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양팀의 이야기 시즌2 EP:16 의문의 좌표
Stardust이세하 2020-07-02 1
"그럼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쇼그씨는 늑대개와 우리팀을 모아서 브리핑에 들어섰다.
"빨리해 깡통, 뭔데 뜸을 들이는거야?"
나타 말에 쇼그는 본격적으로 브리핑을 설명하기 앞서고 이에 그는 우리가 특수요원 승급을 보러 가는동안 베로니카씨가 그사이 깨어났다고 하셨다. 그 말에 아저씨가 놀라며 당장 만나러 간다고 말했다.
"진정해라, 지금 베로니카 상태가 좋지 못하니까"
"맞습니다. 베로니카씨는 깨어난뒤에 의무실에 있던 유하나씨한테 좌표를 말하고 바로 의식을 잃었습니다. 물론 회복이 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아저씨는 한편으로 아쉬운 표정을 지으셨고 그사이 쇼그씨는 이어서 브리핑을 하자 베로니카씨가 알려준 좌표에 데이비드가 있을법한 추측을 하셨다. 그리고 우리는 그곳으로 향하게 되었는데 러시아에 시베리아 지역중 한곳이였다. 이미 유정이 누나가 러시아 지부랑 협상도 했다고 하며 우리는 곧 그곳으로 떠난다고 한다.
"그런데 데이비드는 거기에 왜 간걸까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곳에 가면 알 수 있을거야, 그래서 이제 출발할테니 다들 준비하도록해 우리가 모르는 위험한게 있을테니까"
그 말을듣고 트레이너씨 지시에 램스키퍼에 자리를 잡고 바로 램스키퍼를 발진 시켰다. 갑작스럽게 공중으로 띄워진 램스키퍼는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며 어느새 이동하자 벌써 도착했다.
"정말 빠르긴 빠르네"
"그러게 말이야, 그런데 기상상태가 나쁜데?"
"그래 현재 여기는 기상 자체가 악천후다. 그 때문에 레이더로 제대로된 현재 상태를 확인 할 수가없다."
트레이너씨 말에 약간 심각해진 상태였다. 그래도 곧 나아진다고 하니 우리는 임무에 나갈 준비를 했는데 갑자기 함선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앗...으앗!"
"유정씨 괜찮아?"
"고....고마워요. 제이씨 그보다 이게 무슨일이지?"
"적색 경보! 적색 경보!"
갑자기 쇼그씨까지 크게 난리치자 상황이 심각해졌다. 쇼그씨말로는 지금 차원종이 램스키퍼를 향해 몸통박치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트레이너씨 표정도 굳어지셨고 우리는 당장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하셨다.
"하필이면 포르네우스 타입과 만나게 될줄이야"
"트레이너씨 그게 뭔지 아세요?"
"차원전쟁 시절 거대전함 형태에 포르네우스 타입은 물자 및 운송 이동 및 심지어 자폭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전쟁때 피해를 줬던 차원종들이다. 이를 대비해서 공중전함을 준비했지만, 전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놈들도 사라지자 공중전함도 사용하지 않게 되었지
"하필이면 근데 이런데서 조우하게 되었군, 방법은 없는거야?"
아저씨 말에 트레이너씨는 원래라면 광파 발생장치로 그들을 저지하거나 램스키퍼에 레이더로 그들이 오는걸 견제해 전함으로 다가오는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기상상태가 좋지 못했다고 하며 제대로된 대책도 못세웠고 전함에 포격을 하려고 해도 저들이 자폭해서 램스키퍼에도 피해가 생겨 무리라고 했다.
"그럼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까요?"
"우선은 각자 나가서 저들에 힘을 빼도록 해라, 지금으로서는 그게 한계니까"
"잠깐만요. 큰일이에요!"
유정이 누나가 다급히 말하자 또 무슨 사태가 벌어진거 같다. 방금전 은이 누나한테 연락이 왔는데 이리나가 나타나서 램스키퍼를 공격하고 있다고 한다. 하필이면 위기인 상황에 이리나까지 나타나다니 정말 최악이다.
"큰일이군, 이리나를 누가 상대해야...."
"제가 다녀올게요. 그사이 다른 사람들은 포르네우스를 상대해주세요."
"혼자서는 위험해 세하야, 적어도 누구랑 같이...."
"칫 그렇다면 이 나타님이 가주지, 안그래도 새로 얻은 힘을 그 활잡이 여자한테 쓰고싶으니까 말이야"
나타가 그사이 자신도 같이 나간다고 말하며 나랑 나타 둘이서 팀을 이루게 되었다. 그보다 새로 얻은 힘이라니 무슨 말인거지?
"그러고보니 말을 하지 않았군, 늑대개팀도 유니온이 의뢰한 3차승급을 완료해 리미터를 해제했다."
"네? 그치만 사부일행이랑 대책실에서 만난적 없는데요."
"아무래도 시간차가 엇갈렸나봐, 우리가 끝나고 돌아오는사이 그들이 시험을 치룬거 같아"
그런 나타는 승급 심사를 보면 제일 짜증났다던 티어매트에 대해 온갖 욕을 퍼부으며 우리한테 설명했다. 그 말을 듣고 티어매트는 우리한테 물러간다고 말한게 거짓말인걸로 알았고 아마도 무슨 **가 있어서 늑대개한테도 접근한게 아닌가 싶었다.
"아무튼 상관없어, 나중에 그 티어매트인지 뭔지도 이 나타님이 썰어버릴거니까, 야 이세하 얼른 따라와 그 활잡이한테 이 힘을 쓰고 싶으니까!"
의욕이 넘치는 나타는 벌써부터 자기 혼자 작전 구역에 나가기 시작했다. 할수없이 우리도 각자 위치로 이동하여 임무에 나섰고 포르네우스 위에서 차원종들을 격퇴하는 도중 여러개 화살들이 날아왔다.
"까불지마!"
나타가 불꽃 기둥을 펼치며 화살은 타버렸고 그런 이리나가 우리들 앞에 나타났다.
"정말 끈질기군, 내가 수용소를 떠나면서 너희한테 마지막 충고도 남겼을텐데, 기어이 데이비드를 추격하겠다는건가?"
"당연하지! 그 사람만큼은 반드시 우리가 잡을거야!"
"그래? 하지만 늑대개 너희는 유니온과 같이 움직일 필요도 없는데, 왜 계속 이들과 같이 다니는거지?"
나타는 그런 이리나 말에 웃음이 나오는지 헛웃음을 치며 답했다.
"나도 이녀석들이랑 어울리는건 싫어, 하지만 그 망할 유니온이 우리한테 수배령을 내렸으니 다니는거야, 이번 작전만 끝나면 우리 수배령을 풀어줄테니까 말이야!"
"훗 정말 순진하기 짝이없군, 뭐 좋다. 그렇게 내 경고를 무시했다면 덤벼라! 상대해주지!"
나타는 그러자 처음보는 스킬을 쓰며 몸에서 보라색 위상력이 뿜어져 나온채 빠르게 이동했다. 이리나도 당황했는지 서둘러 공중으로 이동했다. 그런 나도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하늘베기로 공중에 올라 폭렬검을 날렸다.
"콰앙!"
이리나는 바로 정면에 맞았는지 뒤로 밀려났고 그런 이리나에 다리를 나타가 쿠크리로 묶어 아래로 끌고 왔다.
"썰어주마! 활잡이 여자!"
"크읏....까불지 마라!"
이리나는 어떻게든 공중으로 올라가며 나타를 회전시켜 화살들을 계속 퍼부었다. 하지만 나타는 쿠크리로 가볍게 회전해 이리나에 다리를 묶어 놓은 쿠크리에 줄을 자르며 빠르게 화살들을 막았다.
"야 이세하! 한방 먹이라고!"
"어....어? 알았어!"
그런 나도 손에 위상력 덩어리를 한곳에 모으며 이리나쪽으로 최대한 다가가며 압축해 터트렸다.
"초신성!"
"크읏...."
피해를 입은 이리나는 결국 후퇴 할 수밖에 없었고 다음에 만날때 각오하라며 전선을 이탈했다.
"쳇 또 놓쳤잖아"
"그래도 피해는 줬잖아, 왠지 너랑 호홉이 잘 맞는것 같다."
"시끄러워! 난 네녀석이랑 팀 맺을 생각 없어!"
괜히 또 화를내기 시작한 나타는 씩씩 거리며 먼저 전선을 이탈했다. 하여간 저 성질을 누가 말려야 할지 그래도 속으로는 나쁜 녀석은 아닌거 같은데 말이다.
"아 이세하님, 수고 많으셨어요."
램스키퍼에 돌아오자 레비아가 내앞에 찾아왔다.
"뭐야 차원종 여자, 임무는 어쩌고 왜 네가 여기 있는거야?"
"걱정마세요. 나타형! 저랑 레비아가 먼저 끝내고 돌아왔거든요!"
"뭐라고? 네녀석들이 이 나타님보다 먼저 말이야?"
갑자기 나타는 자기보다 먼저 끝낸것에 분했는지 괜히 화를냈다. 나참 뭘 저런거 가지고 매번 화내는지 쟤도 참 이상하다.
"저 이세하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
"응? 나한테?"
갑자기 레비아는 우물쭈물 거리면서 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저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하려고요. 이세하님"
"아 으응....나도 너에 관해서 이야기는 들었거든, 차원종이라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한테 비난받고 그랬을거 같아서 말이야, 힘들었지?"
"아....아니에요."
"괜찮아, 나도 그런적 많았어, 괜히 힘있다고 남들이 날 멀리하고 그랬거든, 아무튼 앞으로도 잘해보자 난 널 믿으니까 레비아"
레비아는 입가에 미소를 짓더니 고맙다는 말을 하며 고개를 숙였다. 괜히 이러니까 부담스러웠지만 레비아는 그사이 생체전함에 코어를 부숴야 한다며 바로 또다시 작전에 나가야 한다고 했다. 코어를 부수는것에 나한테도 도움을 요청했는데 할수없이 레비아랑 같이 임무에 나섰다.
"히야아앗!"
"키에에엑"
차원종들을 처치하면서 레비아는 코어를 탐지했고 그사이 생체전함에 코어를 부쉈다.
"성공이에요! 이세하님 덕분에 쉽게 일을 해결 할 수 있었어요!"
"에이 별거 아니야, 그보다 레비아도 중간에 잘 싸우던데? 너도 위상력이 꽤 높은가 보구나"
"아....아니에요. 전 그냥 여러분께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는거에요."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 하는 레비아 말에 그사이 유리랑 슬비가 임무를 끝냈는지 귀환했다. 유리는 그런 우리 둘 모습을 보면서 뭔가 이상한 표정을 지었다.
"꽤 둘이 잘 어울린다. 혹시 둘이 그렇고 그런사이야?"
"뭔소리야 갑자기...."
"아니 그럴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보여, 인간 남성과 다른 생물에 여성과 만남이 연** 이어지는 드라마도 있거든"
이 둘은 괜히 헛소리를 하기 시작하자 나는 한숨만 쉬었다. 또 쓸데없이 귀찮게 구는거 같아 대충 얼버부리는 사이 테인이가 와서는 트레이너씨가 우리를 부른다고 했다. 또 무슨일인가 해서 일단 가보니 마침 아저씨도 와 계셨다.
"너희들 덕분에 임무는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군"
"뭐 레비아 덕분에 한건 해결했죠."
"그래 이제부터 계속 생체전함을 상대하도록 해라, 물론 그것말고도 너희 검은양에게 레비아에 대해 물어보려고 한다. 너희는 레비아를 어떻게 생각하지?"
뭐지 갑자기 불려와 놓고는 레비아에 대해 말하라니 레비아는 뭐 내가 봤을때는 착하고 순수한 그런 아이다. 차원종이라는 편견을 가진채 딱히 나쁘게 보이지는 않으니 말이다. 내 의견과 같았는지 다른 팀원들도 그렇게 말하였다.
"그러고보니 당신은 차원종을 싫어하지 않아? 왜 그럼 레비아를 받아준거야?"
아저씨 말에 트레이너씨는 레비아에 대해 설명했다. 과거 자신도 차원종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레비아를 만나면서 자신 또한 변할 수 있었다는걸 말이다.
"하지만 알파퀸은 실패했지"
"네? 엄마가요? 그게 무슨 말이에요?"
"누님은 말이지 동생, 차원전쟁때도 차원종이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보다 선한 차원종도 있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그 결과 차원전쟁이 끝나고도 누님은 그런 차원종을 결국 만나지 못했거든"
"맞다. 결국 나도 그렇고 알파퀸도 그런 차원종을 전쟁때 만나지는 못했지"
엄마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구나 왠지 내가 엄마에 대해 몰랐던걸 하나 더 알게 된것 같다.
"뭐 아무튼 우리 애들을 포함해 나도 레비아를 믿을테니 걱정말라고, 그보다 이렇게 배가 흔들리는데 베로니카는 괜찮은거야?"
"안그래도 유하나양한테 연락해보니, 무사하다더군 그저 잠에만 빠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쇼그 녀석이 걱정이다. 아까부터 유서를 작성하는거 같더군"
유서라고? 트레이너씨 말로는 우리들에 관해 이상한 말을 퍼부으며 유서를 작성중이라고 한다. 급한 마음에 서둘러 가서 쇼그씨를 말리지만 그럼에도 쇼그씨는 계속 유서를 작성하려고 했다.
"저기 쇼그씨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할까요?"
"방법은 하나 뿐입니다. 저 생체전함을 제거하는거 뿐이죠."
"안그래도 작전을 준비 중이었는데, 슬슬 시작해야겠어요."
그러자 누나가 작전을 세운게 있다고 말했다. 생체전함을 추락시킬 계획으로 페러사이트 개체며 그들을 지휘하는게 마더라고 한다. 그후 생체전함에 눈을 공격해 마더를 제거하며 하나씩 격추할 계획이라 하고 은이 누나가 저격을 하여 처치한다 했으니 우린 그사이 주변에 차원종 정리하는 담당을 맡았다.
"이번에는 나도 나서야겠군"
"깜짝이야! 트레이너씨? 직접 나가시려고요?"
"그렇소. 아무래도 상황이 급하다보니, 인원이 부족할거 같아 나도 나가게 되었소."
"그럼 우리팀이랑 같이 나가려고?"
"그래야지, 오랜만에 너의 실력도 보고, 네가 가르치는 검은양팀이 어느정도인지 이참에 실력을 확실히 볼 기회라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트레이너씨와 같이 나가게 되니 좀 어색하다. 솔직히 한편으로 궁금하다. 엄마랑 같이 전쟁에서 함께한 전우라고 하니 실력도 굉장하다고 생각해 기대되는 점도 있으니까 그 때문인지 아저씨 또한 표정이 진지해진걸 보면 우리 또한 알 수 있었다.
"그럼 작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죠. 출동해주세요!"
"좋아 검은양팀 같이 작전에 나가자"
슬슬 준비를 마치고 작전구역에 나가자 뒤이어 트레이너씨가 오셨다.
"설마 늑대개팀 대장에 전력을 보게 되서, 영광이에요."
"훗 너무 날 높이 평가할거 없다. 전** 알파퀸에 비하면, 난 그보다 한참 약하니 말이다. 하지만 반갑기도 한 기분이군, 제이를 포함해 이세하를 보니 전쟁때가 생각나니 말이다."
"이봐 미리 말하는데, 지금에 나는 검은양팀에 제이고 동생도 누님이 아니라고"
"맞아요. 그러니 착각하지 마세요. 트레이너씨"
트레이너씨는 그런 나를 보더니 웃음 지으며 말했다.
"하긴 그렇겠군, 무엇보다 이세하 너는 지금에 너의 어머니보다 한참 부족하니 말이다."
그 말을 듣고 괜히 열받았다. 하필이면 어릴때부터 어른들한테 엄마에 대해 비교를 당했는데 설마 엄마에 전우한테도 저런 소리를 듣게 될줄은 몰랐다.
"이봐 당신 괜히 애한테 무슨 소리 하는거야?"
"아무리 그래도 팀원을 그렇게 욕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아니야 괜찮아, 그렇다면 보여주자, 내 실력과 우리 검은양에 전력을 말이야!"
"이세하...."
지금 이 순간만큼은 건블레이드에 위상 접속검 형태로 내가 가진 위상력에 힘을 끌어 올렸다. 그리고 가장 먼저 차원종들을 처치하기 시작했고 뒤이어 슬비를 중심으로 우리팀 멤버들이 하나씩 차원종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와중에 트레이너씨는 준비운동이라도 하는지 몸에 힘을 풀고 있었다.
"음? 잠깐만...."
갑자기 아저씨가 트레이너씨에 공격 하려는 것을 보고 우리들 모두를 멀리 떨어트려 놓으셨다.
"아저씨 갑자기 왜 그래요?"
"아니....갑자기 옛 생각이나서, 저 인간 힘이 너무쌔서 우리한테도 피해를 줬거든"
그말이 끝나는것과 동시에 주변 차원종들은 트레이너씨한테 달려들자 트레이너씨는 주먹에 위상력을 모으더니 그대로 방출하였다. 그탓에 큰 충격파가 우리한테도 영향이 끼쳤고 도저히 눈을 뜨기도 힘든 위력이였다. 그렇게 잠시 있다가 보니 차원종들 대부분이 전멸해 있었다.
"흠....역시 예전에 비해 출력량이 약해졌군"
"정말이지 괴물이로군, 당신은....약해졌다고 말해도 이정도라니...."
우리 또한 그 말을 믿기 어려웠다. 도대체 그러면 전쟁때는 얼마나 강하셨다는 걸까?
"자 아무튼 서두르도록 하지, 작전을 서둘러서 해야 하니 말이다."
나는 결국 트레이너씨 말대로 우리 엄마에 비해 한참 부족하다는걸 알 수 있었다. 특히 이번에 트레이너씨에 힘을 보고는 그 느낌이 강하게 나타났고 아무래도 나 또한 이제는 좀 더 분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지금부터라도 게임만이 아닌 나 자신이 강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엄마에 명예랑 비교되지 않는 이세하라는 존재를 위해서 말이다.
작가의 말
음 기말기간이라 분량이 좀 작습니다.
요새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우선 이번화는 전반적으로 트레이너 힘좀 나태내게 하면서
세하가 자신만에 성장을 위한 각오를 가지게 만들어봤습니다.
우선 군수공장이 이걸로 본격적인 시작을 하게 되었고 이후부터
이곳에서 나타날 이야기를 원작과 다른 형식으로 또 다른 창작요소를
넣어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철수 생일인지도 몰랐네요.
아마 철수생일편부터 먼저 올리고 나서 다음 검은양팀 이야기를 계속 시작할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철수 생일에서 찾아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