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DxD 126화

엑셀레이터12 2019-05-10 0

제126화 녹스우드 성채


나는 집에서 쉬고 있는 중 갑자기 대마법사 알버스에게서 '멸망하여 잊혀진 팬드래곤 제국을 알고 싶다면 나에게 와라'라는 메세지를 받는다. 나는 알버스가 있는 요정들의 숲 엘레니아에 있는 마법 도서관에 간다.


엘레니아 마법 도서관


알버스: 오 왔구만! 기다리고 있었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자네가 있는 이 마법 도서관은 차원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에 세워진 곳이라네! 그리고 차원의 도서관과 연결되어 있지 차원의 도서관이란 우주의 모든 지식이 기록되는 살아 숨쉬는 공간이지 말하자면 우리가 만들어낸 일종의 아카식 레코드... 즉 이 세상이 모든 마법사들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자신들의 집단 지성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미지의 공간이라네

스펙트라: 그래서 요점은?

알버스: 내가 읽었던 책중에 하나가 있었는데... 그 책의 한 페이지에서 기묘한 문장을 해독해낼수 있었네 그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있지


팬드라곤 제국이 멸망한 뒤 그곳의 세계가 위험에 처했습니다. 질서와 규율은 사라졌고 기사(귀족)의 긍지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누구든 이 메세지를 듣는다면, 플레인게이트를 통해 이곳으로 와 저희를 도와주십시오.


-마법사 리들


알버스: 정말 기묘한 일이지? 그 동안 여러 고서에서 팬드랜곤 제국이라는 문구가 심심찮게 발견되었지만 그곳이 어떤 곳인지는 아무도 잘 알지 못하네 다만 알 수 있는 것이라면 대마왕 루시펠을 봉인한 라인하르트 황제가 다스렸던 곳이지 그리고 차원세계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뿐 그래서 자네에게 이번 조사를 부탁하고자 하네

스펙트라: 알겠다. 그럼!

알버스: 그럼 부탁하네 우리는 팬드래곤 제국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 필요가 있어


나는 플레인게이트에 들어가자 새로운 통로가 발견되었다.


스펙트라: 기억은 안나지만, 또다른 고향으로 다시 가는건가...

 

나는 팬드래곤 제국의 요새 중 하나인 녹스우드 성채에 도착한다. 그러자 제국시민들이 많이 있었다. 나는 그중 한명에게 말을 건다.


페파: 이런곳에 잡힐줄은...

스펙트라: 이봐 그게 무슨말이지?

페파: 누구지? 우리를 제물로 바칠 셈이라면 순순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거야!

스펙트라: 제물이라고? 나는 도움요청을 받고 이곳으로 왔다.

페파: 도움 요청을 받고 왔다고?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거야? 우리는 완전히 고립되어 있어서 다른 곳에 말을 전할 수 없는 상황이란 말이야!

스펙트라: 플레인게이트에 있는 통로로 들어왔어

페파: 그래? 그러고 보니 너는 펜드래곤 제국의 주민이 아니군(모든 플레이어 한정) 여기 갇혀있는 모두들은 이 근방의 작은 마을의 주민들이야 부끄럽지만 힘이 없었기 때문에 이곳에 구금되어있는 중이지

스펙트라: 누군가 구하러 올 인간은 없었나?

페파: 그건 바라지도 않아... 넌 팬드래곤 제국의 인간이 아니어서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과거 대마왕 루시펠의 침공으로 제국이 멸망하자 서로 힘을 차지하겠다고 전쟁으로 인해 이미 막장이 되버렸고, 몇몇 마을 단위의 공동체만이 삶을 꾸려가고 있어 그렇게 근근이 살아가던 와중 정체를 알수 없는 난폭한 무리들이 우리를 납치했지 마치 사냥이라도 하는 듯이 말이야

스펙트라: 그 이유가 제물을 확보하기 위해서인가?

페파: 당시에 자세히는 모르지만 무슨 의식의 제물로 바치려고 하는가 봐

스펙트라: 의식의 제물...?

페파: 그래 흔한 일이지 그런데 역시 넌 아무것도 모르는군 잠시 너를 의심했지만 네가 말하는 걸 보니 일단 우리를 납치한 세력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하지만 우린 진짜로 구조 요청 같은 걸 보낸적이 없는데?

스펙트라: 이 중 리들이라는 마법사가 있나?

페파: 그럴리가 없잖아 우리 중에 마법사가 있어 보여? 그런 이름을 가진 인간도 본 적이 없다고 다시 생각해봐도 확실해 우리 중에 리들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는 없어


나는 리들을 찾아 주변을 좀 더 찾아본다. 그런데 갑자기 석상이 계속 나를 부른다. 그러자 나는 석상한테 다가간다.


리들: 이봐 아까부터 계속 불렀는데 왜 대답이 없어?

스펙트라: (석상이 말을 한다?!) 혹시 네가 마법사 리들?

리들: 그래 나야! 바로 내가 마법사 리들이야

스펙트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다.)

리들: 그런 표정 짓지마 나라고 석상이 되고 싶겠어? 하지만 석상인걸 어쩌냐?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녹스우드 성채에 온걸 환영해 한때는 굉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난공불락의 요새였지만, 13년전에 대마왕 루시펠의 침공으로 함락되었고, 지금은 흉흉한 기운만이 감돌고 있는 성이지 보시다시피 말야

스펙트라: 그럼 질문하나 하지 어째서 석상이 된거지?

리들: 녹스우드 함락될 당시 영 좋지 않은 마법을 맞아 석상으로 변하여 13년동안 이곳에 머물러있는 마법사야 이제 와서 드는 생각이라면 좀 더 편한 자세로 굳었어야 했는데.... 어휴 허리야.

스펙트라:......

리들: 그나저나 저기 감금되어 있는 주민들 봤겠지? 저들은 아무런 죄도 없는데... 포악한 무리들에게 잡히고 말았어 너도 알다시피 제국이 멸망하자 이곳은 나라가 없고, 서로 이익을 쟁취하려고 전쟁으로 인해 막장이 되고 말았지! 도와주고 싶지만 나는 이 모양이니... 나 대신 저들에게 비밀통로를 알려주겠어? 아무래도 내 목소리는 저들에게 들리지 않은 모양이야 부탁해 참고로 배수로를 통해 나가면 성채 위쪽으로 올라갈 수 있을 거야 위쪽에서 다시 해자로 연결되는 수로를 타고 내려갈 수 있지 매우 비좁지만 한번에 3명 정도는 들키지 않고 움직일 수 있을거야 그렇게 전해줘!


나는 페파에게 다가가 말을 전한다.


페파: 비밀 통로가 있다고? 그게 진짜야? 위치는?

스펙트라: 성채 위쪽으로 통하는 배수로가 있어 그곳으로 나가면 돼

페파: 아... 성채 위쪽으로 통하는 배수로가 말이야? 알려줘서 고맙지만 그곳으로는 탈출이 불가능해 바깥에 병사와 마물들이 잔뜩 있거든 이제 알겠어? 망국이 된 팬드레곤 제국은 완전히 무법 천지야


페파와 이야기가 끝나자 알버스한테 연락이 온다.


알버스(통신): 그곳의 상황은 어떠한가?

스펙트라: 팬드레곤 제국이 멸망한 뒤 완전히 약육강식 세계가 되었다. 그리고 같은 팬드레곤 제국 인간끼리 서로를 잡아다 제물로 바친다.

알버스(통신): 흠.. 팬드레곤 제국이 멸망하자 암울한 상황이 되었군 모든 규율은 사라졌고, 같은 인간끼리 서로를 잡아다 제물로 바친단 말인가? 자네가 말하는대로 약육강식의 세계가 아니고 무엇이겠나 하지만 이걸로는 끝이 아닐 걸세 일단은 불쌍한 팬드레곤 제국 시민들을 도와주면서 정황을 살펴** 않겠나?

스펙트라: 물론이다.

알버스(통신): 그럼 부탁하네


통신이 종료되자


스펙트라: 그럼 구출작전을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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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법사 알버스 프로필


이름:알버스

나이:불명

생일:불명

키:166cm

몸무게:정상체형

소속:엘레니아 마법 도서관 관장겸 마법학회 회장

직위:대마법사

복장:마법사 로브+마법사 모자

머리카락색깔:하얀색(미세하게 보임)

머리스타일:모자를 써서 불명

턱수염색깔:하얀색

취미:여러가지 마법 지식을 모으기

무기:스테프

위상력:마법

좋아하는것:우등생 제자

싫어하는것:말썽꾸러기 제자

개요:엘레니아 마법 도서관겸 마법학회 회장이다. 여러가지 마법 지식을 모으고 있고, 제자들을 수행시킨다.

희망성우:이정구(한) 츠지 신파치(일)

 


 


 

  

 

 




 


2024-10-24 23:23:09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