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화 사자 구출작전

판도라 비밀기지

스펙트라: 뭐? 본부에 도착하지 않았다고?

레드독(홀로그램): 그래 분명히 너는 네메아의 사자를 본부쪽으로 이송시켰다고 했다. 하지만 본부에는 도착하지 않았다.

스펙트라: 이게 데체 어떻게 된거야!

레드독(홀로그램): 다행히 헬기의 행방은 알아냈다. (헬기가 주둔한 곳을 갤러리로 보여준다.)

스펙트라: 거기 어디야? 엉뚱한 곳에 도착하다니...

레드독(홀로그램): 그리고 한가지 더 (헬기가 있는 CCTV에 엠브로즈의 모습을 포착한다.) 아마도 엠브로즈가 중간에 탈취한것으로 추정된다. 한시라도 프레셔스를 되찾아오도록! (홀로그램이 종료된다.)

그시각 엠브로즈 아지트

엠브로즈: 이 사자녀석 되게 성가시군 나를 버겁게 만들줄이야! 

가이: 음하하하하~ 이봐! 엠브로즈 괜히 사자에게 최면을 걸지말고 회유하는게 어때? 말에게는 채찍과 당근을 주듯이 사자에게는 채찍과 고기를 주면 잘 길들일수 있어!

엠브로즈: 그 말도 일리가 있군 하지만 내가 누구냐! 조율자인 내가 겨우 사자따위를 조종시키면 그만이야!

판도라 비밀기지에서 오세린 요원에게 긴급연락을 온다.

오세린(홀로그램): 큰일이에요! 신서울 구로에 사자가 나타나 시민들이 혼비백산이에요. 특경대들도 출동했지만, 이미 역부족이에요.

스펙트라: 알았어 출동하지!

구로

스펙트라: 설마... 사자가 이곳에 나타날 줄이야!

오세린: 제가 사자가 눈치채지 못하게 사자의 정신을 침범했는데... 괴로워하고 있어요.

진: 괴로워?

오세린: 자세한건 저도 모르지만 무언가에 걸려서 괴로워 한 것이라고 추정되요.

바토리: 하지만 저 사자는 총이나 칼 등 통하지가 않는 사자야! 힘으로 대결하는 건 자살행위야!

그때 누군가가 특경대와 같이 사자의 먹이로 추정되는 것을 들면서 온다.

케롤리엘: Hi~ 사자를 잠재우게 만드는 수면제가 들어 있는 고기와 몇 톤짜리 동물도 뚫고 나가지 못하게 하는 그물을 준비했어요!

바토리: 뭐 네메아의 사자도 수면제는 통하겠지! 근데 누가 사자에게 먹이를 주지?

진: 나는 패스!

스펙트라: 나도 패스!

바토리: 나도 패스 그럼 누가 나가!

스펙트라: 가위 바위 보로 정하자!

잠시후

바토리: 결국 나라니...

스펙트라: 사자가 눈치채지 못하게 먹이를 놓아마자 빨리 벗어나!

바토리: 알겠어!

바토리는 사자가 마지막에 발견된 장소에 간뒤 얼마되지 않아 사자를 발견한다. 바토리가 먹이를 내려놓자 사자는 경계심을 푼다. 그런데 갑자기 사자가 공격을 하려고 한다.

사자: 크아아앙!!!

바토리: 뭐야, 갑자기 사나워지다니...

바토리는 재빨리 사자에게서 벗어난 뒤 몸을 숨기지만 아직 사자가 그 주위를 맴돌기 시작한다.

바토리: 하마터면 사자의 밥이 될뻔했어! 근데 멀쩡한 사자가 돌변하다니...

엠브로즈: 내가 준 선물은 맘에 들어? 빅토리아 로베르슈타인?

바토리: 엠브로즈!! 네놈 짓이였구나!

엠브로즈: 당연하지 사자를 이용해서 방해가 되는 자들을 없애면 대마왕 루시펠님이 깨어나시다면 큰공을 세웠다고, 기뻐하시겠지!

바토리: 비열한 놈!

그때 사자가 나타난다. 그러자 엠브로즈는 네메아의 사자에게 명령한다.

엠브로즈: 네메아의 사자여 빅토리아 로베르슈타인을 갈기갈기 찢어라!

바토리: (검을 휘두르며) 이 자식!!!

엠브로즈: (간단하게 막은 뒤) 반항하는군 그래도 그 점은 마음에 들어! (마법으로 바토리를 날린다.)

바토리는 마법 공격을 당해 날아가 옆으로 땅에 세번 구른다. 그리고 사자가 바토리에게 다가간다.

바토리: 결국 여기서 죽는... 건가?

엠브로즈: 너의 최후가 이렇게 비참할 줄이야! 참으로 딱하군

그런데 사자가 몸부림을 치더니 엠브로즈에게 공격하기 시작했고 엠브로즈는 간단하게 피한다.

엠브로즈: 어떻게 된거지? 분명히 최면을 걸었는데....

바토리: (사자를 보고는) 그렇군 엠브로즈 한가지 알려줄까?

엠브로즈: 뭐지?

바토리: 너는 사자를 도구로 사용할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어 반대로 나는 사자의 마음의 문을 열게 만들려고 한거다! 즉 너는 생명의 가치를 모르는거야! 

엠브로즈: (표정이 일그러지며) 감히! 조율자인 나에게 설교를 하다니..!

그때 특경대들과 나와 진, 오세린이 이곳에 오자

엠브로즈: 쳇 방해꾼들이 몰려오는군 그럼! 잘 있어라 빅토리아 로베르슈타인 (텔레포트를 한다.)

이것으로 네메아의 사자는 간신히 생포했고, 레드독이 직접 헬기를 이끌고, 네메아의 사자를 화물칸에 실은 뒤 이송 준비한다.

레드독: 다행히 캐롤리엘의 말에 의하면 사자의 상태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바토리: 다행이네 그럼 저 사자를 본부에 호송시킨다고 문제가 되는게 아니잖아! 

레드독: 판도라가 사유하고 있는 무인도가 있다. 그곳에서 사자의 서식지로 제공 할 셈이다. 

조종사: (이송 준비를 마치자 레드독을 부른다.) 총수 각하, 준비 완료 되었습니다.

레드독: 알겠다. (헬기에 탑승 한다.)

잠시후 헬기가 이륙하였고, 나와 진, 바토리, 그외의 사람들이 지켜본다. 임무를 마치자 나와 진, 바토리는 판도라 비밀기지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