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자유를 얻은 늑대의 생일

Stardust이세하 2019-07-26 6

어두운 쇠창살이 있는 공간 안에서 나는 죽은듯이 앉아있었다. 바깥에 하늘도 흐려서 그런지 어두움을 더하기 시작했다. 곳곳에서 들려오는 불평과 석방을 위한 외침이 들려오며 여름이라 그런지 벌레들이 내 방에서도 기웃거리기 시작한다. 이러니까예전 생각이 다 나는군 그래 어쩌면 이게 맞는거겠지 그러자 문이 열리더니 요원복을 입은 클로저 한명이 와서 나한테 말했다.

"죄수번호 1300번 나타 면회다."

"......."

"대답안해? 면회라고"

".....안받아....."

"뭐?"

"안받는다고 그러니까 **!"

"이게 진짜....."

"됐소 우리가 나서면 되는거니"

그사이 문너머로 한 익숙한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추가로 그 남성을 따라 여성4명이 뒤따라왔다. 나는 그들을 보자 혀를 차며 고개를 돌려 시선을 피했다. 그래 얼마전 까지 함께하던 꼰대와 바보같은 녀석들이 온것이다.

"나타 이쪽을 봐라"

"....."

"저 나타님....저희가 싫으시면 이거라도 받아주세요....."

꽤나 밝고 명랑한 목소리에 주인 레비아가 쇠창살앞에서 뭔가를 꺼내 나한테 건네려고 했다. 그런 간수는 열쇠로 문을 열어 선물을 내앞에 놓으며 레비아를 시작으로 다른 녀석들도 내앞에 선물을 가져다 놨다.

"필요없어 가져가"

"흠 몰랐나 보군 이걸 주는 이유는 오늘이 너의 생일이기 때문이다."

"뭐...?"

생일이라고? 이 바보 꼰대가 또 뭐라는거야 고작 그딴거 챙기려고 여기까지 온건가? 아무래도 안되겠다는 마음에 나는 따지기 시작했다.

"그게 뭐 어쨌다고 어차피 나는 이제 네녀석들이랑 같은 팀이 아니야 지금 이 더러운 공간에 있는걸 보고도 모르냐? 이제 나랑 너희는 다른곳에서 사는 사람이야 그러니까 얼른 ** 이런곳에 네녀석들은 있을 필요도 없으니까"

"......늑대개 모두들 잠시 나가있어라"

"트레이너님! 하지만....."

"명령이다. 나가 있도록"

"......그치만...."

"레비아씨 나가도록해요. 걱정마요. 트레이너씨도뭐라고 하는건 아니니까"

".....나타 그럼 잘있어라 너랑 있어서 행복했다."

"잘있어요....과거를 선택한 남자....."

다른녀석들은 그사이 나갔고 남은건 꼰대와 나 뿐이였다. 꼰대는 아무말없이 서있기만 했고 한참있다가 입을 열기 시작했다.

"나타 기분은 어떻지?"

"뭐....?"

"묻는말에 대답해라 호프만을 니 손으로 죽이고 그댓가로 이렇게 갇혀있는게 어떠냐고 물었다."

한다는 말이 고작 그거인가 무슨 속셈이야 이 꼰대는 하여간에 이사람도 변하긴 했다니까 뭐 어떤기분이냐고? 예전이라면 분명히 짜증냈을거지만 지금은 아니다. 내가 정당한 이유를 저질렀으니 말이다.

"할말은 그거뿐이야?"

".....아니 오늘 너는 곧 3시간후에 사형선고를 당한다. 알고는 있지?"

"키키키 그래 잘 알고있지 이 나타님한테 어울리는 최후야 그렇게까지 복수하고싶던 녀석을 죽이고 그거에 대한 최후로 들개 한마리는 죽는거지 뭐괜찮아 이미 각오하고있던 일인걸"

"무섭지 않은거냐?"

"뭐야 아까부터 왜 그런소리를해 내가 그딴거에 무서워할거같아? 난 당장이라도 얼른 끌고가 사형당해도 당당히 받을수있어"

".....후회는 없는거냐?"

아까부터 왜저러는거야 이러니까 짜증나잖아 도대체 하고싶은 말이 뭐냐고 이 꼰대야! 그런 내 의도를 눈치챈건지 그제서야 본론으로 넘어가려는거 같았다.

"나타 너한테는 미안하다는 마음 뿐이다. 독일에 사냥터지기성에서 너한테 끝까지 따라간다고 해놓고 이렇게 너 혼자만 보내게 되었으니 말이다."

"뭘 새삼스럽게 구는거야 꼰대? 이제와서 그런 소리 집어치워 어차피 이건 내 일이였어 너희들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그런가 너한테 우리는 그정도밖에 안보였던것이였냐?"

"......그래 그러니까 그만하고 가라고 더이상....여기에서 당신 모습을 보게 되었다가는....나도 모르게 쓸데없는 감정이 튀어나올거 같으니까 말이야"

더이상은 말하기 싫었다. 그이상 꼰대나 다른 녀석들을 보다가는 내 마음이 흔들릴것 같으니 말이다.그런 꼰대는 한참있다. 또다시 말을 꺼내며 가려고했다.

".....너의 마음은 알았다. 하지만 나타 나는 너한테 미안한 마음뿐이다. 처리부대에 있었을때는 그저 너를 개처럼 부리면서 냉정하게 대했지만 그뒤부터 너희와 함께하면서 나 또한 변하기 시작했다.그중 내 변화를 크게 한건 너라고 봐야겠지"

"또 무슨 헛소리를 지껄이는거야 얼른 **!"

"최소한 이 말만이라도 하고싶다. 이제서야 말하는거지만 니덕분에 행복한 삶을 얻을수 있었다. 비록....내가 이곳을 떠난뒤 이제부터는 너를 다시는볼수없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너를 잊지 않을거다."

그말을 끝으로 꼰대에 목소리에 흔들림이 있었다. 쳇 정말인지 변하기는 변했나보다. 하지만 꼰대 나도 마찬가지야 당신이랑 다른녀석들을 만나면서 내 마음도 쓸데없이 변해졌다고 그래서....지금 이 마음 답답해서 억누르기 힘들단 말이야.....끝까지사람마음을 가지고 흔들리게 하지말라고......

"잘 있어라....우리가 보낸 선물들 잘 간직하고 기껏 가져온 음식들 책임지고 먹도록 말이다."

"헤 그럴거야 안그래도 수용소에서 먹는 밥 지겨웠는게 잘됐어 간만에 당신이 만든 음식도 먹을수 있으니 말이야"

".....잘가라 나타"

꼰대는 그말을 남긴뒤 그대로 사라졌다. 나는 녀석들이 가져온 도시락과 선물들을 꺼냈다. 내용물은 다양했다. 꼰대가 만든 음식 깡통이 가져온 아이스크림 부잣집여자가 준비한 케이크 도둑여자가 가져온 술 한병 레비아가 가져온 쿠키 쳇....끝까지 나같은거한테 신경쓰는거냐 이녀석들은.....일단 배고프기도 하니 가져온것들을 먹기 시작했다.

"쳇....꼰대....여전히 요리솜씨는 별로잖아....."

"트레이너씨한테 요리는 가르쳐 줬는데 역시 입맛에 안맞나봐?"

그사이 문을열고 한 익숙한 남성의 목소리가 또 즐려왔다. 보니까 이번에는 이세하가 온것이다.

"뭐야 네녀석은 또 왜왔어?"

"아니....혹시나 트레이너씨가 만든게 맛없을것 같아서 내가만든 도시락이 있거든 이거라도 줄려고"

".....쳇 거기다 놔두고 가"

그런 이세하는 간수한테 받은 열쇠로 감옥문을 열더니 도시락을 갖다 놓으며 다시 문을 닫았다. 이제 가려나 싶었지만 나를 바라보면서 가만히 서있다가 그제서야 말했다.

"나타.....미안해....."

"이게 진짜! 넌 또 뭔데 사과질이야!"

"아니.....애초에 너를 이렇게 한건 우리들탓이 가장크잖아....너의 마음은 알지만 우리는 결국...."

뭐야 지금 장난하는거냐 이녀석......아무래도 안되겠다는 마음에 녀석한테 한소리 하기로했다.

"야 다지난일 가지고 이제와서 뭐라는거야 어차피당연한 결과였어 뭐라고 하든 난 호프만을 죽이는것에 변함 없었다고 이미 각오하고 이런건데 왜 나한테 사과하고 그러는거야? 자꾸 사람 짜증나게 할래!"

"미안.....그래도 미안한거 뿐이야....좀더 우리가 대처를 잘했다면....니가 이렇게까지 사형선고를 받을일은 없었잖아"

"시끄러 이건 내가 원해서 이런거야 어차피 들개는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끝나는거처럼 나도 마찬가지에 결과라고....."

"......."

"할말없으면 가라 더이상....너희랑 만날일은 없으니까"

".....나타"

"또 뭐야?"

그런 이세하는 쇠창살 사이로 게임기를 넣었다. 이건 또 뭔가 싶었는데 녀석이 제일 아끼던 게임기라고 하며 나한테 주는 생일선물이라고 한다.

"이걸 왜 나한테 줘?"

"마지막 작별겸....생일 선물이야....그리고 그 도시락에 우리 멤버들이랑 같이 만들었거든....잘 먹어주고....그만갈게....."

"......."

"안녕....다음번에 만날때는 그때 꼭 친구로 만나자"

이세하도 결국 문이 닫히며 떠났다. 정말 저녀석들때문에 일이 꼬이는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미워하지는 않는다. 좀 성가신 녀석들이지만 재미는 있고어느새 정이 붙여진 녀석들이니 말이다. 뭐 가져온것들이니 얼른 먹자고 생각해 보니까 도시락이 푸짐했다. 칫....죽기전에 푸짐하게 먹으라는건가 뭐이 나타님에 최후에 어울리는 무대로군 그사이 다먹고 난뒤 이세하가 가져온 게임기를 하기 시작했다.

"쳇 시시해 책이라도 있으면 좋은데...."

할것도 없다고 생각해 드러누워 곧 나갈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곧 사형 집행시간은 얼마남지 않았다.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어두운 감옥안에서 멍하게 천장만 바라봤다. 그러는 사이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한번씩 머릿속으로 스쳐지나갔다. 사람이 죽기전에는 여러 생각이 다 난다는데 그말이 사실인가보다....뭐 시궁창 인생이였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어 원하던 복수도 끝냈고 나름다른녀석들이랑 재미있게 놀아봤으니 할건 하고가는거 같았다.

"죄수번호1300번 나타 이제 곧 나갈준비해라"

드디어 때가온건가 싶었고 시간이 좀 지나자 간수녀석들이 나를 끌고가기 시작했다. 물론 저항할 마음은 없이 순순히 녀석들을 따라갔고 어두운길에서 점점 걸어가니 밝은 통로가 보였다. 마침내 그 빛에 끝부분으로 나오니 여러 사람들이 내눈에 보였다. 특히나 늑대개와 검은양 사냥터지기 녀석들까지 내쪽으로 시선을 집중했다.

"저녀석들 끝까지....."

높은 시형대에서 그들을 바라보니 녀석들중 몇몇은 울거나 그저 묵념하기 시작한 녀석들이 있었다.물론 저녀석들만 있는건 아니였다. 가면 녀석이랑플레인 게이트에서 연구하던 놈들 그리고 여우여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나왔다. 뭐야 진짜 이게 무슨 볼거리라고 우르르몰려다니는 건지 하여간 다들 멍청한건 여전하다.

"죄수번호1300번 나타 마지막으로 할말있나?"

"......"

"없으면 이대로 사형을 집행한다."

".....기다려"

그사이 잠시 멈춘 사형수들 그런 나는 모두가 보는곳에서 마지막 말을 남기기로했다.

"야 너희들 꼴사납게 질질짜고 있냐? 지금이게 뭐가 대수라고 난리야 잘들어 난 오늘 이곳에서 죽지만 너희들이랑 함께한 그날들은 후회하지않아 오히려 잊지않고싶어 그러니까 괜히 이자리에서 내가 죽는다고 울거나 난리치지마 니들이 그렇게 슬픈표정 지을때마다 자꾸만.....가슴속에 있는 이쓸데없는 감정이 터져 나올거 같으니까!"

이러면 안되는건데....참았던 감정이 죽기전에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다. 안돼....이러지마 제발....여기까지 와서 왜 이제와서 이렇게 마음이 흔들리는건데 왜.....지금와서 죽는것에 후회를 하는거냐고!

".....그럼 사형 집행한다."

그사이 두명의 사형수들은 무기를 꺼내 그대로 사형을 집행하려고 했다.

"잠깐만요. 멈춰요!"

그대로 사형을 집행하기 불과 몇초전 한 여성의 목소리에 멈춰졌다. 잠시 뒤돌아 본 결과 아줌마가 와서 사형을 막은거다.

"당장 나타씨에 대한 사형을 중지하세요! 지금 이시간 이후부터 그의 사형을 전면적으로 취소합니다!"

그말에 모든것이 정지된 느낌이고 모두가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이 아줌마가 이제와서 뭐라는거야지금 이상황이 도저히 납득이 안갔다. 하지만 그런아줌마는 그대로 마이크를 꺼내고 모두에게 들리게끔 준비하며 바로 설명하기 시작했다.

"오늘 여기있는 나타씨는 클로저로서 하면 안되는일반인을 살해했습니다. 그탓에 그의 처벌로 사형선고를 받게되었죠. 하지만 그자는 평범한 일반인이 아닌 유니온에서 비윤리적인 실험을 진행하던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이였습니다."

그래 그 호프만 자식 그자식탓에 나랑 저 아줌마가워낙 갈등이 심했지 그런데 뭐야 이제와서 어쩌려는거지 따지고보면 당신이 관리하는 검은양이 날체포하고 그러라고 지시한거잖아......

"하지만....그한테 사형선고를 하기에는 이건 아니라고 싶어 저는 총본부에 간부들에게 설득을하고 지난 유니온의 비리또한 밝혀왔습니다. 그런결과로 나타씨에 사형선고를 간신히 면제를 받아냈습니다."

"뭐....뭐야? 이봐 아줌마 무슨 헛소리야 법이니 뭐니 헛소리 할때는 언제고 왜 이제와서 병주고 약주고를 하는건데"

".....알고있어요. 제가 이제와서 막 이런다는거 하지만 이건 저 혼자만의 결정이 아니에요. 실제로 당신에게 도움 받던사람과 다른 사람들도 당신에 사형선고를 취소해달라 했죠. 하지만 완전히 처벌은 취소할수없어 당신에게는 그래도 처벌은 내릴거에요. 이곳에 신서울지부 지부장으로서 말이죠."

".....그게 뭔데?"

그런 아줌마는 미소를 짓더니 마이크에다 대고 모두에게 공개했다.

"지금부터 나타대원은 앞으로 1주일간 위상력 사용을 금지할것이며 금지기간이 지난뒤에는 유니온의 클로저로서 지금보다 더 임무활동을 많이하며 시민의 재산과 신서울을 보호할것 또.....당신에게 고마움을 느낀 사람들과 검은양 사냥터지기그리고.....당신이 소속한 늑대개들에게 더욱 잘할것과 앞으로 그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세요. 그것이 당신에게 내리는 처벌입니다."

"뭐....뭐야 아줌마....지금 그딴게 처벌이라고?"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웠다. 저게 지금 무슨 처벌인건데 그런 나는 따지려고 했지만 모두가 환호하며 소리지르기 시작했다. 그대로 아줌마는 사형수들을시켜서 내몸을 구속하던 구속구와 족쇄를 끊어냈다. 믿을수없다. 풀려나다니 도대체 이게 무슨일인거야.....

"어이 아줌마 도대체 이게 무슨상황이야?"

"놀라실건 없어요. 당신은 이제서야 자유를 되찾은거니까요."

"자유를....? 내가.....?"

"그래요. 하지만 자유를 얻은만큼 이제부터 혹독한 임무를 내줄꺼니까 각오하세요."

"그런.....바보같은...."

그러는사이 사형대에서 내려오자 녀석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야 야 들러붙지마....."

"사부 정말 축하해!"

"나타님 축하해요!"

"....이래도 되는거야? 이래도 되는거냐고 나는 정말....모든걸 다 각오하고 죽음을 맞이하려고 한건데 이렇게 나한테 자유라는걸 내던져도 되는거냐고!"

"아니 정확히는 자유라고 할수없지 너는 한사람을죽인것으로 이제부터 클로저로서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수많은 사람들을 지키야 하는처벌이 있다. 그것을 알고 이제부터 우리들과 함께나아가도록"

"꼰대....그럼 나한테 진심을 담았던 말이나 그런것등이 다 뭐가 되는건데?"

"어라? 사부 울어?"

"시끄러 울기는 누가울어! 기껏 사람이 감정표현 해줬더니만 이것들은 자연스럽게 그냥 넘어가냐!"

"그냥 넘어간거 아니야 유정누나가 이럴거라고 우리도 예측못했어 덕분에 우리들도 혼자 쇼했다니까"

다른녀석들도 얼굴이 붉어지더니 할말을 잃었다. 칫 그런건가 하여간에 성가신 녀석들이라니까 특히나 저 아줌마는 더더욱 말이다.

"그런데 아줌마 이래도 되는거 맞아? 나중에 뒷감당은 책임질수 있겠어?"

"물론 언론에서는 좋게보기는 힘들겠죠.그래도 후회는 없어요. 당신이 이렇게 희생당하는건 원치않으니까요. 그리고 말했잖아요. 당신은 이제부터 제가말한 것들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것을요."

"아줌마......"

아무말도 할수없었다. 솔직히 사형집행하는 그 순간 나또한 공포에 빠져들었으니까 죽음이라는것에 처음으로 무서움을 느끼게된것이다. 그런내가 스스로 목숨을 버리려고 했다니 잠시나마 내 자신이 한심했다.

그러자 내 뒤에서 두어깨를 잡는사람이 있었는데바보제자였다.

"자 자 오늘은 기분도 좋은날이고 사부 생일이니까 신나게 파티해야지!"

"그렇군 제대로된 생일도 준비해주지 못했으니 해야겠군 어서 가자 나타 니가얻은 너의 첫자유를 마음껏 즐겨야지"

"꼰대.....모두.....고맙다."

"응? 나타 지금 뭐라고했어?"

"아....아무것도 아니야 얼른 가자고 파티음식은 이나타님이 먹어줄테니까!"

그와동시에 모두와함께 파티장으로 향했다. 어느새 흐리던 하늘도 붉은 노을빛이 비춰지며 비오던하늘은 사라졌으며 녀석들이 기쁜얼굴로 웃고있는모습이 보였다. 그런 모습에 어느새 내 입가에도미소가 그려졌으며 녀석들에게 말한다.

"꼰대.....아줌마.....너희들 정말로 고맙다."

사형을 당할것같던 생일이 어느새 환하게 미소가그려지는 화목한 생일로 바뀌어가며 오늘의 나는마침내 자유라는 선물을 얻었다. 다시한번 모두에게 정말로 고맙다. 나에게 멋진 생일을 안겨줘서 나에게....자유라는 선물을 안겨줘서 앞으로도 너희와 함께하는걸 맹세할게 잘부탁한다.

​작가의 말

너무 빠졌네요 연재가 이렇게 느리고 본격적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리더 연재도 마저 진행할겁니다. 너무나 늦은

나타의 생일 이번에는 호프만을 죽이고 사형을 당하는걸 주제로

생일을 잡았는데 그래도 무사히 해피하게 갔네요. 원래는 슬프게 갈까

고민하다가 좀 밝게 가고싶어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자 그럼 전 이제 본격적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리더도 마저 연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시길~~

2024-10-24 23:24:0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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