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와 클로저-24(벌처스와 면담)

카이세르온 2018-12-28 6

-강남


연말이라 용병 사무소도 잠시 쉬고 있다

미아는 침대에 엎드려서 노트북으로 올라온 의뢰를 보고있었다


미아: 요즘 일이 없어, 뮈 돈도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고요

이번 달만 버티면 유니온에서 또 의뢰가 올거니 그때 한바탕 벌어봐요


클로비스: 하지만, 식량이 며칠후면 떨어질 겁니다


미아: ......그러게, 연말은 의뢰가 없어서 힘들고 조용하네요


클로비스: 요즘, 장난삼아 의뢰를 올리는 사람도 있어 곤란하죠


미아:..그레서 사이트에 공지 올렸어요, 유니온이나 벌처스의 허가를 받고 올리라고 말이죠


클로비스:...벌처스 하니까 생각났는데 벌처스의 사장이 만남을 요청했습니다


미아: (알어나며) 그럼 가야겠네, 클로비스 옷을 준비해 주세요


클로비스: 네, 아가씨


미아는 옷을 갈아입고 벌처스로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클로비스: 혼자 가실겁니까?


미아:....같이가요, 바이올렛 언니 도 만나고 싶고


클로비스: 그럼 빨리 가겠습니다 (시동을 걸고)


미아:......클로비스, 또 [슬레이프니르]를 운전하는 겁니까?


클로비스: (바이크의 시동을 걸며) 네, 선우란의 핵사부사 보다 빠를 겁니다

제 애마가 불편한 겁니까?


미아:.....아나요, 빨리 가요


클로비스는 시동을 걸고 빠른 속도로 달리기 시작했다

미아는 그 속도에 익숙한지 기분이 좋아 보였다


미아: 여전히, 빠른 속도네요


클로비스: 네, 거의 다 왔으니 뛰어 내릴 준비를


미아: 알고있습니다!! (그대로 점프하며)


미아는 바로 점프해서 회사의 앞에 무사히 착지 했다 

그래로 회사에 들어가서 접수실에 셔류를 제출했다


미아: 여기, 서류 있어요


직원:....네 감사합니다 (서류를 보고) 사장실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미아는 직원의 안내를 받아 사장실에 도착했다


직원: 사장님, 의뢰자가 도착했습니다


???: 들어오세요


사장실의 문이 열리자 안에는 이상한 가면을 쓴 사람이 있었다


???: 벌처스....아니, 저는 김가면 입니다, 당신이 [안개의 용병] 미아 인가요?


미아: (공손한 인사를 하며) 안녕하십니까, 안개의 용병 리더 미아 입니다


김가면: 다름이 아니라, 다양한 무기를 만든다고 들었는데


미아: 네, 단장님의 무기가 궁금한 겁니까?


김가면: 네, 단도직접으로 말하면 그 [Psychic EMP] 라는 것의 설계도를 사고 싶습니다


미아: 팔게요, 얼마에 살건가요?


김가면: 역시 안되는.......네?, 뭐라고 했습니까?


미아: 판다고 했습니다, 이미 설계도는 복사본도 있고 재료도 많으니

재료도 덤으로 드릴까요?


김가면:...그러면 감사하죠, 그런데 왜 판다고


미아:.....예산이 부족해서요


김가면:....아!, 그렇군요, 그럼 바로 설계도를


미아: 네 (머리핀을 풀며) 여기 머리 장식 안에 넣어놓았어요 (usb 를 주며)


김가면: 네, 감사히 받았습니다, 그럼 돈은 수표로 드리겠습니다


미아:.....네, 수고 했습니다. 그럼 가봐도 될까요?, 바이올렛 언니랑 약속이 있어서


김가면: 네, 그럼 부탁할것이 있으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아가씨의 방은 나가서

한층 올라가서 오른쪽 5번째 방에 있을겁니다


미아: 감사합니다


김가면이 말한 장소로 향했더니 바이올렛이 있었다


미아: 언니, 저 왔습니다


바이올렛: 왔군요, 파이씨와 나타씨도 있어요


미아: 독서 모임인가요?


파이: 네, 미아씨 에게 연애 소설의 줄거움을 알려주려고요


나타: 할멈은 역사책만 보고있잖아 


미아:......저는 연애 소설은 좀


바이올렛: 그레서 연애 소설의 즐거움을 알려줄겁니다


미아:....연애 소설은 셰익스피어의 이야기로 충분해요


나타: 이봐, 나도 끌려온거거든


미아:....그렇군요, 그런데 클로비스는 어디있어요?


바이올렛: 그분은 하이드랑 집사 모임을 하고있어요


미아: 그렇군요, 그럼 저도 책을 읽을게요 (연애 소설을 한권 집어들며)


바이올렛: 그건 '사랑과 차원 전쟁' 원본 소설!, 그거 재미있어요


미아:....그렇군요, (책을 읽으며) 이거 드라마도 있죠?


바이올렛: 네, 슬비씨가 좋아하는 드라마죠


미아: 한번 토론해 봐야 겠군요


파이: 토론이라, 그 정도 인가요?

 

미아:.....아니요, 소설과 드라마를 비교하고 싶어요


바이올렛: 본격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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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칼리: 당신이 스팩트라 입니까?


스팩트라: 너, 차원종이군


칼리:.....차원종이랄까?, 저는 이차원 에서 온 무녀 입니다


스팩트라: 너, 목적이 뭐지?


칼리: 이 세계를 멸망 시키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생각 입니다


스팩트라: 예전의 나와 목표가 같군


칼리: 당신이 생각하는것과 다릅니다, 저의 목적은 이 세계의 인간을

모두 능력자로 만드는 겁니다


스팩트라: 이유가 뭐지?


칼리: 차원종이 모두 사라지면 그 다음은 능력자들 차례입니다

그 전에 인류를 멸망 시킬 생각 입니까, 당신도 동행하겠습니까?


스팩트라: 거절한다


칼리: 그렇군요, 백터 거기 있나요?


칼리의 말이 끝나자 기사형 차원종이 나타났다


백터: 칼리님, 물러나싶시오 저 인간 위험 합니다


칼리: 아니요 제가 싸우죠


스팩트라: (검을들고) 제대로 덤벼라


칼리: (차원종들을 소환하며) 저 사람을 붙잡으세요


스팩트라는 차원종을 배는 것과 동시에 칼리의 몸을 배었다


백터: 칼리님!!!


칼리: 저는 괜찮아요, 오늘은 여기서 물러나요


백터는 칼리를 부축하며 차원문을 열고 후퇴했다


-???


백터: 다친 연극은 그만하시죠 애초에 칼리님께는 상처가 없지 않습니까


칼리는 스팩트라에게 배인 곳을 보았지만 상처는 커녕

옷조차 배이지 않았다


칼리: 네, 스팩트라의 액스칼리버조차 저를 상처 입히지 못했군요

 

백터: 그것이 칼리님의 반전 능력 오랜만에 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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