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DxD 133화
엑셀레이터12 2019-05-17 5
제133화 소실된 기록
유니온 자료 기록 도서관
진은 아데프트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신서울에 있는 유니온 자료 기록 도서관으로 향한다.
관리자: 기록 도서관에 잘 오셨습니다. 어떤 자료를 원하시나요? 이곳에는 유니온과 관련되어 있는 모든 자료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진: 아데프트와 검은 도마뱀 팀에 대한 기록은 있나?
관리자: 네? 아데프트와 검은 도마뱀 팀에 관한 기록이 필요하시다고요? 아데프트와 검은 도마뱀에 관한 기록 말씀이십니까? 허허... 유니온 클로저들이 잘 찾지 않은 자료를 찾으시는군요? 꺼내 놓은 건 없을 것 같군요. 기록 도서관도 무한정 넓은 것은 아니라서 말입니다. 자료의 양이 늘어난다 싶으면 사람들이 찾지 않은 도서관 창고로 옮긴답니다. 당신께서 찾는 자료는 예전 관리자가 창고로 옮겨 놓은 것이 아닐까 싶군요... 꼭 필요하신 자료라면 창고로 안내해 드릴까요?
진: 물론이지! 근데... 1급 기밀 자료 아니야?
관리자: 딱히 창고 개방이 금지된 것 아니랍니다. 필요하시다면 얼마든지 창고도 열어 드리는 게 기록 도서관의 법이랍니다.
진은 도서관 창고로 들어간다.
도서관 창고
진: 진짜 오래된 창고로군 흠... 어디 보자 아데프트와 검은 도마뱀에 대한 자료가 어디 있으려나...
마침내 아데프트와 검은 도마뱀에 대한 자료의 위치를 찾았는데... 불타는 흔적만 남아있었다.
진: 자료가... 다 타버렸다? 이 부분이 아데프트와 검은 도마뱀에 대한 자료가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어떻게 된거지? (갑자기 무언가의 기척을 느끼자) 이 기척은? 누구냐? 당장 나와라!
그러자 복면을 쓴 하수인들이 나타났다. 그러자 진은 복면을 쓴 하수인들과 맞서 싸운 끝에 하수인들을 무찔렀다. 그런데 진은 죽은 하수인을 보고는 당황한다.
진: 이자들은... 아데프트의 하수인? 아무래도 불길해 관리자한테 말해야겠어!
창고로 나간 뒤
진: 이봐 관리자 창고에 침입자들이 있었다! 여기 자료가 불타버렸는...
그런데 관리자의 모습이 다른 사람으로 보인것 같았다.
진: 어라? 왠지... 분위기가 좀... 관리자! 관리자! ** 어떻게 된 거지? 완전히 다른 사람 같은데? ...어쩔수 없다. 일단 기절시키자!
진은 관리자와 맞서 싸운다. 관리자는 진에 의해 패배하자 관리자의 몸에서 무언가가 빠져나간다. 그러자 관리자는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관리자: 으. 으음.... 어떻게 된 거지? 방금 전에는... 기억이 잘 안나는군... 아 죄송합니다. 오새 좀 무리하게 일했나 봅니다. 빈혈이라도 일으킨 것 같군요.
진: 이봐 방금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니?
관리자: 네? 무슨 일... 이라니요. 갑자기 눈앞이 어질거리면서 바닥으로 쓰러졌던 것 같은데... 아닙니까? 음? 그러고 보니 기운이 유난히 없긴 하군요. 누구한테 맞은 것처럼 머리도 욱신욱신 하고... 찌릿찌릿 거리기도 하고
진: (그야 진짜로 맞았으니까 당연하지 기절할 정도로 힘을 조절하기는 했지만... 그나저나 방금 전의 일이 기억이 없는 건가? 역시 관리자는 누군가에게 조종되었던 것 같군...)
관리자: 실례가 많았습니다. 기록 도서관에 오신 손님께 부끄러운 꼴을 보여드렸군요. 이제 슬슬 기록 도서관을 관리해 줄 후계자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진: (관리자를 쓰러트리는 순간 투명한 무언가가 관리자의 몸에서 빠져나가 사라졌어... 관리자를 조종한 건 바로 그거 같은데... 마법? 아니면 다른 무언가...? 조사해 봐야겠군)
관리자: 원하시는 자료를 못 찾아 드려서 정말 아쉽군요... 기록 도서관 관리에만 힘을 썼는데... 창고도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창고에 화재라니... 그나마 창고가 완전히 타버리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진은 기록 도서관을 나가면서 혼잣말을 한다.
진: 유니온에 관련된 모든 자료를 모아놓는 곳 자료 기록 도서관, 창고에서 자연적으로 불이나는 건 애초에 말도 안 돼! 이건 누군가 고의적으로 행한 일이야! 그렇다는 건 아데프트의 존재를 감추려는 속셈이라해도 무방하겠지 데체 누가 이런 짓을 하는 거지? 더 이상한건 기 이후의 일이야 갑자기 관리자가 공격적인 행동을 했어 다행히 기절 시키는 걸로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마치 누군가에게 조종이라도 당하는 것 같았어! 세뇌처럼 타인을 조종하는 마법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러고 보니...
회상
안준호: 검은 도마뱀 팀 동료가 그리폰의 누군가에게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리폰에 아데프트의 스파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진: 그래 의문인게 두가지가 있어 애초에 그리폰에 스파이를 두는 건 불가능해 그러다가는 바로 발각되는 게 뻔하니까 둘째 그리폰도 검은 도마뱀 팀에 대해 잘 몰라 심지어 판도라조차도 모르지 즉 유니온의 극 소수밖에 몰라 그럼 그자가 검은 도마뱀 팀의 규칙을 이용하기 위해 그리폰의 누군가에게 조종한 다음 검은 도마뱀 팀 중 한명을 공격했지 검은 도마뱀 팀의 규칙 중 하나가 누군가한테 공격 받으면 반드시 그 이상으로 되갚아주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걸 노린거였어! (레이시아한테 통신을 하며) 레이시아?
레이시아(통신): 네 오너 근데... 목소리가 안좋게 들리는군요. 마치 유령을 본 것처럼?
진: 그래 진짜 유령을 봤다. 그것도 유니온 자료 기록 도서관에서 말이지
레이시아(통신): 그렇군요. 또다른 정보는요?
진: 도서관 창고에 아데프트와 검은 도마뱀 팀에 관한 자료가 불에 탄 흔적이 있었다.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아데프트의 존재를 감추려는 속셈이겠지!
레이시아(통신): 그럼 범인을 추적하시겠습니까?
진: 그리고 관리자가 누군가한테 조종을 당해서 나한테 공격하려고 했다. 세뇌는 아니지만 다른 것 같았다. 그리고 조종을 한 자의 정체도 알아내주고
레이시아(통신): 알겠습니다. 오너 조사가 완료된다면 바로 보고하겠습니다. 그럼!
진은 레이시아와의 통신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