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는 세하의 하렘도가 상승 중??

라쉘라 2015-02-18 7

( 상상력이 풍부하신 분들은 뒷 이야기를 지나치게 원하실 수 있습니다. )

" 이... 이것만 잡으면!! "

드디어... 올 클리어인가?!

3일을 헌납했다!

개념 세이브가 아니기 때문에 오기 힘들었다고!

" 이것만!! "

" 세하야!! "

「 덜컹!! 」

어떤 사람이 문을 뻥하고 차버렸다.

그 탓일까.

엄청난 힘과 함께 건물이 살짝 흔들리고 나의 손가락이 삑살이 났다.

" 으아아아아아악!!! "

나라를 잃은 소리... 말도 않돼... 10시간 분량이...

" 석봉이가 추천해준 게임이야. 해보라는데? "

" ... 서유리... 내가 문 열 때는 조심해서 열라고 했잖아!! "

내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유리는 내 게임기를 보더니 말했다.

" 아하! 게임 하고 있었구나?! "

" 감탄하지 말라고!! "

하아... 태클을 걸어봐야 힘드네...

나는 그녀의 손에 든 게임을 본다.

비... 디오 게임? 플스가 필요한가...

" 세하야! 이거 해보자!! 여러 사람이서할 수 있데! "

" 음... "

석봉이가 이런 게임을... 추천했다고?

이름이 뭐지?

" 드로우 픽션? "

뭔 이런 이상한 이름이...

그리고 여기는 검은양의 소집 장소인데 막 설치해도 되나...

플스를 연결하고 슬비가 즐겨보는 TV에 연결한다.

아마도 슬비가 오면 바로 전원을 꺼야겠지만...

플스를 키고는 CD를 넣는다.

" 재밌겠다!! "

" 하아... "

유리의 눈이 반짝이는 것을 보면은 분명 위험한 일인데...

그래도 어쩔쏘냐!

이미 게임은 시작되었다.

게임... 개발사가...

" 벌... 처스? "

벌처스라? 설마 게임 시장으로 옮긴 거야?!!

그런데...

" 화면이 왜 안 나오지? "

나는 시작 버튼을 마구 눌렀다.

아무래도 렉이거나 버그인데...

디버그에서 살짝 문제가 일어난 듯 하다.

" 이건 않돼. "

나는 유리를 보며 살짝 안타깝게 말했다.

아니 안타깝다!!

공짜로 받은 게임!!

그것도 벌처스에서 만든 한정판이지 않은가!!

그래도 놓쳤으니 아쉬우면 아쉬운거다.

그리고 벌처스라서 신용하기도 그렇고...

유리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어... 어라? 설마 울 정도인가?

" 야, 서유... "

「 덥석, 털썩. 」

내가 가까이 가자 유리가 나를 잡더니 앉고 있던 소파 위에 눕힌다.

그리고는 내 배 위로 올라간다.

" 세하야... "

" 으... 응? "

" 우리 사귈까? "

" ... 뭐라고요? "

그녀가 고개를 들고 말했을 때, 나는 살짝 경악했다.

고백을 받았...다고 그런 것은 아니고, 그녀의 얼굴은 이미...

취했어?!!

" 에헤헤~. 고백했다. "

" 고백했다~... 가 아니잖아!! "

나는 유리를 어떻게든 해볼려다가, 그녀와 같이 땅으로 떨어졌다.

" 읍!! "

아뿔싸...

내가 이런 하렘 게임의 주인공인 마냥...

나는 그녀 위에 올라가 그녀에 입술에 입을 맞췄다.

다급히 입을 때어냈다만 유리의 상태는 이상해져만 간다.

" 와~ 키스했다! "

그러고 보니 이것은 한번 들어본 적 있는 반응이다.

성욕의 인형...

생각해보니 이걸로 미스틸이 제이 아저씨를 덮치려다가 우리가 그 인형을 잡아서 풀렸지...

그런데 이것은... 설마 여성의 성욕을 자극해서 동정을 때어버리겠다는!!

그렇군... 아마도 사람들이 세하와 슬비는 사랑이다, 세하와 유리는 진리다, 세하와 정미는 공식이다...라는 말이 나왔었지.

실제로 클로저 탐방 1시 타임에서도 내가 누굴 좋아한다면서 말하지만...

딱히 누구든 좋지.

" 에헤헤... 잘 먹겠습니다. "

" 어이, 그건 위험... "

아니... 그렇다고 너무 앞서가지 말자... 나의 생각이 빗나가기를...

「 톡... 」

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자신의 와이셔츠의 단추를 풀고 있다.

" 스... 스톱!! "

「 덜컹. 」

" 조용히 해! 시끄럽잖아!! "

슬비가 운동을 마치고 온 모양이다.

하지만 이것은 다행이자... 불행이다.

현제 아직도 성욕의 인형의 페로몬이 나온다.

그 말인즉슨...

그녀도 언제 바뀔지 모른다!

" 너... 너희 뭐하는 거야!! "

슬비가 버럭 소리를 지르고 유리를 밀친다.

" 아아앙~ 슬비가 밀었어... "

뭐랄까... 대략 정신이 멍 해진다.

" 세하!! 너... 도... "

슬비가 나를 보더니 갑자기 말을 더듬는다.

" 너... 너도 조... 조심했으면... "

불안했다.

나는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쳤다.

그러나... 이미 사태는 늦었다.

「 우웅... 」

" 으악!! "

그녀는 중력장을 교묘히 사용하여, 나의 중력을 슬비에게 쏠렸다.

나는 그녀와 부딫치기 전에 그녀의 어깨를 잡는다.

「 털썩. 」

내가 그녈 덮치는 장면이 연출되는가 싶었다.

하지만... 그 반대였다.

"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같으니... "

취했어... **!!

저 플스를 부셔야...

" 오늘은... 놓지 않아... " 

손으로 밀치고 싶었으나... 손은 중력장에 엄청난 중력을 받고는 들지도 못한다.

그녀의 엉덩이가 나의 ' 그것 '을...

" 나... 나오라고!! "

" 저기... 업무에 방해되니까... 조용히 해줄레? "

오 마이 갓...

유저들에게 종종 여신취급을 받는 오세린 선배가...

" 여... 여기서 뭐하는 거니? "

데자뷔 인가~. 하하하하.

선배는 힘겹게 슬비를 끌어내린다.

" 도망쳐요... "

나의 간절한 눈빛에 선배는 의문을 품는다.

" 왜? "

" 제발... "

제발 도망쳐요!!! "

그럴 때, 또 한명이 들어왔다.

누가 들어오나? 제이 아저씨는 유정 누나랑 데이트이고... 미스틸은 한국 탐방... 그럼...

" 설마 우정미?!! "

문은 보았다.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더니...

우정미는 친 절 하 게 문을 닫는다.

" 정말... 이게 뭐하는... "

정미는 나와 세린, 유리, 슬비를 훑어본다.

반 나체의 유리와 옷과 머리가 흐트러진 슬비... 그걸 끄집어 내는 세린...

" 뭐해... "

" ... 순결을 포기해. "








1시간 후...

" 세하야~ 나랑 더 놀자~ "

" 내 마음만 몰라... "

" 따... 딱히 널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니까... "

" 그... 이런 일에도 도움이 못되어서 미안해... "

아니... 저 이러다 죽어요!!

남자들의 로망!! 은 얼어 죽을!

나는 케이스에 위상력을 담아 플스에 던졌다.

「 콰지직!! 」

... 나중에 새로 사야겠네...

그러자 성욕을 증폭시키는 페로몬이 사라졌다.

" 다행히 빠르게... "

" 꺄아아아아악!! "

그렇다.

뒤처리를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은 정신을 차리고는 빠르게 옷을 다시 입는다.

반쯤 풀려있는 옷들을...

다행히 동정은 지켰다만...

여러모로 참...

" 오... 오늘 일 다 잊어버려!! 널 좋아하는 일은 없으니까! "

정미가 그렇게 말하고는 츤츤거리며 돌아간다.

세린 선배도 " 선배가 이런 모습이라니... 정말 미안해. "하면서 돌아갔다.

슬비는 얼굴이 빨개진 채로 드라마를 시청한다.

유리는 소파에 앉았고, 나도 소파 위에서 게임을 했다.

하... 하하... 나의 첫 키스... 나의 첫...

귀에 숨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깜짝 놀랐다.

" 다시, 게임 할레? "

유리의 말에 나는 들고 있던 게임기를 떨어뜨렸다.

유리가 부끄러운지 시선을 피했고, 슬비도 움찔거렸다.

나는 머리를 긁적였다.

" 아니, 필요 없어. "

갑자기 두명의 눈매가 어두워... 아니 잠시만 위상력 개방을 왜...

" 이 바보야!! "

「 퍽!! 」

두 명의 더블 펀치로 녹다운이 되었다.

어째서 맞았는지는 지금까지도 의문이다.




* 저 1시간 꾀나 재밌겠군요.

4명이니 4P... 크흠...

맛은 좋겠군요. 4가지 맛이라서.

아, 지금 말은 물론 치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소스가 4가지 맛이 있어서 ㅎㅎ...

다음은 달달한 걸로 써야지...
2024-10-24 22:23:3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