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놀러간 사냥터지기
SOMAandWORD 2019-07-10 0
"와ㅡ아! 선생님! 저기 육지가 보여요!!"
살구색 아니 금발의 머리를 찰랑이는 녹안의 소녀는 선생님이라고 칭한자에게 말했다.
"....... "
선생님이라고 칭한 창백한 피부의 백금발의 남자는 vr 삼매경이다.
"......쌤의 미녀들이 어디있더라......"
금발의 소녀는 차가운얼굴로 주변을 두리번거리기 시작한다.
"으아악! 알았어 알았어! 소마!"
남자의 제지에 그제서야 금발의소녀... 소마는 웃는얼굴로 말한다
"역시 볼프쌤은 협박이 잘 통한다니까요~"
볼프쌤이라고 불린 남자 볼프강 슈나이더는 한숨을 쉬며 말한다.
"..학생이 교사한테이러는거 교권침해아니냐?"
"교사는 학생한테 그러면 근무태만 입니다만?"
"나도 바다보고싶은것이다!"
세트도 신난듯 방방거린다
"후..... 시끄럽소만..."
파이는 졸다가 깬것같다
그렇게 네사람이 옥신각신 거리는동안 보라색머리 아가씨 앨리스가 다가왔다.
"다들 싸우지 말고 내릴 준비해...."
파지지직
""""어?""""
ㅍㅓ엉
"""""응???"""""
《경고 미확인 물체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기체 손상률 70%》
"뭐.....뭐에요??"
주황머리의소녀 루나가 당황한다.
"아,무래도 우,리 추락....."
재리또한 말하려는데.....
슈우웅
""""""으아아ㅏㅏㅏ""""""
.
.
.
.
.
.
.
.
.
.
"......ㅈ.......요...."
"....?"
"저....요....."
"누....구..?"
"저기요!!! 괜찮으세요?!"
소마는 바닷가에서 눈을뜬다. 아무래도 불시착해 파도에 떠밀려 온 거같다.
"저기요..... 괜찮으세요?"
그녀에게 걱정스럽게 물어보는 소년
"여긴.....어디죠?"
"......? 독일어?"
"알아,들을수.......있나요?"
"아...네....대충 알아들을 만해요...."
"그럼......저기...."
"네?"
"밥좀......."
소마는 그렇게 쓰러졌다.
"으아아ㅏㅏㅏ 괜찮으세요???"
그렇게, 소년소녀가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