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바뀌어버린 소년과 소녀 EP:1 바뀌어버린 두 사람

Stardust이세하 2020-09-22 3

쿠르릉...!

하늘에서 천둥 소리가 들려오면서 먹구름이 하늘을 가려 주변은 어두웠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도 클로저라는 직책을 가지고 이런 날씨 속에서도 임무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 존재했다.

"좋아....조금만 더 하면 돼!"

"지직....여보....여보세요....거기 누구....지직....들려....?"

"거의 다 됐어. 간다!"

"미션 클리어 다음 스테이지로 향하세요."

미션을 클리어 했다는 문구와 함께 남성은 신났는지 기뻐하며 소리쳤다.

"좋았어! 드디어 깼다!"

"지직....야 이세하!

"깜짝이야! 이슬비....?"

남성에 이름은 이세하로 최강에 클로저인 알파퀸에 아들로 유니온에 검은양팀 클로저로 활동 중이며 그리고 방금 그런 이세하를 보고 소리친 여성의 이름은 이슬비로 검은양팀의 리더를 맡고 있다.

"이제야 통신이 됐네. 너 아까부터 게임만 하고 있었지?"

"무....무슨 소리야.....그냥 잠깐 킨거야...."

세하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자 그런 슬비는 세하에 속셈을 눈치챈듯 세하한테 소리쳤다.

"아니긴 뭐가 아니야! 아까부터 게임에만 열중하는게 네 목소리로 다 들리거든! 너 정말 게임기 부순다!"

슬비가 버럭 소리를 지르자 세하는 귀에 꽂고 있던 통신기를 떼어내며 잔소리에서 멀어졌다.

"자 일단 진정하고 슬비야. 세하는 내가 감시할테니까 걱정마."

그사이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며 세하 앞으로 다가왔다. 그녀 이름은 서유리로 세하와 슬비랑 같이 검은양팀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서유리. 넌 또 어디 다녀온거야?"

"아 미안, 차원종들 처치하느라고 좀 늦었어."

"아 그렇구나....이세하 유리좀 봐. 저렇게 열심히 일하잖아!"

"알았다. 알았어. 임무에 전념하면 되는거잖아. 근데 이번 임무 좀 이상한데 찾을 수 있는거야?"

세하는 귀찮은 말투로 말하자 슬비는 그런 세하에게 임무 브리핑을 다시 설명해줬다.

"유정이 언니 말로는 이곳에서 이상한 현상이 발생한다고 했어. 그 특징 중 하나가 계속 번개가 친다는거야. 아마 특정 차원종 짓일거고, 그걸 우리가 이번에 찾는거지."

"으음....근데 아까부터 스캐빈저 같은 차원종 밖에 없던데? 슬비 너희쪽은 더 못찾았어?"

"이쪽도 별 다른 특징은 없어. 아무튼 좀 더 수색해보자. 단순히 번개만 치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 영향으로 근처 도시쪽에서 정전이나 통신 불량 등 심하다고 하니까."

"옛썰! 그럼 마저 임무 해볼까?"

슬비와 통신이 끊긴 세하 일행은 마저 임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유리가 감시하는 바람에 더이상 농땡이도 못피운다고 생각한 세하는 결국 임무에 집중 하기로 했다. 정확히는 유리가 통신이 끊기자 세하를 끌고 얼른 차원종을 잡자고 나선거였다.

"빨리 끝나고 겜방 가고 싶은데. 도대체 이 사건에 원흉은 어디 있는거야?"

"으음....단서도 제대로 없으니 난감하다."

그렇게 두 사람은 계속해서 주변을 수색했다. 하필 먹구름이 가득해 저녁때가 아닌데도 주변은 어두웠고 추가로 그들이 수색하는 지역은 숲속이라 임무를 진행하기에는 힘들었다.

"허억....허억....세하야....우리 여기서 좀 쉬다 갈까?"

"뭐야 얼마나 걸었다고 그래?"

"우리 지금 한 시간은 넘게 걸었던거 같거든? 거기다 난 너랑 만나기 전에 혼자 차원종도 처치하고 바로 와서 쉬지않고 계속 걸었잖아!"

"아 그건....미안....그럼....잠시 여기서 쉬자."

유리에 지친 모습에 세하 또한 잠시 유리를 따라 휴식에 취했다. 그렇게 둘은 말 없이 있는 상황속 분위기는 조용했다. 가뜩이나 주변도 어두워 그런 두 사람에 조용한 분위기를 더했다.

"으으 다리아파...."

"곧 쉬면 나아질거야."

유리는 다리를 툭툭치며 아프다는 말을 했지만 세하는 무심하게 대답했다.

"야, 넌 사람이 아프다는데, 신경도 안쓰냐?"

"뭐가 어차피 쉬면 금방 나아지는데."

"어휴....내가 바랄걸 바래야지. 여자애가 아프다는데 세하 너는 눈치가 없어."

"뭐? 야, 내가 만난 여자 중에서 네가 두번째로 튼튼한데, 무슨....거기다 네가 다리 아픈걸로 어떻게 되는건 아니잖아."

세하에 말을 듣고 유리는 화가 났는지 그대로 고개를 돌렸다. 세하는 그런 유리를 보고도 도대체 왜 화가났는지 이해가 안가는 표정이였고 유리보고 기분좀 풀라고 했다.

"몰라! 너랑 차라리 말을 말아야지...."

"알았어....내가 잘못했다고....그러니까 화 좀 풀어라."

"흥! 그렇게 말해도 이미 늦...."

우르르.....쾅!

"꺄악!"

갑자기 큰 번개가 치더니 유리는 놀라서는 그대로 세하 품으로 안겼다. 잠시 눈을 떠보니 어느새 본인이 세하 품으로 안긴것을 알고는 바로 떨어졌다.

"저....저기 그게...."

"야....너...."

"미....미안해...."

"아....아니야...."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붉힌채 아무 말도 못했다. 그런 상황속 세하는 화재를 돌리기 위해 우선 자기가 먼저 말을 꺼냈다.

"야 그나저나....너 아까 놀란거 뭐야? 번개 무서워하는거야?"

"아니거든! 그냥....갑자기 쾅! 하고 소리가 나서 잠깐 놀란거야! 그리고....아까 행동은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고....!"

"어 음....아무튼 방금 모습은 꽤 의외였어. 서유리 네가 번개 때문에 놀라다니 말이야."

"노....놀리지마!"

그런 유리에 반응이 재미 있었는지 세하는 좀 더 유리를 보고 놀리기 시작했다.

"걱정마. 애들에게는 아무 말도 안할게. 번개 때문에 놀란 서유리씨~"

"이....이세하 너 진짜....!"

그런 유리는 자기도 못 참는다는듯 세하한테 공격했다. 둘은 어느새 분위기가 밝아지듯 웃고 떠들었다.

"키에에엑...."

"잠깐....이 소리는....?"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숲속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오자 두 사람은 그런 장난을 멈추고 옆에 있던 무기를 들며 주변을 경계했다.

"크르르...."

"끼리릭....끼리릭...."

"한 두마리 정도가 아닌거 같은데?"

"응....수십마리정도는 있는거 같아...."

두 사람은 꽤나 규모가 많은 차원종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소리는 점점 가까워지더니 스캐빈저 한마리부터 나오기 시작해 트롤과 그 외 어느정도 강한 B급 차원종들이 숲속에서 나타났다.

"이럴수가....아무리 많아도 그렇지....이정도나...."

"이상해....아까 싸울때는 스캐빈저 몇 마리만 있었는데....왜 다른 차원종들까지?"

어느새 차원종들은 그런 세하와 유리를 포위했고 두사람은 서로 등을 맞대었다. 물론 세하와 유리 두 사람 정도에 실력이라면 어떻게든 빠져 나갈 수 있을지 모른다. 다만 이곳을 벗어나도 숲 전체에 차원종이 얼마나 매복해 있을지 모른다.

"유리야. 일단 지원을 요청해봐."

"알았어!"

세하에 말에 따라 유리는 휴대폰으로 전화하려 하지만 전파가 닿지 않아 지원을 할 수 없었다.

"어쩌지...."

"할수없나....일단 이녀석들부터 쓰러트리자!"

세하는 건블레이드를 준비해 차원종들과 전투를 시작했다. 유리도 뒤따라 자신에 검으로 하나둘씩 차원종을 처치해 나갔다. 두 사람은 서로 협동하며 잘 싸웠고 어느새 그들을 포위하던 차원종들은 금방 수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차원종들은 계속해서 세하와 유리가 있는곳으로 몰려왔고 쓰러트려도 끝이 없었다.

"뭐야 진짜....왜 우리한테만 이렇게 몰려 오는거지?"

"하아....하아....좀 지치는데...."

"너 괜찮은거야?"

"물론이지! 이정도는 끄떡 없...."

"쿠어어어!"

유리가 말하는것도 잠시 유리 뒤에 있던 트롤 한마리가 유리를 공격했다.

"서유리!"

쾅!

"크읏...."

"히야아앗!"

"쿠우우...."

세하는 재빨리 트롤을 쓰러트리고 유리를 일으켰다.

"미안 세하야....아얏...."

"뭐야 어디 다쳤어?"

"아무래도 발목을 다쳤나봐...."

"...."

상황은 절망이었다. 유리는 부상을 당했고 주변에 차원종은 계속해서 몰려 나왔다. 세하는 할 수없이 이제는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그런 유리를 업었다.

"세....세하야...."

"꽉 잡아. 이제부터 강행 돌파할테니까!"

그런 유리를 업은채 세하는 건블레이드를 들고 차원종들을 쓰러트리며 앞으로 나아갔다. 차원종들은 세하를 추격했지만 세하는 그런건 상관없이 그저 달리기만 했다.

"세하야....이대로면 따라 잡힐텐데...."

"아무 말도 하지마! 일단 이 숲만 빠져 나가면 해결책이 있을거야!"

세하는 계속해서 달렸고 마침 숲을 빠져 나왔다. 하지만 그곳에 있던건 전류를 내뿜고 있는 키텐이였다.

"크르르르....."

"아 진짜....예전에 하던 던전에서 길을 랜덤으로 골랐을때 보스가 나왔는데...."

도망친것은 결국 무의미했을까. 하필이면 빠져 나왔어도 그곳에는 더욱 강력한 차원종이 기다리고 있었다.

"크르르....!"

키텐은 강한 전류를 계속 내뿜자 하늘에서 벼락이 내리쳤다.

"설마 저녀석이 이번 사태 원인?"

세하는 그런 키텐이 전류를 내뿜는걸 보고 이번 임무에 범인은 바로 키텐이라는걸 알았다. 유리 또한 눈치챘는지 그런 키텐이 범인이라 생각했고 세하는 그런 유리를 키텐에게서 멀리 떨어트려 놓은채 내려놓으며 키텐과 싸울 준비를 했다.

"세....세하야 이러지 말고 도망을...."

"아니....어차피 도망쳐도 저녀석한테 잡힐거야. 그런거라면 여기서 쓰러트려주겠어."

"하....하지만...."

"걱정마. 최대한 빨리 쓰러트릴게. 만약 내가 당한다면 바로 도망쳐서 지원을 요청해 알았지?"

유리는 그런 세하를 보고 말리고 싶었지만 세하는 바로 키텐한테 달려들었다.

"유성검!"

세하는 유성처럼 건블레이드를 들고 공격하자 키텐은 공격을 가볍게 막았다. 그런다음 한쪽 다리로 세하를 공격하자 세하는 간신히 건블레이드로 막았으나 결국 밀려났다.

"크읏....좀 아픈데?"

"크르르르!"

키텐은 계속해서 번개를 내뿜으며 전류로 공격하자 세하는 서둘러 피해다녔다. 하지만 키텐은 전류로 공격하는 반면 도망가는 위치로 세하한테 이동해 공격을했다.

"커헉....으으...."

"세하야!"

결국 키텐이 세하 앞으로 먼저오며 공격하자 세하는 건블레이드를 떨어트린채 공격을 맞았다. 공격을 제대로 맞았는지 머리에서는 피가 흐르며 세하는 움직이기 힘들었다. 그런 키텐은 세하에게 다가갔으며 확실하게 세하를 죽일셈이였다.

"안돼....세하야 기다려....윽....!"

그 모습을 본 유리는 검을 들고 나서려고 했지만 다리를 다친것 때문에 제대로 일어서는것도 버거웠다.

"쿠어어어!"

키텐은 소리를 치며 세하를 공격하려 달려들었고 세하는 부상을 입은탓에 키텐에 공격을 막을 수 없었다. 세하는 눈을 감은채 끝인가 싶었지만 키텐은 공격하지 않자 눈을 떠보니 어느새 유리가 다가와 키텐을 베어버렸다.

"서유리 너....다리도 다쳤는데...."

"헤헤, 한쪽 다리만 어떻게 이용해서 여기까지 온거야. 세하야. 이틈에 저녀석을 쓰러트리자!"

"좋아....그럼 가볼까?"

세하는 유리 손을 잡아 일어났고 두 사람은 위상력을 모아 결전기를 날릴 준비를 했다. 키텐 또한 다시 자세를 잡으려 하자 그러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세하와 유리는 재빨리 키텐에게 달려들었다. 물론 유리는 한쪽 다리를 다쳐 나머지 한쪽 다리를 이용해 그곳에만 힘을 집중해 빠른 스피드를 내며 키텐에게 공격했다.

"간다. 유리 일섬!"

"초신성....!"

"크아아아아앙!"

두 사람이 결전기를 외치며 공격하려 한 그때 키텐은 귀가 떨어질 정도에 소리를 지르더니 키텐에 몸에서 거대한 전류가 빛나며 두 사람은 그 빛으로 인해 감싸였다.

"으으...."

눈을 먼저 뜬 것은 세하였고 세하는 주변을 둘러봤지만 키텐에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세하는 바로 그자리에서 정신을 잃었다.

*

"으음....여기는....?"

"어? 정신이 든거야. 유리야?"

세하는 정신을 차린 뒤 눈을 뜨자 슬비가 눈 앞에 있었다. 그런데 유리를 부르는걸 봐서 세하는 유리도 깬줄 알고 주위를 둘러봤다. 하지만 세하는 바로 옆에 있던 존재를 보며 잠이 덜 깬건지 싶어 다시한번 자기 옆에 있는것을 봤다.

"잠깐....저건....나 아니야?"

"응? 유리야. 무슨 소리 하는거야?"

"이슬비....유리라니 무슨....잠깐....이게뭐야!"

슬비는 자신을 자꾸 유리라고 부르는 말에 세하는 자신을 둘러봤다. 그러자 익숙하지 않은 옷 아니 정확히는 여성의 신체가 자신에 몸인것에 놀랐으며 그는 침대에서 후딱 일어나 거울을 확인했다.

"이럴수가...."

놀랍게도 그가 거울에 비춘 모습은 원래 이세하가 아닌 서유리였다. 세하는 자신이 서유리 몸이 였다는 것에 꿈이라 생각하고 계속 자신에 뺨을 때리는 행동을 취했다.

"유리야. 왜 그래?"

"이건 꿈이야....이건 꿈이라고....!"

슬비가 달려와서 그런 세하를 말렸고 세하 또한 현실이라는것을 알았는지 더이상에 부정을 하지 않았다.

"으음....왜이리 시끄러워?"

"이세하. 이제 일어난거야?"

"응....? 슬비야. 난 유리인데....그게 무슨...."

그러자 침대에서 일어난 세하 몸을 가진 유리는 눈앞에 자신에 몸인 서유리에 몸을 보자 그녀 또한 꿈을 꾼것인지 다시 정신차려 그를 바라봤다.

"뭐야 이거....이게 어떻게 된거야!"

유리 또한 세하처럼 지금 상황에 납득이 안갔는지 세하만큼 놀란 상태였다. 그런 유리는 자기 몸이 있는 존재에게 다가가 바로 세하한테 따졌다.

"뭐야 너....왜 내 몸이 여기있어?"

"야 좀 조용히해. 나야....이세하라고....역시 너 맞구나. 서유리."

"세....세하야....그럼 설마...."

"응 맞아. 아무래도 너랑 나랑 몸이 바뀐거 같아."

그 말을 듣고 세하몸인 유리는 충격을 받아 할말을 잃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되어 두 사람이 서로 몸이 바뀐걸까? 슬비는 둘이 이야기 하는것에 대해 이해를 하지못하고 있었으며 그런 상황속에서도 몸이 바뀐 두사람은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때 키텐 녀석 때문에 그런걸지도...."

"역시 그런가.....으으...."

"저기 세하랑 유리 둘다 왜 그러는거야? 문제 있으면 나한테 이야기 해봐."

슬비는 그런 두사람이 이상하다 생각했고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거라며 이야기 해보라고 했다. 두 사람은 그런 슬비를 보고 난감해 하며 이 상황을 말하기 힘들었다.

"야, 이세하 서유리 어서 말해봐."

두 사람은 그런 슬비 말에도 고민속에 빠졌으며 괜히 식은땀만 흘렸다. 서로 눈치를 보면서 아무 말도 못하는 상황속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만 머릿속을 맴돌고 있었다.

"도대체 어떻게 말해야 하는거지?"

그렇게 몸이 바뀐 세하와 유리에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되며 과연 그 두사람은 사건을 해결하고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작가의 말


자 이번에 본격적인 세유 장편 소설을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내용은 세하와 유리가 서로 몸이 바뀐 상태에서 시작 된 이야기로 원래는 여름특집으로


준비하려 했지만 시즌2를 연재하느라 너무 늦게 연재가 시작 되었습니다.


우선 분량은 10화정도로 잡았으며 오래 걸리지 않게 최대한 빨리 끝내보려고 합니다.


일단 내일은 루나 생일이기도 하니 루나 생일을 올리도록 할것이며 이후 본격적인 작품에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그럼 앞으로도 많이 봐주셨으면 하고 저는 다음 루나 생일에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2024-10-24 23:35:49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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