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식의 계승자 1부+2부 요약

Heleneker 2021-09-21 0

1부 쓰레기섬

자온의 어린 시절, 유일한 가족이자 클로저로 활동했던 형 비운과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비운이 살해당하는 현장을 목격하면서 자온은 위상력을 각성한다. 하지만 그 현장에 차원종의 습격, 그리고 누군가의 고의적 방화로 죽을 위기에 처했던 자온. 살기 위해 자온은 비운의 시신과 무기를 가지고 열려있던 차원문을 넘어가 외부차원으로 가게 되었다.

넘어가자마자 차원압력으로 인해 죽기 직전인 자온이 넘어간 장소는 무장왕 뷜란트라고 불리는 유폐당한 차원종이 있는 곳이였다. 뷜란트는 자신의 자유와 복수를 위해 자온에게 힘의 공유를 제안한다.

자온은 살기위해 그의 힘을 받아 제 3의 위상력을 각성하며 차원압력을 중화시켜 살아남는다. 뷜란트는 자온에게 자신의 무기인 창, 검, 칼날을 주고 비운의 무기를 자온에게 맞춰 조정해주면서 전투법을 가르쳐 준다.

자온은 뷜란트의 전투법과 자신의 힘인 계승 능력으로 형 비운의 힘과 전투법을 수련한다. 형의 복수를 위해 내부차원의 여러 정보를 모으고 힘을 키운 자온은 10년만에 내부차원으로 돌아가게 된다.

뷜란트는 자신의 힘으로 차원문을 열어주지만 그의 좌표 조정 실패로 자온은 원하던 목적지가 아닌 차원종 아폴리온의 시체로 인해 독기로 오염된 섬, 쓰레기 섬에 도착하게 된다.

쓰레기 섬에서 만난 아이 아라와 희망. 자온은 내부차원의 정보 수집을 겸하여 그들을 위해 차원종 잔해 수집을 도와준다. 그러던 중 마찬가지로 아라와 희망이를 돕던 은하와 루시 플라티니, 밀수업자 반금련, 그리고 한기남를 만나며 현재 섬의 사정을 듣게 된다.

사정을 알게된 자온은 섬 주민들의 쓰레기섬 탈출을 돕기 위해 그들과 함께 섬의 관리자라는 사람을 수색한다. 섬의 관리자인 도사 전우치와 조우하고 짧은 대화를 나누던 사이 관리자가 자신이 복수할 두 조직 중 하나, 교단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공격한다. 하지만 관리자의 공격에 은하가 부상을 입자 일시적으로 후퇴한다.

일시적 후퇴 후, 태세를 정비하며 탈출을 준비하던 중 독에 가장 심하게 중독된 자신의 상태를 말하는 희망은 자신의 생존과 탈출을 포기하려 든다. 

그러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상기된 자온은 격앙하듯이 희망을 설득하고 탈출할 준비를 다시 시작한다. 그들의 탈출 계획을 눈치챈 전우치는 섬의 주인이라는 차원종을 깨워 그들의 계획 자체를 위협한다.

일행은 탈출을 성공시키기 위해 섬의 다른 그룹에 있는 위상능력자, 미래와 김철수가 섬의 주인의 처치를 전담시키게 둔다. 자신들은 관리자 전우치의 견제 및 제압을 목표로 하고 다시 전우치를 수색한다.

전우치를 찾자마자 자온은 뷜란트의 힘을 사용해서 전투에 응한다. 하지밀 전우치의 환각 능력으로 셋은 크게 고전하고, 응전 중 다시 은하가 상처를 입어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한기남이 설치한 위상력 억제기의 가동, 그리고 루시가 전우치에게서 위상력을 흡수하면서 그를 능력을 무력화시킨다.

하지만 전우치는 루시에게서 틈을 만들어 도주를 시도하자 자온은 전우치에게 공격을 가해 옆구리를 뚫지만 결국 전우치는 도주에 성공하고 만다.

돌아온 셋을 기다리는 소식은 섬의 주인이 격퇴. 그 소식을 들은 일행은 자신들의 불완전한 승리에 씁쓸해하며 탈출 준비를 마무리하며 섬을 빠져나간다.




2부 신서울


섬을 빠져나온 일행은 섬 아이들의 집중적인 치료와 교단에 대한 단서를 쫓아 신서울에 도착한다. 한기남이 가진 단서를 시작으로 숨겨진 교단의 전 예배당을 수색하게 된다.

일행에게서 돈과 차원종 잔해를 받고 일해주던 반금련은 호기심과 일구심으로 은하, 루시, 자온의 행적에 대해 몰래 조사에 나선다. 반금련은 조사한 자온의 가족이자 클로저 이매로 활동했던 비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어 자온과 사이가 틀어질뻔 한다.

추후 자온은 모두에게 자신의 과거와 외부차원에서 모은 정보를 말한다. 비운의 죽음에 관련된 이들, 타인에게 힘을 계승받는 자신의 능력, 형의 죽음에 유니온 총장이 관련된 것, 그리고 유니온과 교단에 복수 하겠다는 것까지. 그러나 희망이나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유니온에서 의료진 등을 파견을 고려하는 상황을 들은 자온은 유니온에 대한 반감을 누르며 다시 교단의 행적 수색에 나선다.

수색 도중 희망의 치료를 위해 파견된 정도연은 희망이의 수술의 플랜과 집도를 준비한다. 수색 도중 나온 명단에 의해 자신의 이름과 추잡하다 여기는 과거를 기억해낸 희망은 자신이 살아도 되는지 회의감을 느낀다. 자온은 자신을 빗대며 과거를 인정하면서 지독하게 살아달라는 설득을 한다. 설득 당한 희망은 수술을 받기로 결심한다.

희망의 수술이 들어간 사이 교단을 추적하던 일행은 외골격 장갑을 입은 이름 없는 견습도사와 만나 적대하게 된다. 견습 도사를 견제하던 사이 희망이의 수술 성공 소식을 듣게 되고 난항을 겪던 탈주 신도의 수색에 성공하여 그를 잡아 여러 정보를 얻게 된다.

견습도사가 힘을 얻기 위해 신도들을 제물 삼으려 한다는 이야기에 일행은 탈주한 신도를 보호하고 견습도사를 수색하기 시작한다. 수색에 난항을 겪으며 아이들을 틈틈이 보살피던 일행은 아이들에게 전우치의 손아귀가 뻗힌 것을 확인한다.

아이들의 호위는 다른 그룹의 미래와 김철수가 맡은 사이, 일행은 견습도사와 전우치의 수색에 박차를 가한다. 수색하던 사이, 견습도사에 의해 보호하던 신도는 납치되어 살해당한다. 견습도사는 신도를 희생시켜 얻은 힘으로 각성 직전까지 가지만 갑자기 힘을 흩어지면서 몸이 붕괴된다.

찜찜한 승리를 맞이하고 잠시 숨 돌리는 일행을 맞이한 소식은 섬 아이들의 실종과 희망이의 죽음이였다. 전우치의 소행으로 정도연이 조종당해 희망의 수술은 진행되지 않고 아이들 또한 납치되자 정신감응 능력자인 오세린의 격려에도 정도연은 절망에 빠진다. 유니온에 또 속았다 생각한 자온은 폭주하며 마지막 수단을 쓰려들지만 뷜란트의 강제적인 저지로 아이들의 수색을 우선으로 잡는다.

그러나 이미 아라와 아이들을 제물 삼아 태어난 차원종 서피드로 인해 차원종들의 폭주하고 이 사정을 모르는 자온 측은 차원종의 폭주를 막기위해 출동한다. 차원종들을 제압한 자온을 기다리던 것은 희망이와 비운의 이야기로 그를 농락하는 전우치. 자온은 분노하며 그를 죽이기 위해 마지막 수단을 쓰려들면서 전우치를 찾으려 한다.

무작정 나가려는 자온에게 한기남은 희망이가 그에게 남겨놓은 유언을 보여준다. 희망이의 유언을 들은 자온은 냉정을 되찾고 전우치를 죽이는 게 아닌 제압하기 위해 구로로 들어간다.

전우치를 찾아간 자온은 전우치가 그를 도발할 때 보여준 노트를 받아 읽는다. 노트의 내용은 초기 제어코드에 희생되어 탄생한 살수팀 달그림자의 비운과 그를 죽인 세 명의 팀원에 관한 내용이였다. 그 내용과 더불어 희망이의 죽음을 욕보이자 자온은 결국 분노하며 그의 비장의 수단, 무장왕의 침식을 가동시켜 전우치를 죽이려든다.

하지만 서피드의 등장으로 공격은 무산되자 서피드를 압도하기 전우치를 죽이기 위해 힘을 집중시키지만 눈의 힘에 의해 서피드의 본질를 파악하게 된다. 양분이 된 아라와 아이들을 알아본 자온은 전의를 잃고 만다. 서피드와 전우치가 자리를 뜨고 아이들의 정확한 행방을 혼자 알게 된 자온은 절망에 빠진다.


그리고.........







붉은 유니온 제복을 입은 여성이 레이더를 확인하며 중얼거린다.


"왜 여기로 갔지? 뭔가가 있는 걸까...?"




침식의 계승자 THE NEXT STORY


CHAPTER 3



[국제공항]



2부가 거의 5~6개월만에 드디어 끝났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큰 베이스로 짜논 스토리를 몇번씩 갈아 엎고 수정하느냐고(특히 마지막화) 더 오래 걸렸네요.
2부는 지금봐도 루즈한 부분이 많아 가독성이 나쁜 부분은.... 항상 미안할 따름입니다....! OTL

드디어 3부 진입입니다. (창작이지만) 시궁쥐의 멤버가 다 모일 예정!(살려 줘....) 3부는 2부보다는 루즈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10-24 23:36:3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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