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캡슐
악몽의나비 2015-02-23 1
이 글은 픽션입니다.
여러분의 캐릭터가 HP가 0이 되거나 죽은 파티원을 부활시키는 용도로 사용하는 부활 캡슐. 사실 이 부활 캡슐에 불편한 진실이 숨어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캐릭터 부활용도로 활용하는 부활 캡슐.
부활 캡슐의 설명을 따르자면 부활 캡슐은 정체 불명의 빨간 알약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부활 캡슐의 재료도 모르지만 사용해서 요원들을 부활시키는 거죠.
그렇다면 부활 캡슐은 무엇으로 만드는 것일까요?
필자는 게임을 하던 도중 그 정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부활 캡슐의 재료는 바로 모듈 넘버 666을 사용했던 클로저들의 생명력이라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개소리냐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계속 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모듈 넘버 666의 설명을 우선 살펴 봅시다.
붉은 혜성이 생각나는 저주받은 모듈.
모듈 넘버 666의 설명을 보자면 '만지는 것만으로도 생기가 빨리는 것 같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또한 채민우의 설명을 참고해봅시다.
채민우의 설명.
그렇다면 빨린 위상력(생기)는 어디로 간 것 일까요?
그것은 분해 퀘스트를 진행하면 알 수 있습니다.
모듈 넘버 666을 분해하고 나온 재료
시뻘건 폐수의 설명을 보자면, '붉고 끈적끈적한 액체'라고 나와있습니다.
만약 모듈 넘버666이 흡수한 사용자들의 생명력이 소멸한 게 아니라고 가정하면, 생명력은 모듈 넘버 666에 저장되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분해되어 나온 재료인 시뻘건 폐수에 클로저들의 생명력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 시뻘건 폐수로 부활 캡슐을 만든다고 가정을 한다면, 우리들의 캐릭터들은 모듈 넘버 666의 사용자들의 생명력을 이어 받아 빈사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붉은 색의 부활 캡슐은 시뻘건 폐수로 만들었다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는 개뿔 부캡 넘 비쌉니다 ㅠㅠ(큐브할 때 다 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