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화 아토미스 아오이

레이시아(통신): 오너 유니온 기록 도서관 관리자를 조종한 능력을 알아냈습니다, 오너가 묘사하신 상황을 분석해 본 결과 그 능력은! 타인에게 영혼 상태로 들어가는 기이한 현상 빙의라는 능력입니다.

진: 빙의?

레이시아(통신): 예 빙의란 유령이 살아있는 자의 몸속에 들어가 자신의 몸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통신을 종료한 대로 유령 탐지기가 도착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검은 도마뱀 팀과 그리폰이 충돌한 상황이라... 한시라도 빨리 유령을 추적해주세요. 그럼 무사하시기를!

레이시아와 통신 끝나자마자 갑자기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가 진에게 찾아오더니 무슨 조그만 상자를 진에게 건낸다. 진이 그 상자를 받을때 이미 남자는 사라졌다.

진: (상자를 열자) 이게 유령 탐지기라는 거로군! 그럼 작동은 되나?

진이 유령 탐지기를 작동 시키자

진: 오 이거 좋은데~ 그럼 유령의 위치는... 레이지 우드 촉촉한 습지에 있다는 거로군

촉촉한 습지

진: (계속 탐색하는 끝에) 저기 있는 비석이 수상하다는 건가? 그럼

진은 비석쪽으로 가자 갑자기 지하 동굴로 추정되는 곳에 도착한다. 그리고 계속 깊숙히 들어갔는데 유령이 모습을 드러냈다. 유령의 외모는 어딘가 우울해 보이는 얼굴의 17정도의 소녀였다.

아오이: 오랜만입니다. 진, 그러니까... 6년만 인가요?

진: (놀란 얼굴을 하며) 너는 아오이?

아오이: 놀란 얼굴이군요. 하긴 이상해 보일만도 한가요? 하긴 육체는 잠이 든채 영혼만이 세상을 떠돌고 있으니

진: 살아있었나? 아오이? 그게 더 놀랍군...

아오이: 당시 전투에서 당신에게 당한 상처가 다 낫지가 않아 이런 모습을 보였지만... 네 저는 살아 있어요. 살아서 검은 도마뱀에게 앙갚음을 하기 위해서요.

진:...! 그럼 유니온 관리자를 조종했다는 건...

아오이: 육체가 없어 예전과 같은 위능력을 내지는 못하지만 싸우지 못한 것은 아니랍니다. 빙의 능력... 그럼 한번 더 보시겠어요?

아오이는 쓰러져 있는 흑지수에게 빙의를 한다.

진: (검을 뽑고는) 하필이면 짝퉁 서지수와 맞서다니... 전쟁 당시에도 짝퉁 서지수와 싸우지는 않았지만... 그럼

흑지수(아오이): 별빛 베기!

진: 소드 스트레이트!

챙!

흑지수(아오이): 공파탄

진: 쇼크 볼트!

콰과광!

결국 긴 싸움 끝에 흑지수가 패하고 만다. 그러자 흑지수 몸에서 아오이가 밖으로 나온다.

아오이: 역시 강하시군요. 흑지수라는 자도 만만치는 않은데... 이길 수 없겠네요. 아쉽지만 일단 물러나 드리죠

진: 그전에 묻겠다. 그리폰 구성원 중 한명에게 빙의를 해서 검은 도마뱀 팀한테 습격한것도 도서관 창고에 아데프트에 대한 기록을 소실한 것도 네 짓이냐?

아오이: 네 맞아요. 아데프트에 대한 기록을 지우는 이유는 훗날 그분의 산하 조직이라는 게 들통 나기 때문이에요. 비록 당신이 소속되어있는 조직인 판도라는 알지만 유니온과 그리폰은 그분의 존재를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죠. 기록이 많으면 견제가 더 심해지기 때문에? 아니면 다른 이유일지도 모르지요. 

진: 그럼 나의 예상대로 이름없는 군단은 아니로군. 설마..!

아오이: 어느정도 눈치는 채신 것 같군요. 얼마든지 발버둥 처보세요. 우리 아데프트와 대마왕 님에게서 벗어날 수 없을 테니까요.

아오이는 텔레포트를 하며 사라진다. 그러자 진은 어느새 레이지 우드에 공간이동 되었다.

레이지 우드

진: 사라졌나? 하긴... 유령 상태이니... 게다가 녀석은 이미 기척을 감춰서 탐지기로도 잡을 수는 없겠군 설마하니 아오이가 살아 있을 줄이야... 게다가 희한한 능력까지... 유우와는 달리 별개로 행동하는 건가? 데체 무슨 목적이지? 왜 아데프트에 대한 기록을 지우고 그리폰 중 한명에게 빙의를 한뒤 고의적으로 검은 도마뱀 팀에게 습격을 했어 하지만 나한테 더 원한이 많을 텐데... 아니야 아직은 알수가 없어 그때 육체가 멀쩡한 시절에도 위험했지만 육체가 없어진 후 더 위험해 졌어! 그러고 보니 유우와 서로 끔찍히 아끼던 녀석이야 서로 쌍둥이기 때문에 유우가 살아있는 이상 녀석들이 떨어지지 않았을 터... 그 쪽을 공략하자! ...육체는 잠이 든채 영혼만이 세상을 떠돈다라... 분명히 그렇게 말했어! 그 말은 즉 아오이의 육체가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얘기야! 영혼을 없애는 게 불가능 하다면... 그 쪽을 노리면 되겠군! 다만 아오이의 육체가 어디에 있다는 것이 문제인데.... (잠시 생각한 뒤) 그래 아데프트의 본거지 그곳이라면 아오이의 육체가 그곳에 있을거야! 본거지는 레이시아가 알려줄 테니 걱정할 필요가 없겠군! 그럼 아데프트의 본거지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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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세트의 천적

세트는 자신이 임금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누구든지 세트에게 임금님이라고 한다. 물론 판도라는 제외하지만...

세트: 이봐 검은 망토! 임금님의 명령이다.

스펙트라: (세트의 말을 무시하고 갈길을 가려고 한다.)

세트: 이봐 감히 임금의 명령을 무시해!?

세트는 나의 앞길을 막는다.

스펙트라: 꺼저

세트: 이런 무엄한 놈 같으니... 복종 안하겠다는 거야?

그러자 나는 엑스 칼리버를 뽑자마자 세트한테 중상을 입힌다.

세트: 크헉... 감히 임금...을 베..다니

스펙트라: 웃기는군 네까짓 게 임금이라고? 햄버거 주제에! 너는 임금일 자격도 되지않는다. 

나는 누워있는 세트를 밟고 지나간다. 그 모습을 본 사냥터지기 팀 1분대는

파이: 아무리 세트라 해도 도독한테는 무리인것 같군요. 하긴... 도독의 자존심을 건드렸으니... 쌤통이군요.

볼프강: 그런것 같구나!

그 이후로 세트는 판도라의 클로저, 라운즈들을 보면 두려워할 뿐만 아니라, 온몸을 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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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프로필

이름:아오이

나이:17세(영원히)

생일:불명

키:166cm

몸무게:불명

쓰리사이즈:B78/W56/H73

소속:루시펠 군단 세력,아데프트

직위:군단장/아데프트 수장

이명:아토미스

복장:하얀색 블라우스 교복+하얀 코트

머리카락색깔:초록색

머리스타일:장발+3:7가르마 머리

눈동자:초록색

성격:우울함 등

위상력:수소(생전), 빙의(현재)

좋아하는것:유우

싫어하는것:진, 유니온 검은 도마뱀 팀

개요:아데프트의 수장이자 유우와는 쌍둥이 남매중 여동생이다. 6년전 유우와 함께 유엔의 총장 아리아를 살해하자 평소 아리아를 존경한 진이 크게 분노하여 검은 도마뱀 팀을 이끌고 아데프트를 거의 괴멸 시켜 뿔뿔히 흩어지게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진에게 크게 부상을 당해 죽고만다. 그 공로로 진은 S급 클로저가 되었다. 현재 검은 도마뱀 팀의 규칙을 이용해 그리폰의 일원 중 한명을 빙의하여 검은 도마뱀 팀 구성원을 습격하였고, 유니온 기록 도서관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아데프트에 대한 기록을 소실하는 악행을 저질렀다. 처음에는 진은 아데프트가 이름없는 군단과 관련되어있는 줄 알았지만 진한테 루시펠 군단의 산하조직이라는 간접적으로 말한다. 현재 행동하고 있는 목적은 아직 알수가 없다.

희망성우:배정민(한) 카쿠마 아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