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형 메인 에피소드 2편 프롤로그
서뇨리 2020-12-27 0
이제 부터는 아마도 이 소설의 주인공이자, 제 자작캐인 [김진형]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될 것입니다.
이점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사항 4가지
첫째. 이 소설은 오피셜이 아닙니다. 클로저스의 배경과 주요 스토리를 참고해서 적고 있을 뿐 이 이야기의 주인공과 그와 관련된 이야기는 인게임 내의 사실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립니다. 당연히 헷갈리시는 분은 없을거라 생각 하지만, 혹시나 하는 상황을 대비해서 매화마다 다 적어 놓고 있습니다.
둘째. 진형의 대사가 좀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텐데...그건 사투리 때문일 겁니다. 진형은 경상도(부산) 출신이기 때문에 경상도 사투리가 입에 베어있는 캐릭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투리와 경상도 특유의 억양이 제 능력껏 최대한 표현 되었습니다...만 제가 표현한게 완벽할지는 장담 못 합니다...저도 사람인지라...그렇기 때문에 만약 재미를 더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진형의 대사 때 경상도 특유의 억양과 사투리를 찰지게 상상하면서 읽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셋째. 진형의 대사 부분에 XX로 표시된 부분이 있는데요...위에 적어 놓은 것처럼 진형이 욕하는 장면입니다...물론 여러분께 하는 것은 아니니 절대 오해하지 마시고요...진형의 캐릭터 특징상 화를 참을 수 없으면 그대로 쌍1욕이 나오기 때문에 표시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욕부분을 제외하고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시라도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읽으시면 더욱 재미있을(?) 겁니다...만약 운영자 분들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 하시거나, 여러모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 될 시 이 부분은 전면 수정하겠습니다.
넷째. 늘상하는 말이지만 제가 캐치하지 못한 설정오류나, 오타, 느린 진행도 등에 관한 논리적인 지적은 언제나 대환영입니다! 저의 단점을 인지하는 것 만큼 좋은 것도 없으니, 저의 부족함이 보이시는 분은 부담갇지 말고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외의 논리없는 비평이나 욕설은 최대한 무시 할겁니다...심하면 신고합니다...
쓰레기 섬에서의 문제를 얼추 해결하고 김진형과 일행들은 섬을 빠져 나가고 있었다.
김진형은 오토바이를 타고 일행들이 타고있는 반금련의 트럭의 뒤를 따라서 달리고 있었다.
김진형은 오토바이를 몰면서 긴장한 표정으로 자신의 스마트폰 전원을 켰다.
"......난 죽었다..."
폰을 키자마자 보이는 것은 수백 통이나 쌓여있는 연락들이었다.
평소의 김진형 이라면 하루에 수백통이 쌓이는 것은 일상이나 다름 없기에 그리 무서워할 이유가 없었다.
왜냐하면 평소에 쌓이는 연락의 출처는 대부분 자신의 팬이 응원을 보내거나, 친구가 연락을 보내거나, 게임모임의 사람들 에게서 온 연락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쌓여있는 수백통의 연락은 전혀 다른 경우였다.
이 연락들은 전부 [강희진 관리요원님] 이라고 저장되어 있는 단 한사람에게서 온 부재중이었다.
이를 본 김진형은 잔뜩 긴장한 상태로 어렵게 통화를 연결했다.
뚜루루루... 뚜루... 뚜둑!
"어디서 뭐하고 있어요?!!!!!"
"아으... 귀 아파라;;;"
고막이 울릴 정도로 높고 날카로운 여성의 고함소리가 들려왔다.
전화를 받은 여성의 정체는 김진형이 소속되어 있는 [우물악어] 클로저 팀의 관리요원 [강희진]이었다.
잔뜩 화가 난 강희진은 계속해서 잔소리를 이어갔다.
"복귓날이 지난지 하루가 지났는데 연락도 없고, 폰은 ** 있고, 덕분에 유니온에서 감찰관 까지 오고... 대체 어디서 뭐하고 있었어요?! 부산에 가기는 한 거예요?"
"예... 지금... 부산에 있어요... 곧 신서울로 복귀할 거고요... 제가 이때 까지 뭘 하고 있었냐면요..."
김진형은 기가 죽을세라 급하게 이때 까지의 사정을 이야기 했다.
쓰레기섬에 대해 알아낸 것, 섬에 간 이유, 섬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그 섬을 관리하던 자와 그 집단에 대해... 단 은하와 한기남, 반금련에 대한 정보를 제외한 모든 일들을 설명해 주었다.
김진형의 말을 들은 강희진은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금 그 도시괴담을 저더러 믿으라고요? 아무리 혼나기 싫어도 그렇지... 차라리 좀 그럴듯한 변명을 하시죠?!"
"예... 아무런 상의없이 단독 행동한 거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이건 다 진짭니다. 제가 거짓말 하는 사람은 아니잖습니까? 정 못 믿겠으면 이 자료들을 좀 봐보세요."
라고 말하면서 김진형은 강희진에게 섬에서 조사했던 각종 자료와 직접 찍은 사진, 동영상들을 전송해 주었다.
아이들이 살고 있는 마을, 섬의 생태계, 다른 마을에서 찾아낸 각종 유서들, 윤규원의 일기장 내용... 마찬 가지로 은하와 한기남, 반금련에 관한 정보들을 제외한 모든 정보를 넘겨 주었다.
이를 본 강희진은 할말을 잃었다.
"......맙소사..."
"아이들은 제가... 어찌저찌 해가지고 지금 신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보내졌어요. 저는 지금 그 근처인 강남으로 가서 아이들을 호위하러 가고요... 그 사이비들이 언제 무슨 짓을 벌일지 몰라서요..."
김진형이 침착하게 사정을 이야기 하자, 강희진은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하아... 그래서 지금... 정확히 뭘 어쩌려고요?"
"일단 지금은 제가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을 생각이에요. 저의 계획은 관리요원 님이 그 자료를 유니온에 보고하고 지원요청을 하시면, 전 그때까지 아이들을 임시로 보호 하다가 유니온에서 아이들을 보호하러 오면 그때 복귀 할려고요. 그러고 나서 징계든 뭐든... 달게 받을게요. 그러니까 부탁 좀 드릴게요. 쫌만 도와주세요."
"...하아..."
강희진이 한숨을 쉬며 고민에 잠기자, 김진형이 덧붙여 말했다.
"그... 제가 휴가 간다고 했을 때... 부산이랑 유니온 측에서 동시에 까였잖아요? 그렇게 해서 겨우겨우 제 휴가를 허락해 주셨는데... 이렇게 만들어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해요... 그런ㄷㅔ..."
"됐어요. 다 알겠으니까 그만 설명해요."
강희진은 김진형의 말을 자르며 대답 하더니 말을 이었다.
"제가 유니온에 보고하고 처리를 받는 동안에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도록 해요. 결과 나오는 데로 바로 알려드릴게요. 그럼 됐죠?"
"감사합니다..."
김진형이 감동을 받자, 강희진이 말을 이었다.
"그리고 부산에 대한 얘기는... 나중에 따로 만나서 해요... 일단 사정은 알겠어요. 복귀할 때 까지 조심해요."
"예! 그럼 조만간 뵙겠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대화를 끝낸 김진형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차량이 신서울로 진입하는 걸 확인 하고는 일행이 탑승한 트럭의 옆으로 가서 반금련에게 말했다.
"저 잠깐 어디 들렸다 갈테니까, 먼저 가 있어요. 강남으로 가면 돼는 거 맞죠?"
"그렇긴 한데... 어딜 갇다 오려고?!"
"OOO 이라고 강남에서 그렇게 멀진 않은 곳에 친구집이 있는데, 거기 들렸다 가려고요. 먼저 가세요!"
김진형은 그렇게 말하고는 오토바이를 몰고 일행과는 다른 길로 빠져서 달려갔다.
김진형은 친구네 집에 가면서, 또 다시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뚜루루루... 뚜루루루... 뚜둑!
"여보세요?"
전화를 받은 사람은 젊은 남성이었다.
"어~지호! 지금 방송중이가?"
"아니? 왜? 여기 오려고?"
"어~ 잠깐 들릴려고."
"어어~...잠만?"
김진형의 말을 들은 김지호 라는 친구는 태연하게 반응 하다가 무언가 위화감을 느꼈다.
"야! 너 휴가 복귀날 지난 거 아니냐?!"
"어... 그럴만한 사정이 있다. 만나서 얘기하자. 지금 도착했다."
"야, 잠만 기달!"
라고 말하면서 전화기로 우당탕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뚝! 하면서 통화가 끊어졌다.
실제로 목적지에 다다른 김진형은 오토바이를 세우고, 김지호를 기다렸다.
김지호는 얼마 지나지 않아 건물입구에서 모습을 들어냈다.
"너 왜 여기있냐? 그 오토바이는..."
"음... 사정이 좀 있다."
김진형은 김지호를 진정시킨 뒤 섬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갑작스럽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김진형을 본 김지호는 처음에는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이야기의 심각성을 이해 하고는 이내 집중해서 듣기 시작했다.
"미 친... 그게 괴담이 아니라, 실화였다고?! 넌 그것 때문에 탈영을 한거고?"
"그렇게 됐다."
"아니 근데, 넌 뜬금없이 거기는 왜 갔냐?"
"하아... 이야기는 이제 부터가 중요하다."
김진형은 그렇게 말하며, 윤규원에 대해 이야기 해 주었다.
이누리를 통해 소식을 받고 섬을 조사하자, 윤규원에 대한 정보와 유언장이 나왔다는 이야기 였다.
김지호는 처음에는 전혀 믿지 않았지만, 김진형이 증거자료로 윤규원의 유언장과 일기를 보여주자, 이내 현실을 자각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럼 이때가지... 그런 곳에 있다가... 우린 그런 줄도 모르고 있었던 거야?"
"......"
김진형도 김지호랑 같은 생각이었기 때문에 아무말도 하지 못 했다.
한동안 말없이 울던 김지호는 이내 정신을 차리고 말을 이었다.
"너 지금 아이들 지키러 가야하지? 내가 뭘 해야할지 알겠네... 규원이... 장례식 때문이지?"
"부탁 좀... 할 수 있을까?"
김진형이 어렵게 말을 꺼내자, 김지호는 자신의 가슴을 치며 힘차게 말했다.
"친구 일인데, 당연히 해야지! 이건 부탁이 아니라 무조건 해야 하는거야! 걱정하지마! 내가 애들 한테 연락해서, 다~해결할게! 넌 걱정하지 말고... 그 XX들 꼭 잡아! 규원이의 복수를 해줘!"
"고맙다..."
"하아... 힘내! 힘든 일 있으면 우리한테 얘기하고..."
김지호는 침울해 있는 김진형을 토닥여 주며 격려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무언가가 생각난 김지호가 김진형에게 질문했다.
"아, 혹시... 그 섬에 대한 자료 같은거 가지고 있냐? 유니온에 보고는 했고?"
"다~했지... 지금은 애들 지키면서... 유니온에서 지원 오기를 기다려야지..."
그 말을 들은 김지호는 조심스럽게 물어왔다.
"혹시 그 자료... 나한테 줄 수 있냐?"
"......설마 이걸 유O브 각으로 쓰려는 건 아니제?"
"아니, 그런 게 아니라! 보험 삼아서 나한테 복사본을 달라는 거지..."
"보험?!"
김진형이 의아해 하자, 김지호가 대답했다.
"그... 영화나 드라마 같은데 보면... 왜 그런거 있잖아?! 주인공이 쌩 고생해서 얻어온 각종 비리나 충격적인 진실을 나라나 국가기관이 어떻게든 날조해서 막는 거..."
"...네 요즘 영화 리뷰 많이 하더만... 너무 지나치게 많이 한 거 아이가?"
"아씨, 진짜 답답하네. 너 그거 몰라? 차원전쟁 이후로 종교에 대한 혁신적인 개혁이 일어나면서 유니온이 이를 지원해 준다는 소문이 있잖아! 그리고 그 종교 중에는 차원종을 숭배하고 각종 이상한 짓을 저지르는 사이비 단체도 포함돼어 있다는 거!"
"야... 그건 **론이잖아..."
김진형이 곤란 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김지호는 더욱 답답해 하며 말을 이었다.
"아, 진짜... 야, 생각을 해봐! 전까지는 그저 도시괴담 이라고 만 생각했던 쓰레기섬의 이야기가 알고보니 진실이었잖아?! 그 **론이나, 쓰레기섬 도시괴담이나, 대중들의 신뢰도는 똑같았단 말이야. 그.런.데! 그중 하나가 진짜면... 나머지 하나가 아니라는 보장도 없잖아?! 심지어 가능성도 충분하고! 만약에... 그 두 소문이 진실이고, 이를 눈치챈 너를 유니온이 어떻게 해보려고 하면 어쩔건데?! 그냥 손 놓고 당할거야?!"
"...음..."
김진형은 잠시 고민 하더니,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자료를 전송해 주며 말했다.
"...제발 사려라?"
"아, 걱정마! 나 이런 일로 유O브각 잡을 만큼 쓰 레 기 아니야! 스스로 이런 말 하기는 그렇지만... 나 이래뵈도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 분들 한테 신뢰로 먹고사는 유O버야! 절~대로 그럴 일 없어! 유니온이 네 통수를 치지 않는 이상은..."
"에휴... 일단 알겠다. 아~주 만약에 진짜로 그렇게 되면... 그래, 그때는 잘부탁한다. 방송 열심히 하고, 난 바빠서 이만 가본다."
김진형은 그렇게 김지호에게 작별을 고하면서, 오토바이를 타고 강남으로 이동했다.
강남으로 가면서 김진형은 또다시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이번에는 경상도 사투리가 입에 베어있는 굵은 목소리의 남성이 전화를 받았다.
"예~형님, 일은 무사히 끝내셨습니까?"
"어~무사히는 아니지만, 일단은 끝냈다. 바쁘나? 지금 오토바이 돌려주러 가고 있는데."
"아, 한가합니다."
"알겠다. 쫌만 기달~"
그렇게 전화를 끝마친 김진형은 막힘없이 목적지에 도착했다.
목적지인 카센터에 도착하자, 건장한 남성이 황급히 마중을 나왔다.
"오셨습니까! 형님!"
"호들갑 떨지마라... 깡패도 아니고..."
김진형은 남자에게 잔소리를 하면서 오토바이를 주차한 후에 열쇠를 그에게 맡기며 말했다.
"잘썼다."
"예... 그... 윤규원 형님은... 찾으셨습니까?"
김진형은 잠시 머뭇 거리더니, 그동안의 일들을 이야기 해 주었다.
그 일화를 들은 남성은 자신의 외모에 맞지 않게 무척이나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그게 무슨.... 하나님도 무심 하시지... 착하게 살아 보려는 사람을 갇다가... 규원이 형님......!!!"
김진형은 울고 있는 남성의 등을 토닥이며 슬픔을 동감해 주었다.
어느정도 울고 있던 남성은 섬의 관리자를 생각하며 분통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그 천하에 사악한 XX는 지금도 아이들을 노리고 있겠죠? 제가 뭐 도와드릴 거라도 없습니까?"
"워~워~ 진정해라! 네가 뭐 해줄 수 있는 건 없다! 만약 있다고 해도, 네만 위험해 질거다! 아서라 제발."
"그럴 순 없습니다! 윤규원 형님과 형님(김진형)에게 은혜를 입은 게 얼마나 많은데... 이런 일은 제 목숨을 걸어도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제발 이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은혜를 갚을 수 있게 기회를 주십시오!"
김진형은 자신의 포부를 당당히 밝힌 남자를 보자, 차마 말릴 수 없었다.
김진형은 잠시 고민 하더니 대답했다.
"그러면... 이런 기도문을 사용하는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보를 알아봐 줄 수 있겠나? 뒷세계에 손 씻은 건 알고 있지만..."
김진형은 섬의 관리자가 자신에게 적어 준 기도문을 남자에게 보여주며 말하자, 이를 본 남자는 힘차게 대답했다.
"그거라면 맞겨만 주십시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알아내 드리겠습니다!"
김진형은 그런 남자를 보고 한숨을 쉬었으나, 말릴 수 없음을 다시금 깨닫고 서둘러 떠날 채비를 했다.
이를 본 남자도 서둘러 배웅할 준비를 했다.
"그럼... 난 일단 바빠서 가볼게. 위험하지 않은 선에서 최대한 알아봐죠. 부탁한다."
"예, 형님! 맞겨만 주십시오! 그리고 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꼭... 윤규원 형님의 복수를 해 주십시오."
그렇게 이별을 고한 김진형은 사이킥 무브를 사용하 면서 빠르게 합류지점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김진형은 속으로 아이들과 복수에 대한 투지를 불태우면 서도, 김지호의 말 때문에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이상하게 다시금 심장이 두근 거리기 시작했다.
섬에서 처럼 심하지는 않았지만, 불길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김진형은 애써 불길함을 떨쳐 내면서 서둘러 길을 떠났다.
자신의 앞에 어떠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 지 꿈에도 모른체로...
To be continued.
이번화 소감
위에서도 말씀드렸다 시피 2편 이후로는 대부분 김진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계획입니다.
그에 따라 기존의 캐릭터들이 약간 소외될 수도 있지만, 최대한 스토리를 파괴하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아참, 그리고 이번에 시궁쥐 팀에 동안(?) 귀요미 루시가 추가 되었는데요.
[왜 루시가 나오지 않나요?] 라는 의문이 있으실 까봐 미리 말씀 드리겠습니다.
루시도 등장 시키고 싶긴 하지만, 일단은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루시를 등장시킨 다면 아예 처음부터 새롭게 수정 하면서 써야하기 때문에 일이 좀 복잡해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등장시킬 거라고 치면 루시가 [검은손]이 추가돼고 만렙이 다른 캐릭터들 처럼 88렙에 지역락이 전부 해방되면 그때 등장시킬 예정입니다. 최대한 한번에 정리할 수 있도록...
그러므로 루시와의 케미는 좀 많은 시간을 두고 기다려 주셨으면 합니다.
뭐, 어차피 클로저스 공식 소설도 아니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세요ㅎㅎㅎ
그럼 프롤로그는 이만 마무리 하겠습니다. 부디 즐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