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DxD 44화
엑셀레이터12 2019-02-14 3
제44화 대구에서의 수난
나는 대구 시장의 부름을 받아 대구 시청에 방문하는 중이다.
시장실
대구 시장: 자네가 판도라의 나이트 오브 라운즈 중 한명인가? 반갑네 나는 대구 시장인 황OO이라고 하네 예성이한테 많이 들었다.
스펙트라: 예성이?
대구 시장: 아 그치 너는 나의 아들의 본명을 모르고 있지 정확히는 타키자와 렌지의 본명이고 나는 렌지의 아버지일세
스펙트라: 그녀석 완전 금수저로군
대구 시장: 자네... (나를 빤히 보더니) 내 딸이 말한것 처럼 완전 미남이로군 그래서 말인데... 자네를 예비 신랑으로 맞이해도 되나?
스펙트라: 사적인 얘기를 한다면 관두지 애초부터 이곳으로 부른 이유는 뭐지?
대구 시장: 요즘 대구에서 나타난 차원종 중 처음보는 차원종이 나타났네 우리의 힘으로는 무리라서 자네에게 도움을 청한거네 그러니 도와주겠나?
스펙트라: 거절한다.
대구 시장: 아니 왜?
스펙트라: 너는 나의 상사도 아니고, 유니온과 한통속이다. 근데 왜 너의 명에 따르는 거지? 괜히 이곳에 왔군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시장실 밖으로 나간다.
대구에 있는 어느 시내
스펙트라: 괜히 헛수고만 했군 그럼 돌아갈까?
나는 신서울로 가기 위해 텔레포트를 사용하려는 순간
시민1: 으아아악!!
시민2: 차원종이다!
차원종: 크아아아아!!!
나는 시민들의 비명소리를 듣고 텔레포트를 중지한다.
스펙트라: 마침 잘됐군 짜증이 나고 있었는데.. 그럼 (검을 소환한뒤) 전쟁을 시작해볼까?
나는 시민1,2를 쫓아가고 있는 차원종에게 한번 벤다.
스펙트라: 도망쳐!
시민1,2: 네...
시민1,2는 재빨리 도망친다. 차원종은 잠시 주춤한뒤 입에서 에너지 볼을 뿜어댄다.
스펙트라: (에너지 볼을 피한뒤) 엑스칼리버 어둠의 마도 베기!
차원종: 크아아아아악!!!
결국 차원종은 그자리에서 쓰러진다. 잠시후 특경대들이 이곳에 온다.
특경대1: 이봐 거기 여기는 민간인 출입금지 구역이야!
특경대2: 근데 차원종은... (내가 차고 있는 검을 보자) 설마 저녀석이 무찌른건가... 하지만 이봐 정체를 밝혀라! 안 그러면 체포하겠다.
스펙트라: 고마운줄도 모르고 (눈동자가 빨간색으로 변하고는) 판도라의 나이트 오브 라운즈에게 총을 겨누다니...
특경대들: 판도라? 뭐냐? 그건 유니온이라면 몰라도
그러자 나는 검을 휘두르자 특경대들은 몰살당하고 만다.
특경대들: 으아아아악!! 이럴수가... 이 위상력은.. 들어본적이...
스펙트라: 라운즈에게 칼을 겨눈 대가다. 어리석은 놈들아!
나는 다시 갈길을 갈려는 찰나 갑자기 레이저들이 나의 앞에 날아와 걸음을 멈춘다.
황예희: 거기 너~ 이곳은 민간인 통제구역이야! (그건 그렇고 저 남자 의상이 왜이리 화려해!) 어서 대피해!
스펙트라: 뭐냐? 너~ 설마 이곳에 클로저냐?
황예희: 얼른 대피하지 못해? 민간인이라면 말을 들어야지!
스펙트라: 후후후후하하하하~!!!
황예희: 뭐가 웃기냐?
스펙트라: 나의 정체를 모르고 민간인이니 뭐니 하는게 웃겨서 말이지!
황예희: 이게!!!
스펙트라: 너 바**?
황예희: 뭐어어어?!!!
스펙트라: 그렇겠지 이곳에 있는 특경대들이 나의 정체를 모른다면 너도 마찬가지겠지 안그래?
황예희: 방금 그 말 후회하게 해주마!
스펙트라: 주제도 모르고 나에게 도전을 하다니 (눈 전체가 빨간색으로 변하는 동시에 어둠의 기운을 뿜어대며) 너를 아주 도륙내주마!
황예희: (나의 위상력을 보자 속으로) 위상력? 하지만 그 기운은 나도 처음인데... 몰라! 어떻게든 되겠지!
나와 황예희와의 일기토 승부를 벌인다. 결과는 보나마나 황예희가 만신창이인채 패배하고 말았다.
황예희: (숨을 헐떡거리며) 왜..이리 강해!? 이런 위상력..은 처음이야! 그..럼 설마 너는 서지수 님을 죽인.. 장..본인?
스펙트라: 나를 알고있군 그럼 애초부터 나를 상대하지 말았어야지! (오른손으로 황예희의 목을 잡은 뒤) 그럼 저세상에서 알파퀸의 안부를 전해!
나는 황예희의 목을 조르려는 순간 특경대들을 포함한 레인보우 켓 일원들이 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자 황예희의 목을 놓는다.
스펙트라: 운 좋구나! 하지만 두번 만난다면 너의 목숨은 잃게될것이다.
나는 재빨리 텔레포트를 시전하지만 이미 특경대들을 포함한 레인보우 켓들이 벌써 도착해 있었다. 결국 나는 체포되어 특경대의 심문을 받았지만 어떤 수를 써서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 되었다. 그 소식을 들은 판도라에서는 나에게 당분간 대구에서 5일간 머물도록 한다. 말 그대로 귀양가는거나 마찬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