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짜가 쓰는 보잘 것 없는 팬소설 이지만 올려보는 공지사항
서뇨리 2021-01-09 0
근본없고, 엉망진창이고, 개성없고, 심지어 재미도 없는 누추한 자작캐 소설이 라서 그냥 공지없이 알아서 바꿀까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혹시라도 만약에 내 팬소설을 관심있게 보시는 분이 계신다면... 그렇다면 예의에 어긋나는 게 아닐까... 하는 마음에 이렇게 보잘 것 없는 공지사항을 남깁니다.
뭐... 업로드 중단 같은 건 아니고요. 기존 자작캐 스토리의 리메이크와 신규 자작캐 추가, 진행방식의 변화 때문에 공지를 올린 겁니다. 헷갈리실까 싶어서...
우선 리메이크에 대한 것부터 알려드리자면... 시궁쥐 2분대에 신규 캐릭터 루시가 추가됨에 따라 제 자작캐 김진형 소설 내용에도 루시를 추가 시키고자, 그리고 이야기의 흐름도 좀 새롭게 바꾸고자 리메이크 작업에 들어가려 합니다.
두번째로 새로운 자작캐에 관한겁니다. 제가 김진형의 스토리를 고민하면서, 클로저스에 관한 각종 망상을 하던 도중 불현듯 아주(?) 절망적인 컨셉의 캐릭터를 떠올리게 되어서 소설을 써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캐릭터는 1분대 스토리 진행방식으로 써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진행방식에 관한 겁니다. 원래라면 리메이크 시키지 않은 김진형의 이야기가 어느정도 진행된 다음에 리메이크 시킬 예정이었으나, 두번째의 이유인 새로운 자작캐에 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이후로는 계획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1분대의 스토리 구성으로 시작될 새로운 자작캐의 이야기를 먼저 진행시키 면서, 2분대 스토리 구성으로 시작돼는 김진형의 리메이크 스토리를 번갈아서 같이 진행 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새로운 자작캐 스토리 메인 1편(1분대 쓰레기섬)이 끝나면 김진형 스토리 메인 1편(2분대 쓰레기섬)이 진행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궁쥐 팀이 완전히 모이는 공항 스토리에 도달할 때 까지는 두 캐릭터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나눠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부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지의 내용은 여기까지고요.
혹시라도 제 소설을 관심있게 읽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이 부분 참고 하셔서 갑자기 뒤바뀐 스토리에 혼란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런 보잘 것 없는 공지도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