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작]세하는....9화
얀느 2015-02-24 3
이 소설은 본 스토리상과 관계가 없습니다. 성격도 많이 다를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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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소파에서 누워 천장을 쳐다보고 있었다.
도대체 그들은 누구지....나에게 있어서 누구였길래 내가 누구냐고 묻자 당황하고, 우리 부모님이 나타나셨을 때는... 그래..
특히 그 흰색머리 아저씨.... 그 사람이 제일 화를 냈었지... 다른 2명은.....
소년은 주머니에서 물품을 꺼냈다. 그 물품의 정체는 수많은 게임기계중 하나인 PSP였다. 소년은 기계를 켜보았다.
띠로롱~
난 분명히 이 기계에 대해서는 아는게 전혀 없어.... 근데 왜 이렇게 익숙한 기분이 드는건 뭘까.... 그리고 그 아저씨는 언제
내주머니에 이 물건을 넣었을까.. 그 혼란속에서.. 기억을 잃기 전의 나와 관련이 깊은 물건일까?
저벅 저벅.
"세하야 누워서 뭐 하니?"
더스트는 게임기를 쳐다보 생각에 잠겨있는 세하에게 얼굴을 불쑥 들이대며 물었다.
콰탕탕~
"아! 어머니! 깜짝 놀랐잖아요. 안 놀라게 하실수는 없나요?"
"근데 나갔다 왔으면 표정이 좋아야지 뭐 그렇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니?"
세하는 그 말을 듣고 생각 했다가 잠시 뒤 그 이유를 말했다.
"어머니 전 과거에 도대체 누구였나요... 제가 누구였길래 전에 그 사람들이 어머니를 향해 화를 내고 절 봤을때는 기뻐하면서도 모른다고 하니깐 왜 슬퍼 했나요...."
더스트는 그 말을 듣고 피식 웃으면서 세하에게 말을 했다.
"지금은 그런거 생각하지 마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테니깐."
나는 지금 어머니가 무슨 뜻이 있어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다... 근데 너무 오래 생각 했나... 너무 졸려....
세하는 서서히 눈이 잠기고 조만간 잠에 취하고 말았다..
더스트는 세하의 머리를 자기 허벅지쪽으로 올려놓고 머리를 쓰다듬었고 그 상태에서 애쉬를 불렀다.
문을 열고 들어온 애쉬가 하품을 하면서 들어왔다.
"누나 무슨일이 있길래 불렀어?"
"어머? 거짓말도 침바르고 해야지 내가 너를 못 느낄줄 알았니? 자 어디서부터 들었어"
애쉬는 표정을 찡그리더니 더스트에게 말했다.
"처음부터.. 누나..... 혹시 세하에게 그 말했을때 적당한 말이 없어서 그렇게 말한 거지?"
뜨금
더스트는 표정이 좀 어색해 지더니 땀을 삐질삐질 흐르며 말을 이으려고 했지만
"누나.... 너무 뻔히 보여..."
......................
한 여인이 창가에 달을 바라보고 있었다. 달을 한참동안 바라보고 있는데 문에서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똑 똑
"들어오세요."
문이 열렸고 그 문을 열고 들어온 이는 바로 제이였다.
"무슨일이죠. 제이?"
"내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건 누님께 알려야 될 것 같아서 왔습니다."
여인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도대체 무엇이길래 직접와서 말하냐. 라는 표정으로 제이를 바라보았다.
"누님.... 이세,,
철걱
제이는 말을 끝까지 잊지 못하고 눈앞에 총을 겨누고 있는 여인을 보았다.
"내가 분명 그날 이후 그 아이의 이름 올리지 말라고 했었지."
제이는 그 여인의 살기에 온몸이 전율했지만 이것은 꼭 말해야 겠다는 생각만 가득했었다.
"누님 이건 끝까지 들어보세요 누님에게도 중요한 이야기 입니다..."
"만약 헛소리면 각오해야 한다."
제이는 심호흡을 크게 한 뒤에 말을 했다.
"세하는... 이세하는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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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지나가는 글쟁이 입니다. 이번에도 적어서 올리는데도 꽤 오래 걸렸습니다. 제가 마음같아서는 하루에 1편씩 작성하고 싶지만....
(아.... 그 놈의 수능뒤...... ㅅ1벌..... )
그리고 제가 게임할때 어느 한분께서 처음에는 기다린다고 했지만 몇일이 지날수록 히익! .......
(뒷말은 안할게요ㅠㅠ 그래도 좀 좋은 기분이 들었으니 뭐...)
자 이번에도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어서 올려보았지만 여러분들의 입맛에 맞을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그럼 재밌게 즐겨주세요!
추신: 친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