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양팀의 이야기 시즌2 EP:13 해방된 소녀

Stardust이세하 2020-06-21 1

칼바크가 슬비와 나타를 잡고 있는 소식을 듣고 우리는 그가 위치한 구역으로 다가섰다. 쇼그씨가 알려준 위치대로면 이쯤인건 확실하고 주변을 살핀후 우린 이대로 달려나가려 했다.

"잠깐 기다려라"

우리가 단체로 나가려고 하자 티나씨가 스카우터를 끼며 나가는걸 멈추게 하셨다.

"이봐 이러고 있을 시간없어, 가서 애들을 구해야 한다고"

"나도 알고있다. 하지만 적의 함정일지도 모르니 주위를 경계해야 한다. 그정도는 알고 있을텐데 제이?"

"확실히 티나씨 말이 맞아요. 우리를 불러들인게 함정일수 있으니, 조사부터 하죠."

티나씨는 그사이 격리구역을 둘러봤고 별 이상이 없다는 말과 함께 우리팀이 먼저 나갔다. 그리고 바로 칼바크를 부르자 그는 차원문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칼바크씨! 슬비랑 사부는 어디있어요?"

"후후훗....슬슬 때가 됐군"

"서유리씨!"

바이올렛씨 외침에 뒤돌아보자 나타가 유리를 베기 시작했다. 유리는 간신히 피했지만 상처를 입었고 그사이 공중에서 벼락이 치기 시작해 전원이 공격에 당했다.

"크읏....뭐야 이건....?"

"크으으으...."

"저건 대장?"

공격을 한 사람은 슬비였다. 하지만 이상하게 평소랑 전혀달랐다. 몸에서는 평소와는 다른 위상력을 내뿜으며 우리들을 당작 죽일듯이 노려봤고 나타 또한 당장이라도 쿠크리를 돌리며 우리를 공격하기 일보직전이였다.

"이봐 칼바크! 애들에게 무슨짓을 한거야?"

"이 아이들에게 내가 가진 위상력을 주입했을 뿐이다. 그 때문에 점점 제3의 위상력에 가까워지고 있는거지"

"크읏....용서못해....당장 슬비랑 사부를 풀어줘요!"

"걱정마라, 볼일이 끝나면 풀어줄테니까, 그러니 그만 돌아가라 지금에 너희로서는 이 아이들을 당해낼수 없으니까 말이다."

슬비와 나타는 접근하면 바로 공격할듯 준비했고 확실히 위상력이 평소보다 강하다는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물러날수는 없었고 나는 건블레이드를 들며 싸울 준비를 했다. 그 모습을 본 아저씨나 티나씨등도 싸우기로 마음 먹었고 칼바크는 그런 우리를 보고 한숨을 쉬며 어리석다고 말했다.

"애초에 당신이 이런일만 벌이지 않았으면, 문제 없었어요. 뭐 어디 간만에 스릴있게 춤 춰 볼까요?"

"각오하세요. 반드시 슬비님과 나타님을 구할테니까....!"

"....할수없군, 그럼 보여주마 성난 양과 늑대의 힘을 자 보여주거라!"

그러자 나타가 빠르게 달려들었고 나는 간신히 막았지만 그사이 또 빠르게 움직이며 다른 팀원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평소에도 쿠크리를 가지고 빠르게 움직여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것보다 몇배는 빠른 속도와 위상력을 가지고 있고 나와 다른 팀원들을 압도했다.

"죽어라!"

나타는 결국 공중으로 날아오르더니 불기둥을 내뿜었고 간신히 테인이가 모두를 보호막으로 넣으며 막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불기둥이 사라지고 나더니 이제는 슬비가 인공위성을 떨어트리기 시작했다. 하필 발밑에 슬비가 인공위성을 날릴때 사용하던 결계가 있어서 우린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고 결국 공격을 당해 모두 쓰러졌다.

"으으....다들 괜찮아?"

"동체 파손 20%....아직은 문제없다."

"으으....저희는 괜찮아요. 세하님"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나보다. 중간에 위상력을 활용해 보호막을 만들어서 중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부상을 당해 더이상 움직이기 힘들었다.

"그건 그렇고, 두 사람 모두 강해졌군요...."

"이 아이들은 점점 제3의 힘에 눈을 뜨고 있다. 지금에 너희로는 대적하는건 당연히 무리지"

"크읏....이슬비 나타! 둘다 정신 차려!"

"소용없다. 네 목소리는 들리지 않으니까, 그러니 돌아가라 돌려보내주는건 이번이 마지막이니까"

칼바크는 차원문을 열어 나타와 슬비를 데리고 떠나기 시작했고 나는 일어서며 막으려 했지만 아까 당한 공격이 컸는지 움직이는건 무리였다. 결국 칼바크를 따라 두사람은 떠나버렸고 일단 서로 부축이며 램스키퍼로 돌아왔다. 돌아와서는 하나가 치료를 해주며 주위에 분위기는 무거웠다. 그렇게 한참동안 정적이 흐르다가 트레이너씨가 입을 열었다.

"아무래도 나타의 초커를 작동해야겠군"

"네? 트레이너씨 무슨 말씀이시죠?"

"이슬비 요원은 몰라도 나타 한명 정도는 초커를 발동해 막을수 있소, 적어도 그렇게해서 한명이라도 적을 줄여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오, 잘만 한다면 칼바크에 주술에서 풀릴수도 있겠지"

"트레이너 만약 그랬는데도, 나타가 칼바크한테 잡혀 있다면 어쩔거지?"

티나씨 질문에 트레이너씨는 아무말이 없었다. 괜히 불길한 느낌이 들었지만 역시나 다를까 트레이너씨 말에 최악의 상황이왔다.

"그때는 나타의 초커를 최대치로 올려야지"

"아....안돼요! 트레이너님 제발 그것만은 막아주세요!"

"이봐 당신 우리 애들 앞에서 그런걸 보이게 할것 같아?"

모두가 트레이너씨 의견에 반대하자 트레이너씨는 유정이 누나한테 물어봤다. 물론 누나도 반대했고 누나는 한번더 강조하듯 트레이너씨한테 말했다.

"제가 이 리모컨을 쓰는건 여러분이 배신했을때에요. 그러니 전 이 리모컨을 쓰는일은 없을거에요."

"물러터지셨군,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때로는 비정하게 나가야 하는걸 모르는것이오? 이래가지고 우리와 공동전선을 할 수 없을텐데"

"마음대로 하세요! 전 쓰지 않을테니까, 그것 말고도 나타씨와 슬비를 구할 방법은 반드시 있을 거에요!"

트레이너씨는 한숨을 쉬며 결국 포기하셨고 다른 방법을 찾기로 했다. 그 말에 쇼그씨한테 나타와 슬비가 있는곳에 조사를 부탁했고 트레이너씨는 그사이 유정이 누나한테 고맙다는 말을했다.

"뭐야 징그럽게 당신 답지 않게"

"나타를 포기하지 않은것에 고마운거다. 나중에 꼭 빚을 갚도록 하지"

"하지만 그것보다 두 사람을 어떻게 구할지가 문제에요. 왜 칼바크는 이슬비씨랑 나타씨를 데려간걸까요."

확실히 그렇다. 굳이 그 둘이 아니더라도 여기있는 사람들을 납치했을수도 있는데 말이다.

"크후훗....방황하고 있나 보구나"

그때 또다시 무전재킹이 왔다. 트레이너씨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더니 나타와 슬비를 풀어달라고 했다.

"너무 그렇게 소리내지 마라, 나는 지금 이 아이들을 통해 네 옛 전우를 막으려는 거니까"

"뭐라고? 베로니카를?"

"그렇다. 너희에 옛 전우는 지금 차원종 기관을 달고 있어 힘이 매우 불안정하다. 기존 인간에 위상력을 가진 그녀가 차원종의 기관을 달게 되어 강한 힘을 가진것을 보면 무슨 뜻인지 알겠지?"

"....제3위상력을 말하는거군요. 칼바크 턱스"

그 말을 듣고 무슨 뜻인지 우리는 깨닫게 되었다. 우리들 반응을 알게 되었는지 칼바크는 바로 목적을 말했고 나타와 슬비를 제3위상력에 각성시켜서 베로니카씨를 제거 하려는거였다.

"웃기지마! 그 힘이 얼마나 위험한데....그걸...."

"물론 나도 알고있다. 하지만 너희 검은양팀과 늑대개는 제3위상력에 한번 눈을 뜬적이 있다. 그러니 그때 면역이 생겨 힘을 받은 지금에도 아무 일 없이 베로니카를 제거 할 수 있다."

"....하나만 묻지 칼바크 턱스, 왜 하필 나타와 이슬비지? 애시당초 만약 그럴 목적이면 한명이여도 됐을텐데, 굳이 두 사람을 가지고 이런짓을 벌인 목적이 뭐냐?"

"크후훗....원래는 나 또한 한명만을 가지고 이번일에 나서려고 했다. 특히 그 중에서 나타 이 아이는 다른 누구보다 삶에 집착이 심하다."

뭐 나타 정도는 확실히 뭔가 집념이 강하긴 했다. 그 말을 듣고 늑대개팀 또한 납득이 갔는지 나타를 잡아간 목적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게 어쨌다는거지? 칼바크 턱스?"

"그렇기 때문에 그 아이라면 제3위상력에 고통을 받더라도, 어떻게든 견뎌낼수 있다고 생각한거다."

"그럼 슬비는 놔줘도 되잖아요! 왜 슬비까지 잡아간거에요?"

유리가 벌떡 일어나 칼바크 한테 소리치자 칼바크는 잠시 입을 닫고는 뒤늦게 입을 열며 말했다.

"물론 그렇다. 하지만 그 아이가 오면서, 나타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해 만약에 보험이 필요해 그 아이도 이번 작전에 사용하려고 한거다."

"무슨 말을 하는거죠? 슬비가 왔다니요?"

칼바크는 한숨을 쉬며 우리보고 아무것도 몰랐다며 탓했다. 하지만 괜히 저런 말을 들을 시간도 없었고 바로 본론을 말하라고 하자 그가 뜸을 들이다가 진실을 말했다.

"처음에는 돌려 보낼 생각이었지만, 그 아이는 자기도 직접 베로니카를 막겠다며 자진해서 나한테 다가온것이다."

"뭐라고요? 하지만 당신 환영에 속은거라고...."

"크후훗 단지 그건 너희를 속이기 위한 전략이였는데, 그걸 그대로 믿어버린것이구나, 나타는 몰라도 이슬비 그 아이는 나타가 뒤에서 기습 당할때 나타나서 구하려 했지만, 내 목적을 듣게 된 그는 자기가 베로니카를 막는다며 자진해서 나선것이다."

"뭐라고? 지금 그걸 우리보고 믿으라는거야?"

칼바크는 뭐가 웃기는지 계속 웃으면서 우리한테 자기가 알고있는 슬비에 대한 진실을 말했다.

"너희는 몰랐겠지, 공항에서부터 그가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말이다. 한팀에 리더라는 명목으로 배신을 당하고 팀원을 챙기지 못한 죄책감에 그녀는 이번기회에 확실히 도움이 되려고, 자기 몸을 희생하며 나선것이다. 그래서 원래 예정에는 없었지만, 이슬비 그 아이까지 만약에 보험으로 사용하게 되었지"

그 말을 듣고 우리는 아무런 말도 못했다. 칼바크는 그뒤 더이상 알았으면 방해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이대로 통신을 끊어버렸다. 그사이 유리가 벽을 치며 크게 화를냈고 당장 슬비를 구하러 간다고 나섰다.

"기다려라, 마음은 알지만 눈앞에 차원종들도 정리해야 한다."

"여태 몰랐어요....관리요원이면서 그 아이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줄은...."

"이거 참....어른인 우리보다 훨씬 낫군, 그에 비해서 우리는 정말 최악이야"

"슬비누나....누나가 그런 생각을 가질거라고 몰랐어요."

그렇다. 우린 정말로 아무것도 모른것이다. 매번 리더라면서 잔소리하고 지시내리고 평소랑 아무렇지 않게 느꼈지만 그녀석도 마음 한구석으로 쌓여온거다. 그동안 힘들었던것을 우리가 알지못한 리더라는 무게를 혼자 짊어진채 말이다.

"다들 정신차려라, 이럴때가 아니라 나타와 이슬비를 구해야 하는게 먼저 아니겠나?"

"그래요. 이슬비양도 여러분들이 오길 기다릴테니까, 이러고 있을수만은 없잖아요?"

"....그말이 맞아요. 우선은 나타씨와 슬비를 구하는게 중요해요. 검은양팀과 늑대개한테 지시하겠어, 지금 당장 베로니카씨가 있는곳으로 향하도록해, 아마 나타와 슬비도 그쪽으로 향했을거야"

출동 지시하라는 말과 함께 우리는 서둘러 이동했다. 임무도 임무지만 이번에 가장 중요한건 이슬비 그 바보가 괜한 생각을 가지고 이런일을 벌인것이라는거다. 솔직히 그녀석이랑 친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태 그런 마음을 숨겼다는 것에 신경이 쓰였다.

"슬비 반드시 구할거야....!"

유리가 주먹을 쥐며 다짐하자 옆에 있던 아저씨가 유리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의욕을 앞세우는건 좋지만 혼자 다 하지말라고, 우리 모두 이 일에 책임이 있으니까"

"맞아요! 슬비 누나를 반드시 구할거에요."

"뭐 그래야지, 그 바보 구하면 우리가 잔소리좀 해주자고"

그 말을 듣고 모두 기운을 차리고는 서둘러 베로니카 씨가 있는 격리구역으로 향했다. 문너머 바라보니 벌써 슬비랑 나타가 베로니카씨랑 교전을 치르고 있었다.

"나타! 이슬비! 두 사람다 멈춰!"

"....소용없어, 지금 저 둘은 완전히 지배당하고 있으니까"

"베로니카? 정신이 든거야?"

이전과는 다르게 이번에 와보니 베로니카씨가 의식을 차리신 상태다. 하지만 꽤나 지친 상태셨고 간신히 의식을 잡고 있는게 보였다.

"오랜만이야....이런 모습으로 재회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지금 그게 문제야?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거야?"

"설명 할 시간 없어, 우선 내 말 잘들어 이 윗방에는 위상력을 내려오게 하는 장치가 있어, 그걸 통해 저 아이들에 위상력을 흡수해서 나한테 보내도록해, 그 대신 내가 의식을 잡을수 없지만, 그때는 너희가 막아줄수 있어?"

그 말을 듣고 우리는 약간 망설였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베로니카씨 말로는 의식을 다시 잡기는 힘들다고 말하셨다. 하지만 우리는 어쩔수 없었고 나타와 슬비는 당장이라도 베로니카씨에게 공격 하려고 하니 할수없이 지시에 따랐다. 그렇게 통신을 트레이너씨와 유정이 누나한테 전달했고 장치를 통해 두 사람에 위상력을 베로니카씨한테 옮기기 시작했다.

"크읏....으아아아!!!"

두 사람에 비명소리와 함께 슬비와 나타는 쓰러졌고 칼바크가 넣은 위상력은 모두 베로니카씨한테 흡수되었다.

"성공이에요! 슬비님이랑 나타님을 구했어요!"

"그래....하지만....이제는 내쪽이 문제야....다들 나한테서 죽으면 안....후후후 아니 죽여버릴거야, 나한테 죽어버려라!"

아까와는 다르게 거칠게 말하는 베로니카씨는 또다시 위상력이 올라가며 차원종 기관을 이용해 우리한테 달려들었다. 그때 아저씨가 회오리를 일으켜 막아섰고 이틈에 도망치라고 하셨다. 우리는 그말에 할수없이 후퇴를 시전했지만 티나씨를 비롯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사람은 아저씨를 서포트 했다.

"탕탕!"

"좋아....지금이야!"

아저씨는 티나씨와 유리가 쏘는 지원사격을 틈타 서둘러 특수 격리구역을 빠져 나오셨고 우리는 램스키퍼로 간신히 귀환했다. 그후 바로 하나한테 부탁해 치료를 시전했고 다행히 작전은 완수 되었다.

"자....잠깐만....이게뭐야?!"

"왜 그래 무슨 일이야?"

갑자기 하나가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더니 식은땀을 흘렸다.

"보여....칼바크님이 활을 든 여자한테, 공격을 당하시는게"

"이리나로군...."

"부....부탁이야, 칼바크님을 가서 구해줘"

칼바크를 구하라는 말에 조금 생각이 깊어졌다. 우리한테 별로 좋은 감정을 가진 사람은 아니고 한때 적이였기도 했는데 말이다. 하지만 이대로 놔두기 어렵고 우리를 도와주기도 했으니 할 수없이 나와 티나씨 레비아 정도에 소규모로 나서며 칼바크를 구하러 나갔다.

"이제 끝이다. 칼바크 턱스 우리를 배신한 죄 각오해라!"

"크후훗....나는 그저 다가올 재앙을 막기 위해 나선것이다. 너희와 손잡은 없다고 보는데?"

"이미 너는 우리들에 대의를 방해했다. 그것만으로 너는 우리들한테 방해요소나 다름없다."

"크후훗....재앙을 향해 휘두르면서, 그것을 대의라고 부르다니 참으로 안타깝구나"

"너의 복음은 더이상 지겹다. 여기서 죽어라!"

"탕!"

티나씨가 총을 쏘는것과 동시에 다행히 이리나는 뒤로 물러나며 늦지 않았다. 티나씨가 사격으로 경계하는 사이 나와 레비아 아저씨가 칼바크에 신변을 보호했다.

"검은양과 늑대개팀....너희가 왜 저 자를 지키는지 모르겠군, 저녀석은 한때 너희에 적이나 다름없을텐데"

"그런건 상관없어! 내 눈앞에서 사람이 죽게 놔두지는 않을거야!"

"....뭐 상관없겠지, 그럼 나는 이만 물러나마, 하지만 알아둬라 주인과 연결이 끊긴 저녀석은 얼마 못가 죽을거다. 일단 이걸로 공항에서 부하들에 빚은 갚았다. 잘있어라 검은양과 늑대개"

이리나는 그 뒤 이탈했고 칼바크는 자신을 구한것에 의문을 가졌다. 난 아까말한대로 사람이 죽는건 볼 수 없어서 말했고 그동안 그한테 궁금한 공항에서 램스키퍼를 늑대개한테 준것과 우리와 함께한것에 대해 물었다.

"과거 주인님께서는 나한테 권능을 하사 하셨다. 하지만 그 권능으로 예언을 보자, 재앙이 펼친다는 것에 나는 다가올 재앙을 막기 위해 나섰다."

"그럼 그 재앙이 데이비드와 베리타 여단이란 말이야?"

"그래....그래서 나는 너희 검은양과 늑대개가 다가올 재앙을 어떻게 막을것인지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너희는 이곳에서 재앙도 결국은 막아냈다. 그 보답으로 내가 작은 선물을 줄테니 배로 돌아가라"

"칼바크님....그래도 치료라도 받으셔야...."

"아니....어차피 내 몸은 오래 못버틴다. 그러니 나한테 남은 마지막 일을 하러 이만 가보겠다."

칼바크는 몸을 비틀 거리며 차원문 너머로 사라졌다. 어떻게든 좀 도와주고 싶지만 본인은 저대로 가버렸다. 그리고 칼바크 또한 데이비드를 막기 위해 나선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다만 과정이 그렇게 좋은건 아니고 그가 했던 행위가 결코 옳은것은 아니였다. 일단 돌아가서 우리는 바로 누나와 트레이너씨한테 보고를 했고 누나는 칼바크를 구한것에 뜻밖이라며 의아했다.

"미안 유정씨 애들은 잘못없어, 처벌을 할거면 나한테만 줘"

"아니에요. 그저 우리 애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느꼈어요. 아무리 악인이여도 그를 죽게 놔두지 않은것 정말 클로저로서 잘했다고 생각해요."

"그말을 들으니 좀 부끄럽네요."

"아하하....그러게 그래도 칭찬 받아서 기분좋다."

누나는 그 다음 바로 마지막 작전 준비에 나선다고 했다. 이야기를 듣고 이제 남은건 베로니카씨만 남았다는걸 알 수 있고 그분을 구출해야 하는 작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우선 칼바크가 메시지를 보냈는데, 중계 장치를 최대치로 활성화 하면, 베로니카씨 몸에 제1위상력을 몸에서 내보낼수 있다고 했어"

"그게 사실이야, 유정씨?"

"네....그리고 그 위상력을 외부차원으로 보낼 예정이에요. 그 때문에 불러들이는 창을 다시 활성화 해야 하는데, 그러면 곳곳에 차원종들이 나타나게 되요."

"그 부분은 우리 늑대개팀이 막도록 하지, 그사이 검은양이 베로니카와 교전하도록 하시오."

트레이너씨 말을 듣고 본격적인 마지막 작전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제 그럼 우린 베로니카 씨한테 가려고 할때 나타가 표정이 불만인채 다가왔다.

"칫 나도 마음 같아서 가고 싶은데 말이야"

"엇 사부 몸은 괜찮아?"

"아직 조금 쑤시지만....저 아줌마랑 꼰대가 나가지 말라고 해서 못가는거야"

"아....아줌마....아무튼 허락 할 수는 없어요. 아직 당신이랑 슬비는 몸이 완전히 회복된게 아니니까요."

그 말을 듣고 나타는 온갖 불만을 토해냈지만 유리는 그사이 슬비는 어디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램스키퍼 의무실에 있다고 말하며 임무 나가기 전에 잠시 보러 간다며 유리는 바로 뛰어가버렸다. 그 뒤로 테인이랑 아저씨도 뒤따라갔고 누나도 한번 나보고 나가기전에 보러 가는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뭐 그렇게 말하시면....해야 하는 말도 있으니까요."

"야 이세하, 나가지 못해서 기분도 안좋은데, 게임기나 빌려줘 그거나 하고 있을테니까"

"뭐? 너 그거 재미없다고 했잖아"

"그럼 어쩌라고! 나가지도 못하니까 그거라도 하겠다는거 아니야, 잔소리 하지말고 내놔!"

이녀석 빌려달라는 태도가 영 문제가 있다. 트레이너씨가 압박을 주지만 그럼에도 나타는 따분하다며 오히려 맞받아쳤다. 일단 괜히 시끄러워질거 같으니 나는 게임기를 건네줬고 얼른 슬비나 보고 작전에 나가려 했다.

"야 이세하!"

"왜 그래 또?"

"반드시 그 여자 꼭 구해라, 꼰대 옛 전우니까 만약 못구하면 우는 소리 낼거라고 알았어?"

"훗 네녀석이 그런 걱정도 하는거냐?"

"시끄러워....난 그저 당신이 우는 소리 듣는거 싫어서 그런거야"

"걱정마라, 절대로 그러지는 않을테니 이세하 부탁한다. 베로니카를 꼭 구해다오."

트레이너씨에 부탁에 나는 미소를 지으며 꼭 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나가기전 슬비를 보러 향했고 문을열자 마침 침대에서 일어나 있었다. 뭐 유리가 그사이 달라붙으며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지만 말이다.

"유리야....이제 그만 좀...."

"응....미안해....그치만 슬비가 너무 좋아서...."

"아무튼 대장 다음부터는 그러지마, 괜히 사람들 걱정하잖아"

"네 정말 죄송해요. 이번일을 통해 확실히 혼자서 다 할수없다는걸 깨달았어요."

다행히 보니까 별 탈은 없어보였다. 아저씨는 그사이 시간이 늦었으니 슬슬 작전에 들어가자 말했고 유리랑 테인이를 데리고 먼저 이동하려 했다. 뭐 나도 그럼 무사하다는걸 알았으니 나가려고 하자 유리가 이야기좀 하고 오라는 말에 나를 떠밀기 시작하자 슬비랑 단둘이 방에 남게 되었다.

"걱정마 세하야, 우리가 일단 나가서 기다릴테니 천천히 둘이 시간 보내~"

서유리 저녀석은 괜히 또 쓸데없는 짓을 하는거 같다. 단둘이 방에 남게 되자 분위기는 어색했고 일단 몸은 괜찮냐며 물어봤다.

"문제없어, 그보다 작전은 잘 되가는거야?"

"뭐 그렇지, 이제 베로니카씨만 구하면 끝나니까 넌 여기서 쉬고있어"

"알았어....그보다 미안해...."

나한테 갑자기 사과를 하는 모습에 괜히 낯간지러웠다. 평소 잔소리만 하면서 이상황에 사과를 한다니 어쩐지 내가알던 이슬비로 안보여서 조금 불편했다.

"뭐가 미안해, 너도 팀원을 위해서 그런거잖아, 하지만 다음부터는 그러지마 괜히 걱정하게 되잖아"

"의외네, 네가 나를 걱정하고 말이야"

"뭐 평소 행동이 좀 싫지만, 그래도 그정도까지 싫은건 아니거든"

"그럼 평소에도 임무좀 잘하던가, 맨날 게임만하고 게으름 피우니까 내가 잔소리 하는거잖아!"

느닷없이 평소처럼 또 잔소리 하자 시끄러워졌다. 괜히 이런 이야기를 꺼내서 골치 아파지자 나는 얼른 나가려고 했다.

"이세하"

나가려고 하자 이슬비가 불러세웠다. 결국 또 한바탕 잔소리 하는건가 싶어 할수없이 듣고 나가는 수밖에 없었다.

"베로니카씨 꼭 구해 농땡이 피우지 말고, 알았지?"

"하아....네가 말 안해도 그럴거니까, 넌 얌전히 푹 쉬어"

뭐 그렇게 대충 이야기를 나누고 병실을 나온뒤 작전에 바로 들어갔다. 특수 격리구역에 도착하자 마침 팀원들이 기다렸고 늑대개팀이 지상에 차원종들을 거의 정리해 가고 있으니 슬슬 우리도 바로 베로니카씨를 보러갔다.

"윽....으아아아아!!!!"

들어오자마자 바로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 하시는게 보였다. 우린 베로니카씨 표정에 얼른 구해 드리려고 하는데 그분은 거부하시면서 다가오는걸 저지 하셨다.

"다가오지마! 그러면 너희 모두가 죽게 될거라고!"

"아니....이제는 그렇게 안할거야, 전쟁때 널 구하지 못한걸 이번에는 반드시 구하려고 여기에 온거니까"

"기다리세요. 베로니카씨 트레이너씨랑 다른 사람한테도 당신을 구한다고 말했으니까요!"

우린 바로 전투태세에 들어섰고 아저씨에 지시에 따라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 아저씨는 옥돌 자기력으로 끌어냈지만 바로 차원종 팔로 아저씨를 날려버리셨다.

"크읏 유성검!"

할수없이 공중에서 공격하려고 했지만 그 마저도 막강한 파워에 밀려나서 공중에서 폭발했고 유리랑 테인이가 달려들었지만 베로니카씨가 차원종팔을 휘두르며 오히려 그 두사람을 압도하듯 파워를 내시며 공격했다.

"쾅! 쾅! 쾅!"

"크읏 보호막 가동!"

테인이가 서둘러 보호막을 펼쳤지만 여전히 베로니카씨 파워에 보호막이 금방 부숴질것 같았다.

"다들 이틈에 공격 하세요!"

테인이 말에 아저씨는 회오리 바람을 일으켜 베로니카씨를 보호막에서 떼어놨고 유리가 그사이 유리일섬이라는 기술로 칼에 위상력을 실어 일격을 날렸다.

"촤아악!"

"좋아 먹혔나?"

"크읏....으아아아!!!"

"커헉!"

하지만 베로니카씨 등에 달린 차원종 팔이 그걸 방어 역할로 삼아 공격이 통하지 않고 오히려 차원종 팔이 그대로 유리를 날려버렸다. 공격이 제대로 먹혔는지 벽에 금이가며 그대로 유리는 몸을 못움직였고 남은 한쪽에 차원종 팔이 아저씨에 복부를 공격하며 피를 토한채 아저씨 또한 날아가셨다.

"아저씨 유리야!"

"죽어....죽어서 없어져 버려라!"

"정신 차리세요! 베로니카씨!"

점점 위상력이 높아지며 베로니카씨는 날뛰기 시작했다. 아무리 공격해도 저 힘에 우리는 당해내지 못하고 도대체 어떻게 맞서야 하는걸까 결국 베로니카씨를 못구하고 임무는 실패하는건가 생각에 빠지지만 그때 테인이가 창을 크게 만들며 베로니카씨를 막아보려고 했다.

"포기하지마요! 세하형! 우린 반드시 베로니카씨를 구해야 한다고요!"

"테인아...."

"그래....막내 말이맞아 포기하지 말자고 동생!"

그러자 아저씨가 품에서 약을 꺼내시더니 다마시고는 아까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베로니카씨에 차원종 팔을 주먹으로 공격했다. 공격에 충격이 가했는지 베로니카씨가 밀려났고 나는 그틈을 타서 폭렬검 전소로 건블레이드를 마구 휘두르며 공격했다.

"크으....죽어버려!"

베로니카씨는 내 공격과 서로 맞부딪쳤다. 공격 한방 한방에 파워가 강해서 건블레이드가 손에서 떨어질것 같았다.

"유리 스페셜!"

그사이 유리까지 날아와서는 무차별 참격을 날리자 베로니카씨는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고 그런 아저씨가 베로니카씨 몸에 있는 차원종 팔을 잡으며 제압했다.

"다들 이틈에 베로니카를 공격해!"

"네? 하지만 그러면 아저씨가...."

"걱정하지마, 어떻게든 버텨볼테니까, 어서 서둘러!"

아저씨 외침에 나와 유리 미스틸이 총 공격을 퍼부었다. 물론 힘 조절을 하며 공격했고 공격에 제대로 맞은 베로니카씨와 아저씨는 벽으로 밀려났고 베로니카씨는 간신히 일어나며 몸을 비틀거렸다.

"안돼....힘이....빠져나가...."

다행히 베로니카씨가 공격에 맞았는지 의식이 돌아오셨고 아저씨도 부상은 당하셨지만 어떻게 몸을 일으키며 베로니카씨를 부축했다.

"이제 괜찮아, 베로니카 다 끝났어"

"안돼....내가 그자를 막지 못하면...."

"베로니카! 정신차려!"

결국 베로니카씨는 의식을 잃었고 그분께 붙어있던 차원종 기관도 떨어져 나갔다. 하지만 그때 누군가 달려왔는데 그 자는 데이비드씨였다.

"당신이 여기는 왜...."

"하하 정말 고마워, 자네들이 힘써준 덕분에 베로니카를 막을수 있었어"

"베로니카씨를 데려가겠다는거면 그만둬!"

"맞아요! 우리가 있는한 베로니카씨는 못데려가요!"

우리가 그의 앞을 막으려 했지만 데이비드는 우리들 반응이 웃겼는지 그는 자신에 목적을 우리한테 알려줬다.

"베로니카? 난 처음부터 그녀한테 아무 관심없었어, 내가 관심있던건 베로니카 몸에 있던 힘이니까"

"무슨 말을 하는거야 데이비드?"

"잘 지켜보게나, 들리는가 태고의 망명이여 갈곳을 잃은 망명자여! 내게로 오라 나와 함께 대의를 이루는 것이다!"

갑자기 데이비드가 이상한 말을 하자 베로니카씨 몸에 있던 위상력이 데이비드한테 이동했다. 그리고 이상하게 강한 힘이 지금 데이비드한테서 느껴지기 시작했다.

"하하하! 그래 이 힘이다....이 기억을 원했던거야! 이제 더이상 이곳에서 볼일은 없어, 고맙네 자네들 덕분에 일이 이렇게 해결할수 있었다네"

"데이비드....네녀석 처음부터 베로니카 몸에 있던 힘을...."

"그래 맞아....자네들 검은양팀이라면 베로니카를 죽이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그녀를 구할려고 생각했거든, 덕분에 이 힘을 얻을수 있었어 고맙네, 그럼 난 이만 실례하지"

"아니 네녀석은 여기서 끝이다!"

그때 총소리가 들려오며 늑대개팀들이 도착했다. 다행히도 지상에 차원종을 정리하신것 같아 지원을 오셨고 그런 데이비드는 한숨을 쉬며 몸에서 위상력을 내뿜었다.

"후우....아직 컨트롤이 부족하지만 어쩔수없지, 먼저 자네들에게 이 힘을 보여주지!"

그러자 데이비드는 손에서 위상력을 모으더니 그걸 우리한테 그대로 방출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모두 그 빛에 감싸이며 공격을 맞고 그대로 잠시 쓰러졌다.

"으윽....몸이 안움직여...."

"관두게나, 자네들은 지친상태고 나도 이 힘을 아직 다루기 힘드니까 말이야, 그럼 난 이만 실례하지"

결국 데이비드 힘에 우리는 움직이지 못하고 그대로 그는 떠나버렸다. 시간이 지나서야 어느정도 움직이게 되어 베로니카씨를 데리고 돌아왔고 바로 의무실로 보냈다.

"다들 무사했군, 괜찮나?"

"부상자들이 꽤 많아요. 치료좀 부탁드려요."

"알겠다. 결국 데이비드는 놓쳐버렸군, 하필이면 베로니카안에 있던 힘까지 가져가고 말이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너희한테 고맙다는 인사를 해야겠군, 고맙다. 베로니카를 구해줘서"

"후우....엄연히 내 전우이기도 하니 구한거야, 괜히 고마워 할 필요없다고"

"맞아요. 이로서 늑대개팀과는 확실히 임무를 이어 나갈수 있겠네요."

그말을 한 다음 누나는 주머니에서 리모컨을 꺼내셨다. 갑자기 리모컨을 꺼낸탓에 늑대개팀이 경계했지만 그런 누나는 그걸 던지며 발로 밟아 부숴버렸다.

"어이 아줌마 뭐하는거야?"

"이번 작전으로 우리 모두 서로를 신뢰하게 되었어요. 그 증거로 당신들은 배신하지 않고 우리와 끝까지 싸워줬어요. 이건 앞으로 임무에도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부순것이기도 해요."

"헷 그러다가 뒷통수 맞아도 난 모르니까 알아서해"

"나타 말이 맞소. 우리가 배신은 하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남을 함부로 믿으면 안되는건 잘 아실텐데"

"걱정마세요.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게 할거니까, 그러니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해주세요."

유정이 누나가 정중히 부탁하는 태도에 트레이너씨는 약간에 미소를 띄우며 본인또한 잘 부탁한다고 했다. 겉으로는 저러셔도 속으로는 우리와 싸우기 싫다는건 늑대개팀 모두가 마찬가지인것 같다. 그러다가 누나는 이리나가 우리한테 편지를 보낸게 있다면서 건네주시자 한번 펼쳐서 확인했다.

"검은양과 늑대개 너희는 기어이 우리와 전쟁을 하려는 거군, 몇번이나 충고를 했는데도 계속 덤비겠다는건 잘 알았다. 하지만 그전에 너희에게 마지막 충고를 한번 더 해주지 집으로 돌아가라, 만약 그럼에도 내 충고를 무시하고 온다면 너희는 더 큰 재앙을 겪게 될것이다."

"웃기시네, 우리한테 패배해서 도망간 주제에 말은 잘하는군"

"설령 그게 아니더라도 계속 싸울거야, 절대 포기 할수는없어"

"그래 데이비드 그녀석 만큼은 용서 할수없으니까"

"저도 마찬가지에요....리더로서 지금보다 몇배는 더 분발해 그를 꼭 체포할거에요!"

뒤늦게 슬비가 나오면서 그녀 또한 싸우는걸 각오한듯 했고 누나는 우리에 의지가 높은것을 보고 본인또한 분발하기로 다짐했다. 우선 한동안은 베로니카씨 의식이 차릴동안 쉬도록해"

쉴수 있다는 말에 이제야 좀 살것 같았다. 계속해서 임무를 진행하고 강한적이랑 싸우느라 이제는 지쳤는데 그나마 다행이였다. 물론 앞으로 싸움은 지금보다 더 위험하고 힘들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이제는 늑대개도 있으니 앞으로도 더 힘을 낼수 있다고 본다. 그렇게 휴식을 취하게 된 우리는 한동안 늑대개팀과 같이 시간을 보내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잠시동안에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작가의 말

자 이걸로 휴게소 에피소드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원래는 파트를 나눌까 했지만 그러기에는 분량도 애매해서

그냥 이번편에 다 끝내기로 했습니다. 이후에는 군수공장 이야기를 

시작하기전에 특수요원 미션을 주제로 삼아 이야기를를 만든뒤 바로

군수공장 이야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봐주셨으면 하고 저는 다음편에 있을 특수요원 승급미션과

추가로 티어매트 이야기를 가지고 다음화로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이만!


2024-10-24 23:35:3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