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X슬비] 좋아해 이슬비! [단편]

키리가야히바야 2019-08-18 4


매일 매일 일을 하고 돌아오면 이세하는 게임을 하고 있다, 그만 하고 나만 보고있으면 하는..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저 게임한테 질투하는게 아니라고..이런감정이 드는건 언제부터였을까? 

"야! 이세하, 게임좀 그만좀해!" 

나는 이런식으로 이세하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이 녀석이 나를 볼 염려가 없다. 왜냐하면 이 녀석은 지금 눈에 들어오는 건 게임밖에없다. 설마 나 이런 게임한테도 질투 하는거야? 

"아니;; 제발좀 일끝나고 해도 된다면서;;"

"그.래.도!" 

다시 조용한 침묵이 되었다, 우리는 김유정언니의 작전을 브리핑 듣고서 일을 끝내고온 터라 지금 일이 그다지 없다. 그렇다고는 해도 항상 대기해야하는 클로저인데 으윽!!

"훗차, 어라? 대장 표정 괜찮은거야?" 

"꺅! 제이아저씨 막 그렇게 놀리시면 어떻게요오!"

깜짝아! 심장아 놀래라 제이아저씨는 언제오신거야? 나는 놀란 심장을 진정시킨뒤 조용히 이세하를 다시한번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자 이세하가 나와 눈이 마주쳤지만 나는 곧바로 고개를 획 꺽었다. 오늘따라 왜이러는 거야 나..

'설마..' 

아니야 아니겠지 저런 인간을 내가...좋아해? 아니잖아 음음! 그래 아닐거야 분명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을 부정하고 있었다, 그리고 김유정 언니가 들어오시면서 이세하와 나를 부르셨다. 왜지? 

"저 세하야, 슬비야. 미안!"

"네?" 

응? 갑자기 김유정 언니께서 왜 사과를 하시지 나는 의문을 품었다, 그러자 김유정언니의 손에서는 어떠한 파티에 참여해달라는 쪽지가 있었고 그러자 우리의 이름이 쓰여져 있는것을 목격할수 있었다. 잠깐!? 

"잠깐만요!? 세하하고 저가 가야하는건가요?" 

"...미안해! 그러니까, 부탁해 응?" 

윽! 유정언니가 저런 눈으로 보는건 처음이야, 이러니까!...하..나는 조용히 화를 참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이세하도 마찬가지로 알겠다며 김유정 언니의 말에 동의했다. 어째서? 너 이런거 싫어하잖아 귀찬해 하잖아. 

"그럼 세하야, 슬비야. 오후시간때 잘 부탁해~" 

"네~"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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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시간 오후12:30분] 

우외 뜨거워! 오늘 날씨는 아 폭염 주의보가 와있었네 근데 김유정 언니께서 말씀하신 약속은 무엇일까? 어라 저기 이세하랑 어떤 분이 계시잖아 저 쪽인가? 나는 의심을 품은채 이세하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그러자 이세하와 한 여성이 이 이야기를 하는것을 들었다. 이 감정...뭐야? 

"잠시만요! 알바요!?"

"그래 맞아~! 메이드 카페에서 일을 해보는게 어떻겠니 그래서 김유정씨한테도 부탁해봤는데. 딱 어울리는 커플이 있다고 들었는데." 

"네에?" 

무..무슨...무슨 말을 하는걸까나? 저 남자 미쳐버리셨나요 갑작스럽게 초면에 그런 말을 하시면..으아..갑자기 의심할거아니야..그냥 같이가자고 할껄...김유정언니의 부탁이라면 해야지.. 

"흠!흠 어쨌든, 내 소개가 늦었군아!  내이름은 '백소라' 라구해 김유정 언니에게 많이 들었어." 

"에?" 

음? 나 방금 처음듣는 소리같은데 잠깐 백소라 라고 하는 인물이 김유정 언니의 친동생이라고 근데 성이 다르잖아 뭐가 잘못 되가고 있는거야!!! 내용을 따라가질 못하겠어.으으..

"아, 저기 계시는 분홍색 머리여자분! 빨리 들어오시죠." 

들켰어? 아으..역시 이런 일이 싫다니까, 나와 이세하는 조용히 백소라라는 여성분은 그러니까 김유정언니네의 친척이고 친동생은 아니지만 사촌동생이면서 우리와같은 유니온에서 일하고 있다..음음..정리핻두자. 

"야, 이슬비. 근데 언제부터 있었던거야?" 

"음, 너가 백소라씨와 이야기하는 장면부터 있었는데?"

그런데 왜 백소라씨와 이세하가 이야기 하는데 심장쪽이 아파왔을까? 백소라씨와 함께 메이드카페에 들오고 나서 부터 지금부터 진짜야 라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어있었고 그러자 또 백소라씨는 이세하에게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세하야, 혹시 나랑 같이 요리좀하자! 손좀빌려줘~!! 부탁이야."

"어? 누나, 어떻게 제가 요리를 잘하는거 알고 있었어요?" 

...저렇게 웃을수 있다니 이세하 나랑 있을때는 웃어주지않고 그렇게나 연애에 관심없는줄 알았는데 백소라씨 앞에서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왜 나한테는 안웃어주는거야!? 

'..나..질투하는거야?' 
"에이 설마, 일이나 하자 일이나!" 

메이드 카페에 들어오자마자 나는 주문을 받고 있었고 그러자 주방실에서는 백소라씨와 이세하가 요리를 하는 것을 멍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자 멍때렸을까 주변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슬비...이슬비씨!!" 

"꺄악!? 네?" 

"거참 오늘이 첫날이라고 해도 멍때리시면 어쩌십니까, 흠흠! 어쨌든 2번테이블 빨리 치워주세요."

"네....."
'부럽다..'

.............................................................그저 나는 이세하와 백소라씨가 같이 즐겁게 둘이서 요리를 하는 것을 치우면서 살짝살짝식 보고 있었다, 그러자 알게된지 몇분 안된 친한언니가 나를 보며 대답했다.

"혹시 질투하는거야?" 

"꺅!? 언니?"

내가 저런 게임밖에 모르는 멍청이를..좋아하는게 말이 안돼잖아! 훈련에서는 자꾸 마음대로 행동하지 차원종이 나타날때는 게임과 같다면서 지멋대로 팀플레이도 안하지..저런 사고뭉치를 내가 왜 좋아해!? 

"사실 엄청 좋아하면서 막 숨기고 있는거 아니고?"

"아니에요!" 

"거기! 두분 빨리 빨리 안해요? 쉬는시간없습니다!!" 

"으앗!? 알겠습니다."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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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힘들었다, 세하와 나는 휴게실에서 쉬고 잠시 쉬고 있었다. 그러자 이세하는 나를 힐끔힐끔 바라보며 대답했다.

"야, 이슬비 많이 혼나는것 같던데 어디 안좋아?"

"괜찮거든?" 

왜 걱정해주는거야? 나같은거..나같은건 관심도 없는 주제에 팀에있을 때는 레비아만 챙겨주는 주제에 왜 이제와서 나를 바라봐주는거야? 할께 없어서 게임기가 없어서? 나는 괜히 이세하를 짜증나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 그럼 괜찮고." 

"...." 

다시한번 정적이 흘렀다, 왜 죄책감이 들지? 내가 아니라 저녀석이 들어야하는데 왜 죄책감이 들까하고 고민하던 중 휴식시간이 끝이났고 나와 이세하는 테이블을 딱고 있었다. 어디선가 찰칵 소리가 났고 나와 이세하는 반응속도로 고개를 획 돌렸다 그러자 어떤 수상한 아저씨가 나를 찍고 있었고 그러자 이세하는 그 아저씨에게 다가가 대답했다.

"아저씨, 뭐하시는거에요?"

"앙? 넌 뭔데?" 

"그거 **거든요 그러니까 당장 삭제해주세요."

어? 방금 너도 찍었잖아 내 동의하에 찍었지만 근데 왜 저렇게 화가나있는거야 이세하, 나같은건 신경도 안쓰는 주제에 나도 저런 이세하는 처음봤다. 그러자 아저씨는 어이가없는지 사장님을 나오라고 하셨다. 
 
"야! 여기 사장 나와." 

"네! 나왔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인님?" 

"이 아이가 나보고 **범이라는데 확증이 없잖아 확증이!" 

확증이 없다고?? 분명 내 뒤에서 찰칵 하고 소리가 들렸는데 그리고 이세하도그걸 들었고 어..? 그러자 여기 있는 사장님은 아저씨 왼쪽 주머니속에 손을 넣고 뒤적뒤적거리더니 작은 카메라가 있었다. 어... 그러자 무원가 끊기는 소리가 들렸다 백소라씨? 

"하! 우리가 주인님 주인님 이라고 해서 헤헤 하면서 웃어 넘겨주니까, 착각하고 있는데 이 녀석둘 클로저 요원이거든?" 

"..뭐 이 꼬맹이들이?" 

"누나, 잠시만요. 아저씨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 잠시만^^" 

세하가 섬뜩하게 말하고나서  아저씨를 뒷문으로 끌고 나가더니 한 사건이 마무리가 되었다, 그리고 카페에서 일하고있는 언니들과 직원들은 그 카메라를 삭제시키고 있었다. 나는 조용히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멍하게 쳐다보며 사고정리가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부터..몇시간뒤이세하와 아저씨가 나간 뒷문에서 이세하 혼자서 나오기 시작했다 어라..아저씨는? 

"후, 빡세네."

세하를 유심히 바라보니 코피를 흘린 자국이 있었고 그리고 팔에 칼로 베인 상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이마가 찢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바보..

"어머! 세하야 그 아저씨랑 한바탕하고 왔니?" 

"괜찮아요, 그 아저씨 방금전에 기억이 안날때까지 때려줬고 그리고 그 아저씨 CCVT에 찍혔으니 전 정당방위가 될꺼에요."

이세하는 씩씩하게 말했다. 바보...바보!! 나는 세하에게 달려가 앉으며 양손을 이세하의 몸정면에 기대며 때리기 시작했다, 바보...바보! 걱정했었단 말이야. 

"미안, 슬비야."

"흐아아앙아" 

나는 실컷 울고나서 다리와 몸에 힘이풀리며 그대로 기절한듯이 잠에 빠졌다. 

####

[밤9시30분] 

"...어?" 

나 몇시간 잔거야, 지금 밤9시30분 큰일이잖아! 이미 끝날시간이네..어라 근데 여긴 어디야 병원 나 이때까지 병원에서 잠이든거야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분명 메이드카페에서 일하다가...어떤..**범에 이해서 소란이...그리고나서..나는 세하한테 기대서..펑펑울고..으아아아아앗!! 방금건 노카운트!! 나는 고개를 저으며 현실을 부정하고 있었다. 

'으...근데 이세하가 나를 격려해주다니..리더로써 수치야..' 

부끄러워 낮에 있었던 사건이라면 너무 부끄러워서 이세하의 얼굴을 어떻게 보냐고..으아!!! 내얼굴은 지금 홍당무처럼 빨개져 있었다, 그러자 나는 다시 병원침대에서이불을 덮어쓰려고 할때 옆에서는 이세하가 자고 있는것을 확인했다. 이세하..

'고맙다고 해야하는데.'

"으으..어? 이슬비 일어났어?" 

"꺅! 세..세하야, 잘잤어?"

나는 무의식적으로 놀라며 내 얼굴을 감췄다, 그러자 이세하는 방긋 웃으며 "괜찮아?" 라고 대답했고 나는 당황하지 않으척 노력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이세하는 어디론가 갔다. 

"여기..응급실이야? 얼마나 기절해있었던거야.." 

"음 괜찮데, 가자 슬비야." 

세하가 내 손을 잡아줬어....이 두근두근함 이 이상 세하와 가까워지면 내 마음이 분명 눈치챌거야, 분명 그러니까 릴렉스 릴렉스 하자. 나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숨을 뱉은뒤 세하를 바라보고 있었다. 

두근두근 

어..나는 분명 마음을 진정시켰는데..혹시 이 소리..나는 이세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생각한 사람이 있었고 믿을수 없었다 정말로 이세하가 나를 좋아하는거야? 나는 조용히 세하의 귓가에 속삭였다. '그땐 왜 그런거야?' 라며 그러자 이세하는 답변을 전해주웠다. 

'좋아하니까.' 

[끝]

어라? 애메한가요 애메 하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오타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오...

아무리 오타를 고칠려고해도 안되네요..ㅠㅠ

그럼 이따 6화 7화 8화 그리고 9화 10화 11화를 올리겠습니다.!


수정한 내용은 6화(이세하 에피소드 1) 입니다 





2024-10-24 23:24:1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