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unter's.(위험한 사냥꾼들)-3화. 사냥꾼(1)

fithr 2019-12-07 1


한창 김지형의 심문 도중 머멘타입 처리 중인 늑대 개팀.

"크으으- 이 빌어먹을 생선 자식들 짜증나게도 튀어나오네."

"동감이예요. 정말 비린내 때문에 코가 다 아플지경이라고요."

"빨리 처리하고 가도록 하죠. 하이드 부탁해요."

"예, 아가씨."

순조롭게 머맨 타입들을 처리하던 중.

"응, 고철 엎드려!!"

쉬익-!!

콰앙!?!?!!!

"………조금만 늦었음 내가 위험했겠군."

부서진 교랑 잔해 뒤에서 튀어나온…전기톱이 기둥에 박혀있지만 그 전기톱에 묶여있는 쇠사슬이 당겨지더니,

콰앙!?!!

휘리리릭-

"아~~함…….아. 방금걸로 한명은 보낼꺼라고 생각했는데…."

잔해 더미 속에서 천천히 걸어나오는 한 남자. 군용 바지에 검은 색 탱크톱에 상의로 걸치고 있는거라곤 야구 점퍼로보이는 녹색 머리카락에 눈동자인 남자.

"흠……뭐……어떻게든 되겠지?"

남자는 졸린 듯이 하품을 하며 멍한 표정.

"어이, 거기 맹한 놈."

휙- 휙-

"……나?"

"여기 맹한 놈이 너 말고 또 있냐!!"

"아……그렇구나. 근대 난 왜?"

남자의 말에 나타는 쿠크리도를 돌리며,

"너 말이야. 대체 뭐하는 놈이냐. 아니 그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그냥 니놈을 썰어주마!!"

그림자 사냥

챙!!

"엇!"

"하아~……뭐야 이 김빠지는 공격은……."

남자는 너무 쉽게 나타의 그림자 사냥을 막으며,

"잘봐라 이게…."

위이이이-

시동이 **있던 전기톱에 시동음이 들리더니 남자의 몸에서 녹색의 위상력이 뿜어져 나왔다.

"진짜 공격이란 거다."

미쳐 찢기

콰직!!

콰자자작!!

"크헉-!!!"

나타의 몸엔 마치 누군가가 찢어 **듯한 상처가 나고,

"나타님!!"

사역마 소환

레비아가 사역마로 나타를 잡자.

후웅-

"응? 기류가……."

인터루드 스골

퍽!!퍼버벅!?!!!

"큭!!"

"우리 대원에게 무슨 짓이죠."

"비켜요. 하피씨!!"

EX 동백 떨구기

퍼억!?!!

육중한 대검과 위상력이 실린 위력이 남자의 몸을 강타한다.

"커헉!?!!!"

우득!!

콰득!!!

빠각!!?!?!!!

뼈와 근육. 그리고 내장이 뭉개지는 소리.

"두 사람 즉시 피해라."

철컥-

결전기: 피니시 뎀

콰아아앙!?!?!!!

"크아아아아!?!?!!!"

압도적인 화력으로 인해 시체까지 탔을거라 생각해 상처 입은 나타를 대리고 돌아가려 하자.

콱!

오싹-

전원 갑작스러운 한기에 고개를 돌리자.

"하아……"

"어, 어떻게……."

"말도 안돼 어떻게 저런 몸으로……."

"……화력이 부족했나."

몸이 불타오르는 남자가 늑대개 팀을 노려보더니,

"크……크흐흐……크하하하하하하!!!?!?!!"

"!!!"

무슨 폭음탄 같은 그의 웃음 소리. 하지만 늑대개 팀원들은 전원 경계를 풀지 않았다.
분명 죽일생각으로 일부러 유력을 더 높여 쓴 공격을 당하고도… 아니 당했는데도….

"정말 재미있군……정말…정말 즐겁구나!?!!!!?!?!!!"

남자의 몸에서 다시금 피어오르는 녹색의 위상력이 전신을 감싸더니,

콰득!?

꽈드드득!?

"…재…재생…!?"

부서진 뼈가 다시 자라나고 찢어진 근육이 섬유 단위로 다시 자라나며, 뭉개진 장기는 원래의 모습으로 재생하며 불타는 몸엔 다시금 피부가 돋아난다.

"자!! 다시 한번 즐겨보자꾸나!?!!!! 전사들이여!!!!!!"

그의 모습은 마치 악마. 불에 감싸인 채로 타는 피부가 계속해서 재생하는 모습은 가희 악마라 불려도 이상하지 않았다.

"……여러분은 먼저 도망가세요."

하피가 팀원들을 뒤로 보내자

"무슨 소리냐. 너희나 도망가라."

철컥-

"저녀석은 내가 막는다."

"유감이내요. 저는 도망갈 생각이 없거든요."

다들 도망가지 않는다 하자.

"휼룡하다!!! 이미 강적이란 걸 알면서도 도망가지 않으려는 그 자세!!!!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전사지!!!!"

콰직 콰직!!

그렇게 말하는 그의 몸에 점점 위상력이 진해진다.

"그럼 나도 전력을 다하여 그대들을 상대하마!!!!"

위이이잉!!!

포카드

엄청난 속도로 돌격해오는 남자를 하피가 견제하지만,

"고작 그딴 바람으론 날 못 막는다!"

"글쎄요? 과연 그럴까요!"

EX 버스터 블레이드

남자의 위에서 바이올렛이 아래를 향해 대검을 내려찎으며 남자의 허리를 관통하자.

"크허억!!!!! 좋다!!! 아주 좋아!!!!"

"칫! 이래도 안죽는 건가요!!"

몸에 대검이 박힌 상태로 바이올렛의 어깨를 잡자.

"하지만 이렇게 오면 나도 보답을 해야겠지!!!!"

우드득!!!!

"크흑-!!!"

남자가 바이올렛의 왼쪽 어깨를 부서뜨리자.

"이 자식이!!"

퍼억!!

하이드가 급히 다가와 남자의 얼굴을 강타하지만,

"……그 정도 뿐이냐!!!"

퍼억!!!!!

쿠득!!

우직!?!

"푸헉!!!"

주먹 한방으로 하이드의 내장에 손상을 입히고 하이드를 던지고는,

"**!! 티나!!!"
"
안그래도 충전 완료다. 바이올렛 거기서 비켜라!"

티나의 말에 바이올렛이 서둘러 검을 두고 일단 피하자.

결전기:페이탈 디바이스

티나의 압도적인 화력에 정통으로 당하지만…

"크하하하하!!!! 아주 재미있어!!!!"

포격을 맞으면서 전진하더니,

무자비한 도륙!!

"엇…!!"

콰직!!

콰지직!!

"……동체 파손율…95%……시스템 종류…."

"티나!!"

콰직!!

남자는 부서진 티나의 머리를 보더니,

"……잘가라 전사여."

티나의 머리를 부스려듯이 전기톱을 내려 찍을때,

살무사 늪

쉬아아악!!!

콱-!

콰득!!

"이건……"

스멀스멀~~

"독인가…."

"하피님 티나님을 부탁해요."

"레비아……."

"호오~ 독이라 아주 좋은데……색다른 고통이야."

남자는 레비아의 살무사 늪을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걸어나오더니

휙-

"어…"

"하지만 유쾌하진 않아."

맹수ㅉ…….

그림자 사냥

단두대

콰직!!

툭!

"어……."

바닥에 떨어진 남자의 양손…

"크!! 크아아!?!!!!"

"하…어떠냐 니놈이 무시한 놈의 공격이!!!!"

"퍼런놈……"

올가미

가죽 해체

분쇄의 칼날

수많은 쿠크리도의 공격에

투두둑-

"크아아아!!!!!"

그의 팔과 다리가 전부 잘려나가자.

"크하하하하!!! 날 무시하지 말았어야지!! 버러지!!!!"

"……크……크크크…크하하하하하!!! 아… 정말 재미있는 녀석들 투성이구나!?!!!?!?!!!"

광기 가득한 눈빛으로 나타를 쳐다보더니,

"그래…인정하지 너를 무시한걸 말이야……. 그러니……."

촤아악-

그의 떨어진 몸이 다시 재생되더니,

"제대로 상대해주마."

위이이이잉!!!!

전기톱이 녹색의 위상력을 머금고 더욱더 사납게 돌면서

"제대로 죽여주마!!!!"

휘잉!!

콰앙!!!

"응?"

그의 전기톱이 닫기 전에 나타난 방패.

"루나 아이기스 도착했습니다!!"

"이거 우리가 너무 늦은 건가."

소마가 부서진 티나를 보더니 눈물을 흘리며,

"너!! 가만두지 않겠어!!!"

"………."

"어이 설마 쫀거야?"

아무말도 안하는 그의 모습에 늑대개 팀이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보자.

"……이 자식들……"

고오오오---

"어……."

엄청난 양의 위상력의 파장 때문인지 마치 바람같은게 느껴진다.

"감히……감히…!!!!"

격렬히 요동치는 위상력이 더욱더 거대해지자.

"나의 전투를 방해해!!!!!!!!"

격력한 위상력이 몸에서 뿜어져 나오다 못해 몸 속으로 밀집하더니 위상력 그 자체가 마치 갑옷처럼 몸을 둘러쌓다.

연기 속에서 나온 그의 모습은 마치

"가만두지 않겠다!!!"

광전사



오타 지적해주세요! 아. 그리고 혹시 괜찮은 콤보나 애들 파티로 연계해서 사용하면 좋을 듯한 스킬있으면 댓글 창에 올려주세요! 그대로 반영해서 만들고 싶은데 제가 게임 실력이 않좋아서 기본적으로 솔플이라…좋은 의견 남겨주시면 고맙습니다.
2024-10-24 23:28:0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