리로 이끈 장본인 클로저 서지수를 호출하기로 마음먹었다.


"후우, 내가 어떤 모습으로 봐야해..." 


김유정 임시 지부장은 지금 자신의 처한 상황을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자신들에게 화가난 서지수를 어떻게 대화를 풀어나가야할지 지금 눈 앞이 캄캄했다.


"제이씨 도와달라고 했는데 끝까지.." 


김유정 임시 지부장이 제이에게 화가 엄청 나 있었다. 


골 머리를 앓고 있던 와중에  임시 타워에 누군가 등장했다.


"유정씨 미안해." 


"제이씨!" 


김유정 임시 지부장은 그런 제이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고 그러자 제이는 그런 그녀를 본뒤 안아주며 대답했다.


"너무하잖아요....그녀를 어떻게 보라고....나 혼자서..."


"미안 미안, 나도 누님을 만나고 오는 길이라서."


김유정은 제이의 말에 엄청 놀라워 하면서 몸을 훌터보다가 그의 몸에 상처가 있는것을 뒤늦게 확인하였다.


"제이씨..괜찮...으세요?"


"...어, 괜찮지 화가 조금 풀린거 같지만 말이야."


곧 이어 이상한 분위기로 전환 되기 전에 제이에게 익숙한 목소리가 임시 타워 내부에 들려왔다.


"거기서 연애질인가? 꼬맹이?" 


"..으앗!? 누님? ㄱ..그게 아니라."


제이는 황급히 김유정에게 떨어졌꼬 그 행동에 당황한 김유정도 다시 표정을 푼뒤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자, 설명을 다시 해볼까? 내 클론이 어쩌고 저쩌고 그리고 세하가 뭐?"


"윽, 알겠어 화를 내도 좋아. 욕을 해도 좋고 나를 때려도 좋아." 


제이는 그런 말을 했지만 속으로는 떨면서 여성을 바라보고 있었고 


김유정 임시 지부장도 그녀를 똑바로 보고 대답했다.



"저도 그와 함께 어떠한 처분도 받겠습니다, 그러니까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서지수씨" 


그녀의 이름은 서지수 였다. 



"하아, 알겠어. 화 안낼테니까 어디 한번 이야기좀 해줘. 세하가 왜 차원종이되어있고 

나 몰래 서지수 클론을 만드는 행동을 하는건지."



그렇게 알파퀸 서지수의 등장으로 뉴욕의 밤거리는 어두워져만 갔다. 


[끝]



2024-10-24 23:37:2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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