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의 이야기 시즌2 -프롤로그-

rold 2019-05-25 1

시작하기에 앞서...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 보는군요! 팬소설 게시판의 초대 군기반.... 아차차, 다시... 팬소설 게시판의 초대 평론가 rold 입니다. 다들 절 잊으신 건 아니죠?

이렇게 갑작스럽게 글이 올라온 것은 제가 휴가 나온게 아니고... 기나긴 기다림 끝에 결심을 한 후에 쓰게 된 것입니다.

저는... 두려웠습니다. 아직 제대중인데 이렇게 글을 쓰면, 피해를 받을까... 하지만, 몇달동안 네이버 블로그에 댓글을 달고, 네이버카페(마XX기 도XX 카X)에 질문글을 올려도 저에게 어떠한 피해가 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 대화하는 어느 한 사람과의 대화 끝에 글을 쓰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물론, 평일에는 불가능하고 주말에 되겠지만요...

그리고... 스즈나미레아님. 용기있게 문제작가 2명에게 경고글을 올린 것과 다시 일어난 것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비록 약물로 인한 완하라 조금 그렇지만... 기운을 내십시오. 반드시 낙이 찾아올 것입니다. 아참, 추천해줄 책이 있는데... 혹시 여유 있으시면 한번 구입해서 보십시오.

제목은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한번쯤은 봐 두십시오.

그리고... 만일 이 글을 보신다면 아까 올린 글에 이런 문장도 추가해주시지 않으실레요?


『두 사람은 목적이 뭐죠? 자기가 좋아하거나 꽤 괜찮은 유형의 다른 세계관의 캐릭터들이나 다른 세계관의 설정들을 자신의 글에 담은 결과, 지금 쓰는 소설 속의 세계관이 그야말로 엉망진창에 그것을 수습할 생각도 없고. 무슨 목적으로 글을 쓰는거죠? 게다가, 하루에 한편씩 올라오고... 어떻게 그렇게 여유가 있는 거죠?』 라고 말이죠.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1&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rold&n4articlesn=12794 <- 이 소설 게시판도 많이 죽었네요...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1&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rold&n4articlesn=12861 <- 소설 쓸 때의 기본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2&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rold&n4articlesn=12920 <- 소설을 쓰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3&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rold&n4articlesn=13010 <- 댓글을 달 때의 최소한의 예의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5&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rold&n4articlesn=13174 <- 글을 쓸 사람이 갖춰야할 것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1&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rold&n4articlesn=14388 <- 휴가나왔습니다. (2019/02/18일 기준)



공지글은 여기까지 하고... 그럼 프롤로그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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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공간.

찰량거리는 긴 금발에 주 색상이 분홍색과 보조 색상이 하얀색으로 이루어진 로브를 입은 여성이 금발에 남색의 눈색을 지닌 소년을 보고 있었다.

"..."

그 소년을 바라보는 소녀에게 다가가는 하얀 가운을 입은 한 할아버지. 그 할아버지는 소녀의 곁으로 가 대화를 하기 시작하였다.

"오늘도 저 소년을 보는겐가?"

"네... '우리들'의 마지막 희망이니까요."

소녀의 말에 연구원 할아버지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악마를 막아 세상을 구할 수 있는 희망은... 저 아이뿐... 저 아이에게는 너무 가혹한 운명이 기다려져 있는구나... 저 아이에게 위로의 말을 해 주고 싶지만... 방법이 없군, 그래..."

한숨을 쉬는 연구원을 향해 미소를 짓는 소녀.

"아뇨, 저희도... 저 사람에게 간섭할 수 있을 거에요."

소녀의 말에 연구원 할아버지는 어떻게라며 물어보았고, 방법을 들은 연구원은...

"'이곳'의 특징을 생각해도, 방법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텐데... 그 집념은 대단하면서 걱정이구나..."

라고 답하였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우리들'의 목소리가 저 사람에게 닿지 못하지 않잖아요? 그리고... 당신의 목소리가 닿길 바라는 아이들이 있잖아요?"

소녀의 말에 연구원 할아버지는 살짝 미소를 지은채로 한숨을 쉬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 그래, 네 말대로 걱정되는 아이들 4명이 있으니까 말이야. 지금은, 그 아이들 4명의 곁에 좋은 어른들과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이지만, 그 자가 또 무슨 짓을 저지를 것에 대해 난 너무 걱정되는구나."

연구원은 소녀의 말한 방법이 실현되기를 기다리면서 각자 걱정되는 자나 희망으로 보는 자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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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례인 계이트.

금발의 사이드테일의 젊은 여성에게서 무언가의 말을 든 소년은...

"젠/장... 또... 실패잖아...! 으으..."

반짝이는 금발에 흰색의 고양이귀(...) 헤드폰을 끼고 남색의 눈색을 지녔고 손에는 중검을 든 소년은 분하면서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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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녹이 슬었네요... 40분이나 쓰고... 내일 시간되면 쓰겠습니다.
2024-10-24 23:23:1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