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미정입니다.
붉은기운를전파 2020-10-22 0
"그 날"은 갑자기 찾아왔다...
신강고를 다니고 있는 전국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남자 고등학생인 "이세하".
하지만 그런 그에게 남들과 다른점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과거 차원전쟁 시절 큰 활약을 보여주었던 "알파퀸",
본명 "서지수"의 친아들인 것이다. 그런 그 였기에 어렸을적 부터 주위의 다른 사람들에게 큰 기대를 받아왔었다.
"알파퀸"의 "친아들"이라서 더 뛰어날 것이다, "알파퀸"을 뛰어넘을지도 모른다" 등 기대를 한 껏 부풀린 사람들의 말에
보답하기 위해 어렸던 세하는 주위의 다른 또래들에 비해 많은 노력을 했었다. 예를 들어 다른 아이는 "위상력 집중"을 3초정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면 세하는 12초정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세하가 순전히 노력을 했기
때문"이지 절대로 "알파퀸" 서지수의 친아들 이라서가 아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 모두가 그런 그의 노력을 봐주지않았고
그의 배경인 "알파퀸" 의 "친아들" 인 것만 보고 남들보다 뛰어난 잠재력과 위상력 방출이 가능하다고 단정지어버렸던것이다.
기대를 받아 부응하기 위해 남들보다 배가 넘는 노력을한 어린 세하는 그 때 당시의 나이대가 생각 할 수있는 "노력을 했으니
칭찬을 받고 싶다". 등 순수한 어린아이의 바램이 있었지만 그런 그에게 돌아온것은 "마치 당연하다는 듯의 말투"들이었다.
주위의 그런 반응에 어린 나이에 충격을 받아버린 세하는 그 때부터 "나는 아무리 노력을해도 사람들이 인정을 해주지 않는구나"
라며 자기 자신을 봐주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 분노와 왠지 모를 경멸감을 가지게 돠었다. 그로 인하여 사람들과의 소통마저
하지않게 되었고, 언제나 활발하던 남자아이는 집에서 나오지않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자신의 엄마,"서지수"는 분노했고
"유니온"과의 연락을 모두 끊어버렸다. 그 후 이사를 다니면서 학교에 보낼려고 노력을 해보았지만 어린 아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는 쉽게 아물지 못하였다. 당장 학교에 보내는 것은 무리였기에 잠시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있는 시간을 두어
"엄마"로서 "아들"을 돌보기로하였다. 평소에는 "클로저"로써의 임무 때문에 자식에게 신경을 못썼던 그녀였기에 이번 기회에
아들과 친해지기로 하였다. 평소에 "게임"이란 것에 유난히 관심을 보였던 것을 안 "서지수"는 세하에게 게임기를 선물해주었고
아니나 다를까, 전까지만해도 한껏 우울했던 아들의 표정이 한없이 밝아진 것을 본 서지수는 안심을 하였다. 후에는 서지수 본인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요리를 해 세하와 함께 먹으려고 했으나... 분명히 레시피대로 만들었는데 평범한 돼지고기가 이름모를
차원종의 고기 마냥 뒤틀려져있었다.. 당시 서지수 본인은 자신의 요리센스에 크나큰 충격을 받았고 세하에게 먹지말라고 하였으나 세하는 "엄마가 처음 만든 요리인데 아깝잖아!"라며 기특한 소리를 하였다. 그 말에 서지수는 큰 감동을 받았었다고한다.
그 후 포크로 고기를 찍어 입으로 가져가는 세하. 입에 넣고 씹는 순간, 정신을 잃었다. 정신을 잃기전 엄마의 짧은 비명소리와함께 세하를 부르는 것을 마지막으로 세하의 정신은 멀어져갔다.
후일담:며칠전 엄마의 요리?를 먹고 정신을 잃었던 세하는 두번 다시 엄마에게 요리를 부탁하지 않았고 자신이 직접 요리책을보고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그의 나이 무려 8살. 그 만큼 엄마의 요리는 고위급차원종도 보내버릴만한 위력이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