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DxD 53화
엑셀레이터12 2019-02-23 2
제53화 네메아의 사자
깊은 골짜기
등산객1: 에고 힘들어, 조금 쉴까?
등산객2: 그러자 곧 있으면 도착할수 있으니까
등산객1,2는 그늘진 바위 위에 앉아 쉰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서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으르렁~!!
등산객1: 무슨 소리지?
등산객2: 멧돼지 아닐까?
등산객1: 멧돼지가 이런 소리를 내냐?
으르렁~!!
등산객2: 그러네 멧돼지는 아니네 그렇다면 무슨 소리... (고개를 돌리더니 갑자기 등산객1이 무언가에 의해 잡아먹히고 있는 광경을 보자 소스라치게 놀라며 도망친다.) 으으으으 으아아아아!!!!
결국 등산객2도 잡아먹히고 말았다.
판도라 비밀기지
스펙트라: 골짜기에서 민간인들이 사체로 발견되었다고?
레드독(홀로그램): 그래, 게다가 피해장소는 동일하게도 전라도 월출산에 있는 골짜기다. (피해자의 사체와 흔적들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게다가 예전과 마찬가지로 어떤 동물에 의해 잡아먹혔다는 거다.
루미: 인간들을 잡아먹는다면 사자나 호랑이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군요!
스펙트라: 하지만 사자나 호랑이 같은 맹수들은 동물원에 있지 야생에는 없어!
레드독(홀로그램): 만약 프레셔스라면 어떻해서든 회수해야 한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이자도 너희들과 같이 이번 작전에 수행한다. (홀로그램을 종료한다.)
월출산 근처에 있는 주차장
스펙트라: 여기로군
에리나: 등산은 처음인데...
루미: 저는 산에 몇번이나 오른적이 있어요. 월출산은 처음이지만
스펙트라: 슬슬 올 텐데...
잠시후 버스가 주차장에 정차한 뒤 재혁이 내린다.
재혁: (불평하며) 나는 산에 오르는 건 질색인데... 왜 가는 건지...
스펙트라: 너만 싫은줄 알아? 나뿐만 아니라 에리나도 등산은 싫어해! 그리고 텔레포트로 이동할거니까 불평하지마!
나는 재혁의 손을 잡았고, 루미는 에리나의 손을 잡은 뒤 텔레포트를 한다.
월출산 깊은 골짜기
스펙트라: 여기가 그 피해자들이 당했던 장소로군 (바닥에 핏자국을 포함한 흔적을 확인하며) 확실히 맹수일 가능성이 높군
그때 재혁이 나를 부른다.
재혁: 이봐! 뭔가를 찾아냈어!
나를 포함한 일행들은 재혁이 부른 장소에 모인다. 재혁이 발견한 것을 발자국이였다.
재혁: 이렇게 큰 발자국이 있는 동물은 이세상에 없어!
루미: (발자국을 보고는) 확실히.. 그러네요!
스펙트라: (다이얼을 스캔하자 위헝수치 반응이 나타난다.) 프레셔스 반응이야!
그때 부스럭 소리가 들리자
에리나: 누가 온다! 숨어!!
나의 일행은 재빨리 몸을 숨긴다. 잠시뒤 커다란 사자가 나타난다.
스펙트라: (다이얼을 스캔하자) 위험수치 400 프레셔스로군 루미 혹시 모르니 쟤한테 총을 쏴봐!
루미: 네 선배!
루미가 총을 쏘자 총알이 사자의 몸을 맞추었지만 총알이 튕겨 나간다. 사자는 그 반응을 하지만 눈치채지 못한다.
스펙트라: 총알이... 안통한다.... 그렇군 네메아의 사자야!
재혁: 네메아의 사자?
스펙트라: 네메아의 사자란 네메아의 골짜기에 사는 사자야! 가축과 인간 등을 사냥하지 게다가 가죽이 너무 단단해서 활과 창 칼 등은 통하지가 않지만 해라클레스가 사자의 목을 조른 뒤 숨통을 끊었어!
에리나: 그럼 해머는 통한다는 말이지?
에리나가 무턱대고 나가려고 하자
스펙트라: 저 바보! 해머를 친다고 박살내지는 못해!
에리나: 하아아아앗!!!
쾅!
에리나는 사자의 머리를 내리쳤지만 멀쩡했다.
사자: (에리나를 보며) 크르릉~!!
에리나: 어라...?
사자: (에리나에게 돌진하며) 크아아아앙!!!
탕! 탕!
사자: (루미를 보며) 크르릉!!
루미: 제가 더 맛있어 보이지 안나요? 야옹이 씨?
사자: 크르릉!
에리나: 아니지 내가 더 맛있어! 저 정령을 먹으면 배탈이 날거야!
그때 재혁이 사자에게 펀치를 시전하며 난입한다.
재혁: 사자 밥이 되는게 소원이야?
에리나: 물론 아니지 무기가 안되면 힘으로 승부를 하면 되니까!
재혁: 화랑파천각!!!
콰과광!!
하지만 사자는 다시 일어선다.
스펙트라: (재혁을 포함한 일행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 갈등하며 속으로) 만약 네메아의 사자를 사로잡는다면 우리에게 좋은 전력이 될거야! 다만 최악의 경우가 올수 가 있어 만약 사자를 죽인다면 가죽을 회수하기라고 좋지만 가죽이 하나이기 때문에 서로 싸우기가 반복될거야! 그래 차라리 사자를 생포하자!
나는 나머지들이 있는 곳에 합류한 뒤 명령을 한다.
스펙트라: 모두에게 전한다. 전력을 다해서 사자의 힘을 소진하게 만든다.
에리나: 뭐? 그러다가는 우리가 먼저 지칠 수가 있어!!
루미: 하지만 사자도 동물인 이상 지칠 수가 있죠! 그래서 방법은요?
스펙트라: 교란작전을 펼치면 된다.
재혁: 교란 작전...? 그렇군 우리는 넷이고, 쟤는 한마리니... 좋아 그렇게 하지!
사자: 크르릉?
4명은 이 장소에 흩어진 뒤 사자를 정신없게 만든다.
루미: 자프키엘 네크로!
그러자 사자는 루미의 분신들을 물고뜯는다. 그때 뒤에서는
에리나: 해머 브레이크!
사자는 열이 뻗였는지 에리나에게 돌진하지만
재혁: 크루엘 어퍼!
사자: (열을 더 낸다.) 크아아아아앙!!!
스펙트라: 에리나 사자가 움직이지 못하게 발을 묶어!
에리나: Yes Your Highness (해머를 치켜 든 뒤 땅을 내리치며) 그라운드 스매쉬!
그러자 사자의 네발은 대지에 의해 묶인다.
스펙트라: (검을 뽑은 뒤) 다이브!
결국 사자는 힘이 다해 탈진하였고, 결국 생포되고 만다. 그리고 네메아의 사자는 어딘가로 헬기로 이송된다.
월출산에 있는 넓은 평지
스펙트라: (사자가 이송되는 모습을 보면서) 설마 네메아의 사자가 실제로 있을 줄이야!
루미: 그런데 이상하게도 루시펠 군단이나 이름없는 군단이 나타나지를 않았어요.
에리나: 그러게 무슨 꿍꿍이가 있는거 아니야?
스펙트라: 왠지 불길하군...
재혁: 그럼 임무도 끝났으니 슬슬 네츄럴 공화국으로 돌아갈게!
스펙트라: 어 수고했어!
한편 사자를 이송하고 있는 헬기가 갑자기 엉뚱한 곳으로 간다. 그리고 몇분 뒤 헬기는 어딘가에 착륙 한뒤 조종사들이 내리자 놀랍게도 조종사들의 정체가 오비들이였다. 잠시 뒤 엠브로즈가 나타난다.
엠브로즈: 이게 네메아의 사자로군 녀석들이 수고를 덜어주어서 쉽게 손에 넣을 줄이야!
사자: 으르렁!
엠브로즈: 잠깐 자고 있도록
엠브로즈가 사자에게 최면술을 쓰자 사자는 잠이 들었다.
엠브로즈: 그럼 조율을 시작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