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DxD 88화
엑셀레이터12 2019-03-31 2
제88화 하데스의 투구
망령의 숲
이름없는 군단들은 하데스의 투구를 찾기 위해 숲속에서 행군하고 있는 중이다.
데이비드: 아직도 멀었냐?
병사1: 거의 다 온것 같습니다.
데이비드: 한시라도 녀석들보다 먼저 회수해야 한다.
병사2: (무언가를 밟자 감전당하며) 으아아악!!
데이비드: 무슨일이냐?
병사1: 결계는 아닌것 같습니다만... 누군가가 일부러 트랩을 설치한것 같습니다.
데이비드: 뭐라고?!!
한편
진: (다이얼이 트랩이 발동되었다고 알림음이 울리자) 누군가가 이곳으로 올 것 같군
루미: 그렇다면...
스펙트라: 하데스의 투구를 노리려 오는 자들이겠군
진: 서두르자!
사막여우 팀들은 서둘러 움직인다.
다시 데이비드 쪽
데이비드: 이것들이...! 하지만 상관없다. 계속 전진한다.
데이비드와 병사들은 계속 전진한다. 그시각 나의 일행은 어느 신전근처에 도착한다.
저주받은 신전
스펙트라: 그 안으로 들어가면 하데스의 투구가 있다는 것이군
진: 그럼 가볼까?
신전 안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땅이 울리기 시작한다.
루미: 선배들 아무래도 불길한 예감이 드는것 같네요.
유니: 나도 그래!
그러자 땅속에서 커다한 해골병사가 땅위로 솟아오르며 나타난다.
해골병사: 캬캬캬캬캬!!
스펙트라: (검을 뽑고는) 전원 전투준비!
판도라의 삼대장: Yes Your Highness!
사막여우 팀과 해골병사와의 전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루미: 자프키엘 버스터!
진: 쇼크 볼트!
유니: 윈드 커터!
스펙트라: 블레이징 스톰!
해골병사: (방패로 막은 뒤 검을 휘두른다.)
사막여우 팀: 으아아아악!!
그때 이름없는 군단들이 도착했다.
데이비드: 좋아! 녀석들이 싸우는 동안 우리가 먼저 들어간다.
병사3: 하지만 눈치채기 전에 들어가야 합니다.
데이비드: 나도 알고 있다.
이름없는 군단들이 들어가려고 할때 루미 분신 하나가 길을 가로막는다.
루미(분신): 어디 가시는 거죠?
데이비드: 이런 (루미 분신의 복부를 뚫는다.)
그러자 루미 분신은 땅속으로 들어간다.
데이비드: 너희들은 사막여우 팀들과 시간을 끌어라!
병사들: 예!
데이비드는 홀로 신전 안으로 들어간다. 그시각 사막여우 팀들은 해골병사를 박살내었다.
진: 덩치만 컸지 별거 아니잖아!
유니: 하지만 시간을 많이 지체했어요.
루미: 게다가 지금 막 이름없는 군단들이 나타났고요.
스펙트라: 지휘관은 벌써 안으로 들어갔겠군 너희들은 병사들을 처리하고 와! 내가 먼저 가겠다.
판도라 삼대장: Yes Your Highness!
나는 신전 안으로 들어갔고, 마침내 데이비드와 마주친다.
데이비드: 오 벌써 병사들을 처리한건가? 근데 혼자냐?
스펙트라: 너같은 놈은 나 혼자로 충분하다.
데이비드: 아 그래? 하지만 하데스의 투구는 이미 내 손에 있다.
스펙트라: 쳇.. 한발 늦었군 뭐, 예상은 했다.
데이비드: 그럼 시험해볼까?
데이비드가 투구를 쓰자 데이비드의 모습이 사라졌다. 그리고는 나에게 무차별 공격을 했고, 나는 맞대응 한다.
스펙트라: 과연 하데스의 투구 근데 투명인간이라고 해서 좋은점이 있지만 단점도 있는 법!
데이비드: 단점? 글쎄 단점이 있다는 건 처음듣는군
스펙트라: 과연 그럴까?
내가 썬글라스를 쓴 뒤 손가락을 튕기자 주위에서 섬광탄처럼 빛난다.
데이비드: 으아아아악! 내 눈!!
스펙트라: (섬광이 빛날때 데이비드의 모습을 포착하자) 조건은 클리어 되었다. 어둠의 마도베기!
데이비드는 나의 검에 베였고, 덤으로 투구가 벗겨지고 만다.
스펙트라: 그럼 내 차례인가? (갑자기 왼손까지 검손잡이를 잡은 뒤 다른 자세를 취한다.) 네놈은 이 자세라면 알고 있을지는 모르겠군
데이비드: 그 자세는? 섬광의 여전사가 자주 쓰는 자세인데.... 설마 너는 섬광의 여전사의 아들?
스펙트라: 오호 알고 있군 그럼 대섬광 베기!!!
데이비드: 으아아아아아아!!!
스펙트라: 잘가라 데이비드! (뒤를 돌고는) 체크메이트
데이비드는 대섬광 베기에 반띵 당하여 사망했다. 나는 검을 집어넣었다. 그런데 신전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스펙트라: 대섬광 베기로 인해 신전이 무너지기 시작했군
나는 투구를 쓰자 모습이 사라진다.
신전 외부
진: 신전이 무너졌네 원수님은 무사하시려나? 뭐, 돌아가실 일은 없지만
그러자 유니가 진한테 부채로 때린다.
유니: 진, 지금상황에서 농담할때에요?
루미: 아라아라
유니: 원수님은 틀림없이 나오실거에요!
하지만 나는 나오지를 않았고, 신전은 처참하게 무너졌다.
유니: 설마.. 아니지...?
진: 그럴리가....
루미: 선배, 선배애애애!!!
진: 이봐! 스펙트라! 대답해!!
그때
스펙트라: 왜 불러?
그러자 내가 뒤에서 나타나자 판도라의 삼대장은
판도라 삼대장: (눈이 튀어나온채 놀라며) 빼애애애**!!!
스펙트라: 그게 놀랄 일이야?
유니: 놀랐잖아요!
진: 진짜 깜빡 속았어!
루미: 한방 먹었네요. 후훗!
스펙트라: 그나저나 이 투구 무지 좋은데?
루미: (다이얼로 프레셔스를 스캔하고는) 위험수치 300 프레셔스에요.
스펙트라: 만약에 하데스의 투구를 쓴다면 하고 싶은게 있는데
유니: 설마 그짓을 하려는거 아니죠?
스펙트라: 뭐? 내가 그런놈으로 봤다는 말이야? 아무리 내가 여자를 밝혀도 그짓은 안한다.
진: 그러시겠지 근데 유니 너는 어떻게 알았어?
유니: 투명인간이 된다면 안봐도 뻔하죠. 왜요? 진, 설마 진도?
진: (모르쇠하며) 글쎄?
루미: 아라아라
사막여우 팀은 하데스의 투구를 프레셔스 상자에 넣은 뒤 귀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