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인형이 갈망하는 작은 소원 episode:프롤로그 + 이전 연재 소설에 대한 ...
은겜 2023-07-04 0
아득한 어둠이 주위에 펼쳐져 있으며 어디를 보더라도 똑같은 풍경
이 곳이 아닌 다른 곳에 가고 싶다
누군가와 만나고 싶어
누군가와 대화하고 싶어
누군가와........웃고.......싶어
어둠속에서 인형은 소망한다.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갈망을.......소원을........
인형은 한때 군단에 속한 병사였다. 인형 타입이라 불리는 외부차원에서는 정신생명체로 실체가 없는 존재였다, 하지만 자신은 달랐다 실체가 있으며 그 힘은 자신들의 왕을 능가할 정도였다. 하지만 자신은 이 힘이 싫었다. 애초에 실체가 있는 인형이면서 싸울 생각은 없어 보였다.그리고 감정에 둔했다 인형 타입들은 감정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자신은 감정에 대해 공감을 거의 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것들을 무시할 정도로 자신이 가진 힘은 강했고 그 때문에 자신은 고독했다. 주위에서는 피하고 군단 소속이라는 이유만으로 쓰고 싶지도 않은 힘을 쓰며 전장을 나아갔다. 그렇게 병사들 사이에서 인형 타입의 왕으로 자신이 언급되자 기존에 속한 왕은 함정을 파 자신을 빠트렸다. 그렇게 영원히 이어지는 어두운 공간에 갇히게 되었다.
불행 중 다행인지 떨어진 공간은 여러 위상력이 존재했다. 지배의 위상력, 꿈의 위상력, 붕괴의 위상력, 그리고 여명의 위상력 이 공간은 차원종들중 사념이나 영혼이 강한자들이 한번 거쳐가는 곳이다.그렇기에 왕은 자신을 여기에 유배했다.인형 타입이기 때문에 정신생명체가 여러 사념이나 영혼에 노출되면 그것은 더 강한 쪽에 먹히는 결과를 낸다.그러나 인형은 포기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그 위상력들을 흡수하기 시작했다.그 순간 이변이 일어났다. 자신이 기존에 갖고 있던 위상력이 변질되었다. 그저 부수는 것밖에 할 줄 몰랐던 나의 실은 생명체에 닿으면 그 생명체에게 꿈이라는 몽환을 선사하여 영혼을 지배한다. 그리고 살의를 갖고 휘두르면 그 실은 어떤 것이라도 붕괴한다. 여명은 지금으로써는 딱히 어디에 쓰는지 모르겠다.이 힘은 아군에게 힘을 주는 힘이다. 하지만 이곳에는 자신밖에 없어 있어봐야 쓸모가 없다 생각해 흡수는 했지만 사용은 안 할 것 같다.그리고 성격이 변해버렸다.싸움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었으며 자신이 갖고 있는 관념이 변질되어가는게 느껴진다.하지만 그것들은 사소하다 생각해 무시했다. 그렇게 흡수한 힘에 대한 이해나 적응이 거의 끝나갈때 또 한번 이변이 일어났다.
자신의 앞에 어떤 문이 열렸다. 인형은 저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 곳이 아닌 다른 곳에 가고 싶은 본능이 앞서 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그렇게 인형은 나아간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누군가와 이어지고 싶기에..그 걸음을.....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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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만난다
아름다운 인형을......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존재를......
위험한 소녀를........
소년은 인형을 좋아하는 지극히 평범한 소년이다. 신강 고등학교 1학년에 재적중인 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하지만 어느 사건을 계기로 소년의 운명은 크게 바뀐다.
이것은 인형을 좋아하는 소년과 누군가와 엮이고 싶은 아름다운 인형이 엮는 이야기이다.
이름:???
종족:퍼펫 프린세스(puppet princess)
소속:(전)이름없는 군단
나이:불명
성별:여성
취미:????
클래스:puppeteer(인형사)
전투 타입:물리/마법(하이브리드 타입)
무기:자신이 구현한 여러 가지 실
특수기:지배의 실
지배의 실이 닿은 대상은 상태에 상관없이 지배 가능함,단 대상자의 의지가 강하거나 저항이 심할 경우 실패 할 수 있다.
스킬:허영의 칼날
붕괴의 실을 이용해 대상에게 보이지 않는 참격을 날린다
스킬:실탄환
붕괴의 실을 탄환형태로 엮어 발사한다
스킬:지배의 인형
지배의 실을 이용하여 만든 허상의 인형병사를 만들어 전투에 참여하게 만든다
인형병사는 시전자가 입는 피해를 일부분을 대신 받는다
결전기:지배와 붕괴가 엮는 경계의 실
실을 주위에 엮어 특정 범위에 있는 모든 것을 단번에 절단한다
차원종이라 그런지 적대 관계 상대로는 다소 잔혹한 면모를 보이지만 자신이 마음을 연 상대에게는 어디까지나 좋은 모습만을 보일려고 합니다.
이번 스토리를 다루면서 독자적인 팀을 만들어 보았으면 이 팀은 신강고등학교에서 시작할 예정입니다.그렇게 특정 사건마다 기존 게임에 나오는 팀 맴버랑 만나거나 혹은 전장에서 적대 관계에 놓여 싸우는 등 차원종 관점에서 보는 생각이나 심리를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레비아처럼 인간을 동경하는 것이 아닌 그저 우연히 만남을 이룬 상대가 인간인 경우 차원종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어 감정에 민감한 인형 타입을 주제로 한번 이야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전에 만들고 쓰던 소설 {움직이기 시작한 천명}은 너무 급하게 만든 것이라 전개나 설정이 오락가락해서 연재를 멈추고 이제부터는 제가 직접 상세히 설정하고 만든 자작캐들이 모이는 독자적인 팀을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지금까지 저의 급조한 소설을 읽어 주신 분들에게는 죄송할 따름이며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이야기를 다루어 한번 달려 보겠습니다.
이 일러스트는 어디까지나 제가 AI에 돌려서 만든 예시입니다.추후 나오는 상세한 묘사에서는 다른 느낌이나 표현이 쓰일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