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와 클로저-75(망명)
카이세르온 2019-02-18 2
-대구
미아: 관광 재미있었어요
클로비스: 네 나름 즐거웠습니다
디젤(통신): 미아!!, 들려?
미아: 디젤 왜 그러세요?
디젤(통신): 용병 본부가 습격당했어 단장도 사라졌고
미아: 네?, 그럼 두 곳에 나타난 차원종들은?
디젤(통신): 미끼였어 일단 서울의 호텔에서 보자
미아: 네, 알겠어요
디젤(통신): 호텔은 롬멜 대장이 잡았어 좌표를 보내줄게
미아: 네, 알겠습니다 (통신을 종료하며)
클로비스: 아가씨 방금 용병 본부가.....
미아: 네, 일단 호텔로 가요
클로비스: 네 (포탈을 작동시키며)
-서울
미아: 여러분 괜찮나요?
디젤: 그래, 너희는 어때?
클로비스: 네, 그건 그렇고 저기 있는 것은?
팽: 크라켄 구이 먹을래?
미아:....아니요, 일단 방에 있을게요
미아는 그 자리에서 방으로 향했다
클로비스: 단장이 당한것에 충격이 큰 것 같군요
디젤: 맞아, 미아는 단장을 따랐으니
클로비스: 단장은 지금 어디에?
디젤: 나이팅게일의 병원에 있데
클로비스: 불행 중 다행이군요
리자: 일단 미아는 괜찮은기가?
클로비스: 마음이 망가질만 하죠, 미아를 처음 받아준 사람이 단장이였으니
-미아 방
미아는 침대에 앉아서 책을 꺼내 읽기 시작했다
미아:...어째서인지 이런 때인데도 책을 읽게 되네
잭: (그림자에서 나오며) [설원의 음유시인] 그 책 재미있나봐?
미아: 바이올렛 언니에게 빌렸어요
잭:...일단 영양 섭취해둬 나는 너고 너는 나니까
미아: 뭐랄까, 잭은 안나 같아요
잭: 세트의 파트너?
미아: 네, 그리고 (얼굴이 바뀌며) 손님이 왔군요
미아는 문을 열자 롬멜이 노크를 하려고 했었다
롬멜: 너는 여전히 감지능력이 높구나
미아: 살려고 익혔어요
롬멜: 너희 용병들은 다 생존 스킬이 다 높아, 기척차단도 그렇고
미아: 우리는 음지속에서 살고있으니까
롬멜: (술과 음식을 주며) 먹을레?
미아:....네, (피자를 하나 집어먹으며)....그저 그렇군요
롬멜: 그렇지?, 맛은 있는데 좀 미묘해
미아: 클로비스가 만든게 더 맛있어
롬멜:....저기 그것 때문인데 너희 판도라에 들어오지 않을래?
미아:..네?
롬멜: 다른애들에게도 말했어 다들 네 결정을 따른데
미아:..단원들의 안전을 위해서 들어가야 한다 생각하지만
롬멜: 싫어도 상관없어 너희는 언젠가 판도라의 문을 두드리게 될거야
미아: 네, 대신 저희도 입단 시험을 치르게 해 주세요!
롬멜: 역시, 솔직하구나, 나는 솔직한 꼬마가 좋더라
미아:....그럼 앞으로 잘 부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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