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DxD 140화

엑셀레이터12 2019-05-24 1

제140화 고요한 복수자


알파퀸의 역적 취급은 얼마되지 않아 다시 전쟁영웅으로 대접받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유니온의 끈질긴 알파퀸 신원 복위 운동으로 인해 결국 유엔은 다시 알파퀸의 복권을 사면하였기 때문이다. 그 소식을 들은 나는 답답하고 환장할 지경이였다.


아타락시아에 주둔해 있는 저택이 있는 작은 섬


스펙트라: 유니온 놈들 내가 분노와 복수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데.... 남의 밥상에 재를 뿌려?

T,T: (나를 보고는 속으로) 하이드리히를 이대로 놔두면 내면의 분노에 의해 먹혀서 이성을 잃게 될거야!

스펙트라: 두고봐라!

T,T: 하이드리히, 그보다 너 괜찮아?

스펙트라: 당연하지 나는 너처럼 불로불사의 존재잖아!

T,T: (씨익 미소를 짓고는) 아닌 것 같은데~ 진짜 괜찮은거 맞아?


T,T는 나를 걱정하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나의 몰골이 말이 아니였다. 결국 나는 T,T한테 더이상 숨길수 없자 사실을 털어놓는다. 


스펙트라: 그래 요즘 그 이후로 정신이 오락가락 할 정도로 분노에 가득차 있는 것 같아! 아무래도 과거에 너와 같이 했던 수련을 해야 할 것 같아!

T,T: 그때 나와 같이 했던 수련? 흠.... 보아하니 또 벽에 부딪힌것 같구나 하지만 너의 수준으로는 그 수련에 도움이 안 될것 같아!

스펙트라: 할수 없군 결국 방법은 없는건가?

T,T: 잠깐만! 그렇다고 포기하는 건 아니잖아! 그 수련보다 더 좋은 수련 방법을 알려줄게 현재 너의 가장 큰 힘의 원천은 복수심이라고 했지? 그래서 말인데... 내면의 분노와 싸워보는게 어때?

스펙트라: 내면의 분노?

T,T: 응 너의 분노를 힘의 원천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분노를 다스릴 수 있다면 그 힘은 지금보다 더 강해질 수 있을거야!

스펙트라: 나쁘지 않군 하지만 어떻게 나 자신의 분노와 싸운다는 거지?

T,T: 일단 나의 마법으로 너를 자신의 내면으로 보낼거야 물론 너가 실제로 그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야! 어떻게 보면 명상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수 있겠지 하지만 의식의 세계라고 해서 쉽지는 않을 거야! 그곳에서 입은 데미지는 고스란히 너의 몸에게 주어지게 되는 거야! 그럼 준비됐지? 그럼 잘해!


의식의 세계


나는 나만의 의식의 세계로 가고는 내면의 분노와 마주한다. 얼마나 복수와 분노가 쌓였는지 크기가 조금 거대했다.


스펙트라: 네가 내면의 분노? 얼마나 쌓였으면...

내면의 분노: 나에게 복종하여라! 너한테는 오직 분노와 복수뿐 나를 굴복하면 더 강한 힘을 얻게 될것이다. 

스펙트라: (썩소를 짓고는) 훗 그런가? 하지만 나는 누구한테 굴복도 하지 않고 복종도 하지 않을 것이다! 덤벼라! 


챙! 챙! 챙!


서로 팽팽하게 칼싸움을 벌이고 있다. 


내면의 분노: 엑스큐션!

스펙트라: (데미지를 조금 입고는) 기가 슬래쉬!


결국 기나긴 싸움 끝에 


내면의 분노: (소멸되지 직전) 이럴수가 복수에 눈이 멀어 냉정함을 잃어서 그런 것인가.... 하지만 아직 너 자신이 소중한것을 깨닫지 않는 한 더 강한 힘을 사용하지 못할것이다.


내면의 분노는 소멸하고 만다.


나는 내면의 분노를 쓰러트리자 원래세상으로 돌아온다.


T,T: 돌아왔구나! 상태는 어때?

스펙트라: 내가 가진 분노가 그렇게 강대할줄은 몰랐어! 분노를 다스리기 참 힘들구나!

T,T: 하지만 성공했잖아! 나는 너가 성공할줄 알고 있었어!

스펙트라: 그렇군 하지만... 아직 힘은 그대로인것 같군

T,T: 혹시 너한테 뭐라고 말했어?

스펙트라: 글쎄... 아무말도 안했어!

T,T: (아닌거 다 알아!) 그럼 판도라 비밀기지로 돌아가 볼까?


나와 T,T는 판도라 비밀기지로 텔레포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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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금란의 배려


금란은 거리를 돌고 있는 중 큰 짐을 들고있는 몸이 불편해보이신 할아버지를 발견한다.


금란: 어디 불편해보이는군

할아버지: 아이구 허리야! 이보게 나 좀 저기 까지 같이 동행해줄수 있나?

금란: 그러도록 하지


금란은 자신의 위상력으로 할아버지를 가볍게 들며 목적지까지 도착한다.


할아버지: 고맙네

금란: 별 말씀을

할아버지: 혹시 자네 위상능력자인가?

금란: 도와주길 원하면 입다물고 그냥 가라!

할아버지: 미안하군! 기뻐서 그만 자네정도의 손녀가 내게도 있으면 좋을텐데...

금란: 없는거야?! (이런모습을 누구가에게 보여지면...)


때마침 비비가 우연히 그 장면을 보았다.


비비: 와 유니온의 마피아가 할아버지를 도와주시다니...

금란: 너 지금 착각을 하고 있지?

비비: 착각이라니... 무서운 검은 도마뱀 팀도 상냥한 마음도 있는 따뜻한 사람이라는 걸 알았어

금란: 그거말야 이자식아!!

비비:?

금란: 나는 검은 도마뱀 팀이라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더러운 일을 하곤 하지 짐 들은 할배를 돕는다고? 꼴사납잖아!

비비: (그럼 그 행동은 뭐지?)


금란은 비비에게 다가가 아무도 들리지 않게 협박을 한다.


금란: 너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특히 그 자식한테는 말하지 마라! 죽는다.

비비: 진을 말하는 거지? 알았어!

금란: 그 자식이 알면 몇 년 정도는 놀릴게 뻔해!

비비: 고생하는구나...


그런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갑자기 변장 가면을 벗더니


진: 짜잔-!! 순진한 건 여전하구나! 금란!

금란: &*#&#*&#(단어가 되지 못한 비명)

진: 나의 변장 기술은 아직 녹슬지 않았다고! 사실은 따뜻하고 상~냥한 금란에 대해서 판도라 총수 각하께 보고할까?


금란은 할아버지의 정체가 진이라는 것을 알자 빡치기 시작한다.


금란: 죽..인다. 죽인다.


그리고 잠시후 추격전이 시작된다.


금란: (진과 비비를 추격하며) 지금 당장 네놈의 모가지를 따버린다. 거기 서!!

비비: (울상을 지으며) 나는 안 말려들게 해줘어어어!!!


진은 웃으며 비비와 같이 도망을 친다.

 

 

 


 





    


 

 





2024-10-24 23:23:1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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